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소프라노 박성희 독창회…9월 5일 롯데 콘서트홀 개최

벨칸토 발성을 기본으로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런 테크닉 구사
화려한 기교뿐만 아니라 음악적 무게와 섬세한 곡 해석과 우아함,
서정적인 음색과 폭 넓은 레퍼토리로 청중의 교감을 일으키는 콜로라투라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유럽을 중심으로 활약중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박성희 독창회가 오는 9월 5일(화)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벨칸토 발성을 기본으로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런 테크닉을 구사하면서 화려한 기교뿐만 아니라 음악적 무게와 섬세한 곡 해석과 우아함, 서정적인 음색과 폭 넓은 레퍼토리로 청중의 교감을 일으키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는 20세기 최고의 판소리 가객 국창 임방울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소프라노 박성희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동양인에겐 넘을 수 없을 것 같던 벽을 넘어 이탈리아 아드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유럽의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인성악가상과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한국문화예술 총연합회 음악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탈리아 Alba시 국제문화교류 최고예술가상을 수상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오페라 주역 및 솔리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오페라 '실수연발' 중 '보라! 저 다정한 종달새를'를 비롯해 비발디의 '폭풍이 몰아치고', 베르디의 '그리운 이름이여', 토마의 '햄릿'에 나오는 오필리아의 아리아 '당신들의 놀이에, 친구들이여' 등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곡들로 준비됐다.

피아노 오순영, 플루트 이소영과 함께 하는 이번 박성희 독창회의 공연문의는 지클레프(02-515-5123)로 문의하면 된다.

sys2770@hanmail.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