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인 9.2%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전년보다 33만7,000명 증가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실업자(15~29세)는 39만7,000명으로 9.2%의 실업률을 보이며 전년보다 0.2%포인트(1만2,000명) 증가했다.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전체 실업자는 97만6,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4만명(4.2%) 증가했고 실업률은 3.6%로 전년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7만2,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만4,000명(4.3%), 여자는 40만5,000명으로 1만6,000명(4.1%) 각각 증가했다.실업률은 남자가 3.7%, 여자가 3.6%로 지난해 대비 0.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교육정도별 실업자 및 실업률의 전년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대졸이상에서 2만2,000명(5.5%), 고졸에서 1만6,000명(3.9%), 중졸이하에서 1,000명(1.0%) 각각 증가했다. 실업률은 전년대비 고졸은 동일했으나 중졸이하와 대졸이상에서 각각 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취업자는 2,593만6,0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FCA그룹은 2016 북미국제오토쇼(NAISA 2016)에서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올 뉴 그랜드 보이저와 지프 브랜드 전 모델 라인업에 걸친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크라이슬러는 미니밴 세그먼트의 창시자답게 올 뉴 그랜드 보이저(미국명: 퍼시피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 평행/직각주차 보조시스템, 전방추돌경보-플러스 시스템, 트라이-패널 선루프 등 37 종의 미니밴 최초 기술을 포함, 100가지 이상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올 뉴 그랜드 보이저는 플랫폼에서 내외부 디자인, 각종 편의 사양까지 새롭게 개발돼 동급 최고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며 소음과 진동은 최소화했다. 올 뉴 그랜드 보이저에는 최고출력 287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3.6L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된다. 또 세계 최초의 PHEV 미니밴인 올 뉴 그랜드 보이저 하이브리드에는 3.6L 펜타스타 엔진과 함께 1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올 뉴 그랜드 보이저의 배터리는 240V의 전원으로 2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며 배터리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30마일(약 48.3km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BMW그룹 코리아는 11일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이 2016년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을 특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BMW 그룹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크루거 회장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첫 방한이며 이는 지난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 기념식 참석 이후 두 번째다.크루거 회장은 한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설과 전시공간, 트랙을 일일이 돌아보고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끊임없는 혁신, 창조적 발상 때문”이라며 “전 세계 시장이 한국을 본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BMW 및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을 만나 BMW 드라이빙센터와 BMW 코리아 미래재단 등 BMW 코리아가 한국 사회에 기여한 다양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BMW 드라이빙 센터는 새로운 자동차 레저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다른 국가 BMW 법인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코레일은 설 열차승차권을 오는 19~2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9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2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2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예매 후 남은 승차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설 승차권은 보다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 및 부당확보 방지를 위해 1회에 최대 6장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장으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육군본부는새해를 맞아신군가 가사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장병을 포함한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군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 존재가치를 부각시키는 내용의 창작군가면 응모할 수 있다.또한 전 국민이 공감하고 함께 부를 수 있는 희망차고 긍정적인 밝고 경쾌한 내용의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시련과 좌절을 극복하고 도전과 열정으로 자아를 성취해 나가는 내용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월19일까지 육군 홈페이지(www.army.mil.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insplay@naver.com)로 응모할 수 있으며 국군장병은 공문으로 가능하다.심사위원 토의를 통해 2월 말경 육군홈페이지에 결과가 게재되며 대상 1편은 참모총장상으로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 2편은 정훈공보실장상으로 각각 50만이 주어진다.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문화영상과(군: 960-6526, 일반: 02-505-6526, 042-555-6526)로 하면 된다.pakje77@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진입규제 등 시장에 대한 사전 규제를 최소화함으로써 시장의 활력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국토교통 관련 청년벤처 기업가들과 ‘국토교통 미래산업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행정이 사회 혁신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장관은 “행정이 세상의 눈부신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의 속도와 사회 혁신의 속도 차이를 줄여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국토교통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강점인 모바일과 IT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융합을 통해 제조업 기반의 기존 산업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법령 등 제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영업행태나 서비스 제공 방식을 전제로 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한편, 청년창업·혁신·신산업 발굴 등을 저해할 여지가 있는지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소비자 피해나 국민안전을 저해하는 결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 등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현대자동차는 2015년 최다 판매직원으로 선정된 공주지점 임희성 부장(43)을 비롯, 지난해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공주지점 임희성 부장은지난해 385대를 판매해 7년 연속 최다 판매직원에 선정됐다.임 부장은 2001년 8월 현대자동차 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5년까지 총 4,278대를 판매함으로써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임희성 부장에 이어▲서울 강동지점 강혁주 차장(44) 326대 ▲대전지점 김기양 부장(49) 318대 ▲서울 혜화지점 최진성 부장(50) 257대 ▲경기 수원지점 권길주 차장(49) 255대 ▲전남 목포하당지점 김기영 부장(49) 244대 ▲경기 발안지점 남상현 차장(42) 243대 ▲제주광양지점 장재혁 차장(42) 243대 ▲인천 주안지점 윤돈기 부장(50) 240대 ▲의정부지점 김주선 부장(44) 239대 순이었다.이들은 ‘고객 맞춤형 판매 서비스’와 ‘브랜드와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판매 활동의 비결로 꼽았다. 현대차는 ▲시승센터 확대를 통한 고객들의 제품 체험 기회 증대 ▲블루멤버스 프로그램 활성화 ▲현장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업사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상 속 자동차를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해 전시하는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 ‘제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코리아(Brilliant Kids Motor Show KOREA)’를 오는 4월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후원으로 실시되며 현대차는 키즈현대 웹사이트(kids.hyundai.com) 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통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어린이들(4~13세)을 대상으로 2월23일까지 참가작 접수를 받는다. 수상작은 3월15일 대회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참가 방법 및 일정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4월 중순부터 2개월 동안 DDP 디자인놀이터에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개최하고 이번 수상작들을 실제 자동차의 4분의 1크기의 모형 차량으로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다. 키즈 모터쇼에 방문한 어린이 및 가족들은 모형차를 직접 보고 만지며 경험할 수 있다.각 모형차와 연관된 ‘상상 자동차 디지털 동화’ 체험도 할 수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내일부터 개성공단 출입경 인원이 최소한으로 제한된다. 11일 통일부 정례 브리핑에서 정준희 대변인은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관련해 12일부터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입주기업과 협의해 생산활동에 필요한 최소 수준으로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 관계자는 당일 출경했다가 당일 입경할 수 있는 경우에만 개성공단 방문이 허가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일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생산활동과 직결되는 인원에 한해 개성공단 출입경을 허용하기로 한 조치보다 강화된 것이다. 정 대변인은 "우리측 대북확성기 방송에 따른 북측의 조치 내지는 동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에 따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보호를 더 강화하는 측면에서 이러한 조치가 이뤄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북한의 지뢰·포격도발로 촉발된 지난해 8월 한반도 군사위기와 2009년 북한 2차 핵실험,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에도 개성공단 출입경 대상을 필요최소인원으로 제한한 바 있다. pakje77@dmr.co.kr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판매 확대 및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6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9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6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를 비롯,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90여명이 참석했다.전진대회는 2015년 판매실적 포상과 2016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2016년 사업계획 발표, 외부초청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쌍용자동차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9만9,664대를 판매하며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13만1,283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7년 연속 내수 판매증가세를 이어가는 한편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 제고 및 마케팅 역량 강화 ▲대리점 환경 개선 및 전문 영업인력 육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및 영업만족도 제고 ▲정도 영업 지향 및 새로운 영업문화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한편 지난해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결함신고센터의 명칭이 자동차리콜센터로 변경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리콜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결함신고센터의 명칭을 자동차리콜센터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또한 자동차결함의 조기 발견으로 제작결함조사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결함정보 수집기능을 강화한다. 전국 59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실시하는 자동차 정기검사 과정 중 자동차결함 징후가 확인되는 경우 결함내용을 자동차리콜센터로 전송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한다. 결함정보 수집 채널을 다양화하고 한국소비자원과 자동차리콜센터로 신고된 결함정보를 실시간 공유토록 해 자동차제작결함조사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결함정보 분석결과 결함이 의심되는 동일차량 소유자들(리콜 알리미 서비스 신청자)에게 결함 현상 발생 여부를 SMS로 설문조사하고 응답 결과에 따라 개별 연락해 추가조사도 이뤄진다.국토부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자동차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자동차리콜센터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북한 4차 핵실험 강행이후 나흘만인 10일 미국 B-52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전개했다. 공군에 따르면 B-52 폭격기는 이날 괌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한반도 상공에 진입, 주한 미 공군 H-16 전투기 2대와 우리 공군 F-15K 2대와 편대를 이루며 저공으로 두차례 위력 비행을 실시한 뒤 복귀했다.B-52는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재급유 없이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약 907㎏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크루즈) 미사일 12발 등을 장착할 수 있다.또한핵무기인 '벙커버스터'도 탑재할수 있어 북한 지역에 대한 핵공격이 가능하다.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철통 방위 공약과 미 본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북한 핵실험은 국제의무를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역내 안정과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강조했다. 이번B-52 폭격기 위력 비행은한국과 미국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그만큼 엄중한 안보 위협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우용락)는새해를 맞아 우용락 회장이 전북도지부, 광주시지부, 전남도지부를 합동으로 연두순시했다.우회장의 연두 순시에 따른 회장 신년인사 및 2016 정기총회와 호국안보 간담회 행사에는 본회 김복조 조직국장, 김승백 안보홍보국장 등이 수행했다.전주시 연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합동 초도순시는 국민의례, 중앙회장 인사, 전북도지부, 광주시지부, 전남도지부 업무보고 및 기타 토의 및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공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우용락)는 최근중앙회 사무실에서2016년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우용락회장, 장건상부회장, 신호철 사무총장, 문병윤 감사, 김만수 감사, 국장 등 전직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우회장은 송구영신의소회를전하며본회의 발전을 위해 부서간 업무 협조와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단결을당부했다.ⓒ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공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직무대행 박용옥, 이하 향군)가 2016년을 맞아 인내와 단합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선언했다.향군은 최근 서울성동구 성수동 향군본회 사무실에서 임직원 및 산하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및 신년 하례식을 갖고 '63년 전통에 빛나는 향군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회장 직무대리인 박용옥 육군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많은 도전이 있었다”며 “새해에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국내 좌파와의 역사전쟁,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을 동시에 대비해야만 하는 어려운 안보 환경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에는 향군 역사상 유래 없는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올해에 향군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조직의 안정과 직원 및 회원들의 단합, 그리고 안보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구조조정 및 재정의 건전성 회복에 향군의 역량을 집중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그 동안 방만한 경영으로 발생한 자금유동성 위기와 인사·조직분야의 많은 문제점들을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모든 개혁이나 구조조정은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