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14일 개최된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7년도 시범사업에 5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은 2개 유형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대상지를 선정했으나 올해부터 5개 유형의 뉴딜사업으로 확대되면서 광역지자체에 43곳의 평가를 위임하고, 국토부에서는 26곳만을 선정하는 시스템으로 평가를 진행됐다. 시·도별 3곳씩 배정된 광역공모 물량은 인천시 내에서 7곳이 경합을 벌여 동구 송림골(일반근린형), 서구 상생마을(주거지지원형), 남동구 만부마을(우리동네 만들기)이 선정됐다. 중앙공모에는 인천 3곳 포함 전국 54곳이 치열한 경쟁을 하여 최종적으로 부평구 굴포천 주변(중심시가지형), 동구 화수정원마을(공공기관 제안형) 등 2곳의 사업이 선정됐다. 부평구 부평동 65-17번지 일원(22만6,795㎡)으로 과거 인천 경제의 중심지였다가 쇠퇴가 확대 중인 부평역 주변에 계획된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는 1,576억원(국비 150억원)이 5년간 투입된다. 지상 20층 규모의 혁신부평 허브를 신축하여 일자리센터 등 공공서비스 지원과 공공오피스 등 창업
(인천=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인천시가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교육 및 지도단속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낚시어선과 급유선 간 충돌로 15명이 사망하는 대형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사건을 계기로 8개 군․구에 신고 된 낚시어선 243척 전체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합동 및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 확대를 위해 매년 2회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3~5월 2회(167척), 7~10월 2회(121척)에 걸쳐 관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천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선박안전설비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기타 건전한 낚시문화 유해 요소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및 인명피해 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리 등 엄중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안전수칙 및 출항 전 어업인 자체점검의 필요성을 설명해 실제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해양사고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교육부는 전국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허위·과장광고 및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내년 1월30일까지 미술·음악 등 입시예능학원 330곳, 입시컨설팅학원 69곳, 재수생 전문 학원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입시예능학원의 경우 수능 이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특강과 관련,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를 자세히 살피고, 입시예능학원 분야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대학진학 실적과 관련해서도 허위·과장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입시 컨설팅 학원의 경우 다음 달 정시 원서접수(2018년1월6~9일) 기간 전까지 수험생의 대학 지원정보와 관련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학원의 합격실적과 관련한 허위·과장광고 및 컨설팅에 대한 교습비 초과징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이들 학원에 대한 온·오프라인 광고 및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재수생 전문학원의 경우, 정시합격자 발표(2018년2월6일) 이후 본격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지만, 12월에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수생을 모집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광고의 허위·과장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이 실형을 선고받아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은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지방 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교육감에게 징역 6년, 벌금 3억원, 추징금 4억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에서 빚진 3억원을 갚기 위해 2015년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 등 2명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한 2014년 인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선거홍보물 제작업자와 유세차량 업자에게 계약 체결을 빌미로 각 4,000만원과 8,000만원 등 총 1억2,0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2014년 선거 공보물을 다시 제작하는 비용 8000만원과 선거연락소장 11명의 인건비 1100만원 등 선거관리위원회 회계 보고를 누락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이 교육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8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2심 재판부는 이 교육감이 적극적으로 범행을 제의하지 않은 점을 들어 징역 6년에 벌금 3억원, 추징금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주제 그리고 고정악상과의 유희’를 오는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괴테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멘델스존의 서곡, 모차르트에 대한 차이코프스키의 다양한 해석으로 구성된 변주곡, 고정악상을 처음으로 선보인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등 교향곡의 다채로움과 음악적 유희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서곡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서곡 Op.27’은 멘델스존이 독일 대문호 괴테의 시 ‘바다의 고요함’과 ‘즐거운 항해’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다. ‘바다’를 묵직한 콘트라베이스와 고요한 현악기의 섬세한 선율로, ‘항해’를 관악기로 표현한 19세 젊은 멘델스존의 신선함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연주되는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은 모차르트풍의 주제 악장과 생동감 넘치는 차이코프스키의 7개 변주 악장으로 구성됐다. 독일의 한 젊은 첼리스트를 위해 만들어져, 첼로의 다양한 테크닉과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이 변주곡의 협연자인 첼리스트 박진영은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하며 미국과 유럽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이 국토부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지난 9월 15일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한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이하‘기본계획 변경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변경안은 총연장 6.9㎞에 3개역사에 총사업비 7,27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건설하게 된다. 인천시는 당초 인천1호선 계양역~검단1지구~검단2지구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계획해 2011년 1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13년 5월 검단신도시 2지구 취소로 인해 검단신도시 택지개발계획과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의 도시철도기본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안에는 ▲공청회 때 제시됐던 주민 의견 수렴 ▲원당지구 주민들이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원당역 복원 청원 채택 ▲청원 채택에 따른 기본계획 변경 방안에 대한 국토교통부와의 4차례 협의 사항 ▲검단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도시공사․인천시가 극적으로 합의한 총사업비 부담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본계획 변경안’수립 과정에 검단신도시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옹진군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현장을 찾아 수색 중인 해경대원들에 구조에 총력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영흥도 진두항에 설치된 사고 구조본부에서 해경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발생과 구조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그는 또 조윤길 옹진군수에 군청에 설치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사고 수습을 위한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낚싯배 안전운항을 긴급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오후 시청사에서 재난안전 관련 부서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인천시 수습지원대책본부 설치·운영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진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에서 “저와 옹진군수가 현장에서 실종자 구조 최우선, 시와 옹진군 사고수습 지원 등의 초동조치를 했다”며 “시는 12개 부서로 대책본부를 꾸려 사고 수습을 돕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정복 시장은 또 총리에게 사고 명칭을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로 통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건의해 받아들여졌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본부 전 직원 비상 소집령을 내려 비상 근무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최근 지진을 비롯, 화재와 가스누출 사고 등 크고 작은 재난이 예고 없이 발생해 시민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위해 교육 보육시설 등 각급 대표자들에게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강화 당부 서한문’을 발송했다. 인천시는 동절기를 맞아 13,000여개 각급 교육․보육시설과 특정시설 관리기관 및 기업체 등 기관․단체 대표에게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는 인천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서한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은 물론 산․학․민․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안전관리 대한 역량을 집중하면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시에는 국가기반시설을 포함해 많은 위험시설들이 산재해 있어 재난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해 있는 만큼, 인천시의 노력만으로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없으니 각급 시설관리기관․단체 대표자에게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 등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의 안전에 대한 확고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목재이용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목재,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다’라는 주제를 열리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친환경 자원 ‘목재’에 대한 목재가치를 재조명하고 목재이용 촉진을 위해 목재정책 홍보, 목재산업 정보, 원목생산, 목조건축, 목공예품 등의 전시와 세미나, 목재이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목재 산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산림조합중앙회 등 22개사가 참여하는 산림일자리 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채용정보 제공과 상담은 물론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및 적성검사, 면접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실시된다.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게 목재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우드샤프, 우드스피커, 탁상시계, 모니터 받침대 만들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곽준길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 자원인 ‘목재’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인천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고등법원 인천 원외재판부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인천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22일 김인욱 인천지방법원장과의 면담을 갖고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지원을 요청했다. 시민을 대표해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김근영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방광설 새마을회 회장, 이정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서울고법 원외재판부는 고법이 담당해야 할 항소심 사건을 고법 청사가 아닌 지방법원에 별도의 재판부를 설치해 재판하는 것으로 일종의 고법 분사무소 개념이다. 현재 원외재판부는 춘천, 창원, 청주, 전주, 제주에 설치돼 있고, 광역시 중에서 원외재판부가 없는 곳은 인천과 울산 뿐이다. 인천지법 관할지역인 인천 경기 부천, 김포에서 매년 2,000건 이상의 항소심 재판이 이뤄지고 있다. 한 참석자는 “사건 당사자, 변호사, 증인 등 수많은 사람이 인천에서 서울고법까지 왕복 3시간 거리를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서 지역의 경우 항소심 참여에 하루 이상이 소요돼 항소심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고 불편을 토로했다. 원외재판부가 인천에 설치되면 인천 뿐 아니라 김포, 부천 등 시민 430만 명이 서울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영어듣기평가를 실시하는 동안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의 항공기 소음통제를 위해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약 59만3,000여 명이 응시해 전국 1,180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항공기 소음통제는 수능 당일인 16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국내 전 지역에서 35분간 실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라면서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내선 62편과 국제선 36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될 예정이므로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goquit@gmail.com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인천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대책반에서는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김장시장을 개설⋅운영해 월동기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급안정 대책기간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이 기간에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의 공급량을 지난해 동기(1만4,681톤) 대비 17% 늘린 1만7,189톤으로 확대 공급한다. 지난 10월 20일을 기준으로 4인 가구 김장비용은 24만4,07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27만3,685원 보다 10.8% 낮은 수준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가을배추․무의 작황호조와 생산량이 증가한 결과이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23만7,653원으로 대형마트 구매비용 25만2,241원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발 KTX 건설과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 연장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운송분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애인(愛仁)정책Ⅶ’을 발표했다. 교통주권으로 명명된 애인(愛仁)정책Ⅶ는 철도‧도로‧원도심 주차장‧교통약자 배려 등 6대 핵심 과제 31개 추진 전략으로 이뤄졌다. 교통인프라 중 철도망 사업은 전국을 반나절권으로 잇는 인천발 KTX(인천 송도∼부산‧광주) 건설, 서울을 20분대에 도달하는 GTX-B(송도∼서울∼경기도 마석) 건설 추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인천지하철1호선의 검단과 송도 연장사업 등이다. 인천 남부지역을 순환하는 길이 29.3㎞의 남부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 연장 추진 등도 중장기적으로 벌인다. 도로 사업으로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 전환 뿐 아니라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경인고속도로∼검단 지하 남북도로 건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조기 건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공항고속도로 연결과 외곽순환고속도 무네미길 정체 해소 사업 등을 추진한다.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서인천∼신월나들목)구간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주거안정을 위해 역점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입주를 축하하는 행사가 중구 인현동에서 26일 열렸다. 이날 입주축하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입주민,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는 지역 내 영구임대주택 대기물량 약9,000호(대기기간 약50개월) 해소를 목표로, 2026년까지 10년간 인천형 영구임대 주택인 ‘우리집’ 1만호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첫 입주를 한 인현동 우리집은 총 28세대 주택에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갖췄고, 2층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250㎡ 규모의 경로당을 복합 건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우리집 1만호 공급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는 인현, 만석 영구임대주택 2동을 준공한다. 정비사업, 기존주택매입 등을 통해 영구임대주택을 확보 중이며, 내년에는 사업유형을 다양화하여 1,073호를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23일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11월 1일 국내에 들어와 인천대교에서 첫 출발, 10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5대 사장교(Cable-Stayed Bridge)인 인천대교는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 중 ‘경제’를 대표하는 곳이다. 인천대교를 횡단하는 대규모 성화봉송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01일의 여정을 상징하는 101명의 성화봉송 주자들과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여한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릴 주자들에 대한 정보는 사전에 공개되지 않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동하는 차량은 영종대교로 우회해야 한다. 조직위와 경찰은 언론과 현수막을 통해 사전 통제를 알리고 있으며, 당일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로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