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늘어가는 노후건축물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축코자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5년 이상된 서구 관내 소규모 노후건축물로 2월까지 건축물의 소유자(관리자)가 가까운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안전총괄과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시설물안전법(제1・2・3종시설물), 건축법(다중이용건축물, 연면적 3천㎡ 이상인 집합건축물 등), 공동주택관리법(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은 제외된다. 대상 건축물 선정은 건축물대장의 구조, 용도, 사용승인일 등을 확인해 노후화되고 붕괴에 취약한 건축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4월부터 소유주와 방문일정을 협의하여 추진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건축 분야를 기본으로 토목, 소방, 전기, 가스 중 신청서에 선택한 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가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안전점검 후에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5개 등급을 부여하고, 내·외부 균열 여부 등을 확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취약건축물로 판단될 경우 「시설물안전법」제3종시설물로 지정‧관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설을 맞아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운영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귀성・성묘객 교통대책 ▴비상 진료대책 ▴재해재난 안전사고대책 등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등 폐기물의 경우 24일과 27일만 수거하고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3일은 수거에 나선다. 또한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에 교통수요가 많을 것을 감안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명절 당일에는 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한 현장 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4개조 10명이 의료기동반을 운영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300개소의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지정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아울러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실시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재난대책반을 운영해 화재나 안전사고, 기상변화에 따른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통해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월) 부터 27일(월)까지 8일 동안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 등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요소에 대해 방범시설 등을 보강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홍보와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예방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순찰선을 정비하고, 지역경찰 자원근무자 확대 및 경찰관 기동대와 상설중대 등 가용경찰관을 최대한 동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주택가 및 상가 주변,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맞춤형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같은 기간 특별 형사활동을 통해 강력범죄 빈발지역ㆍ시간대 중심으로 예방적 형사활동 및 명절 기간에 증가하는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및 학대우려아동에 대한 특별관리를 실시, 보호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혼잡구간, 전통시장, 역, 터미널, 공원묘지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에 경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주민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통 확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취업 지원, 근무 여건 등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 고용우수 인증 기업 가운데 청년채용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대상 기업은 수산화알루미늄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영암 대불산단 소재 KC(주)다. 매년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높은 고용 유지율로 2018년 전라남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 2018년 고용노동부 일자리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취업한 청년 7명과 함께 구직활동부터 취업까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현재 지원 중인 취업 지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취업 이후 지원 시책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취업 지원 시책 홍보 부족’에 아쉬움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앞으로 언론뿐만 아니라 SNS를 적극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청년의 현장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을 가깝게 생각해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구직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 숲’ 조성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하기 위해 시군 산림관련 과장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시책 관계관 회의’를 지난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가졌다.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 숲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2019년 주요성과 분석과 올해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안사항인 시군 단위 사유림 대리경영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을 토론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도민과 함께 1천1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누구나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형에 따라 숲 조성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했다.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투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마중물로서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에 완도가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산림바이오매스자원 에너지화를 위해 수목부산물 유용자원센터를 장흥에 유치하고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스마트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이 공모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마재윤 본부장이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시 대형 재난이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인 한빛원전을 지난 17일 찾아 소방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등 재난위험 요소 파악과 현장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등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 제고를 부탁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가중요시설과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의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화재 등 만약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훈련 등 안전 확보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농식품 유통·마케팅에 1천711억 원을 들여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안정적 유통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확충, 고부가가치 농식품산업 육성, 전남쌀 품질 고급화 및 판매 활성화, 산지 유통 기반 구축 및 안전한 농식품 공급 등 4대 과제 3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확충을 위해 국내외 온라인 판매망 구축 15억 원, 농산물 유통 판매망 네트워크 구축 20억 원, 수도권 농산물 공동물류 구축 6억 원 등 신규사업과 TV 홈쇼핑 방송판매 확대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직매장 건립 7개소에 60억 원을 투입한다. 고부가가치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에 49억 원, 향토산업 육성사업 60억 원 등 8개 사업에 167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발효식품산업 국내외 경쟁력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에 100억 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남쌀 품질 고급화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49억 원, RPC 집진시설 개보수 34억 원, 전남쌀 평생고객 확보 18억 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역 자전거길 시설물과 안전 등을 살피는 ‘제4기 빛고을 자전거길 지킴이단’ 35명이 15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전거길 지킴이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빛고을 자전거길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빛고을 자전거길 지킴이단은 자전거 분야 활동 경력이 있고 열정을 가진 시민들로, 앞으로 2년간 ▲자전거도로의 주행환경과 안전시설물 유지·보존 ▲자전거도로 안전순찰 ▲자전거타기 이용 관련 교육·캠페인 협조 ▲자전거도로 이용자 불편사항 청취 및 이용 증진 사항 모니터링 등 자전거도로 유지 관리와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신설해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며 “지킴이 단원들도 적극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심 노후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 등 자전거 이용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자전거 관련 민간행사 보조, 강변축 거점터미널 운영, 자전거 안전교육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복지시설, 환경미화원 근무현장, 전통시장, 기업체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첫 방문지로 동명동 노인복지시설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을 하며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또 복지관 관계자와 오찬을 하면서 새해 덕담과 격려의 말을 건네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애정을 갖고 헌신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광주공동체가 되도록 치매 특화형 노인복지관 사업 등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21일에는 금남로 일원 가로환경미화원 근무지를 방문해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어 남광주시장을 찾아 새벽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2일 밤에는 북구 대촌동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동하코퍼레이션의 야간근로자를 만난다. 한편, 광주시는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지원, 교통소통, 체불임금해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에 발맞춰 완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치유 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완도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바닷물·갯벌·해조류 등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 각종 질환의 관리·예방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해양치유산업’이란 해양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 및 재화의 생산·제공을 총칭하는 웰니스(Wellness) 산업의 일종이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활동을 뜻한다. 세계 웰니스 산업은 세계 경제성장의 약 2배(연평균 6.4%)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일찍이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를 포함해 산림·온천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을 통해 약 45조 원의 시장 규모 및 약 45만 명의 일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월 6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18개 강소기업과 청년 인재를 현장 매칭하는 「청년 공개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2월 5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참여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의 정규직 채용 및 지역 유입·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개채용 박람회 개최를 위하여 서구는 지난 해 11월부터 12월까지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해 총 34개 기업체 중 18개 기업체를 1차 선정했으며, 공개채용 박람회를 통해 최종 13개 기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국진산업개발(주), ▲대현산업, ▲(주)동영산업, ▲(주)동일이앤씨, ▲(주)물마루, ▲(주)바디디자인, ▲(주)빛고을건설, ▲(주)상상오, ▲선경기업, ▲(주)선우, ▲수영ING, ▲(주)아리오커뮤니케이션, ▲(주)예은세, ▲(주)유명기업, ▲(주)전진, ▲(주)정이산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권역을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정책이 마련, 추진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동구청 등 9개 유관기관 간 협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오는 17일 오후 광주동구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문화전당권 주변 문화관광 인프라를 연계·확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상품 공동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문화전당 권역을 광주 관광의 입문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들 기관은 문화전당 주변권역이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문화전당권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체계 구축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문화전당권역 도심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도심관광 핵심 콘텐츠 및 문화상품 개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위한 전당권역 도시경관 디자인 개선 ▲문화예술행사 공동홍보 마케팅 ▲관광 활성화를 통한 문화관광형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쓴다.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직무대리는 “문화로 혁신하는 지역상생 모델의 외연이 확장되는 토대가 마련됐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광주 센터’)는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328호,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를 15일 무등산에 방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된 하늘다람쥐는 지난해 12월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쥐 끈끈이에 걸려 피부 등을 다쳤으며, 광주 센터는 20여 일 간 치료 재활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광주 센터는 그동안 광주 곳곳에서 야생동물 62종 249마리를 구조했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구조된 야생동물 중에는 조류가 214마리(86%)로 가장 많았으며, 포유류 31마리(13%), 파충류 4마리(1%) 등 순이었다. 여기에는 수리부엉이 새매, 솔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동물 12종 53마리가 포함됐다. 구조 유형별로는 건물·차량 충돌이 96건(39%)로 가장 많았고, 어미를 잃은 ‘미아’ 사례가 89건(36%), 인가침입 26건(10%), 끈끈이 등 기타 사례 38건(15%)이었다. 야생동물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위급상황에서 구조한 249마리의 야생동물 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국무조정실 소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에너지·환경문제 등 녹색성장을 위한 공동 대응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15일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과 국무조정실 김진남 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등 공무원 5명이 광주를 찾아 간담회와 정책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정욱 서울대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녹색성장위원회는 국무조정실 소속으로 중앙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 43명으로 구성된 정부위원회로 국가 녹색성장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기획,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전환 정책수립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녹색성장분과위원회에서 광주시가 ‘광주시 에너지 인공지능(AI)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광주를 에너지전환정책 선도도시로 인정하면서 중앙과 지자체 간 연계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이뤄진 지자체 첫 방문 사례다. 이날 이용섭 시장과 녹색성장위원회는 간담회를 갖고 에너지·환경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전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설명회에서는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저탄소 도시구현을 위한 녹색성장 5개년 계획’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20년에는 변화와 혁신으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5일 호텔 무등파크에서 열린 제205회 산학협동포럼에서 지역기업인,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과 소통으로 열어가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라는 주제로 신년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광주형 일자리 첫 사업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출범되고 숙의형 공론화로 17년 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중심적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며 “특히 세계적 도시들을 추월할 돌파구인 인공지능을 집중 육성해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광주시는 인공지능(AI)연구소, 공공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대학원, 사관학교 등 AI인재를 양성 하는 등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