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8.7℃
  • 구름많음강릉 23.9℃
  • 흐림서울 18.4℃
  • 구름많음대전 23.7℃
  • 구름조금대구 24.7℃
  • 구름많음울산 26.8℃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1.3℃
  • 구름많음고창 23.4℃
  • 흐림제주 20.4℃
  • 흐림강화 14.7℃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조금금산 23.9℃
  • 구름많음강진군 24.4℃
  • 구름많음경주시 26.8℃
  • 구름많음거제 22.2℃
기상청 제공

‘2023 가족환경그림대회’ 개최… 탄소중립도시를 꿈꾸며 가족이 함께 그려보는 미래의 서울

4월 22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지구의 날(4.22)과 세계환경의 날(6.5) 기념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4월 22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지구의 날(4.22)과 세계환경의 날(6.5)을 기념해 '2023 가족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가족환경그림대회는 드림센터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환경의 가치와 가족 간 화합이 함께 빛나는 환경문화축제이다.

2022년에 개최된 가족환경그림대회는 300가족이 그림을 출품, 16가족이 수상했으며 연계 행사까지 총 2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 그림 주제는 '지구를 살리는 도시, 미래의 서울'이다. 다가올 탄소중립시대에 우리 가족이 살고 싶은 미래의 서울 모습을 상상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모든 형태의 가족 누구나'로, 1인 가족·성인 부부 등 나이나 가족의 형태와 관계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도화지를 수령해 공원과 전시관 내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후, 당일 1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대회 기간 매주 주말(토, 일)과 공휴일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야외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 세계의 기후변화와 동식물들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환경 책 특강 '모두의 집', 솔라 오븐을 이용해 태양열로 구운 빵을 맛볼 수 있는 '솔라 피크닉', 야외 체험부스 등이 있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5가족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1층 드림갤러리에 두 달간 전시된다.

시상 부문은 건축물의 가치와 친환경 요소를 잘 표현한 '에너지드림상',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한 '레이첼카슨상', 예술적 감각과 표현력이 뛰어난 '창의예술상', 가족의 협동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돋보이는 '에코가족상', 창의력과 상상력이 두드러지는 '초록 비전상'이 있다.

시상식은 6월 3일(토) 드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은 "탄소중립시대에 우리 가족이 살아갈 친환경 도시, 서울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도시가 변화해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onayeon@naver.com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사회 일각,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위해 6.3대선에 개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내란 사건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베풀어준 각종 특혜 등이 불공정성 논란을 야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항소심 선고 당시 민주당 대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사건을 직권으로 전원합의부에 넘기고 신속심리를 결정하고 진행하는 등 전례 없이 개입했다. 사법부 재판이 파격적일 정도의 이례성 등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진행되자 그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하여 내란범죄자들에 대한 사법단죄와 정권교체 및 사회대개혁 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도 미묘한 정세에서 원래부터 대선 이후 개헌하자는 압도적 다수에 달하는 시민단체들은 물론 동시실시를 주장해 왔던 얼마 안 되는 개헌단체들마저 대부분 내년 2025년 지방자치선거에서 개헌하자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다수 국민과 언론 역시 개헌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인식 아래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자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선과

정치

더보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