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 건국대학교는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고사 기간은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고사 기간 내 운영되는 온라인 모의논술고사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바로 응시할 수 있다. 한 가지 계열만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 인원 제한은 없다. 다만 응시 계열별로 응시 방법의 차이가 있다. 인문사회Ⅰ은 PC에서 작성한 답안을 그대로 제출하면 된다. 인문사회Ⅱ는 문제1의 경우 PC에서 작성한 답안 그대로 제출하며 문제2는 답안지를 출력해 수기로 작성하고 응시시간 내 업로드한다. 업로드 시간을 추가로 30분 부여한다. 자연계열은 인문사회Ⅱ의 문제2 방법과 마찬가지로 답안지를 출력해 수기로 작성하고 응시시간 내 업로드 한다. 업로드 시간을 추가로 30분 부여한다. 채점/개별 안내 등은 제공하지 않지만 답안지를 정상 제출한 응시자에게는 KU논술가이드북을 우편으로 송부할 계획이다. 논술가이드북에는 출제 의도와 문제 해설, 예시 답안, 연습용 답안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 건국대 KU논술우수자는 2021수시에서 445명을 모집한다. 논술 100%에 수능최저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 전주 온빛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세운)은 8일 전라북도 지구본부에서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창립 6주년 기념행사 및 이·취임식을 'LCIF(Lions Clubs International Foundation) 기금(3,000$) 전달을 통해 클럽소속 전회원 모두 WORLD CLUB 달성'이라는 행사로 진행 되었다. 박병익 제43대 총재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및 전세계 인도주의 노력을 위해 라이온스의 봉사 활동을 통한 지원으로 시력보호, 재난구호, 인도주의적 각종 구호활동 등 전세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쓰일 수있도록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클럽회원 모두가 뜻을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진영 제6대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묵묵히 내조를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해준 회원들과 집행부를 격려했다. 이날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세운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 함께 '실천하는 봉사, 하나 되는 온빛'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클럽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i24@daum.net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소재 수목원제일풍경채아파트는 29일 시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단지내에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숲속카페 무료개장식과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달서을)을 비롯, 전국아파트연합회 달서지회 회장단, 김인호 달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장시훈 입주자대표 회장 인사와 윤재옥 의원 및 김인호 구의원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수목원제일풍경채아파트는 2020 희망 학습마을, 미래교육 지구사업 등 지자체 보조금 1,300만원을 확보해 주민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와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숲속카페 오픈과 도서관을 개관했다. sgsg2090@naver.com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19일부터 4월10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20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해 210건의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국민복지 81건 ▲일상생활 101건 ▲취업~일자리 5건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21건 ▲신산업 2건으로, 지난해 128건 대비 64%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발굴된 과제는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와 국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20개의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되며, 우수제안자는 시상금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광주시의 ‘사회복지시설도 셔틀 운행 허용’ 과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과제 중에는 타이어 전문점의 휠발란스 및 얼라이먼트 정비 합법화를 위한 ‘타이어전문점 정비업 등록기준 마련’ 등 참신한 과제들이 눈길을 끈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이번 민생규제 혁신 과제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며 “시민들의 참여증가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양자 암호화통신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0년도 제1차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의 양자암호통신 집적화 및 전송기술 고도화사업' 공모에 관내 기업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해킹과 도청 위험이 중요시되는 자율주행차, 금융데이터,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정망 구축과 4차산업 신산업 육성에 꼭 필요한 기술산업이다. 이번 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양자암호통신 전송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관내 기업인 ㈜우리로가 ‘화합물 반도체 기반 기가헤르츠(GHz) 동작속도의 고효율 단일광자 검출기 개발’이라는 과제로 참여해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우리로는 2023년까지 총 3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세계1위 양자암호통신기업인 아이디퀀티크(유)(구 SKT Quantum Tech Lab)와 공동으로 단일광자 검출소자(SPAD)를 이용해 단일광자로 전송되어진 신호를 복원하는 초소형 단일광자 검출기(SPD·Single Photon Detector) 개발을 추진한다. ㈜우리로는 세계 최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한 광주광역시 시민공공일자리지원센터가 본격 가동에 나섰다. 광주시는 24일 시청 1층 시민숲 시민공공일자리지원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나성화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민 공공일자리 지원센터는 지난 8일 이용섭 시장이 공공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제5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정삼 본부장을 임명하고 조직을 정비한 후 지난 13일부터 시민들과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 시청 1층 시민대화방 옆에 사무실을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다. 시민 공공일자리 지원센터는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의 계획수립 및 예산 확보, 채용, 홍보 등을 총괄 관리한다. 광주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643억원을 투입해 1만2000명 이상을 채용하는 1,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인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단과 대중교통시설방역단, 열감지기운영, 생활치료센터운영 등 4개 사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 등 전남 지역 멜론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광주 신세계 백화점에 상생장터를 개설해 나주 멜론 350상자를 완판하는 등 성황리에 판매를 마쳤다. 전라남도도 도청과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24일 전남도청에 이동장터를 운영해 멜론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특히 도는 전남경찰청과 교육청, aT 등 기관·단체에 멜론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으며, 이날 이동장터를 통해 1천만 원 상당 멜론 300여 상자를 판매했다. 이날 판매된 멜론은 나주 세지에서 재배된 친환경 멜론으로 3개들이 1상자(5㎏)가 시중가 4만 5천원 보다 33% 할인된 3만 원에 판매됐다. 멜론 구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지농협으로 하면 된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 힘을 보태면 극복할 수 있다”며 “친환경 멜론 등 전남지역 농산물 구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올해 1분기 119구급대 이송환자가 1만 7천 8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민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병원 이용을 기피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발생 유형별로 질병이 1만 993명(6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3천 741명(20.9%), 교통사고 2천 295명(12.9%), 기타 840명(4.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환자와 발열․호흡기 증상자 이송은 3천 5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전남소방은 이송지침에 따라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유증상자와 이에 준한 환자(발열, 호흡기 증상, 해외 여행력 등) 이송 시 감염방지복 착용을 의무화하고, 구급차량․장비 소독 등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감염 확산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철저한 감염 방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북구 오룡동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제15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해 어린이교통공원 시설개선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 문인 북구청장, 표범식·이정철 북구의원, 시민권익위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난 1998년 건립돼 광주도시공사를 거쳐 2012년 이후 (사)교통문화연수원이 수탁 운영 중인 광주어린이교통공원은 각종 교통시설, 실내 영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외 미니열차, 자전거 및 킥보드 운전 등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간 2만5000여명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이 찾아와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개원 22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와 현재의 교통문화에 부합하지 못한 일부 콘텐츠 등으로 인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교통공원의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예산 등의 제약으로 그동안 부분적인 개보수만 해왔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는 지속적인 민원을 계기로 작년 하반기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시설진단 등을 통해 제로베이스에서 가장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했고 최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4일 ‘시민행복위원회’를 출범하고, 시민위원 11명을 위촉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광산구가 일상에서 시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행복정책 추진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을 받은 위원들은 2/26~3/10일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들로, 여성·노동·노인·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아울러 위원회에는 광산구의원과 공무원도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시민행복위원회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변경 등을 담당한다. 출범식에서는 그 시작으로 광산구 시민행복증진 기본계획과 행복정책 성과 공유 시간을 갖고, 앞으로 추진 예정인 사업 세부사항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민 행복정책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제2회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선7기 공약인 청년재정할당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두 번째 청년 프로젝트이며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청년 또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동구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재학·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팀으로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식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청년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5개 사업을 선정해 5월중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며,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활동 우수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면서 ”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공동체 임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대대적인 기부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 전남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행식)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상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힘내라! 소상공인’ 캠페인을 전개, 모두 1천 63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지원했다고 밝혔다. ‘힘내라! 소상공인’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역 전통시장 영세상인에게 식료·생필품을 구매한 뒤 개학 연기와 경로당 폐쇄 등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아동그룹홈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남광역자활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남아동복지협회, 전남노인복지협회, 전남사회복지관협회, 전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연합회, 전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11개 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도 캠페인에 동참해 뜻을 함께했다. 실제로 물품을 구매한 목포 동부시장 등 전통시장과 자영업 상인들은 “급격한 경기침체와 매출 저하로 시름이 깊던 중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입을 모았다. 구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 악취·질병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0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추가 공모에 들어갔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환경, 질병, 무허가축사 등 축산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처리․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 환경오염과 질병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최첨단 축산단지를 조성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4개소를 추가 선정해 개소당 15㏊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개소당 695억 원에서 최대 795억 원을 투자해 축종별(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개소당 사업비는 기반조성에 75억 원, 교육·관제센터 20억 원, 축산시설에 600에서 700억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6월 17일 까지며, 시군을 통해 법인 또는 조합을 구성한 후 관련 서류를 전남도를 통해 농식품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방역·분뇨·ICT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부 평가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박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교육비 절감에 따른 학부모 부담 경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문화교육특구 특화 사업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어체험 활동 지원 등 공교육 선진화 시책사업 3가지를 추진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에서는 공교육 선진화 시책사업 민간위탁 심사위원회 심의가 열렸다. 심사 위원들은 남구에서 공교육 선진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영어체험 활동 지원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운영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등 3가지 사업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남구는 남구의회 동의를 얻은 뒤 5월과 6월 사이에 수탁기관 모집 공고 및 수탁자를 선정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영어체험 활동 지원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54개소와 사립유치원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원생 및 유치원생들이 전문 영어교육기관을 방문,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종 체험을 하며 영어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운영은 주말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 행정망에 공무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을 개설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온라인플랫폼은, 좁은 영업망과 취약한 홍보력으로 고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다는 취지 아래 개설됐다. 광산구는 공무원들의 우선구매 등으로 온라인플랫폼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플랫폼에는 사무용품, 식품, 공구 등을 생산하는 여러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입점해 있다. 광산구는 이곳에서 제품을 구 직원이 구입할 경우 부서별로 우선구매 실적에 반영해주기로 했다. 광산구는 이번 온라인플랫폼 개설에 따른 신생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점을 돕기 위해 상품이미지 촬영, 상품 설명 문구 제작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주시 사회적경제 유통 플랫폼을 주도하고 있는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과 더불어 더 많은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