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전국

인터넷언론인연대, 한국형 경제 뉴딜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토론회 개최

1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왜! 경기국제공항인가?" 열띤 토론 예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터넷언론인연대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형 경제뉴딜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토론회를 개최한다.

수원 군공항 이전과 더불어 민간공항을 조성하는 등의 '경기국제공항' 을 짓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앞서, 경기국제공항 조성에 따른 수도권 인구 교통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각계각층의 열띤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토론화와 관련,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한국형 뉴딜정책은 새로운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남부 국제공항의 건설이 한국형 뉴딜산업을 통한 경기 남부 경기 재도약의 중심이 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 남부 국제공항 건설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순기능에 대해 논의하고 나아가 우리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 남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한국형 경제 뉴딜을 위한 경기 국제공항 토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도 남부지역은 한국 경제의 핵심"이라며 "반도체, 전자 등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제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중소부품 소재 기업들이 집적된 지역이 경기 남부지역"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경기 남부 발전을 위한 한국형 경제 뉴딜 사업 토론회'에서는 경기 남부지역의 국제공항사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라며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모두 경기 남부 국제공항 건설을 공약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미 계획되어 있는 수원 군 공항 이전 이후 지역발전의 비전을 민간국제공항 건설이라는 데에는 정치권에서는 이견이 없는 듯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경기 남부 국제공항이라는 구상의 타당성을 깊이 검토하고 아울러 경기 남부지역의 발전 전략에 대해서 행정수도의 완전한 건설을 포함한 균형발전이라는 관점에서 균형 잡힌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 남부 국제공항 건설사업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한국형 경제 뉴딜'의 일환"이라며 "경기 남부 국제공항은 공항을 거점으로 살함과 물류가 오가는 동북아 비지니스 허브로써, 외국 자본과 기업 유치, 공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인구의 교통 편의와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가가 기대되는 중점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계 경기 침체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경제자유구역 정정', '경기국제공항 건설'로 구상되는 '한국형 뉴딜사업'은 한국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수원특례시', '화성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경기 남부권 비지니스 중심도시 육성을 위한 지리적 요충지로 만들어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천 김포공항을 인처공항으로 이전 및 통합해 20만호의 택지를 공급하고 스마트시대를 건설하자고 대선공약을 내 바 있다"라며 "국제공항 건설사업은 어느 한 지역의 경제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경제의 관점에서 검토되고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번 토론회가 수도권의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편익 증진, 새로운 대한민국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논의되길 바란다"라며 "경기도는 물론, 국토부와 국회 국토위 등 여러 관련 부처와 상임위에서 이에 대한 아각적인 토론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세계화로 공항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되었으며, 관광을 위한 이동은 물론 물류 등을 위한 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천·김포공항 시절의 포화상태가 예측되면서 경기 남부 공항 필요성이 제기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어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세우면서 지방 공항시설 추가 개발·이전 검토 분야에 '경기 남부 민간공항 건설'을 반영했다"라며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장래 항공수요 추이와 주변 개발계획 변경 등 여건변화에 따라 필요한 시시설 확충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정윤 아주대학교 연구교수는 '경기국제공항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발표한다.

이어 심문보 한서대 항공융합학부 공항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우철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전문위원, 김한용 항공정책포럼 전문위원, 이헌수 한국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토론회는 인터넷언론인연대가 주최하며 당일 신문고뉴스TV 등 유튜브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i24@daum.net
배너
한국현대시인협회, 오는 17일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대표 시단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가 오는 12월 17일(수)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다리소극장에서 '2025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를 연다. 한국 현대시의 역사적 궤적을 되돌아보고, 신진 창작자들과 청년·청소년 문학도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동력을 제공하는 자리다. 협회는 "한국 현대시가 축적해온 시간의 지층과, 새로운 세대가 열어가는 미래의 장이 만나는 '문학적 경유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윤숙·김종문 시인 연구'로 문 여는 제1부 세미나 행사는 제1부 세미나로 문을 연다. 올해 세미나는 '한국현대시인협회 역사와 시인 2'를 대주제로, 한국 현대시의 뿌리와 계승을 다시 짚는 자리가 된다. 첫 발표자인 김경식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총장은 한국 근대 여성 지식인의 상징적 존재인 모윤숙(1908~1990) 시인을 다룬다. 모윤숙의 시세계는 1930년대 근대 문학의 격변기 속에서 여성 주체성·국제적 감각·민족적 정념이라는 세 축으로 형성되었다. 초기 시에서는 근대적 고독과 자의식, 개인적 감정의 섬세한 결이 돋보였고, 이후에는 자유주의적 시각과 국제적 이슈를 작품 속에 투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선원 의원 "12·3 비상계엄 세력, 약물·고문 통한 진술 강요 계획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세력이 정치인과 시민을 상대로 고문·약물 투입·강압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는 정황이 11일 공개됐다. 박선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이 작성한 '협상과 설득을 통한 주요 정보 입수 방법' 문건을 제시하며 "단순한 구상표가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준비 문건"이라고 밝혔다. 프로포폴·케타민·벤조디아제핀 등 '약물 통한 자백 유도' 검토 문건에 따르면 내란세력은 자백유도제(진정·수면제·향정신성 약물)를 단계별로 투입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사용 약물에는 ▲ 프로포폴(진정·수면제 계열) ▲ 케타민, 펜토탈 나트륨(마취·진통제 계열) ▲ 벤조디아제핀(향정신성 약물)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박 의원은 "이 약물들은 불안을 낮춰 저항을 약화시키고 기억을 혼란시켜 진술을 통제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물을 악용하겠다는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흔적 최소화" 지향한 물고문·모의처형 등 신체적 고문 문건은 의도적으로 외부 상처를 최소화하면서도 극도의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