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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박정희, 안동 공연에서도 만석 기록...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펼쳐져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리가 박정희 정신을 먼저 배워야...후손들에게 알려 줄 수 있어“

(안동=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뮤지컬 박정희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서울 로운아뜨리움 공연에 이어 24일~25일까지 경북 안동 경상북도 도청 동락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박정희는 창작 뮤지컬로서 지난 2월 초연을 시작으로 부산-서울-대구-서울-대구-경주 등에서 공연을 이어 오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뮤지컬 박정희는 지난 1961년 5·16 '육군 소장 군인 박정희'의 결심으로 시작된 격동기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생생한 발전사와 ‘인간 박정희’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이날 동락관에서 열린 공연은 오후 2시와 저녁7시 공연으로 이어진 가운데 또 한 번 만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이날 저녁공연을 관람하러 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연에 앞서 공연 관람을 하러 온 도민과 안동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함께 공연장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지사는 이날 "박정희 뮤지컬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야 하고 우리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져야 한다"며 "그동안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들이 사실상 홍보가 안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박정희 정신을 배워야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 나라를 잘살게 만든 정신을 후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우리가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는 뜻에서 관람을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뮤지컬 박정희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포항제철소 건설, 새마을 운동 그리고 한강의 기적까지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일대기를 드라마틱하게 재현한 창작 뮤지컬이다.

이와 함께 5·16혁명, 월남참전, 정주영과 경부고속도로, 이병철과 한국비료공장, 박태준과 포항제철소, 새마을운동, 한강의 기적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역사 뮤지컬로 풀어내고 있다.

lingling19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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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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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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