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10년 이상 노후화된 태양광발전소 175개소 중 46개소가 안전과 설비에 이상이 있어 주변 지역의 피해가 우려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전북익산을)이 15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단이 지난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검사 대상 태양광발전소 175개소 중 166곳을 검사한 결과 46사업장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구조물 지지대 이상은 33개소, 사업장 경계 구조물이 미흡한 곳이 17곳으로 나타났다. 또 '결착 미흡으로 주변위험' 판정도 3개 발전소가 받았다. 구조물 안전 문제를 지적받은 발전소를 보면, 지지대를 고정하는 장치에 문제가 있는 결착 이상이 5곳, 지지대 기초에 이상이 있는 발전소가 7곳, 지지대가 부식된 발전소가 23곳이었으며, 발전소 경계 구조물이 없는 발전소도 17곳이나 발견됐다. 한편 점검 대상인 175개 발전소 중 공단이 점검을 수행하지 못한 곳은 9개 사업장이었다. 사업자에 연락 불가가 5건, 소유주가 점검을 거부한 곳이 3곳, 발전소 운영을 하지 않는 휴지 사업장이 1곳이었다. 이들 사업장에 대해 공단은 점검을 하지 못한 채 확인불가 판정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전통은행업무와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 관련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은행이 설립된다. 한국청년기업협회와 블록체인밸리그룹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문화재단 논현2 문화센터에서 '오스트리아 MCV-CAP 암호화폐은행설립과 비젼'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은행설립을 본격화했다. 코리아월드가 주관하고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편의성을 강조한 혁신적인 기술인 슈퍼월렛 블록체인에 대해 소개됐다. 에건 푸치(Egon Putzi) MCV-CAP CEO는 "슈퍼월렛 블록체인은 현재 이슈로 떠오른 비트코인 과는 전혀다른 투기가 목적이 아닌 누구나 편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은행거래 같은 시스템을 구축해 전 세계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 화폐 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자 화폐가 해킹 등에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조작과 해킹이 불가능 건 아니지만 암호 화폐가 안전하게 거래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신기술로 시장성을 개척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월드는 지난 9월 19일 4차산업시대의 새로운 형태의 은행(BLOCKCHAIN FOR YOU -BCB4U)을 설립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지난 2017년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을 거쳐 현재 중국 지역을 400여일 달리고 있는 평화마라토너 강명구(62)씨가 북한 입경에 희망의 '파란불'이 켜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며 달리고 있는) 강명구 선수가 북측을 통해 남쪽지역으로 올수 있도록 지난주 초 북측에 정식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지난 2017년 9월1일 헤이그를 출발해 17개국을 돌며, 400일 동안 달리고 있는 '강명구'라는 사람이 있다"고 상기했다. 이어 "그는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의 산소를 성묘하겠다는 일념으로 (한반도를) 횡단하는 평화의 마라토너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중국의)단동에 있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강명구선수가 북한지역을 통과해 서울로 오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송 의원 역시 조평통의 리선권위원장에게 부탁했으며, 긍정적인 발언도 있었다"며 현황을 질의했다. 조명균 장관은 이에 "지난주초에 북측에 다시한번 정식으로 강명구선수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정감사 첫날에 대해 보수야당의 근거없는 비방과 막무가내식 정치공세로 인해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 대책회의에서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국감을 만들자는 우리 당의 호소가 있었지만, 보수야당은 국정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보수야당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 대한 비준 동의는 고사하고 어떻게든 한반도 평화의 새질서를 훼방 놓으려는 공세만 이어갔다"며 "국토부 국감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남북 경협에 수백조원이 든다. 대북제제를 무시하고 경협을 추진한다’고 또다시 비난만 퍼부었다"고 일갈했다. 이어 "남북군사합의에 대해서도 또다시 무장해제, 항복문서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되풀이 했다"며 "그러나 남북경협과 군사합의는 평화의 시대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것이고 남북군사합의서는 우발적 충돌을 완화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4년 쌍수를 들어 ‘통일대박’을 외쳤던 한국당이 왜 지금은 대북 퍼주기라고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홍 원내대표
(세종=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10일 가짜뉴스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해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과잉 규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추 의원은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대상으로 "언론자유를 위해 싸우셨던 언론인 출신의 국무총리께서, 가짜뉴스가 사회적 공적(公敵)이며 공동체 파괴라 단언하고 검‧경의 신속한 수사와 처벌을 지시했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추 의원은 "방통위‧문체부‧경찰청‧유관기업이 모여 ‘가짜뉴스대응방안 간담회’를 가지고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는 것은 곧 민주국가에서 허위‧조작정보를 국가가 나서서 잡는다는 행위” 라며 “어불성설” 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가짜뉴스, 잡을 수 있겠습니까” 라는 추 의원의 질문에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은 쉬운 문제는 아니라면서 “허위‧조작정보를 별도로 구분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추 의원은 “정부 발표에 미리 우려를 표한다”고 전제한 뒤 “규제대상을 명확히 잡을 수 없는 대상에 대한 규제는 과잉규제를 초래하게 된다”며 “정권이 바뀔 때까지 가짜뉴스의 정의조차 내릴 수 없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극단 민예는 기억상실증 환자로 위장한 범죄자와 진실을 파헤치려는 형사들의 심리드라마를 담은 연극 '템프파일'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시어터2관에서 공연한다. 템프파일이란 전원이 꺼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은 임시 파일이다. 컴퓨터 자료 대부분이 템프파일 형태로 있다가 저장 공간을 정해주고 파일명을 지정하면 영원히 기억된다. 공간이 지정되지 않은 파일들은 전원이 꺼지면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나 그 기억들이 영원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있다. 단지 그 기억들을 불러내 올 수 없을 뿐이다. 사람들의 머리에도 그런 기능이 있다고 한다. 창단 45주년 기념 제154회 정기공연인 '템프파일'은 중요하지않다고 판단되거나 기억하고 싶지않은 것들을 잊은 한 사람의 이야기와 삶과 가족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자와 자식을 살리기 위해 진실을 은폐할 수 밖에 없는 두 인간의 싸움이다. 즐거리를 살펴보면 재계서열 10위 하나그룹 회장의 사채가 코에 구멍이 뚫려 있고 목에 북이 매어 있는 마치 조리돌림을 당한 듯 처참한 상태로 시청 앞 광장에서 발견된다. 유력한 용의자로 60대 절름발이 택시기사인 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 케어)을 차질 없이 이행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강은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전제조건"이라며 "의료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이개호 장관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 고용 허가 쿼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최근 3년간 초·중·고등학교 교원에 의한 성범죄가 30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1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8년 성비위 교원 신고 및 조치현황’에 따르면 3년간 총 326명의 성비위 교원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성추행이 163건(50%)으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 81건(25%), 성매매 33건(10%), 성폭행 16건(6%), 몰래카메라 촬영이 13건(4%)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음란공연이나 음란물 제조반포도 적발됐다. 성비위에 따른 징계는 해임 및 파면을 포함한 중징계 188건, 정직·감봉·견책 등 경징계가 128건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학생이 174명으로 57%에 달했고 교원은 65명, 일반인은 63명으로 나타났다. 가해자는 평교사가 281명(86%)으로 압도적이었고 교장 24명, 교감 16명이 그 뒤를 이었다. 성비위를 저지른 국공립학교 교원은 202명(67%)으로 124명인 사립학교 교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가 학생인 경우인데도 학교 자체감사를 미실시한 곳이 63곳, 경찰조사와 학교감사 모두 실시하지 않은 곳도 13곳으로 후속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 평양 초청의 뜻을 밝힘에 따라 교황의 사상 첫 방북이 성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한판도 평화 프로세스에도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김 위원장에게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심이 많다. 교황님을 한 번 만나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며 "김 위원장이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적극적인 환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는 17~18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는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이런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교황청 공식 방문 일정 중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축복과 지지를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김 국무위원장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 백두산 천지에서 가톨릭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를 만나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이날 김 대주교가 “김 위원장은
(용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용인 병 지역의 묵은 현안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하여 지역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용인 병(수지)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통해 " 용인 병 지역은 난개발과 교통 문제, 교육 문제 등으로 오랜 시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입법권과 예산권을 가진 현역 국회의원이자 여당 의원으로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500여명의 용인수지 지역주민과 추미애 전 당대표를 비롯해 우상호 전 원내대표, 남인순·이수진 최고위원, 이인영·김두관 전 최고위원 등 전·현직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변재일 전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전혜숙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과 신동근, 권미혁, 어기구 원내부대표도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지역 국회의원으로는 김상희 의원(부천소사), 이학영 의원(군포을), 백혜련 의원(수원을), 김민기 의원(용인시을), 김영진 의원(수원시병), 김정우 의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리톤 이관희 경찰대학 명예교수가 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이날 독창회는 ‘새로운 대한민국, 문화국가를 꿈꾸며’를 테마로, 바리톤 박홍우 교수의 사회로 피아니스트 최유리씨와 함께 국내 최정상급 소프라노 유미자 씨가 특별 출연한다. 이관희 명예교수는 1981년 경찰대학 창설부터 35년간 동 대학에서 헌법을 가르치며 대한민국 경찰 간부들의 국가관과 법 사상의 뿌리를 다져 온 산 증인이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헌법학회장을 맡게 되면서 대한민국 헌법 총강 마지막 조문인 제9조의 '문화국가주의 실현'이 진정한 선진 민주법치국가로 나아가는 첩경이라는 소신을 세우고 현직을 물러난 지금까지 줄곧 '문화경찰'을 주창해 오고 있다. 이관희 교수는 젊은 날부터 마음속에 담아 온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행복' 나아가 '문화국가론'을 생활 속에 실천하고 설파하고자 이 때부터 '전국민 시 한수 외우기 운동' 제안과 함께, 젊은 시절 법학공부를 위해 접어 뒀던 성악의 꿈을 다시 닦기 시작해 이날 독창회까지 이르게 됐다. 이관희 교수는 이날 무대에서 '가고파'를 시작으로 'Becaus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삽시간에 유포돼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키는 특성을 가진 디지털 성범죄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디지털 성범죄 유형별‧발생장소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생과 교직원이 연루된 디지털 성범죄는 2013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총 1,365건이라고 5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3년에는 25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 66건, 2015년 145건, 2016년 262건, 2017년에는 462건으로 급증했다. 지난 8월까지만도 405건이 발생했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2013년에서 지난 8월 말까지 초등학교는 174건, 중학교는 656건, 고등학교는 436건, 대학교는 97건이었다. 그런데 초‧중‧고교 모두 2014년에서 지난 8월까지 매년 늘어났다. 특히 중학교 경우 2013년에는 13건에서 2014년 44건, 2015년 58건, 2016년 133건, 2017년 215건으로 급증했으며, 지난 8월까지만도 193건이 발생하는 등 매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초등학교도 지난 한 해 무려 68건이나 발생했는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세계 사형폐지의 날인 10일을 앞두고 금태섭 의원과 국제 앰네스티가 5일 정부에 사형집행 모라토리엄 결의안에 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사형제 폐지 국제규약 가입 촉구 결의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과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관계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제2선택의정서'에 가입하고, 오는 12월 유엔 총회에서 ‘사형집행 모라토리엄 결의안’에 찬성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사형제 폐지 국제규약 가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금 의원은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마지막 사형 집행이 있었고, 현재 61명의 사형수가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며 "이처럼 우리나라는 21년째 사형 집행을 중단하고 있어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지만 아직까지 사형제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5대 국회인 1999년 유재건 의원이 '사형폐지특별법안'을 발의한 이후 6번의 사형제 폐지 법안이 발의됐다"며 "특히 17대 국회와 19대 국회에서는 재적 국회의원 수 절반을 훨씬 넘는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 했지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보수 논객으로 유명한 전원책 변호사가 4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국당은 전 변호사에게 당협위원장 교체에 대한 전권을 위임했다. 이에 따라 인적 쇄신이 본격화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강특위는 최근 전원사퇴한 시도당 당협위원장 인선을 담당하는 기구로 앞으로 한국당의 인적쇄신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