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지난 8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뽑는 수시 무시험전형 합격자자가 2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3학년도~2019학년도 서울 주요 8개 대학 등록자’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수시 무시험전형 등록자가 2만3,252명이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의 무시험 전형 등록자는 3만7,393명이었다. 이들 대학의 무시험 전형 등록자는 서울대가 8,00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양대 7,164명, 성균관대 6,717명, 중앙대 6,167명, 연세대 4,864명, 고려대 3,509명, 이화여대 3,467명, 서강대 2,814명 순이었다. 전체 수시 등록자수 대비 무시험전형 등록자수 비율을 살펴보면 한양대가 52%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 49%, 성균관대 41%, 중앙대 38%, 서강대 36%, 연세대 33%, 고려대 1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무시험 전형에 합격해 등록한 정원 내 학생수 3,509명, 정원 외는 3,145명으로 정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이 검찰 자진 출석해 묵비권 행사를 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까지 한 사람이 수사에 나가서 묵비권 행사하려면 차라리 나가지 말지, 왜 나갔는가"라고 비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은 불법이라 했다"면서 교안 대표는 국회의원이 아니라서 불법인지 아닌지 분간을 못하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상식 이하의 짓을 정치 지도자가 한다면 국민이 뭐라고 생각하겠나"며 "국민에게 불법을 교사하는 행위밖에 더 되겠느냐"고 꼬집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으로 투쟁한 것에 책임이 있다면 이는 전적으로 당 대표인 저의 책임이고 검찰은 저의 목을 치고 거기서 멈추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패스트트랙 정국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두하면서 "한국당의 투쟁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민주당, 2중대와 3중대의 불법적 패스트트랙 태우기에서 비롯됐다”며 “불법에 평화적인 방법으로 저항하는 것은 무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한국당은 소환에 응할 수 없는 것"이라며 "당 대표인 저는 패스트트랙의 폭정에 맞서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격려했다. 이문제에 책임이 있다면 전적으로 당 대표인 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에 당부한다. 수사기관에 출두하지 말라. 여러분들은 당 대표 뜻에 따랐을 뿐”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야당 탄압을 중단하고 검찰 수사를 방해말고 조국 사태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검찰을 향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수사에 힘쓰기를 바라며 우리 검찰의 전통이 그런 것 아닌가"라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의원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합의가 지난 9월 30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의 가족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이후에 하자'는 입장을,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무산되자 여야는 1일 서로 '네탓' 공방을 하며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국은 조국이고, 전수조사는 전수조사이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을 압박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어제 3당 합의가 무산되자 많은 국민이 '그럴 줄 알았다' '처음부터 할 마음이 없었던 것 아니냐'고 되묻고 있다"며 "모처럼 여야 4당의 견해의 일치가 있었는데 공당이 국민에게 선언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아무리 '만사조국'이라지만 이건 아니다"면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선 조국, 후 진상조사 논의는 전수조사를 모면하기 위한 꼼수로, 백 마디 말로는 설명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궁생한 합의 번복은 국민의 정치 불신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 조건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실 앞에서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는 1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 국무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검찰 개혁 방안과 자녀 입시 관련 특혜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간 날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 대정부질문에서도 조국 장관의 일가 수사 중인 검찰의 피의사실공표 문제를 지적하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조국 장관의 자녀 입시, 특혜 의혹 등을 제기하며 대입전형 개편 방향과 노동 문제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민주당에서는 맹성규·박완주·송기헌·송옥주·이용득 의원이, 한국당은 박명재·함진규·김명연·강효상·신보라 의원이,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수민 의원이, 정의당은 여영국 의원이 질의한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 및 학부모들이 30일 유치원 3법(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과 정치하는 엄마들, 서울 영유아교육포럼, 참여연대, 학부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치원 3법을 60일 동안 더 끌어서 국민들 마음에 더 상처를 주고 국회의 무능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교섭단체 대표들에게 조속한 국회 본회의 상정 및 처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는 우리 사회에 잘못된 일을 바로잡고 제도적으로 수정하고, 또 개선해나가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회에서 이 법이 발의 된지도 11개월이 넘었다"면서 "시간을 마구 이렇게 보내서 유치원 3법과 관련된 표결을 앞두고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처리하는 것이 국민에게 국회 역할을 최소한으로나 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이 법안을 반대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납득하기 어렵다"며 "보수 야당의 역할이 어떻게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을 반대하는 일 일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30일 정치권을 향해 검찰대개혁을 위한 국민운동 본부 구성과 '나도 검찰수사 피해자 선언운동'을 제안했다. 김종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촛불 국민이 나선 지금이 검찰 권력을 개혁할 적기"라며 "검찰개혁을 바라는 정치권이 함께 가칭 ‘검찰대개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하고 함께 검찰개혁을 이뤄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종훈 의원은 "지난 2015년 615 초청 강연회로 검찰 조사를 받은 재미교포 신은미 씨는 당시 검찰의 강제수사, 피의사실 공표를 통한 종북몰이 경험을 SNS를 통해 밝히는 등 정치검찰 피해자들의 경험담이 쏟아지 있다"면서 "‘검찰수사 피해자 선언운동’으로 정치검찰이 어떤 일을 해왔는지 국민께 고발하는 운동을 전개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검찰이 권력을 유지하고 살아남기 위해 보수세력과 공조하며 정치를 하고 여론전을 한다면 국민적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국민의 개혁 요구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야는 30일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등 친여 '검찰개혁은 국민의 명령' 자유한국당 등 야권 '친문세력의 검찰 겁박' 등 시각차를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검찰의 과잉 수사 등 수사 적폐를 개혁하기 위해 당내 ‘검찰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촛불집회를 계기로 반드시 검찰을 개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서울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시민들이 모여 검찰개혁이 더는 미룰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사명임을 선언했다"며 "국민들의 목소리는 과잉 수사를 일삼는 검찰, 그리고 이를 정쟁의 소재로만 삼고 있는 일부 야당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검찰, 법원, 언론처럼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든, 선출된 권력인 야당이든 역시 그 권력의 근원은 국민에게 있는 것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란다"면서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의 사법개혁안을 하루라도 빨리 처리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검찰의 과잉 수사 등 수사 적폐를 개혁하기
▲사장(편집보도부문) 이규원(10월1일자)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최근 3년간 아파트 부정청약당첨자가 1,600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0여곳의 분양아파트 당첨자를 조사한 결과 부정한 방법으로 당첨된 청약자가 1,632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청약당첨자 유형은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이 아닌자가 대리해 현금 등으로 계약, 부정의 의심되는 제3자대리계약 사례가 7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장전입 673건, 임신진단서 위조 56건, 대리청약 42건, 서류위조 34건 순이었다. 특히 올해 2개 단지에서 임신진단서 위조가 일부 적발됐다. 국토부는 지난 2017년, 2018년에 분양한 282개단지(3만1,741세대)의 임신진단서를 확인한 결과 이 중 48건이 위조로 확인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윤관석 의원은 “부정한 방법으로 당첨되는 자들이 지속적으로 적발돼 조사 수시로 해야 한다"면서 "이들에게 최소 10년이상 청약기회를 박탈하고 사주한 자들에 대해서는 합당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이후 지자체와 합동으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 15명이 30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시키는 등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비상회의를 열고 유승민 의원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로 선출하는 등 손학규 대표와 선을 긋는 등 독자 행보 공식화했다. 오승환 원내대표는 "당권 유지를 위해 통합과 개혁을 방해하는 당 지도부를 제외한 다른 구성원만이라도 당을 살리기 위한 비상행동을 시작하겠다"면서 "당의 변화와 혁신, 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현재 국정운영과 관련해서 국감을 앞두고 있는 여러 원내상황을 포함해 여러 의원의 지혜를 모아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유승민 의원이 비상행동의 대표를 맡아서 이끌어주기로 했다"며 "앞으로 회의도 유 의원이 직접 주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행동을 전 당원 비상대책기구로 확대하고 개혁정당으로 바른미래당을 환골탈태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상욱 의원은 '창당 정신에 맞는 개혁적 중도보수, 그 가치를 다시 찾겠다고 오늘 이 자리에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시작한다"면서 "애당심을 정적제거, 애국심을 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