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국회의원시절이나 지금이나 농어촌 지역구인 우리지역에서 가장 많은 민원 중의 하나가 병원 응급실 민원이다”면서, “읍면 단위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응급의료 시스템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의 2017년 보건의료실태조사에 의하면, 전남의 경우 한 해 동안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살리지 못한 환자 수가 인구 10만명 당 78명으로 서울 강남지역보다 2.7배 높다고 한다. 농어촌에서 대도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자료(2016년 시도별 지역보건 취약지역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도가 17개 시・도 중 지역보건이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났고, 농어촌지역 중에서는 고흥군과 신안군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보건의료정책이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의 환자 집중문제, 의료취약지구의 지원문제, 공공의료기관 확대문제 등을 개선하여 의료서비스가 병원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보건의료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군 단위 농어촌 거점지역에 전문의나 현대식 의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최두섭)이 중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30개 교)를 오는 13~21일 모집한다.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서(회관 방문형) ▲찾아가는 꿈키움(강사 파견형)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4~7월), 하반기(9~12월)로 운영한다. ‘나를 찾아서’ 과정은 ▲드론 ▲캘리그라피 ▲도예 ▲네일아트 ▲독서토론 ▲K-pop 댄스 ▲창의수학&보드게임 ▲팝아트 등 8개 강좌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이 중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선택하고, 운영 기간 중 총 4회 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회관은 학생들이 원활하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제공하며 체험준비물 등을 지원한다. 한편 ‘찾아가는 꿈키움’ 과정은 ▲드론 ▲비폭력대화 ▲팝아트 등 3개 강좌로 구성된다. 그 중 1강좌를 학교에서 선택하며, 운영 기간 중 학교별 12회 운영한다. 회관에서는 학생들이 원활하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로 강사를 파견하고 체험준비물 등을 지원한다. 광주학생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기한 연장, 징수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지방세 부담을 경감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번 광산구의 ‘지방세 지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를 비롯해,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을 겪는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광산구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의 기한 연장 △재산세·자동차세 등의 징수유예 및 체납자의 압류·매각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대상기업에 대한 조사 연기 등 조치에 들어갔다. 기한연장과 징수유예는 6개월(최대 1년)이고, 세무조사 유예 기간은 상황 추이를 보고 광산구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감염병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게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서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자원봉사센터는 이날부터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17일까지 서광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310곳, 28일까지 지역 경로당 1300곳에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이날 도시철도 역사 20곳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이 시장은 이날 서광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소독기, 소독약품 등으로 작은도서관, 공부방, 음악실, 미술실, 놀이방 등을 일제소독하고 일선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솔선수범 나선 시민들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에 감사드린다”며 “6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격리 시민들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코로나19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구자원봉사센터는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 중인 시민들의 생활지원, 수제 천 마스크 제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9개 금융기관과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광주시 20억원, 금융기관 16억원(광주은행 5억원, NH농협은행 4억원, KB국민은행 3억원, 신한은행 2억원, 하나은행 2억원) 등 총 36억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총 432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재단이 특별보증을 한다. 또 출연은행과 IBK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등 9개 금융기관이 대출을 운용한다. 또 광주시는 대출규모 확대, 금리인하, 이차보전, 영세사업자 지원 확대 등을 실시해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고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규모를 2019년 340억원보다 92억원 증가한 432억원으로 확대, 업체당 최대 2500만원 지원하며 대출 대상자를 매년 2200여 명에서 2600여 명까지 늘린다. 또한 지난해 3.3~3.7% 수준이었던 대출금리를 올해는 2.8~3.2%로 0.5%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사고 예방 등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 활동을 하실 분을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저학년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인솔할 교통안전 지킴이를 공개 선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굣길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 업무를 담당하는 교통안전 지킴이 신청자 접수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8명이며,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이면서 범죄 경력이 없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통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주민의 경우 우선 선발의 기회가 부여된다. 교통안전 지킴이로 선발된 주민은 학교별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하루 1~2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1일 2시간 근무 기준으로 3만4,570원이 지급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학교 휴교일과 방학기간에는 근무하지 않는다. 아이들 교통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지원 신청서와 주민등록 등본 등 관련 서류를 챙겨 오는 25일까지 남구 송암동 송암산단 내에 위치한 남구청 교통행정과 사무실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에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노후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동구 주민으로, 17일부터 구 환경청소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230여 가구 5천5백여만 원으로 일반가구는 20만원, 저소득층은 50만원의 교체비를 지원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해 미세먼지 배출량도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리없는 메아리 두근두근 수어(手語)교실’을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수어교실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수어교실 프로그램을 도입, 청각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1월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한국농아인협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어가 가능한 청각장애인을 모집했다. 강사로 활동하게 될 청각장애인 강사는 금년말까지 수어통역사와 함께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수어교실은 에덴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11일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 펼쳐진 첫 번째 수어교실에서 센터 아동들은 손 동작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대해 신기해하며 많은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수어교실은 장애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아이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내 48개 지역아동센터 전체로 수어교실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2일 실·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지역사회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정 부시장은 지난 1월31일부터 시 재안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 운영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주관 일일 영상회의에 시와 유관기관 간부들과 함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국무총리가 참석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중앙부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을 공유했다. 정 부시장은 점검회의에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현재 격리 중인 환자들의 격리시설 퇴소 대비 지원 방안, 외국인 유학생 귀국에 따른 지역사회 협력 대책, 혈액 수급 불안에 대한 대응책, 각종 행사 방역관리 등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토록 주문했다. 또한, 19일 0시를 기준으로 격리가 해제되는 임시 시설 내 환자들이 주변의 편견이나 오해로부터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감염 우려가 없어 주변인들과의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음을 시 관계자와 감염병 전문가가 함께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토록 지시하고, 격리해제 시 격리시설에 대한 완벽한 방역을 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임원단 현지실사 보고회’에 참석,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과 팀 브라이어클리프 사무총장, 안홍균 한국대표 등 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된 협회 핵심 임원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대흥사와 조선시대 3대 별서정원인 소쇄원, 백운동정원, 부용동정원 등 오랜 정원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고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 이를 위해 “남은 3년 동안 국제정원박람회를 탄탄히 준비해 대한민국 정원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갈 것이다”며 “순천이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임원단은 13일 까지 박람회 주 무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해룡 와온해변, 도심재생지역 마을정원 등 박람회 개최 장소와 준비 상황에 대해 현지 실사에 나선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는 이번 현지실사와 다음달 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릴 ‘제72차 AIPH 총회’ 발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20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는고 1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3월5일까지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월에는 인터넷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고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될 경우 3월2일부터 3월5일까지 시청 1층에서 방문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접수는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과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광주시 기후대기과에 조기폐차 신청서, 소유자 신분증 사본,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접수하면 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그 전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지원을 받은 자동차는 제외된다. 배출가스 5등급 확인은 지역번호+114, 콜센터(1833-7435), 환경부 홈페이지 내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기 폐차를 위해서는 접수 마감일 기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기침체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 조기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 경영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례보증금을 출연하고 13일부터 특례보증 대출 및 이차보전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북구 1억 원, 광주은행이 5000만 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5배인 22억 5000만 원을 신용보증 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2000만 원 까지 대출이 가능하며(북구 창업학교 수료자 신규 창업 시 최대 3000만 원) 특히 북구는 대출일로부터 2년간 연 2%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신청자격은 북구에 사업장이 있는 영세 소상공인 중 ▴제조업, 건설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 요식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업체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특례보증금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광주신용보증재단 북구지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광양에 투자할 6개 기업과 178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총 3천471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양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기열 ㈜에이치에스에너지 대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 김기석 ㈜파워엔지니어링 대표, 김병철 엔지원㈜ 대표, 강순우 ㈜우리포장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정에너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협약기업은 광양지역 주요 산업 근간을 이루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에스에너지, 한국서부발전㈜은 합작해서 광양읍 초남리 일원 5천916㎡ 부지에 3천300억 원을 투자해 50MW 규모의 LNG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70명을 고용한다. 경남스틸㈜은 지난 2011년부터 광양 국가산단 장내지구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된 철판을 100% 이용한 냉연ㆍ열연강판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제품은 GM KOREA,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위해 연일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부소방서 문용현 소방교가 ‘대처하자 교통안전, 어르신의 안전한 운전을 위한 배려’라는 주제로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 5년 연속 이 대회에서 입상한 시 소방안전본부는 11일 서부소방서에서 실제 경연장과 동일한 현장분위기, 발표자료 및 실습장비를 활용해 제한시간 내에 발표하는 예행강의를 했다. 또, 지난해 전국 공공HRD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소방학교 나선영 소방위와 외부 전문강사가 참석해 강의기법과 발표태도, 콘텐츠구성 등 노하우를 지도했다. 이천택 시 구조구급과장은 “시민의 소방안전교육 질을 향상하고 교육 표준화를 위해 경험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학교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매가 급격히 감소한 화훼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월과 3월 졸업과 입학식이 취소되거나 축소돼, 장미와 안개꽃 수요가 급감하면서 장미 1단(10송이) 가격이 1만 3천원에서 5천원대로 판매되는 등 지난해보다 60%이상 하락해 화훼농가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내 장미와 안개꽃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우선 매주 금요일을 ‘플라워 데이’로 지정해 도청직원은 물론 시군 공무원까지 함께 참여, 3월말까지 ‘꽃 사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도부터 매주 금요일 도청 로비(윤선도홀)에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이동장터를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과 함께 꽃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도 세웠다. 전라남도는 공공기관과 주요 기관단체에 ‘1테이블 1플라워’ 운동과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을 전개해 소비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또 판매 부진으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