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생계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일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를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관내 도로, 골목길, 주택가 등을 돌며 폐지 줍는 어르신을 일제 조사한 결과 141명으로 집계돼 최근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조끼를 제공했다. 동구는 빠른 시간대에 어두워지는 겨울철에 안전조끼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후에도 정기적 안전교육과 자활근로 안내 등을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2019년 규제개혁 자치구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매년 5개구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부합동평가 규제개혁 분야 평가지표, 인증제 진단지표 등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서구는 포상금 3천만원과 기관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그동안 서구는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에 맞추어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중앙부처 건의를 위해 업무담당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소상공인 및 협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반영한 과제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11월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에 공무원 및 주민 등 29명이 참여해 민생규제 중점과제로 최종 9건이 선정됐으며, 그 중 1건은 최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사람 중심의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한상일, 이하 국악관현악단)이 송년을 맞이하여 제123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오는 17일(월)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 올린다. 국악관현악단은 올 해 정기·수시공연은 물론 광주 국악 상설공연에 참여하여 국악의 대중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연주회를 선보였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예술단 및 현장 공감 등 외부활동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2019년 마지막 정기연주회인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아나운서 박광신의 사회로 진행되며 원조 한류스타 가주 양수경이 함께한다.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바탕으로 양수경 최고의 히트곡인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 ‘갈무리’, ‘당신은 어디있나요’ 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별하여 당시의 추억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뿐 만 아니라 국악계 명인들이 참여하여 기대를 모은다. 먼저 거문고와 기타를 합한 현대 국악기 철현금을 서영호 명인의 연주로 들어본다. 서영호류 철현금 산조 가락을 재구성하여 국악관현악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펼쳐지는 ‘가야금병창을 위한 협주곡’에는 이영애 명인이 협연한다. ‘박꽃핀 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전자담배 폐해를 알리고 독감 예방 접종을 권고하는 현수막을 광주 35곳에 게시하며 학생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2일부터 15일까지 주말 등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홍보는 독감(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고 어린이들이 독감으로부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전자담배를 통한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홍보 장소를 확보할 수 있었던 광주 동구 6곳, 서구 3곳, 남구 11곳, 북구 15곳 등 35개소에 12월12일부터 2020년 1월10일까지 해당 내용을 게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0월23일 국내에서 액상 전자 담배로 인한 폐 손상 사례가 발생하면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사용에 우려를 나타내고, 청소년 판매 등 불법 행위 단속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자담배는 냄새가 거의 없고 궐련보다 덜 해롭다고 여겨져 청소년들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북구는 “16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등 4개 공공기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북구 어린이집연합회 등 6개 단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광주지역본부 등 12개 민간기관을 포함해 총 22개 기관・단체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북구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아동 권리보호와 증진 ▴아동친화 법체계 마련 ▴아동 참여・권리 교육 ▴아동 안전보호 ▴아동권리 옹호활동 지원 ▴아동친화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지난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최초로 인증 받았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39개 지자체가 있다. 인증 기준은 지난 1989년 11월 유엔총회에서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기본 권리를 명시한 유엔 아동권리협약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와 ▴유엔 아동권리협약 준수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전국 수산기술보급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연구기술보급 사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 4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기술보급 사업 발표회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및 수산 현장 간 연구 성과 공유와 그 결과의 현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5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토종 잇바디돌김의 신품종 개발 및 양식어가 보급사업’ 과제가 사업 추진 성과와 수산 현장 파급효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 김 자생지 분포조사를 시작으로 ▲2010년 세계 최초 김 신품종 명명식 ▲2015년 해풍1호(일반김) 품종등록 ▲2017년 해모돌1호(모무늬김) ▲2019년 해풍2호(일반김)를 개발했다. 현재 양식어업인 분양과 검증을 위한 시험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잇바디돌김의 품종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해풍1호가 본격 보급된 2011년을 기준으로 보급 전·후 각각 8개년을 비교한 결과 전남 김 생산량은 2.24배, 생산금액은 2.22배 높아졌다. 올해까지 분양된 2만 5천717g의 종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산목재 이용 증진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생활 속 목재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 전라남도 목재자원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엔 총 116점이 응모됐다. 1차 서류심사에서 50점, 2차 본선심사에서 최종 14점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정건영 광주대 교수, 이정옥 목칠예 명인, 김호성 장흥목재산업 지원센터장 등 목재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예술성․창의성․원자재 활용성 등을 종합 검토해 목공예품 10점, 체험소품 4점 등 총 14점을 선정했다. 목공예품 최우수상은 장성 설영섭 씨 ‘좌경’, 우수상은 장흥 박형모 씨 ‘나를 위한 휴식’과 영암 최일환 씨 ‘다반’, 장려상은 목포 구순복 씨 ‘비상’, 여수 김인성 씨 ‘미니벌데스크펜’, 완도 조규옥 씨 ‘다탁’, 입선은 목포 김두영 씨 ‘나무 실용을 담다’, 곡성 이미숙 씨 ‘옻칠 다용도컵’, 장흥 위성읍 씨 ‘화병’, 영광 박상주 씨 ‘서각 LED 조경등’이 선정됐다. 체험소품 최우수상은 장흥 선양례 씨 ‘천연오일 물고기 젠가’, 우수상은 장흥 이이례 씨 ‘파랑새 모빌’, 장려상은 장흥 김용택 씨 ‘퐁당이’, 입선은 장흥 김보삼 씨 ‘우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 성장을 견인할 경제산업 분야, 총 46건에 1천290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돼 신성장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경제산업 분야 예산 역대 최다로, 총 사업비는 1조 1천928억 원에 달한다. 전라남도의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대표적 미래 먹거리산업인 e-모빌리티와 드론 분야에서 신규 사업으로 ‘소형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110억 원, ‘융합기기용 전원시스템 고안전성 평가 기반구축 사업’ 195억 원, ‘5G 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실증 확산사업’ 200억 원 등이 반영됐다. ‘무인기(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53억 원,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구축사업’ 53억 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반영돼 미래형 이동․운송 관련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전후방 관련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또한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서 제조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20억 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142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광주 체육교사들의 각종 연구 활동 실천사례와 성과를 나눌 수 있는 ‘2019 광주교육 체육수업 한마당’을 12일 개최했다. 참여 교사들은 이날 사례발표회에서 핸드볼 경기수행 능력과 공동체의식을 아우르는 체육수업 노하우(오주희 전남중), 평생스포츠를 위한 변형퍼팅 골프수업(소대호 성덕고), 리터러시와 체육표현수업(전세홍 월봉초) 등을 주제로 학교체육 수업방법개선을 위한 방법을 다른 참여자들과 나눴다. 또한 다양한 학교체육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적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발표는 광주초등체육교과연구회(회장 김중형), 투지 PETC(회장 최효원), 광주체육교사연구회(회장 소대호)가 2019학년도에 연구하고 실천했던 다양한 사례와 성과를 현장 교원과 나눔으로써 우수한 사례를 교육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등이 하나되는 체육수업 나눔’을 주제로 본촌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초·중·고등학교 교원 간 학교체육활성화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했다. 또한 현장 중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 체육 교사가 학교체육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3개 주제 사례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7일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거주 소규모 생활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노인 복지시설 27개소, 장애인시설 44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취약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도와 시군,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건축․전기․소방) 등과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 실태, 비상구․복도․계단,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과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별도 보수․정비한다. 과다 예산 소요 등으로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임춘모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통해 개선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리 주체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남지역 우수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수도권 관광객 1만 명 유치를 달성, 16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문환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권오봉 여수시장,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혁신세터는 이번 행사에서 전라남도, 전국 관광산업 관계자와 함께 수도권 홈쇼핑 관광객 1만 명 달성 성과를 공유하는 등 전국적으로 전남 ‘블루 투어’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전남혁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 12개 지자체‧GS홈쇼핑과 함께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18개 우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GS홈쇼핑을 통해 방송 판매해 수도권 관광객 1만 명을 유치했다. 28억 원에 이르는 직접 상품 판매 수익은 물론 경제 활성화와 블루 이코노미 전남 관광 홍보 등 간접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 첫 봄을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해남 땅끝마을,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국가정원의 도시 순천, 화순적벽과 국화축제, 천사의 섬 신안, 소록도와 나로도 고흥,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 완도 슬로시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경관심의 대상과 규모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이를 심의하는 경관위원회 구성과 운영도 보다 세분화 되는 등 전남도의 행정이 사업시행자 편익을 증진시키는 방안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라남도 경관 조례는 경관법과 경관법 시행령에 따라 도내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해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환경의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례가 제정 돼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경관심의 등이 운영돼 왔다. 오는 1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둔 ‘전라남도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관심의 대상 및 규모를 길이 50m 이상의 교량과 길이 5,000m 이상의 도로개설 또는 확장하는 사업을 도로법에 따른 도로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과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시설로서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인 사업으로 개정했다. 또 하천법의 규정에 따른 하천공사구간의 길이가 1,000m 이상인 사업을 하천시설 총사업비 50억 원 이상으로 총 사업비 규모로 조정했고 사회기반시설로서 도지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2일 궁동 미로센터에서 ‘2019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발표회는 사업 참여자·기관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동구는 그동안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아시아문화진흥원을 운영기관으로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만50세 이상 퇴직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그간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비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교육, 법률,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등 올해 13개 분야 145명의 참여자들이 20여개 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은퇴한 전문 인력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제조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기업 우수기술인 2명을 ‘제27회 광주광역시 기술장’으로 선정하고 12일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기술장은 전기·전자분야 ㈜샤론테크 안강훈 씨와 기계·금속분야 유한회사 애니체 김창용 씨 등 2명이다. 기술장은 관내 중소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하는 자로, 신기술 개발·품질관리 활성화에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 등에 공적이 있는 경우 선정된다. 시는 지난 9월24일부터 11월22일까지 신청자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심사, 선정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확정했다. 전기·전자분야 안강훈 씨는 태양광 발전용 충방전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 및 광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숙련기술 재능기부 등을 통해 대한민국 신지식인,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계·금속분야 김창용 씨는 1999년 창업년도부터 현재까지 신제품 개발에 힘써온 결과 10건의 특허등록은 물론, 사무용의자 분야 최초 신제품(NEP) 인증 획득에 기여했다. 또한 제품 공정 반자동화로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를 이끌어냈으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후 세 번째 연말 민생현장 점검으로 남구 주월동 무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장보기를 통해 지역 민생경제를 살폈다. 이 시장은 이날 윤동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임승우 상인회 회장, 송진태 무등시장합자회사 대표이사, 시 관계자 등과 노후시설과 밀집점포로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살펴보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전기누전 등이 발생할 경우 자동경보 발령 등 전기화재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스마트분전반 설치 시범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스마트분전반 시범 보급 사업은 전기화재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분점함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광주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2020년 상반기 중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점포 150곳에 무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 안전관리체계 확립, 시설안전점검 실효성 강화, 안전교육 등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예방과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지난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