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선거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 지정 121일 만에 29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통과했다. 정개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를 열어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선거법을 의결처리했다. 28일 안건조정위는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한국당과 나머지 여야 4당 간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회의를 거듭 진행했지만 대안 마련에 실패했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심상정 의원 안을 통과시켰다. 심상정 의원안은 현행 국회의원 정수 300명을 유지하되 지역구 225명과 비례대표 75명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선거법 개정안은 법사위 계류 기간 90일을 거쳐 오는 11월 말부터는 본회의에 오를 수 있다. 11월 안에 선거제 개혁안이 본회의 상정을 거쳐 확정되면 내년 4월 총선에서는 변경된 선거법이 적용된다. 앞서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한국당은 여야 합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의회민주주의를 무너뜨렸다며 강한 반발을 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선거법 개정안이 의결되면 늦어도 150일 뒤 본회의에 자동으로 상정돼 표결에 부쳐지게 됨에 따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오는 31일 블록체인관리사 2급 민간자격증 시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록체인관리사 자격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무부처로 등록돼있는 블록체인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갖추기 위해 만든 민간 자격제도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지난해 12월 블록체인관리사 자격증이 민간자격의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제13조 및 동 규정 14조에 의거,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와 공동 시행기관으로 등록했다. 협회는 이번 시험을 대비해 블록체인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도서 ‘블록체인관리사 2급 한 권으로 끝내기’를 발간했다. 연삼흠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장은 “블록체인 연구소 직원들과 협회·학회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출간 준비를 하고 출제위원들 또한 열과 성을 다해 문제를 냈다”며 “누구나 구매해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 이용을 촉진해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블록체인산업과 국가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설립이념이 결실을 맺어가는 것”이라면서 “국가적 난제인 블록체인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에 블록체인관리자 자격증이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광복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는 29일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과 독도 침략음모를 강력히 저지하고 친일 적폐청산과 'NO 아베 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안석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광복회,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제109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일본 경제 침략 규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우리 국민은 100년전 3.1혁명 선열들이 그랬듯이 최근 일본의 불법적이고 적반하장인 경제침략에 대해 분노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지금 일본이 경제 보복의 이유로 1965년 박정희 정권이 체결한 한일조약의 일제강제징용문제와 2015년 박근혜 정권이 맺은 일본군 성노예 합의 문제를 들고 있다"면서 "둘 다 민족 양심을 팔아먹는데 서슴지 않는 친일반민족 권력이었다"고 주장했다. 김원웅 회장은 "'가슴 찢어지는 날' 이 말은 109년전 오늘, 독립신문의 기사"라며 "(경술국치일은) 절대 잊을 수 없고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날로 나에게 한발의 총알이 있다면 왜놈보다 매국노 변절자를 백번천번 먼저 처단할 것이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은 반인류죄를 시효없이 끝까지 처벌하는 것은 21세게 문명국가에서 통용되는
▲차성웅(한국NGO신문 이사)씨 별세, 여영미(한국NGO신문 대표)씨 남편상, 차민경 씨 부친상=27일은평성모병원장례식장 9분향실, 발인 29일 오후 12시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030-4444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일 자유한국당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빌미로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국회 인사청문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려는 추악한 의도가 드러났다"면서 "여야 합의대로 정상적으로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당은) 어제(27일) 검찰의 갑작스런 후보자 관련 수사 개시를 핑계로 들며 오늘 원내지도부가 나서 청문회 보이콧까지 운운하는 것을 보면 애초에 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기헌 의원은 "조국 후보자 지명 이후 온갖 근거 없는 의혹을 퍼부우며 국민들에게 온갖 의혹을 심어줄 때는 언제고, 지금에 와서 청문회를 할 수 없다고 발을 빼려는 자유한국당의 저열한 의도가 대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조국 후보자의 입을 통해 각종 의혹이 진실로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국회의 인사청문회 검증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명령받은 권한"이라면서 “한국당은 인사청문회를 더 이상의 정치 공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이 지난 20일 손학규 대표가 밝힌 자강, 개혁, 통합을 통한 총선 승리 구상에 대한 이행을 하기 위한 3대 목표와 7대 전략과제를 28일 제시했다. 그렇지만 비당권파에서 손학규 대표의 추석 전 사퇴를 주장하고 있어 당내 갈등이 더 심화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수봉 바른미래당 당대표선언이행TF(테스크포스) 팀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당대표 선언’의 신속하고 확고한 이행을 위해 ▲당 통합과 개혁 실현 ▲제3의길 대통합개혁정당 노선 제시 ▲총선 준비체제 구축 3대 목표와 7대 전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수봉 바른미래당 당대표선언이행TF 팀장이 2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대 목표와 7대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정현 기자이수봉 팀장은 당 통합과 개혁 실현을 위해 "원내외 폭넓은 의견을 청취해 손학규-안철수-유승민의 '통합과 승리의 길'을 제시하겠다"면서 "분열과 대립으로 피폐된 당의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좌파, 우파 기득권정치와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대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정치, 사회, 경제, 안보 등에서 국가 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주평화당은 28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파기를 미국이 방위비 인상으로 악용하려는 것은 동맹의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지소마아 파기의 직접적인 원인은 ‘일본의 안보를 이유로 한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라면서 "한국이 중재를 요청했지만, 미국은 팔짱을 끼고 모른척했다.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동맹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미국 내에서도 한미전문가들은 60여년 간 맺어온 우호적이며 공고한 한미동맹이, 트럼프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례한 방위분담금 인상압박으로 인해 약화 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며 "한국은 그동안 미국에 대해 그 어떤 나라보다도 주둔 미군에 대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왔고, 미국산 무기를 많이 구입해왔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미국은, 일본이 미국을 침략했던 나라이고,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북한의 위협을 근거로 일본의 재무장을 용인하라는 것은 한국과 한국민에게 더 이상 설득력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어린이집‧유치원의 금연구역 확대와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노웅래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최고속도를 하향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구역에서 30m 이내 구역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초‧중‧고등학교 부근에도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구역에 금연구역을 신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행 최고속도가 50km이내인 어린이보호구역을 40km 이내로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노웅래 의원에 따르면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등‧하교 길에 비하면 10m 이내 구역은 그 범위가 너무 작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간접흡연을 막기 위해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뿐 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부근에도 금연구역을 설정해야 한다는 국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해 취했던 부당한 조치들을 원상회복하면 우리는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내일부터 일본 정부가 우리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시행한다”며 "저는 일본 정부가 사태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한일 양국 정부가 현 상황을 타개할 길을 찾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정부가 지소미아를 종료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안보상 신뢰훼손을 이유로 우리를 수출 우대국, 즉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마당에, 우리가 고급 군사정보를 일본과 공유하는 것은 국익과 명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등의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일본의 백색국가제외에 대해)이제까지 업계는 잘 대처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업계는 서로 협력하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야는 27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 동시 다발적 압수수색에 나서자 "유감을 표한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또한 검찰의 조 후보자에 대한압수수색으로 오는 9월 2~3일로 예정됐던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서울중앙지검이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기관들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둔 시점에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이로 인해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번 압수수색이 검찰개혁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길 바란다"면서 "검찰은 인사청문회 결과를 보고 검증 과정에서 해소되지 않은 의혹이 있다면, 그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압수수색은 수사의 시작에 불과하므로 마치 조 후보자를 범죄자로 단정하고 사퇴를 요구한 자유한국당에도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은 근거 없는 비방과 정치공세보다 청문회를 통해 국민들께 후보자에 대한 투명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도서관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우리나라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 한일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1945년 광복 이후 국회에서 논의된 한일 양국 관련 주요 안건과 회의록, 정책자료 등 국회기록물을 27일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archives.nanet.go.kr)에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주요 기록물은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조약과 제협정 및 그 부속문서의 비준에 관한 동의안(1965년)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남부구역공동개발에 관한 협정비준동의안(1974년)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의 늑약에 대한 일본의 정확한 역사인식을 촉구하는 결의안(1995년)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2019년) 등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공개한 한일관계 관련 기록물에는 국회에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가 나타나 있다” 면서 “한일관계가 빠른 시일 내에 복원되고 미래 발전지향적인 관계 증진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27일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중점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 등 추석민생안정 대책도 논의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은 오늘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대책, 정기국회 대책을 폭넓게 논의했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당 정청은 ▲소재부품장비특별법, 국가연구개발혁신특별법, 빅데이터 3법 등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 ▲소상공인기본법, 청년기본법, 소방공무원국가직전환법, 가정폭력처벌법 등 민생관련법안 ▲5.18민주화운동 관련법, 공수처법, 수사권조정 관련법 등 각종 개혁 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0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홍 수석대변인은 "그 어느 때보다 재정의 확장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예산안을 원활히 통과시켜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사회안전망 강화하며 국민편의 및 안전증진 등 각 분야에서 국민이
(부산=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과 국민연대(국민운동전국연합)146 NGO는 23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범전동 송상현광장에서 국민연대 제36차 국민숙원을 위한 국민대회와 100년 치욕분쇄 범국민애국 NGO 투쟁위원회 발족식, 역사 바로세우기 민족정기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박통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중앙회 회장은 "월남 참전수당 대부분은 박정희 정부에 강탈당하고 우리의 희생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초석이 됐다"면서 "미국정부에서 월남참전용사의 붉은 피 값으로 받은 전투수당 및 미지급 급여금을 정부는 즉각 돌려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도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대외협력위원장 겸 부산총괄 본부장은 "54년전 월남참전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잘못된 역사에 묻혀버린 우리의 권리와 정체성을 찾아야 할 때"이라고 강조했다. 류연옥 월남참전 용사 미망인 위원장은 "젊은 시절 고엽제 후유증으로 일찍 가족 곁을 떠난 월남참전 용사의 미망인들이다"면서 "미망인들은 정부로부터 10원 한푼 받은 것이 없다"면서 "파월 용사 미망인들이 이렇게 정부로부터 냉대를 받고 있는데 누가 나라를 위해 몸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9월 2~3일 이틀 간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자유한국당 김도읍.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26일 오후 국회법사위 소회의실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민주당은 조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30일까지 하루동안 하자고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9월 초 사흘간 개최를 주장, 이견을 보였다. 바른미래당이 9월 초 이틀간 개최 중재안을 제안, 두 당이 수용함으로써 전격 타결됐다. 송기헌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도 직접 조국 후보자의 말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2~3일로 양보를 했다"면서 "국회의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이뤄지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김도읍 의원은 "민주당과 조국 후보자는 일체 거부 없이 야당에서 요구하는 증인, 참고인에 대해서는 전격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면서 "만약 수용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면서 청문회 절차를 정회한다면 아마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지금 거의 수십 가지에 이르는 여러 의혹들을 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영등포시대신문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유스스퀘어 청소년문화의 집 소통관 3층에서 창간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 구의장, 지역 국회의원, 자문위원, 공감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박강열 영등포시대신문대표와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가 '지역신문에서 희망 찾기'를 주제로 기념 토크쇼를 펼친다. 박강열 대표와 이영아 대표는 이번 토크쇼에서 ▲디지털시대에 지역신문 살아남기 ▲지역신문의 열악한 환경, ▲지역신문의 역할 ▲주민과의 소통 ▲지역신문 21세기 모델 등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