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9일 북구 운암동 선거사무소에서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시민 참여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민 참여 정책위원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공약 제시의 선거 방식을 탈피하여 정책 발굴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지역 문제를 시민과 공유하고 더불어 잘 사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정책위원회에서 “앞으로의 정치는 시민과 상생하여 이끌어가는 시대가 될 것이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정책공약을 제안하고 실행방안을 공유할 수 있다.”며 “시민 참여 정책위원회에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민생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매주 권역별로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시민 참여 정책위원회를 시민과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여 상생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매주 월·수·금은 국회 본청에서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화·목은 지역 민원상담과 시민 참여 정책위원회 참여로 민생 현안을 돌본다. ch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추미애 신임 법무부장관이 지난 8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어 취임 후 첫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낙연 총리의 정계복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이남재 예비후보는 “검찰은 물론 야당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검찰개혁이라는 목표를 위해 소신을 가지고 주어진 권한을 단호하게 행사하는 추다르크의 진면목을 보여준 인사”라며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단행한 추 장관의 첫 인사에 국민들은 커다란 기대를 보내고 있다”고 환영했다. 이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와 최근 청와대 관련 수사과정에서 보여준 검찰의 행태는 검경수사권조정과 공수처 설치를 비롯한 검찰개혁이 왜 필요한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며 “검찰은 이번 인사를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변화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동구 출신, 또는 동구를 무대로 활동했던 근현대사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 발간을 앞두고 책 속에 담긴 22명의 인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오는 17일까지 동구청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동구가 낳은 근현대사 인물들과 역사적 사건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해 독립서점 ‘소년의 서(대표 임인자)’에 ‘동구 인물원형 발굴 및 기록물 제작’ 사업을 위탁해 진행됐다. ‘소년의 서’는 자문위원들 의견을 중심으로 22명의 역사인물을 선정, 문헌조사 및 주변인 인터뷰 등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22명 중에는 한국 근현대사 격변기에 독립·사회운동에 투신,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오방 최흥종 목사부터 최한영, 장재성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인권변호사 홍남순, 시인 문병란,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청년 이한열까지 주요 인물들이 포함됐다. 특히 광주 최초의 여성의사였던 현덕신, 여성독립운동가 최혜순 등 알려지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도 다뤘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 하다. 동구는 현재 기록물 발간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가 끝난 후 1월말께 동구와 광주소재 도서관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중증 뇌병변 장애를 앓은 남편과 남편을 돌보던 필리핀 이주여성의 사망 사고와 관련, 응급관리 요원 추가 확보 등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운영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장례비를 비롯해 필리핀 이주여성 유족들의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구는 9일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관리 요원을 확충하고, 서비스 대상자의 안부 등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구청을 비롯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노인복지관 직원,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 지원사 등 대체 인력도 투입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대상자의 모니터링 강화와 업무 담당자의 연가 및 병가, 출장 등의 사유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관리 요원을 추가로 확충하기로 했다. 또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업무를 수행 중인 남구노인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응급관리 요원이 자리를 비울 경우 남구노인복지관 직원을 업무 대행자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기관의 돌봄 체계를 더 두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월부터 5,064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서구는 작년 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참여자 어르신을 선발했으며, 올해 일자리 사업을 위해 170억 4천만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 총 51개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식품제조 판매,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 그리고 경비원 및 요양보호사 등 취업알선형 등으로 11개월 활동기간으로 월27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올해 시장형 신규사업으로 향긋한 웰빙 과일차사업, 우리동네재활용분리사업을 시행해 200여명 어르신을 배치한다. 작년 신규사업인 스토리타운만들기는 서구 18개동 주민들이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전해오는 이야기, 테마거리 형성 등 마을별 콘텐츠를 재구성해 재미있는 서구 이야기를 만드는 사업으로 책자를 발간, 지난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대회의실에서 서인덕 前상임위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여한 홍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 직무에 정려(精勵)하여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서인덕 前상임위원은 전남선관위 사무처장,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장, 광주시선관위 상임위원을 거치면서 선거관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민주시민 교육 토대 마련 및 정책선거 실현을 위한 매니페스토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인덕 前상임위원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 상임총재로 일하며 선거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1996년 조성된 이후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3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등 환경이 노후화돼 불편을 겪어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열람실 및 자료실의 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교육관 리모델링 및 실배치 개편 TFT를 운영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도서관 및 평생교육관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11월12일부터 임시 휴관한 뒤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실 온돌방을 신설하고 종합자료실, 일반 및 장애인 열람실, 평생학습실 등 강의실 환경도 개선했다. 특히, 평생학습 강의실을 확충해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확대했다. 이용자의 변화 및 정보화 추세에 맞춰 노트북 열람실도 신설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양주승 관장은 "다양한 계층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을 개선했다“며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민이 힐링하는 공간으로 평생교육관이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주민생활의 편익을 높이고자 실시되며 4월 15일 치르게 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명부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중점 조사내용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등 조사 ▴보건복지부 허브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에 대한 거주 및 생존여부 확인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조사 등이다. 조사는 동별 담당 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세대명부에 등록된 전 세대를 직접 방문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며 확인 결과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게 된다. 특히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의 2분의 1까지 경감해주고 관련법에 따라 특정사유에 해당할 경우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 7일 동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담당자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신속출동 향상 대책을 추진한 결과 2019년 소방차 도착시간을 크게 단축, 7분대에 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 접수 단계부터 화재 현장 도착 때까지 목표 소요시간을 7분으로 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19년 한 해 신고접수부터 화재 현장 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 57초로, 전년 8분 32초보다 35초를 단축, 7분대로 진입했다. 지난 2년간 평균 출동거리는 2018년 4.94km, 2019년 4.90km로 비슷하나, 신고 접수 시간이 1분 7초에서 55초로 단축됐다. 또 7분 내 도착 가능 거리인 5km 이내 화재 현장 도착률이 79.7%에서 83.3%로 향상됐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신속출동 향상 대책으로 현지 적응 및 차고 탈출훈련, 매월 실시하는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 등을 추진해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광역시와 달리 농어촌 지역이 많은 도 지역은 평균 출동거리가 멀어 신속한 현장 도착이 어려운 여건”이라며 “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청 소재 무안 남악과 나주 동강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일로~몽탄~동강 구간을 9일 오후 6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일로~몽탄~동강 간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은 무안 일로읍에서 나주 동강면까지 총연장 14.5㎞를 2개 공구(일로~몽탄 8.5㎞․몽탄~동강 6.0㎞)다. 국비 1천663억 원, 도비 362억 원 등 총 2천25억 원을 들여 2010년 11월부터 착공해 10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 구간은 당초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하지만 4차로 확장 및 직선화를 통해 전남도청에서 나주 혁신도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거리 27㎞(68㎞→ 41㎞), 시간 18분(53분→ 35분)이 단축되고 통행료 2천900원(편도) 부담도 덜 수 있다. 교통사고 예방 등 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2022년 한전공대 개교, 2023년 광주송정역에서 나주를 거쳐 무안국제공항・목포역까지 운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나주 에너지산업・한전공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일로~몽탄~동강 간 국지도’가 주요 거점 간 연결성을 강화해 목포・무안권과 나주 혁신도시가 광주와 함께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남구 주월동 푸른길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구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등 150여 명이 참가해 한파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3권역으로 나눠 도로시설물, 배수구 등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해 ‘안전신문고앱’에 입력했다. 또한, 대설에 대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의회 임미란 부의장과 김용집 의원도 참가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한편, 1월은 찬 대륙고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16년과 2018년 1월에 각각 최심신적설 13.5㎝, 17.1㎝의 적설량을 기록되고 같은 기간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된 사례가 있어 기상상황에 따라 보온대책과 동파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주의와 신고가 특히 중요하다”며 “생활 주변 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객 유치 및 미향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광주의 음식명소 67곳과 유동오리탕거리, 무등산보리밥거리, 송정리향토떡갈비거리, 동곡꽃게장거리 등 4곳을 제8기 광주맛집과 맛집거리로 지정(2020년~2021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8기 ‘광주맛집’은 다양한 세대별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5개 테마로 나눠 음식의 맛과 멋,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지난 11월에 개최된 광주주먹밥 전시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맘스쿡 등 광주주먹밥 3곳과 광주 별미분식의 대명사인 광주상추튀김 3곳, 광주(계절)한정식 11곳, 광주육전 2곳 등 19곳을 광주대표음식맛집으로 선정했으며, 광주유동오리탕, 무등산보리밥, 송정리향토떡갈비 등 광주대표음식점이 집적되어 있는 거리를 맛집거리로 지정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 백년가게로 선정한 민들레(게장, 굴비정식)와 제4회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서울장수국수를 포함해 총 12곳을 게미맛집, 관가 등 14곳을 건강맛집, 마한지 등 14곳을 나들이맛집, 알랭 등 8곳을 청춘맛집으로 각각 선정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민들은 광주광역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핵심사업으로 ‘광주형일자리 정착 및 발전’을 뽑았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24일부터 9월12일까지 표본 4905가구 내 만 15세 이상 시민 91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광주사회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광주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주관적 의식을 조사해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 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사회참여, 노동, 광주시 특성조사 등 7개 부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0년에는 가족, 소득과 소비, 교육, 보건 등 7개 부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광주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 중 가장 많이 꼽은 사업은 31.4%가 응답한 ‘광주형일자리 정착 및 발전’이었으며, ‘인공지능·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27.6%), ‘에너지 신산업 등 특화산업육성’(14.1%),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관광 명소화’(9.9%) 순이었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좋은 일자리 창출’(61%)에 과반수가 넘게 응답했고, ‘한전을 활용한 에너지 밸리 조성’(13.4%)이 뒤를 이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궁동 미로(美路)-패트런(patron) 스테이션’의 일환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2020 미로 화가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적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궁동 미로(美路)-패트런(patron) 스테이션’은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는 후원자(patron)와 지역예술가들 간 네트워크 구성을 촉진하는 행사이다. 지금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명사 초청강연, 지역작가들의 셀프 프로모션이 진행됐고 마지막 행사로 이번 미술장터가 마련됐다. 9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2020 미로 화가장터’는 ‘궁동 미로(美路)-패트런(patron) 스테이션’에 참가한 작가들을 위한 직거래 미술장터로, 예술의 거리 내 입주 작가를 비롯해 광주지역 작가 17명이 참여한다. 미술장터에는 모두 7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후원자를 비롯해 시민, 방문객 누구나 전시 기간 중에 작품을 감상하고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2020 미로 화가장터’가 향후 예술의 거리 내 예술소비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출신 대학생이 광주에 유학하면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하는 대학생 기숙사 도립 전남학숙이 31일까지 2020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도립 전남학숙은 월 11만 원의 저렴한 입사비로 1일 3식, 숙식을 제공하고 통학버스를 1일 9회 무료 운행한다. 방학 중에는 개인 및 단체 해외문화 탐방을 지원하고,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연간 약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107명으로 남자 80명, 여자 27명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 및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졸업생이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학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