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유통이 어려운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신세계 강남점’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나섰다. 신세계 강남점은 하루 평균 20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만도 2조원을 돌파한 초대형 매장이다. 또한 인근 고속터미널 일대는 하루 평균 100만 명의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곳으로 전라남도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번 직거래는 지난 5월 수도권에서 첫 개장한 NC백화점 야탑점(경기도 성남) 직거래 장터에 이은 것으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펼쳐진다. 판매품목은 전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인 여수 돌산갓김치를 비롯 순천 방울토마토, 광양 미니수박, 영광 굴비, 해남 고구마, 무안 건어물, 장성 젓갈․차돌복숭아 등 70여 품목이 판매된다. 특히, 여름철 더위를 피할 아이스고구마와 차돌복숭아, 미니수박 등을 판매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다. 아이스고구마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고, 차돌복숭아 역시 잔털이 없어 알레르기 걱정이 없으며 일반 복숭아의 2배나 된 과즙을 만끽할 수 있다. 미니수박 또한 당도가 높고, 최근 소비 트렌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16일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결원으로 인해 업무공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대안을 제시했다. 최병용 의원은 “현재 해양수산과학원 정원 157명 중 현원 143명으로 매년 10여명이 넘는 결원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 할 것”을 요구하고 “각 지부 산하의 지원과 연구소 근무자의 지속적인 연구와 환경 조성을 위해 부족한 관사를 확보 할 것” 을 제안했다. 이에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연구소나 지원이 도시와 떨어져 있어 직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서도 관사 확충은 필요하다” 며 “여러 여건을 검토하여 대안을 마련하겠다.” 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또 “앞으로 해양수산과학원이 새로운 양식기술을 개발하는 등 도민의 소득 창출과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ㆍ보급을 위해서는 부족한 결원을 충원하여 업무공백을 줄이고 지속성 있는 연구, 개발이 중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직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의 형태가 1인,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 등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이들 가족이 광주공동체라는 테두리 안에서 차별과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시민의식 조사, 홍보 동영상 제작, 전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 슬로건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가족의 다양성 수용에 대한 시민 의식 조사는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광주시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7월 말부터 8월초까지이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설정할 계획이다. 홍보 동영상은 가족의 다양성 수용과 존중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광고용과 교육용으로 별도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광판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또 전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하고,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 라디오 광고방송 및 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하는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인공지능 업체들의 광주행이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는 세계 10위권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등 현재 진행 중인 광주의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를 사업에 적극 활용하려는 포석으로, 기업들의 광주 진출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투오, 알바이오텍(주), ㈜알파도, ㈜크라우드웍스 등 5개사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업별 본사이전, 법인설립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5개사와의 협약은 인공지능 기업과의 17~21번째 업무협약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특수목적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해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를 설립하고, ㈜오투오는 자체개발 AI 기반 음성인터페이스 플랫폼 기술 활용을 위해 광주법인을 설립하며, 알바이오텍(주)는 맞춤 재활을 위한 AI 기반 차세대 운동 플랫폼 개발을 위해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또 ㈜알파도는 엑센트리벤처스 광주센터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으로 광주시 데이터센터 및 의료데이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 콜센터’를 통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 콜센터’는 건축주들의 소방시설 자체 점검에 대한 경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점검기구를 관계인에게 무상 대여하고, 소방시설의 경미한 고장 수리 지원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현재 도내 16개 소방서, 55개 안전센터에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 콜센터’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예약 신청은 각 소방서별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신청자는 해당 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용법 교육을 받은 뒤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경미한 고장이나 파손된 부품이 있을 경우 전화로 상담하면 현장진단반이 점검기구와 부품을 준비해 현장으로 출동, 부품교환 등 현장 여건에 맞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펼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부담으로 소규모 건축물 등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소방시설 부실관리를 방지해야한다”며 “소방시설이 완벽한 작동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방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1회 숨은 인재 발굴대회’에 참여할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 발굴에 나선다. ‘숨은 인재 발굴대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일간 펼쳐지며, 미래리더와 예체능리더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사전 선정자 모집에 들어간다. 미래리더는 이공계를 비롯 농수산, 경제․경영 등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응시 가능하고, 예체능리더는 음악과 미술, 무용, 체육 분야를 포함한다. 중․고․대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14∼24세)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분야 수상경력이 없더라도 그동안 활동실적과 추천서 등을 첨부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를 통해 선발될 숨은 인재는 총 100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서류심사(1차)와 실기 및 심층면접(2차) 등을 거치게 된다. 선발된 인재들은 ‘전남스타200인’으로 선정되며, 재능계발비(연간 대학생 600만원, 고교생 500만원, 중학생 300만원)를 1년부터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광주시교육청-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AI교육센터 설립 등 광주교육 5대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윤영덕(동남갑), 조오섭(북구갑), 이형석(북구을), 이용빈(광산갑), 민형배(광산을)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광주교육 5대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 교육감은 우선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이설 및 AI교육센터 설립’과 관련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예정사업비 약 450억 원 중 50%에 해당하는 225억 원이 국비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도 구했다. ‘그린 스마트 스쿨 시범 교육도시 사업’ 추진도 건의했다.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그린 스마트 스쿨’을 광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광주에서 추진 중인 AI중심도시와 발맞춰 광주를 미래핵심기술 중심도시로 만드는 토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우리지역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주민들이 펭귄마을에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활동 사진을 내건 거리를 조성하고, 관내 280여개의 크고 작은 점방을 주인장이 직접 소개하는 안내 책자를 만드는 등 이색 사업을 펼친다. 남구는 22일 “양림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유도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3차 도시재생 주민제안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사업 아이디어가 우수한 6개 제안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펭귄마을 복지회에서는 학강초교 출신인 양현종 선수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시 작가 10인 중 1명으로 광주교대 교수로 재직한 윤삼현 작가의 겨울새 동시를 모티브로 하는 ‘도시락(圖詩樂) 골목길 조성사업’에 나선다. 기아타이거즈 우승 당시 양현종 선수를 담은 스틸 컷과 투구폼 등을 담은 사진 10여점과 윤삼현 작가의 동시와 그림을 접목한 작품 20여점을 자외선을 이용한 UV 인쇄와 알루미늄 재질 틀로 만들어 그림과 시, 즐거움으로 가득찬 펭귄마을 골목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비영리단체인 문화고리 경계에서는 양림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메! 머시당가, 별 것이 다 있네’ 사업을 펼친다. 양림동에 소재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21일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위원 추천을 재요청 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 나선 임종기 의원은 “권한이 없는 김한종 의장이 추천한 권한이 없는 위원이 조합회의 구성원이 된다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구성 자체가 원인무효가 될 수 있다”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규약 제6조2항 3호의 내용 중 전라남도 및 경상남도의회에서 추천하는 도의회 의원 4명 부분을 전라남도 및 경상남도의회에서 추천하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안에 지역구를 둔 도의회 의원 4명으로 개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지방의회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회의장내 질서 유지와 의회의 사무를 감독하는 직무를 가지지만, 여기에서 의회를 대표한다 함은 조직적·의전적인 의미에서 의회를 대표한다는 것이지 지방의회 의사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 규약 내에 명시된 전라남도의회에서 추천하는 도의회 의원 3명이라 함은 문자 그대로 도의회에서 추천하는 도의원을 의미하는 것이지 의장이 추천하는 도의원을 의미하는 것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화순에서 복숭아를 유기농으로 재배중인 노상현씨(60)를 올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명인’ 제도는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유기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농업인을 명인으로 지정해 친환경농업 마이스터(현장교수)로 활용하고 있는 제도다. 화순 풀잎농원을 운영 중인 노상현 명인은 지난 2000년부터 1.2㏊의 복숭아 친환경재배를 시작해 2015년 전남 제1호 복숭아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에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유기농품평회에서 금상(농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으며, 2019년 농식품부의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돼 친환경 과수분야에 대한 전문 기술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노상현 명인은 재배에 초생농법을 비롯 자연식물 등에서 채취해 개발한 친환경약제 등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병해충 방제를 위해 직접 재배한 자리공과 돼지감자, 백두옹, 은행 등의 추출액을 황토유황과 혼합해 뿌려주고, 토양은 매년 10월 무렵 호밀과 헤어리베치, 보리, 갓 등을 혼합 파종해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 생산된 유기농 복숭아는 일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인권침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학교운동부 초·중·고등학교 129교를 대상으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학교폭력 및 인권침해 실태 파악을 위한 온라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학생선수가 많은 학교운동부(야구·축구) 지도자 23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 8월3일부터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예방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선수들이 토론과 역할극을 실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박익수 과장은 “이번 학생선수 인권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부 내에 잠재한 크고 작은 인권침해 사항을 파악하고 조치할 방침이다”며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식개선과 학생 선수들의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예방중심의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해 인권 친화적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라 소유권 보존등기 누락, 실제 권리관계 등기부 불일치 등을 간편한 절차로 해소해 준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다음달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광산구에서 특별조치법을 적용하는 대상 부동산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것, 상속받은 것, 소유권보존등기 없는 것 등 농지·임야가 대상이다. 단, 소유권 귀속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주민은, 변호인 또는 법무사 1명을 포함한 구청장이 위촉한 5명의 보증서를 첨부해 구청 1층 민원실 부동산지적과에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는 현장조사와 공고 기간 2개월을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하고, 신청인이 이를 광주지방법원 등기국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유권이전등기를 못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내 학교 급식으로 공급중인 쇠고기가 100%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젖소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행위 근절과 성장기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도내 초등학교 30개교와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수거 의뢰한 시료 60건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유전자분석법으로 진행됐다. 도내 유일의 한우 확인 검사기관인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첨단 장비를 구축해 매년 500건 이상의 시중 유통 소고기와 학교가 의뢰한 급식용 소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해 소고기 불법 유통 차단을 비롯 올바른 한우 유통 질서 확립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한우 확인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중 정육점에서 판매중인 쇠고기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유전자 검사에 나서게 된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천 45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22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3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경기 침체로 감소가 예상된 세입을 국채발행 등으로 충당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세출 확대로 고용․일자리 및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등 고용․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국판 뉴딜, K-방역 산업 육성 등 경기 부양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추경예산 재원은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천 386억원,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이 31억원이며, 감액 통보된 지방교부세 466억원을 지역개발기금에서 500억원을 차입해 보전했다. 세출예산은 크게 4개 분야로 ▲고용안정 대책 이행 및 저소득층․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고용․사회안전망 확충 분야 2천 776억 원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한국판 뉴딜 분야 369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186억 원 ▲방역체계 강화, 안전 진료환경 조성 등 K-방역 산업 육성 분야 105억 원
(제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하나방역 제주지사와 함께 제주도 내 복지시설에 방역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역 나눔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이 계속되자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고자 진행했다. 방역 봉사에 함께하는 하나방역은 전국 18개 지사를 운영 중인 업체로 세균 및 해충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과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전문 소독·방역업체이다. 특히 제주지사 황현호 대표는 평소 나눔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민을 위해 월드쉐어와 함께하기로 했다. 월드쉐어와 하나방역은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아동 그룹홈과 학대 피해 쉼터 등 제주도 내 16개 복지시설에서 건물 전체 소독과 살충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후로도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소독·방역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방역 봉사를 진행한 황현호 제주지사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우울한 상황 속 가장 잘 할 수 있는 능력으로 타인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했고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월드쉐어와 함께하며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힘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