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5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정책과 정치에 반영하겠다며 창당을 선언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 창당 선언과 함께 민주평화당과 공동연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정치참여 선언은 소상공인을 외면하는 기성 정치권에 더 이상 기대지 않고, ‘조용한 약자’로 머물러 왔던 소상공인들이 전면에 나서 특유의 합리성과 실용정신을 정치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정치참여 선언은 노사, 세대, 지역과 이념을 넘어 참된 민생정치를 직접 실천하겠다는 외침"이라고 강조했다.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에게 부여된 국민주권을 발휘해 정치적 독립 및 자주성을 이루겠다는 열망을 반영, ‘(가칭)소상공인 국민행동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정당이 없는 상황에서, 전국 700만, 가족까지 2,000만에 달하는 소상공인 가족들이 자랑스럽게 ‘우리의 정당’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진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국민정당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 대변 정당으로 거듭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4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입제도 재검토 지시는 국면전환용으로 밖에 해석이 안되며 대입제도 개편은 안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임재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바른미래당과 공동으로 주최한 '대학입시제도 혁신 정책간담회'에서 "‘대입제도’는 국민적 대관심사라며, 입시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의 균등과 공정성"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임재훈 의원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특례(special case)인생’과 관련해 긴급하게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조국 후보자 딸의 장학금 수령문제와 고입·대입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현재 입시에서 비롯된 문제는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스펙 쌓기가 사회적 격차에 따라 흔들리는 것이 도를 넘었으며 이는 입시제도만뿐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 전반의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최도자 의원, 김민훈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비롯, 김현준 한국대학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부적격한 후보자의 실체를 드러낼 수 있다고 판단해 더 이상 증인을 고집하지 않았다"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합의한 이유를 밝혔다. .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 후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 책무인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인사청문회를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줄곧 주장해온 기조는 결국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주장이었다"면서 "사실상 민주당이 그동안 처음부터 청문회를 할 의지가 없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3일의 시한을 두고 송부서를 다시 보낸 것은 결국은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었다"며 "한국당은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법대로의 청문회를 계속해서 고집하면서 ‘청문회를 아예 안하는 것이 맞느냐’ 아니면 ‘청문회를 그나마 여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두가 선택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후보자에 관련해 이전과 다른 차원의 의혹과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래서 이 정도라면 조국 후보자만 불러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6일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인사청문회 논의 중단을 선언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인사청문회라는 국회가 해야 될 고유의 책무에 대해서 그동안 서로 많은 이견이 있었지만 국회의 책무를 이행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인사청문회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증인과 참고인 문제는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단들이 논의할 것이로 오늘 법사위 회의를 열러 관련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족 증인뿐만 아니라 모든 증인에 대해 법적으로 부를 수 있는 시한이 지났고 사실상 증인 문제는 백지상태에 진행될 수도 있다"며 "이런 것가지 한국당이 감수하고 하는 거라고 봐야하고 최종적으로 증인이 없어도 인사청문회를 하겠다는 민주당의 원칙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가운데).이용득(왼쪽)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유통업 종사자 건강권과 쉴 권리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 달에 2번인 대형유통매장의 의무휴업일을 주 1회 늘리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수년째 국회 상임위 문턱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책 권고까지 나온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논의되고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권위의 정책 권고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법 개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서 유통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쉴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4일 "다른 야당들과 함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의 부정비리 의혹을 규명할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국회를 능멸하며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강행 의사를 노골화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은 청와대와 민주당이 작당하고 벌이는 ‘반 헌법적 조국 지키기 쇼’에 더 이상 들러리를 설 수 없다"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논의를 오늘부로 전면 중단한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국민은 반대를 하든 말든, 국회는 파행을 겪든 말든 조국 전 민정수석을 끝끝내 법무부장관에 앉히겠다고 몽니를 부리며 오만과 독선의 극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6일까지 송부하라는 인사청문보고서 송부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청와대와 민주당이 조직적인 방해로 청문회를 무산시켜놓고 인사청문보고서를 사흘 안에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국민적 반대를 무릅쓰고 장관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대국민 선전보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청문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논문 사태에 대해 3000명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조 후보자 딸의 논문을 철회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4일 민중당이 국정원 프락치를 통한 민간인과 민중당 불법사찰에 대해 "좌시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청와대가 나서 관련자들을 전원 사법당국에 고발해 처발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원이 민중당 상임대표, 사무총장과 금품으로 프락치를 매수해 민간인을 사찰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상임대표는 "사찰의 목적도 정보수집 차원을 넘어 있지도 않은 공안사건을 조작, 날조하려는 것이었다"면서 "이제는 그친 줄 알았는데 촛불정부에서도 국정원이 정당을 사찰하고 공안사건을 조작하고 있었다는데 너무나 경악스럽다"고 지적했다. 이 상임대표는 "국정원은 프락치에게 주체사상까지 가르치며 시민단체와 정당 활동가의 대공혐의점을 창조했다"면서 "프락치가 민중당 주요 인사들에게 ‘국가폭력 피해 다큐멘터리’를 만들겠다며 찾아와 공식 인터뷰를 요청한 것 또한 국정원의 지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저지른 국가폭력 사건을 제 2, 제 3의 폭력으로 써먹으려 한 셈"이라며 "고문실에서 수많은 간첩을 조작하고 공안사범을 양산했던 그 범죄를 여전히 되풀이 하고 있다"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3일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욱일기 사용을 허용키로 한 것에 대해 "일본 제국주의 전범 깃발인 욱일기가 도쿄올림픽을 뒤덮는 일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평화의 올림픽에 전쟁의 깃발이 가당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위원회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올림픽에 허용될 수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아시아 등 국제사회와 연계해 IOC가 욱일기를 금지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가 유럽인들에게 독일 나치의 상징이며 침략의 공포로 깃발로 인식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욱일기는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인들에게 결코 용인 될 수 없는 악마의 상징과도 같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 경기장이 욱일기로 뒤덮인다면, 대한민국 국민들과 아시아인들은 일본 제국주의 만행으로 인한 참혹한 고통을 과거에서 2020년으로 강제소환 당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민석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위원회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혹에 대해 해명하자 "거짓으로 일관했다"며 성토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특권·반칙(딸 학사 비리) ▲사모펀드 의혹 ▲웅동학원 및 부동산 의혹 3개 세션으로 나눠 조목 조목 비판했다. 이번 진실규명 기자간담회에는 주광덕‧김진태‧곽상도‧이은재‧박인숙‧김도읍‧ 장제원‧김용남‧김종석‧정점식, 송언석‧최교일 의원들이 참석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조국 후보자는 점령군 행세를 하면서 국회를 기습해 기자간담회를 열었으나 결국 스스로 부적격임을 입증했다"며 "역설적으로 후보 사퇴의 필요성을 굳혔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는) 회견 내내 거짓과 회피만 했다"며 "오죽하면 저희가 팩트체크에 나섰겠냐"고 반문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는 한마디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다 의혹만 키웠고 감성을 자극하려다 분노를 자극했다"며 "국민 현혹의 의도는 국민과 언론의 지혜 앞에 막혔고 진실 은폐의 공작은 터져 나오는 증거 앞에 좌절됐다"고 꼬집었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3일 "아베 정권은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정치적 사리사욕으로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국격이 훼손되고 있다는 깨달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관석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일 갈등을 자신의 정치적인 이익에만 이용하려는 아베 총리와 몇몇 일본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행태와 발언이 멈추지 않고 있어 개탄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부의장은 ""지난달 30일 한․중․일 문화장관이 세나라의 상호 존중과 호혜원칙으로 새로운 10년의 문화교류 기틀을 마련하자’는 '인천선언'을 발표했다"면서 "인천선언을 보면서 ‘작금의 한일 간의 갈등도 풀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윤 수석부의장은 "며칠 전 일본의 어느 중의원이 '전쟁으로 독도를 되찾자'는 망언을 했다"며 "2차 대전 80주년 행사를 위해 폴란드를 방문한 프랭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독일이 폴란드에서 저지른 망언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한 말과 너무 비교돼 일본과 독일의 현격한 역사관의 차이, 국격의 차이를 느꼈다"고 말했다. 윤관석 수석부의장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와 관련, "많은 의혹들을 비교적 소상히 해명됐으며 민주당은 적잖은 의혹들이 해소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후보자는 무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많은 의혹들에 대해) 시간을 사용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따라 판단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는 국민들이 느끼는 실망과 허탈감에 대해서도 진지한 사과와 반성을 표했다"며 "후보자 주변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솔직하고 성실하게 소상히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 후보바로서 권력 기관 개혁의 단호한 의지도 확인했다"며 "후보자의 해명이 진실했는지 이제 국민들이 판단할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진정성 있는 해명을 듣고 자질과 능력을 검증할 수 있기를 바랐으나 자유한국당의 무리한 요구로 인사청문회는 무산됐다"면서 "지금도 대통령의 권한으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재송부 기간에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후보자 기자간담회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와 관련 "온갖 변명, 기만, 감성팔이만 반복했다"며 폄하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위법 특권 반칙의 인생을 살아온 조국 후보자, 장관이 되겠다는 길마저도 편법"이라면서 "완전히 무너져내릴 거짓과 선동의 만리장성을 쌓았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공정과 정의를 바로잡아야할 법무부장관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이어야 한다"며 "법으로 정해진 인사청문 제도가 있음에도 조 후보자는 추악한 발걸음으로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능멸했다"고 성토했다. 나 원내대표는 "아직 인사청문회를 할 법적 기한이 남아있음에도 인청무산을 서둘러 선언하고 조 후보자에게 이런 자락을 깔아준 민주당, 국회 능멸 콘서트의 보조자역할에 충실했다"며 "상식이 통하지 않는 비정상 정당임을 자처했다"고 꼬집었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을 대신한 언론에 대해 조 후보자는 한마디로 대국민 미디어사기극을 하는데 이용했다"며 "오만한 권력을 앞세워서 언론을 업신여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1시간 내내 '내가 한일이지만 어쨌든 몰랐다' '잘못은 없지만 어쨌든 죄송하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9월 1일로 창간 4주년을 맞은 '곁에 있어 좋은 신문' 영등포시대 신문이 '구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지역신문이 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영등포시대(회장 이보은, 대표 박강열)는 지난 8월 30일 서울 영등포 유스스퀘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창간 4주년 기념식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개그맨 이동윤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 강명구‧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 갑/을 당협위원장,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지역위원장, 김민석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정선희‧이규선‧오현숙‧유승용 구의원, 마숙란 전 구의원과 영등포시대 정기구독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사단법인 국회기자단(이사장 이정우, 가칭)과 더좋은정책연구원(원장 김을규) 임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보은 회장은 “영등포시대는 ‘공익목적을 가진 사실 보도는 언론의 사명'임을 천명하고, 곧고 옳은 길을 걷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보은 회장은 “그러나 부족한 점 또한 많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이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의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가 결혼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본인 출세도 좋지만, 국가 발전에도 기여해달라”는 발언과 관련, "몰상식한 발언'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유상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갑윤 의원이 여성을 '아이 낳는 기계'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 망언"이라면서 "2019년도 동시대를 살고 있는 국회의원이 그것도 공식 석상에서 한 질의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정갑윤 의원은 단지 후보자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결혼과 출산에 관련된 질문을 하며 훈수까지 두었다"며 "출산 여부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연관시키는 것은 명백한 여성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그제 원내대변인의 성희롱적 망언과, 어제 나경원 원내대표의 지역주의 조장 망언에 이어 하루라도 망언 없이 지나가는 날이 없는지 정말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조혜민 정의당 여성본부장도 논평을 통해 "“결혼, 출산 운운하는 정갑윤 의원, 인사청문회 할 자격 없다”면서 "결혼 여부, 출산 여부가 대체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