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내년에 사업비 5억7,5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과 고효율 LED 조명시설, 가스안전 타이머 콕을 보급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펼친다. 남구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근 실시한 ‘2020년 에너지 복지사업’ 공모에서 LED 교체사업 3억원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1억7,500만원, 가스안전 타이머 콕 보급사업 1억원 등 3개 분야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등 사업비 5억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내년부터 관내 경로당 7곳과 사회복지시설 26곳, 저소득 취약계층 1,09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먼저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9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곳에는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고효율 LED 조명시설이 각각 540개와 1,412개가 보급될 예정이다. LED 조명시설 교체가 이뤄지면 취약계층 90세대의 경우 연간 1,000만원(전력량 10만4,976kWh) 가량 요금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사회복지시설 25곳은 연간 1,100만원(전력량 11만1,211kWh) 수준의 절감 효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안정적이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교통안전캠페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2일 서구에 따르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단법인 실버마을에서는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교통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내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캠페인은 현재 78명의 어르신이 배치되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어린이 보호구역(학교 또는 유치원 반경300m이내 도로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고 어린이와 보행자들이 등․하굣길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활동시간은 등교 오전 8~9시, 하교 오후 1~4시로 아이들의 이동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활동하고 있다. 또, 주월초등학교 부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실버마을 박성숙원장은 “교통안전캠페인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희망도 잡고 행복도 잡는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노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 연구기관이 지역 특산품인 고흥 유자의 화장품 소재 추출 연구 성과를 기업에 기술 이전해 특산품 산업화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됐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는 순천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허재선)과 함께 고흥 유자 사회적경제기업협의체 지와이협동조합(이사장 이재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8년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가 지원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을 통해 ‘유자 씨를 활용한 화장품 오일 추출 및 화장품소재 연구’를 추진해왔다.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은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의 기술혁신 및 사업화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 형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이 공동 출원한 특허를 향후 5년간 무상 사용 실시권 허용 ▲연구개발 결과물 및 장비 활용 지원 등을 통해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적 기술사업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노용숙)는 지난 3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장인 김영록 도지사가 오는 12월 15일 예정된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간 과도한 경쟁으로 분열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줄 것을 전남 체육인들에게 당부했다. 그동안 체육회는 단체장이 회장을 겸임하고 있었으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전국 도와 시군구는 2020년 1월 15일까지 민간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체육회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법적 절차에 따라 선거를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8월 선거인 후보자 자격 요건 충족을 위해 도와 시군 회원종목단체 대의원을 정비했다. 또한 4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공정선거지원단 운영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달 21일 11명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일과 선거인수 배정을 마쳤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선거인 후보자 추천을 받아 12월 6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6일부터 14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거쳐 15일 선거를 치른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하는 선거이므로 공정하게 실시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민간체육회장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각종 선거에 체육단체 이용 차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1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9 광주 교육가족의 날 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갈라콘서트 영웅’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68개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의 교육기부를 받아 진행됐으며 올해 3번째 ‘공연장 가는 날’ 관람 행사로 뮤지컬 배우 강태을을 비롯한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호남필하모닉 등이 출연해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영웅’의 주요 장면들을 공연했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공연장 가는 날’ 행사는 그동안 기부형태의 제한적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올해는 시교육청에서 보다 수준 높은 문화체험에 대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별도예산을 책정했다. 공연 횟수 및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상반기 뮤지컬 ‘영웅’에 이어 하반기에는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을 이미 진행한 바 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한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광주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행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2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제1저자 현황 저조를 지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현황’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 근무자는 79명이다. 신수정의원이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작성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27명의 연구직이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중 10년 미만 근무자 중 13명, 10년 이상 20년 미만 근무자는 6명, 20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자는 8명, 30이상 근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작성 횟수 기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0회 작성자 연구직은 52명, 1회 작성자 연구직은 21명, 2회 작성자 연구직은 6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자 중 28명의 연구직이 지난 3년간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전혀 올리지 않았다. 신수정의원은 “20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한 연구직들이 다른 연구직 근무자들에 비해 경험 풍부, 전문지식이 많으므로 필두로 하여 논문을 작성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논문 제1저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집적화를 위해 건립된 CGI센터가 퇴거하는 업체들로 인해 발생한 공실을 기존 업체 확장에 배정해 새로운 업체들이 입주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12일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CGI센터에 신규업체들의 입주가 불가능해 많은 문화산업 관련 업체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비 170억원 등 총 340억원을 투입해 남구 송하동 남부소방서 옆에 1만3223㎡ 규모로 들어선 CGI센터는 지하1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난 2011년 완공되었다. CGI(Computer Generated Image)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제작한다는 뜻으로 CGI센터에서는 특수효과 촬영을 위한 다목적스튜디오를 비롯해 공동제작실, 종합편집실 등 대형 프로젝트를 제작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CGI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법인세, 소득세 3년간 100%, 2년간 50%감면과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15년 범위 내 감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광주여자대학교와 온라인투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광산구선관위 김용환 사무국장과 광주여대 이준수 학생처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온라인투표서비스를 통한 효율적인 임원선거 및 정책결정 등을 위한 투표 지원과 온라인투표서비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준수 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이 새내기 유권자인 대학생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우리 사회에 전자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여 투‧개표를 쉽고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로,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19년 민원행정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증명 창구 현장과 동구 구정홍보 앱 ‘두드림’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3개 분야 11개 문항에 대해 설문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설문 주요내용으로는 △민원실 환경과 시설이용 편리성 △민원처리과정에서 용이성, 대응·전문성, 처리속도, 공정성 △처리결과의 만족도 등이 포함됐다. 동구는 이번 고객만족도 설문조사가 마무리되면 12월 중으로 조사결과를 분석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제도개선 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내년도 민원행정서비스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행정서비스 이용 시 불편했던 점, 개선점 등을 적극 보완할 예정인 만큼 주민들께서 약간의 시간을 내시어 작성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필요 없는 물건,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나눠주세요. 판매 수익금도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된답니다.” 자원 재활용과 나눔기부 실천을 위한 ‘2019년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15일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열린다. 12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재활용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높이고,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남구청 주최로 열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백운광장 인근에 위치한 백운요양병원 1층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나눔장터가 열린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남구청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와 신발, 가방, 잡화, 장식품 등 물품 1,000여점 가량이 판매된다.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재)남구장학회에 기증돼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사회적 인증기업 소화아람일터에서 생산한 친환경 비누 및 세제 등 각종 물품이 판매되며,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나눔장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북구 희망아카데미’의 올해 마지막 순서를 진행한다. 북구는 “13일 오후 3시부터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희성 국내 최초 컨디션 트레이너를 초청해 ‘행복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이란 주제로 ‘제90회 북구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희성 트레이너는 1982년 프로복싱 페더급 신인왕 출신으로 대한민국 1호 컨디션 트레이너이며 연세대 야구팀, 아테네올림픽 핸드볼팀 트레이너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뱃살사냥꾼 3대무기’, ‘컨디션 트레이닝’ 등이 있고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해 특강을 펼친 바 있으며 현재는 국내 주요 단체와 기업체의 컨디션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 40분부터 20분간 ‘댄스스튜디오 위너’ 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이 트레이너는 이번 강연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 후반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컨디션의 비밀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극단(예술감독 나상만)은 제14회 정기공연으로 안톤 체호프의 ‘세자매’를 오는 11월 21일~23일 사흘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1860~1904)의 대표작으로 리얼리즘 연극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그의 4대 희곡 ‘갈매기’, ‘바냐 아저씨’, ‘벚꽃동산’과 더불어 대표작 중 하나인 ‘세 자매’는 1901년 모스크바 예술극장 초연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연극, 영화,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었다. 19세기 말 제정 러시아 변방의 외딴 소도시에서 살고 있는 세 자매 올가, 마샤, 이리나의 이야기이다. 이들의 꿈은 하루 빨리 고향인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것. 과중한 업무에 지친 첫째 올가, 권태로운 결혼생활에 지친 둘째 마샤, 희망 없는 직장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셋째 이리나. 세자매가 모스크바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안드레이는 속물인 나타샤와 결혼하면서 이들의 꿈은 점점 멀어진다. 나타샤는 점점 교묘하게 집을 장악하며 세자매와 대립하는 가운데..과연 이들은 모스크바로 갈 수 있을 것인가. 세기말에 적응하지 못하는 나약한 당시 러시아 중산층의 무기력하고 음울한 삶을 그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공공시설 및 주차위반이 많은 곳 중심으로11일부터 한달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불법 대여 ▲주차방해 행위 등을 점검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한 특별구역으로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 받은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표지가 있더라도 장애인이 운전·탑승하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적발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용주차구역을 피해 주차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법규위반 행위를 발견할 경우 누구나 '생활불편신고' 스마트폰 앱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KBS광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2019 광주시민대학 2차 특강’을 개최한다. 시민대학 특강은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과 광주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시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 위탁해 올해부터 실사하고 있는 ‘광주시민대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1차 특강은 지난 8월 황석영 작가 초청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진영을 뛰어넘는 성숙한 시민의식, 소통과 통합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 후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등 토크쇼 형식으로 윤 전 장관과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윤 전 장관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제 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8년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윤여준정치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특강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민주인권과, 광주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민대학은 ▲‘동행하는 시민대학’ ▲‘모두에게 페미니즘을’ ▲‘한국 근현대사에 나타나는 주요 국가폭력과 민주인권 교육’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주적 의사결정 퍼실리테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1세기의 원유(原油), 데이터와 함께’라는 주제로 ‘2019 광주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도시 빅데이터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시대 정부정책과 대응을 분석하고, 빅데이터와 AI 적용 사례 및 동향, 광주시의 빅데이터 정책 방향 등을 살펴본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박승범 호서대 교수는 '스마트 데이터와 데이터 기반 경제'라는 주제를 통해 소셜미디어 등으로부터 취득한 전 세계 정보량이 2년마다 배로 증가하고 있고, 인공지능으로 실현 가능한 업무가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성현 한국정보화진흥원 팀장은 데이터는 21세기 원유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자산으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쓸만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클라우드 확산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 등에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데이터시대, 정부 정책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현명 명지대 교수는 '빅데이터+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