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1일 우량 해삼종자 10만 마리를 도내 서식 적합 해역 5개 시군에 분양했다고 밝혔다. 분양된 어린 해삼은 지난 5월 진도산 어미 해삼으로부터 알과 정자를 인공수정한 후 진도 소재 해양수산과학원 무척추동물시험장에서 6개월간 1~7g 내외로 성장시킨 것이다. 전남 해역환경에 적응성이 강한 개체로 시군 대상 수요조사 후 여수, 고흥, 장흥, 영광, 진도 해역에 일시 방류했다.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해삼은 사포닌,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 항암과 항산화, 해독작용, 빈혈 예방에 탁월하다. 칼로리가 적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어업인이 선호하는 방류 품종으로 바위 틈이나 모래 바닥에 서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방류 후 1~2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2년 해삼에 관한 연구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침하식 가두리, 육상수조식 및 축제식 양식시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우량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였다. 특히 2018년 중국 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산간 전파 취약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소방 전용 무선중계 기지국에 대한 상시 무 중단 소통체계 확보를 위해 전체 341개소 정밀점검 및 보강 개선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선중계 기지국은 차량 출입이 어려운 산간 등 높은 고지대에 설치돼 수시 점검이 어렵고 전원 차단 등 장애 발생 시 긴급 복구가 어렵다. 전남소방은 무선중계 기지국 지점별 장애율을 분석하고 고질적 문제점이 예상되는 지점에 대해 전문 업체 합동으로 종합적 점검을 실시해 안테나 고정, 연결케이블 교체 등 현장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조치를 완료, 100%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기상 악화 때마다 반복적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던 노후 전원시설 불량지역 10개소에 대해선 자동복구 누전 차단기를 설치해 보완할 계획이다. 전파 환경이 취약한 3개 지역엔 중계기를 추가 설치해 음영지역을 해소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재난 대응 현장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무선지휘통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휘관과 현장 대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한발 앞선 장비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강진 안풍마을이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건전한 지역 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강진 안풍마을이 대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좋은이웃 2명, 밝은동네 2개소, 공로상 4개소에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강진 안풍마을은 이불빨래방을 운영해 고령화로 발생하는 어르신 빨래 문제 해결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각종 단체·법인 등과 협약을 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 구매토록 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를 꾀했다. 또한 2009년 행복마을, 2018년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각각 지정되고,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했다. 좋은이웃 ‘으뜸상’을 받은 강필성(48) 씨는 아파트 임차인 대표로서 밴드앱 운영, 가을음악회 추진, 수국벽화 제작, 목공·텃밭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힘썼다. 각종 봉사단체의 대표로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21일 서구청 1층 로비 및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년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참여해 온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결산 및 공유․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 이상(理想)이 일상(日常)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풍암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모듬북과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되어 유공자 및 단체표창, 주민자치 실천다짐 카드섹션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이어지는 우수사례 공유 한마당에서는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받은 금호1동과 최우수상을 받은 화정3동이 그간 추진 사항 및 애로사항, 극복과정 등 각자의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염일열 서정대 교수를 초청, 한국 주민자치의 최근경향과 서구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와 5개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 한춤, 오카리나 등 솜씨자랑도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추진해온 주민자치를 돌아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0일 3층 상황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동구협의회(회장 정영진)와 함께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2백만 원은 충장축제 기간 부스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중외공원 일대를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브릿지로 구축하고, 비엔날레 문화예술지구를 조성하며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2021년 연차별 실시계획(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및 종합계획에 근거해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21년 연차별 실시계획(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신규사업으로 ▲시각미디어권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브릿지 조성 ▲비엔날레 문화예술지구 조성 ▲아시아 문화다양성증진센터 건립 ▲아시아 예술자유특구(예술융합창작센터) 조성 ▲아시아 아트 아카이빙 플랫폼 건립 ▲아시아 지역 국가대상 문화예술산업 역량강화 사업 ▲실감형 캐릭터 ‘플래그 스토어(ACT_매직방)’ 지원사업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제3호 결성 및 운영 ▲아시아 이스포츠산업 교육 플랫폼 조성 ▲무장애관광(유니버설 투어리즘) 거점 조성 ▲남도음식 글로벌 명품화 R&D센터 설치 ▲아시아예술천재 기념관 조성 등 12건이 있다. 이중 ‘시각미디어권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브릿지’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기산업 육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21일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이용섭 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전자부품연구원 김영삼 원장,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 공기산업진흥회 김보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기산업진흥회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공기산업진흥회는 공기산업 발전 및 신제품 개발, 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위니아딤채, 오텍캐리어㈜, ㈜하영전자 등 56개 지역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앞으로 신제품 발굴, 수출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공동 표준·인증체계 수립 등을 통해 국가 공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하며 정책 수립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진흥회는 28일에는 싱가포르에서 현지 에어가전 전문판매사인 AOM사, dna사 등과 ㈜감성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등 9개사 10개 제품,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다. 이를 위해 진흥회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수출계약 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은 지역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처음으로 에어가전이 해외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상무역에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 실천 다짐식에는 시와 시의회,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TBN광주교통방송, 광주에코바이크 등 광주사회혁신플랫폼에 참여한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중교통 이용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과 ‘풋 프린팅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자가용 없이 한달 살기’에 도전하는 시민 100여 명도 선언을 통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용섭 시장은 실천다짐선언에 서명을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승강장 마련, 버스노선체계 개편, 거점별 환승센터 신설,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 확대, 무인공공자전거 ‘타랑께’ 도입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생태교통녹색도시로 바꾸는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와 농성1동주민자치위원회,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농성1동 광주여성의전화에서 ‘농성1동 안심골목길, 걱정말아요 그대 조성 사업 성과 보고회’ 를 개최했다. 3개 주최기관과 주민 30여명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의식행사와 안전한 여성친화마을 명판 제막식, 우리골목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농성1동 안심골목길, 걱정말아요 그대 조성 사업’은 지난 3월 안전한 여성친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여성·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골목은 우리동네 골목 투어를 통해 ‘내방로398번길~죽봉대로38번길에 걸친 골목길’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주민 설명회, 안전 교육, 아이디어 워크숍의 과정을 거쳐 추진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안전한 골목을 따로 조성하지 않더라도 서구 전체에서 주민 모두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성1동 안심골목길, 걱정말아요 그대’는 2015년 화정3동 안전한 여성친화마을, 2016년 농성1동 안심건강길, 2017년 상무2동 맘편한길, 2018년 양3동 시간을 잇는 고샅길에 이어 다섯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인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동구는 오는 25일 오후1시30분 창업지원센터(구 벤처빌딩) 2층 교육장에서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동구는 ‘금동 인쇄의 거리’ 일원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동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인쇄의 거리 환경·문화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뉴딜사업의 목적과 방향성을 설명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주민협의체‘ 위원을 25일부터 연말까지 모집한다. 협의체 위원이 되면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전달할 뿐만 아니라 공감대 형성, 주민 간 갈등 조정, 도시재생 발굴·계획수립·변경 등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가 정부 주관 ‘2019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 60개소를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인프라 ▲지역사회 현황 파악 ▲사업 운영 및 홍보 ▲주민 참여 ▲지역자원 협력 등 5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진행됐으며, 남구는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선보여 전국 5곳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 지도자 발굴‧양성에 힘쓰고, 건강 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 조직에 의한 신체활동 및 건강증진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유도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의 건강을 돌보는 ‘독거노인‧장애인 Home Help’ 서비스를 비롯해 의료기관과 경로당‧장애인 세대간 ‘매칭 건강 지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실시한 ‘2019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염전체험’ 작품이 금상을 차지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남에서의 추억과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사진작품을 발굴하여 전남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전남을 홍보하기 위해 ‘2019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기억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에선 총 1천472점이 접수됐다.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입상작 57점을 선정했으며, 금상에 신안 태평염전에서 추억의 순간을 담은 차미경 씨의 ‘염전체험’을 선정했다. 차미경 씨는 “전남은 보물과도 같이 빼어난 관광지가 많아 평소 즐거운 기억과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며 “태평염전에서 체험 중인 관광객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보관했던 사진을 응모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공모전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함으로써 믿음과 신뢰를 다져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숨겨진 관광지를 찾아 꼭 한 번은 방문해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21일 충남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2019 만성질환 사업기획 FMTP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14번째 맞이하는 만성질환 사업 기획 및 건강조사 FMTP 교육훈련 과정은 보건소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 건강조사 통계 활용을 통한 만성질환의 체계적 사업 기획 및 직원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왔다. 전라남도는 2006년부터 매년 보건소 만성질환 업무 담당자의 만성질환 전문 지식과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훈련을 수료하게 함으로써 지역 보건정책의 중추 인력을 양성해 사업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빈도가 높은 고위험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대해 합병증 예방 검사를 추진하는 등 중증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도와 22개 시군 보건소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 직원 업무능력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22일까지 2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감염병 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2019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17개 시․도와 보건환경연구원, 전국 보건소, 관련 학계 교수, 전문가 등 전국 감염병관리 관계자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첫 날인 21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개회사를 통해 A형간염 등 올 한 해 발생한 감염병 위기상황에 잘 대처한 노고를 치하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주요 이슈 감염병에 대해 학계, 지자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 9개 분야 섹션으로 나뉘어 2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역소 등 감염병 대응 기관별 부서장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추진 방향 및 협조사항에 대한 회의도 개최한다.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환경 변화 등으로 신종 감염병, 원인미상 질병이 다양한 원인과 복잡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도로망과 철도망 등 핵심시설사업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21일 “전남도가 정부(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10년 단위 국가 도로망과 철도망, 5년 단위 고속도로, 국도 및 국지도 건설 계획에 주요 현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비 등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지금부터 2020년 6월에 열리는 도로·철도 정책심의위원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남도가 지금까지 정부에 건의한 사항으로는 ▲‘완도~고흥 섬 연결 국도 승격’등 17건(523.9㎞) 4조5천522억 원 ▲‘전라선 고속철도(익산~여수)’등 7건 9조7천644억 원 ▲‘평화의 섬 하의도 연결(하의~장산)’등 40건(368.3㎞) 4조2천951억 원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 자체 분석·평가를 거쳐 2020년 6월 도로·철도 정책심의위원회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협의(2020년 말)·확정 후 고시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 경도 연륙교 예비타당성조사 발표가 오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김기태 의원은 “여수 경도해양단지 조성사업은 전남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