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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 초청 '제25회 국제 꽃 예술 전시회' 개최

"꽃으로 피어난 외교의 향기, 세계가 신안으로 모였다"
바다·섬·정원 주제로 펼쳐진 국제 문화교류의 향연… K-플라워 세계화의 신호탄


(전남 신안=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을 정원의 섬 신안에서 열린 '제25회 국제 꽃 예술 전시회'가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 '바다·섬·정원'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꽃으로 세계를 잇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자, K-플라워 세계화를 향한 아름다운 여정의 서막이 되고 있다.신안군이 세계 속의 '꽃과 예술의 섬'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1일 신안 1004섬 분재공원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린 '주한대사부인회 꽃 예술 전시회'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10월 20일까지 이어지며,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들이 참여해 신안의 가을을 꽃으로 수놓았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국제 꽃장식대회'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바다·섬·정원(Sea, Island, Garden)'을 주제로 한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참가한 각국 대사 부인들은 자국의 전통과 문화를 주제로 한 플라워 아트 작품을 직접 제작했으며, 작품들은 서울 방식꽃예술원에서 진행된 사전 워크숍을 통해 완성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13개국 대사 부인은 ▲일본 아사코 미즈시마 ▲캐나다 상탈 마르쿠 ▲핀란드 엘리나 물타넨 ▲탄자니아 차바 루와냐 마부라 ▲호주 은영 로빈슨 ▲코트디부아르 말렌 비티 ▲멕시코 레지나 플로레스 ▲튀르키예 안나 타머 ▲네덜란드 존 밋첼 ▲콜롬비아 산드라 파라다 ▲투르크메니스탄 마흐리 두르디예바 ▲덴마크 라타나 빈터 ▲슬로베니아 알렌카 코시르 등이다.

국제꽃예술인협회는 제1회 목포 전시회를 시작으로 25년간 꾸준히 국제 꽃 예술 교류를 이어오며, 국제적 플로리스트 양성과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제25회 전시는 신안군이 추진해 온 '1004섬 꽃 축제'의 상징적 행사로, K-플라워의 세계화를 알리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행사는 신안군이 주최하고, 방식꽃예술원과 (사)국제꽃예술인협회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전라남도·독일GBF·목포MBC가 후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13개국 대사 부인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신안을 꽃과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관광과 정원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섬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존 밋첼 네덜란드 대사 부인(주한대사부인회 대표)은 "신안은 다채로운 색채의 꽃과 광활한 갯벌, 철새가 어우러진 살아 있는 정원의 섬"이라며 "신안군의 따뜻한 환대와 지역의 자부심은 마치 거대한 정원에 초대받은 듯한 특별한 경험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감탄을 전했다.

방식꽃예술원 원장(독일 조경 명장)은 "각국의 여성 지도자들이 함께한 이번 전시는 한국 꽃 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국제 전시회"라며 "신안에서 시작된 국제 꽃 전시회가 K-플라워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꽃으로 잇는 세계, 예술로 피어나는 신안'이라는 부제 아래, 자연과 문화, 그리고 평화를 꽃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신안 1004섬 분재공원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린 ‘제25회 국제 꽃 예술 전시회’에서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플라워 세계화와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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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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