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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EA 엑스포조직위원회, 신개념 '2025 K-TEA EXPO' 서울 코엑스 마곡전시장에서 개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전시장
대한민국찻사발격불대회, 세계차박물관, 한국차프로젝트 잭살
나만의 차 만들어보기 티블렌딩체험관, 커피와 다도의 만남 숙우회 커피행법
6대다류 체험존, 일본센차도 체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K-TEA 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추민아)는 6일, 우리차를 알릴 수 있는 신개념 '2025 K-TEA EXPO(국제차문화산업박람회)’를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TEA 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해피니스가 주관해서 광주MBC와 차와문화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2025 K-TEA EXPO'의 주 제는 '우리차 문화와 차 산업 살리기'. 그 첫 번째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100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찻사발격불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찻사발격불대회'는 세계 최고의 찻그릇인 우리 찻사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현장 무대대회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찻사발격불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13일 최종 결선대회를 치른다. 금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 원과 정호요 임만재 찻사발, 은상 수상자는 상금 70만 원과 청학도방 송춘호와 예인요 이미진 찻사발,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예인요 임용택, 무무요 이용무 찻사발을 수여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젊은 차인들의 모임인 리프위크가 주관하는 한국차프로젝트 2탄 '잭살마당'이 펼쳐진다. '잭살마당'에서는 우리 전통발효차인 잭살을 주제로 다양한 차와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차와 차도구를 만날 수 있는 '세계차박물관'도 눈길을 끈다. '세계차박물관'에서는 천첨차, 천량차, 아첨차등 그동안 우리가 이름으로만 들어봤던 다양한 차들과 티베트 전통 수유차통 통모, 청 건륜제때 차주전자등 여러 가지 형식의 차도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AI시대를 맞아 AI와 함께하는 '티블렌딩 라운지'도 인기를 끌 예정이다. 티테라피스트, 티마스터, 티메뉴컨설턴트등 티마스터들이 매일 매일 방문객들의 취향에 맞는 블렌딩티를 함께 찾아볼 수 있게 해준다.

커피를 차처럼 마실 수 있는 행법을 보여주고 있는 커피행법숙우회의 '수류커피행법'도 눈여겨 볼만한 행사다. 커피행법숙우회 람화가 진행하는 '수류커피행법'은 차도구를 이용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커피행법숙우회의 커피행법은 커피 음용에 커다란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일본 최고의 잎차 체험존도 준비된다. 센차도 히가시아베류 체험존에서는 말차가 아닌 잎차를 사용해 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다법을 선보인다. 일본 호지차와 말차, 옥로명상차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차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고 싶은 애호가를 위한 시음존도 마련된다. 6대 다류 시음존에서는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등 다양한 차를 시음하며 차에 대한 지식도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추민아(남부대 교수·식품공학박사) K-TEA 엑스포조직위회 위원장은 “전 세계 차인들은 한국 K-TEA의 문화와 산업에 매료되어 있다”라며 “2025 K-TEA EXPO는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시대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새로움을 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추 조직위원장은 이어 "K-TEA EXPO는 한국차의 과거의 전통을 든든한 디딤돌로 삼고 현대의 새로운 차문화 아이콘을 만들어가는 복합티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차인들과 함께 눈으로 보고, 입으로 먹고,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시대 차문화를 풍성하게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라고 말했다.

추 조직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차문화와 산업을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상반기(4월.10일~13일)에는 코엑스의 새로운 얼굴 코엑스 마곡에서 하반기(11월 6일~9일)에는 코엑스 삼성에서 한국차를 세계로 도약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4월 10일~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K-TEA EXPO’에 대한 제세한 내용은 www.k-tea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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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연애는 언제나 문학의 주요한 화두였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부터 근현대 한국소설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맞닿은 서사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연애가 더 이상 낭만적 설화로만 그려지지 않는 시대에, 소설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새롭게 말할 수 있을까. 최근 월간순수문학사가 펴낸 김영두 소설가의 장편 <벚꽃이 진다 해도>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작가는 연애를 설렘과 황홀의 감정으로만 다루지 않고, 그 속에 도사린 지겨움과 갈등, 치떨림과 회피, 그리고 결국 맞닥뜨려야 할 자기 성찰을 드러낸다. 벚꽃이 피고 지는 순간의 화려함이 결국 사라짐을 내포하듯, 연애 또한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불가피한 소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은 남녀 간 연애라는 고전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변주되는 주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김영두 작가는 연애의 설렘과 황홀, 그러나 그 이후 찾아오는 지겨움과 치떨림까지 숨김 없이 드러내며, 사랑의 본질을 도발적으로 질문하는 서사를 펼쳐낸다. 소설 속 화자는 '노아'라는 남자를 중심에 두고 수많은 관계의 굴곡을 경험한다. 부부, 후배, 선배, 제자, 친구라는 사회적 역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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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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