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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제1회 자랑스러운 예비역상'에 이영하 예비역 공군중장·이세영 예비역 육군대령

20년 이상 장기복무한 후 전역한 예비역을 대상으로 계급과 성별 구분없이 선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1회 자랑스러운 예비역상'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오창환, 이하 KIMA)은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국방연구센터 연구동 10층 한국군사문제연구원에서 이영하 예비역 공군중장과 이세영 예비역 육군대령을 제1회 자랑스러운 예비역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07년 공군참모차장으로 전역한 이영하 예비역 공군중장은 주레바논 특명전권대사(2009~2011)로 활동했고, 현재는 한국군사학회 공군부회장(2013~현재), 사회공헌 다사랑 월드 이사장(2013~현재)으로 활동하며 사회공헌을 통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세영 예비역 육군대령은 2007년에 전역해 건양대학교 교수(2007~현재)로 근무하면서 국방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군 지원 및 자문활동을 통해 국방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KIMA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예비역상'은 국방부 산하기관인 한국군사문제연구원에서 올해 최초로 본상을 제정하여 20년 이상 장기복무한 후 전역한 예비역이 국민계도 활동이나 봉사활동, 군과 예비역을 위한 자랑스러운 활동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예비역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했다"며 "이에 걸맞는 예비역을 계급과 성별 구분없이 모든 예비역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말까지 추천을 받아서 소정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번에 예비역 공군중장 1명과 예비역 육군대령 1명을 처음으로 선발하여 포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IMA 오창환 원장은 "많은 인원을 시상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자랑스러운 예비역 상에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젊음을 국가와 군을 위해 바치고 전역 후 여러 분야에서 국민과 예비역들에게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하심에 예비역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예비역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KIMA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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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연애는 언제나 문학의 주요한 화두였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부터 근현대 한국소설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맞닿은 서사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연애가 더 이상 낭만적 설화로만 그려지지 않는 시대에, 소설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새롭게 말할 수 있을까. 최근 월간순수문학사가 펴낸 김영두 소설가의 장편 <벚꽃이 진다 해도>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작가는 연애를 설렘과 황홀의 감정으로만 다루지 않고, 그 속에 도사린 지겨움과 갈등, 치떨림과 회피, 그리고 결국 맞닥뜨려야 할 자기 성찰을 드러낸다. 벚꽃이 피고 지는 순간의 화려함이 결국 사라짐을 내포하듯, 연애 또한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불가피한 소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은 남녀 간 연애라는 고전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변주되는 주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김영두 작가는 연애의 설렘과 황홀, 그러나 그 이후 찾아오는 지겨움과 치떨림까지 숨김 없이 드러내며, 사랑의 본질을 도발적으로 질문하는 서사를 펼쳐낸다. 소설 속 화자는 '노아'라는 남자를 중심에 두고 수많은 관계의 굴곡을 경험한다. 부부, 후배, 선배, 제자, 친구라는 사회적 역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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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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