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22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전설의 모던 록밴드 ‘델리스파이스’ 출신 뮤지션 김민규의 근황을 알아보고, 힙합평론가 김봉현이 들려주는 힙합의 뿌리와 외국어천재 로버트 파우저 전 서울대 교수의 외국어 잘하는 비법에 대해 소개한다. ‘아트다큐 후아유’ 델리스파이스에서 홀로 선 뮤지션 김민규 델리스파이스는 1995년 당시 ‘크라잉넛’ 등 펑크록밴드가 대세이던 홍대 인디 신에 혜성처럼 등장해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큰 인기를 얻은 모던록 밴드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차우차우’, 영화 ‘클래식’ 삽입곡 ‘고백’, ‘항상 엔진을 켜둘게’ 등 주옥과 같은 명곡들을 만들고 부른 이가 바로 델리스파이스의 리더 김민규이다. 그는 델리스파이스 활동 중에도 ‘스위트피’라는 솔로로 4집을 냈고, 1인 독립레이블 ‘문라이즈’를 만들어 재주소년, 마이앤트메리, 토마스쿡 같은 음악성 있는 인디뮤지션을 배출하기도 했다. 7집 이후 델리스파이스의 활동이 뜸해진 요즘,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일하다 재즈를 접목한 새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연 뮤지션 김민규를 집중 취재했다. ‘소소한 발견’ 김봉현의 소소한 발견: 힙합 1편 – 힙합의 탄생 ‘WH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탄탄한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사이다 법률 토크쇼 MBC ‘판결의 온도’가 22일 첫 방송 주제로 ‘故 신해철 의료사고’ 판결을 소환해 치열한 법리공방을 펼쳐본다. ‘故 신해철 의료사고’는 지난 5월 故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강 원장에게 징역 1년형을 확정 선고하며 4년 만에 마무리 되었지만, 지금까지도 수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슬퍼하는 사건이다. 이 날 스튜디오에는 더욱 심도 깊은 토크를 위해 故 신해철 유족 법률 대리인 박호균 변호사와 대한의사협회에서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이준석 변호사가 자리한다. 판결을 되짚어 본 4심 위원들은 명백한 과실로 환자가 사망했음에도 단지 징역 1년이 선고된 것에 크게 분노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유명인이라고 해서 차별적으로 양형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강 원장의 행동을 실수로만 본 사법부의 판단을 바탕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본다. 환자의 고통에 대해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강 원장의 행동에 비추어 고의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판사 출신 신중권 변호사는 의료행위는 전문적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배우 김여진, 정시아, 강기영이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한다 2018년 하반기를 사로잡을 최고의 기대작인 '내 뒤에 테리우스' 측은 주연을 맡은 김본과 고애린과 함께 ‘킹캐슬 아파트’에 살며, 이들을 십분 지원하는 막강 군단으로 김여진, 정시아, 강기영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국가정보원에 맞먹는 정보력과 행동력을 가진 킹캐슬 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 KIS 의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여진이 맡은 ‘심은하’는 KIS의 수장으로서, 정인선이 맡은 고애린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큰언니이자 KIS 아줌마들을 지휘하는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최고의 국정원 블랙요원 출신 김본도 쩔쩔매개 만드는 리더십으로 드라마에서 웃음바다를 예약할 전망이다. 정시아가 맡은 ‘봉선미’ 역시 KIS 멤버로서, 자신의 외모가 최고라고 생각해 고애린을 질투하면서도, 이웃 주민으로서 도와주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 강기영이 맡은 ‘김상렬’은 직장 다니는 아내를 두고 내조하는 전업주부 ‘육아파파’로, 아줌마 군단 KIS 유일한 남성이지만 아줌마 못지않은 수다 포스를 자랑하는 청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신안우이도 출신 문순득은 조선시대 홍어장수였다. 그는 1801년 12월 홍어를 사러 흑산도로 출항했다 돌아오는 길에 태풍을 만나 오키나와에 8개월 머물고,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태풍을 만나 표류해 필리핀에서 9개월을 체류하고, 상선을 타고 마카오로 도착해 3개월 체류, 중국 광저우를 거쳐 난징, 베이징 등을 거쳐 14개월 횡단해 3년 2개월 만에 고향으로 귀환했다. 그의 기구한 운명은 손암 정약전이 쓴 표해시말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문순득은 비록 육지에 홍어를 내다파는 민초였지만 바다 삶을 통해 지혜를 터득했고 표류하는 과정 중에도 좌절하지 않고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낯선 사람들과 사귀면서 어려움을 극복한 해양 인물이었다. 그는 해양수산부 해양역사인물 17인에 선정된 해양인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고 극단갯돌이 주최하는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가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전남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마카오 현지에서 펼쳐진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4년차로 민간예술단체가 직접 나서 국제교류를 성사시킨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프로젝트는 오키나와 손다청년회,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가수 샤이니 일본 팬들이 샤이니 한국 데뷔 10주년 및 일본 데뷔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물을 기증했다. 이번 우물 기증은 ‘COLORFUL 10th BD PROJECT for SHINee’라는 이름으로 2017년부터 모금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331명의 일본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후 팬들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에 멤버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5개의 우물을 기증하며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후원에 참여한 팬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나눠달라는 평소 샤이니의 뜻대로 깨끗한 물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5개의 우물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샤이니처럼 미래를 비추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팬들이 기증한 5개의 우물은 5월 미얀마에 온유, 종현의 우물이 설치되었으며 캄보디아의 키, 민호, 태민의 우물은 이번 달에 완공됐다. 이로 인해 약 2,000명의 미얀마, 캄보디아 사람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샤이니는 6월 25일 샤이니의 정규 6집의 세 번째 앨범 EP.3가 발매될 예정이다. 타이틀 곡인 ‘네가 남겨둔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기름진 멜로’ 장혁이 있어 든든하다. 배우 장혁은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두칠성 역을 맡아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장혁은 극중 단새우를 향한 한 남자의 애틋한 순애보를, 서풍-오맹달과는 끈끈한 브로맨스로 형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넘나드는 장혁의 활약. 소년같이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어른스러운 배려를 보여주는 두칠성의 면모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두들겼다. 여기에 장혁은 극의 리듬감을 더하는 액션까지 책임지며 ‘기름진 멜로’의 활극적 재미를 높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전천후 활약인 셈. 이쯤에서 ‘기름진 멜로’의 든든한 형님, 장혁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배우들 캐치볼 같은 리액션, 앙상블 좋다" 장혁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빛나는 두칠성의 인간적 매력을 살려내고 있다. 로맨스와 브로맨스는 물론, 새롭게 풀린 어머니 의문의 여인과의 가슴 아픈 관계까지. 장혁에게 여러 배우들과 어떻게 케미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물어봤다. 장혁은 “배우들 각자 맡은 캐릭터에 너무 몰입이 잘되어 있어서, 마치 캐치볼같이 주고받는 리액션이 굉장히 잘되고 있습니다. 려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사법부를 향한 돌직구 토크쇼 MBC ‘판결의 온도’가 한층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다. ‘판결의 온도’는 그간 일반 국민들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법원 판결들에 돌직구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은 법률 토크쇼로 지난 3월 파일럿 방송 이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2일 첫 방송 주제로는 수많은 국민들을 분노케 했던 ‘故 신해철 의료사고’ 판결을 소환해 故 신해철 의료사고의 전말과 승소율 1% 의료소송의 세계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쳐 보며 ‘의사면허 철밥통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본다. 뿐만 아니라 ‘판결의 온도’는 정규 편성되며 비슷한 상황처럼 보이지만 유죄와 무죄로 경계가 나뉜 두 가지 사건을 소환해 그 이유를 살펴보는 ‘판결의 경계’ 코너를 신설했다. ‘판결의 경계’의 첫 주제는 ‘정당방위’로 대한민국 대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자리해 사건을 살펴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특히, ‘판결의 온도’는 첫 회부터 더욱 강력해진 패널 군단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일럿부터 사이다 멘트로 시청자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 주진우 기자와 더불어 국내 여성 프로파일러 1호인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로맨스와 스릴러의 반전미가 돋보이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캐릭터 서사가 탄탄한 스토리 등 높은 완성도로 호평 받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의 세 번째 OST '너 없는 시간'이 오늘 발매된다. 중독성 강한 명품 보이스 나윤권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번 3번째 OST는 ‘너 없는 시간이 나에게는 죽음과 같았다, 다시 너를 느낄 수 있게 나를 안아 달라’는 극중 채도진의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한 감성 발라드 곡으로,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비오는 날 나무와 낙원의 ‘우산씬’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빼어난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명품 보이스 나윤권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시작해 곡이 진행됨에 따라 따뜻한 스트링 연주와 어우러져 감정이 점점 고조된다. 후반부에서는 극 중 한재이를 잊지 못하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채도진의 애절한 감정을 절절히 들려주고 있다. 나윤권이 부른 ‘이리와 안아줘 OST Part.3’ ‘너 없는 시간’는 20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joseph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올 여름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호러 스릴러 ‘오늘의 탐정’에 박은빈이 출연을 확정했다. 박은빈은 ‘패기 충만 조수’ 정여울 역을 맡아 올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며 시청자의 마음을 접수할 예정. KBS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귀신과 싸우는 탐정 이다일과 패기 충만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로,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은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 역으로 출연한다. ‘정여울’은 진짜 목적을 숨긴 채 탐정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10년간의 알바로 다져진 패기와 귀신을 꿰뚫는 센스를 무기로 미스터리의 실체를 쫓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집념이 귀신과 싸우는 탐정 이다일의 판박이로, 이다일-정여울의 추적 케미스트리가 한 여름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전작 ‘원티드’에서 매력적이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킨 한지완 작가와 박은빈의 만남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자유로운 영혼 가수 권우유가 신곡 ‘내가 할 수 있는 건’으로 찾아 왔다. 이번 신곡의 주제 The Love Chapter는 진실한 사랑을 꿈꾸지만 사랑의 온도와 계절이 다른 사랑에 서툰 우리들의 모습을 기다림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3월 발매되었던 권우유 싱글 ‘나무’와 같이 이번 곡 ‘내가 할 수 있는 건’ 또한 권우유, 이한슬 부부 공동 프로듀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싱글의 뮤직비디오는 배우 유예일이 참여한 JNKim 감독의 뮤직비디오로서 지난 19일 정오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개되었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권우유는 “한 사람이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 전혀 다른 존재가 된다”며 “이번 싱글 ‘내가 할 수 있는 건’을 통해 현실의 우리가 서로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은 역시나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인터뷰 내내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mdn2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의 마지막 주연배우로 임세미가 확정됐다. 2018년 하반기를 사로잡을 최고의 기대작인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임세미는 국정원 요원 ‘유지연’ 역할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유지연은 현직 국정원 요원으로서,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과 함께 활약하던 인물. 김본이 음모에 휘말리는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남몰래 짝사랑하는 애절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임세미는 유지연 역을 맡아, 차갑고 냉철한 국정원 요원이지만 김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측은 앞서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역에 소지섭이, 갑자기 남편을 잃었지만 우연히 옆집에 살게된 김본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며 호흡을 맞추는 못말리는 아줌마 ‘고애린’역에 배우 정인선의 캐스팅이 확정되었다고 밝힌바 있다. 이들과 호흡을 맞춘 또 다른 주연 배우로 손호준에 이어서, 임세미까지 주연 4인방의 캐스팅이 완료되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쇼핑왕 루이'를 통해 새로운 색감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주목받은 오지영 작가와 2017 '세가지 색 판타지-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모바일 게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 6월 부터 ‘달려라 미우새’라는 제목의 러닝 액션게임을 앱스토어에 선보였다. ‘달려라 미우새’는 미우새 캐릭터가 각종 장애물을 피해 ?아오는 바위에게 최대한 멀리 도망치는 캐주얼 게임이다. 멀리 갈수록 기록이 갱신되며 게임 유저들끼리 기록 순위표가 공개되어 주변의 게임플레이어들과 점수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의 애청자들이 해당 프로그램 캐릭터인 ‘미우새’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다각화 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출시한 미우새 카카오 이모티콘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미우새 캐릭터를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캐릭터와 프로그램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SBS의 '달려라 미우새'게임 앱 기획 담당자는 “ 미우새 캐릭터가 적용된 게임을 통해 시청자들이 좀 더 프로그램을 가깝게 느끼고 캐릭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달려라 미우새’게임 출시와 함께 SBS의 공식 SNS계정인 SBSNOW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2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KBS1 ‘이웃집 찰스’ 145회에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인도 형제 투물, 아툴을 소개한다. 훤칠한 외모와 깔끔한 양복 차림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미남 형제 투물과 아툴. 두 사람은 종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인도 현지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여행사에서 관광객을 모집하면 한국에서 준비하기 힘든 인도 현지의 숙박, 교통, 가이드 일체를 제공하는 것이 이들의 업무. 한국과 인도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인들을 상대하는 사업이다 보니 이들은 일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한국 정서에 맞게 바꿨다는데… 동생 아툴의 특기는 바로 소맥 제조! 한국에선 얼굴 도장을 찍지 않으면 일이 되지 않는다며 형제는 일주일에도 몇 번씩 파트너 여행사들과 회식 자리를 갖는다. 그럴 때마다 동생 아툴이 한국 생활 5년간 갈고 닦은 황금비율 소맥 제조 솜씨가 빛을 발하는데! 아툴이 소주를 따르면 형 투물은 숟가락으로 맥주병을 따서 건네주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로 좌중의 흥을 돋우곤 한다. 하지만 인도 현지에만 3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기에 형 투물은 자나 깨나 사업 걱정으로 어깨가 무겁다. 인도 여행 비수기인 요즘 관광객이 줄고 있는 데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 조재윤 등 주방 식구들의 화기애애 인증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가 탄력받은 스토리와 함께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설렘과 애틋함을 오가는 단짠 로맨스, 식욕을 자극하는 주방 이야기가 풍성하게 채워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21~22회에서는 서풍(이준호 분)의 동네 중국집 ‘헝그리웍’과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의 주방 경쟁이 불붙으며 눈길을 모았다. 셰프 서풍의 지휘 아래, 주방 식구들은 똘똘 뭉쳐 음식을 만들었다. 주방을 전쟁터로 만들던 티격태격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점점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6월 17일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헝그리웍’ 주방 식구들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검은색 유니폼을 다 같이 입은 채, 제각각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유쾌함을 자아낸다. 먼저 정려원은 가운데에서 환한 웃음으로 주변을 밝히고 있다.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정려원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 옆에는 이준호가 자리하고 있다. 팔짱을 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이준
(동양방송)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비밀’을 숨긴 채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간 대결을 담고 있다. 오승아(신화경 역) 서해원(한우정 역) 이중문(윤재빈 역) 김경남(윤도빈 역) 등 주역 4인방이 각자의 캐릭터를 표현한 애절한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출세와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할 오승아와 그로인해 절친과의 인연도 끊어야할 상황에 직면하는 서해원, 그리고 이들과 함께 복잡하게 얽힐 이중문과 김경남의 상황이 ‘철망’을 뒤로한 채 어딘가로 가야하지만 가지 못한 채 막힌 드라마의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오승아는 단독 포스터를 통해 강렬한 붉은 원피스와 함께 야망에 가득찬 눈빛을 보내면서도 물 속에 잠겨있는 모습을 통해 높이 오르려 할수록 늪으로 빠져들기만 하는 파국으로 치닫는 주인공의 모습을 충분히 표현했다. ‘비밀과 거짓말’은 ‘가족의 비밀’을 통해 호흡이 긴 드라마에 탁월한 필력을 자랑한 이도현 작가와 드라마 ‘오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