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문화TV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 '나 홀로 외갓집에'(총연출 강재연, 작가 강은희)를 특집 방송한다. 다문화 200만 시대, 엄마와 자녀 사이에 소통이 잘 되지 않은 것이 다문화 가정의 가장 큰 고민이자 숙제이다. 다문화 가정의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해 기획된 이번 방송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외갓집의 정을 느끼고 어머니의 나라를 직접 접하게 함으로써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더 나아가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체성을 찾는 다문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에 참여하게 된 강원도 정선에 사는 황시아 학생은 열세 살의 사춘기 소녀다. 엄마 지혜영(35, 모은피나)은 결혼이주여성으로 13년 전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왔다. 평소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딸의 성격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최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딸과의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엄마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캄보디아에 있는 외할머니와 전화통화를 하면서도 무관심하고, 엄마의 나라인 캄보디아에 대해 전혀 관심 없는 딸에게 서운하기만 한 혜영씨. 엄마는 고민 끝에 시아에게 외갓집에 가는 것을 제안한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외갓집이 있는 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2020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에서 각본상 트로피를 품었다. 외국어영화로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그녀에게(2002)' 이후 17년만이다. '기생충' 각본을 쓴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2020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을 받은 것은 101년 역사상 처음이다. 아시아계 작가가 각본상을 탄 것도 92년 오스카 역사상 '기생충'이 최초다. 이날 각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감사하다. 큰 영광이다"라며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사실 되게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다. 국가를 대표해서 시나리오를 쓰는 건 아닌데, 이 상은 한국이 받은 최초의 오스카상"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봉 감독은 이어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제 아내에게 감사하고, 제 대사를 멋지게 화면에 옮겨준 기생충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진원 작가는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듯이 한국엔 충무로가 있다"며 "제 심장인 충무로의 모든 필름 메이커들과 스토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전세연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먼저 장기용과 이수혁이 출연을 확정해 시선을 집중시킨 가운데 진세연의 합류로 더욱 설레는 케미를 완성, 이 세 명의 지독한 멜로를 기다려지게 한다. 진세연은 극 중 정하은과 정사빈 이라는 두 명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하은은 19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의 주인으로 확장성 심근 병증을 앓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운명을 타고났다. 현세의 뼈 고고학 강사인 정사빈은 이름 없는 유골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그들의 사연과 비밀을 복원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졌다. 두 인물은 각기 다른 영혼을 가졌을지 몰라도 시대를 뛰어 넘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따뜻하고 순수한 심장을 가진 것. 서점 손님 모두를 소중한 친구로 대하며 위로하는 정하은과 그 어떤 독한 마음도 무장해제 시키는 맑은 눈을 가진 정사빈, 얽히고설킨 관계 속 둘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진세연만의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2020년 설을 맞이해 SBS는 ‘나를 찾아줘’ ‘나의 특별한 형제’ 그리고 ‘악인전’ 등 세 편의 신작을 포함 총 5편의 설 특선 영화를 오는 23일부터 5일간 연속 방영한다. ● "나를 찾아줘" 23일 밤 11시 50분 방송 /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주연 길리언 플린의 소설 Gone Girl의 영화화한 작품으로 2014년에 개봉된 ‘나를 찾아줘’는 거장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한, 그의 필모그래프를 묵직하게 채워 준 또 하나의 명작이다. 완벽한 삶을 살던 커플의 5주년 결혼기념일에 흔적도 없이 실종된 와이프. 그녀의 실종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아내가 유년 시절 아동 동화 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탓에 사건은 세상의 주목을 끌게 되고, 미디어는 닉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기 시작한다. 핀처 감독 특유의 디테일한 스릴러가 살아 있는 영화로, 아직 영화를 못 봤다면, 명작을 감상할 좋은 기회다. ● "나의 특별한 형제" 24일 저녁 8시 45분 방송 / 신하균, 이광수 주연 ‘나의 특별한 형제 ‘는 1996년 광주의 한 복지원에서 만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안효섭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하는 다부진 각오를 밝히며, 기대감 넘치는 ‘돌담병원 다크호스’의 등장을 알렸다. 오는 2020년 1월 6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시즌1 보다 박진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서사와 인생의 성찰이 고스란히 담긴 대사, 유쾌한 웃음과 울림의 감동 등 더욱 다양해지고 풍부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 써전이 된, 타고난 ‘수술 천재’ 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 역을 맡았다. 극중 서우진은 매사에 시니컬하고 재미를 못 느끼지만 오직 수술실에서 집도할 때만은 엄청난 집중력과 기민한 손놀림으로 빛을 발하는 인물. 돈이 없어 모든 게 빠듯했던 서우진이 우연한 계기로 돌담병원에 가게 된 후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변화를 맞는다. 이와 관련 안효섭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2019 SBS 연예대상’의 콘셉트를 담은 로고가 공개됐다. ‘2019 SBS 연예대상’은 올 한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뉴트로’ 콘셉트로 더욱 특별하게 꾸며진다. 특히, 이번 ‘2019 SBS 연예대상’에서는 ‘뉴트로’ 콘셉트에 맞게 ‘순풍산부인과’, ‘X맨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 등 수많은 레전드를 탄생시킨 SBS 예능의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MC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끈다. 먼저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메인 MC이자 ‘쫄깃쫄깃’한 진행을 자랑하는 김성주를 시작으로 남다른 예능감의 박나래, 아나운서 조정식이 합류를 확정 지었다. 세 사람 모두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인 만큼 이들이 모여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올해 SBS 예능은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거머쥐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불타는 청춘’,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우리새끼’ 등 대다수의 프로그램이 꾸준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예능 강자’의 입지를 또 한 번 굳혔다. 아울러 ‘리틀포레스트’, ‘맛남의 광장’ 등의 신규 프로그램 역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한석규가 낭만이 서린 ‘김사부표’ 카리스마를 오롯이 발산한 압도적인 첫 포스가 공개됐다. 오는 2020년 1월 6일 첫 방송될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초대박을 끌어내는 강은경 작가와 2019년 하반기 히트작 ‘배가본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이끌었던 한석규가 3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석규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타이틀 롤이자, 중심인물인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본명이 부용주인 김사부는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인물.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시골의 ‘돌담병원’에서 외과과장으로 수많은 외상환자들을 수술하고 살려내던 김사부는 한국형 응급외상시스템을 시험적으로 운영해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개성 넘치는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SBS 월화드라마 ‘VIP’의 OST 에 참여한다. 드라마를 위한 차별된 정서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VIP’ OST의 네 번째 가창 주자로 참여한 장재인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2011년 ‘데이 브레이커’ 앨범을 통해 정식 데뷔한 그녀는 ‘겨울밤’, ‘서울 느와르’, ‘선인장’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최강배달꾼’, ‘리턴’ 등 각종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 관계자는 “이번 노래 ‘Shame on You’는 처절한 주인공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전반부에 깔린 베이스에서 주는 리듬감과 긴장감, 그리고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록과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특히 인상적이다. 여기에 고혹적인 장재인의 보이스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파멸로 치닫는 관계 속에서 그녀가 전달하는 무서운 경고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쾌감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매주 월,화요일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그룹 BAP 출신 영재가 KBS2TV ‘99억의 여자’에서 첫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룹 해체 후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영재는 최근 두번째 미니앨범 ‘온앤온’을 통해 타이틀 곡 ‘Forever Love’를 공개했으며, ‘99억의 여자’로 첫 정극연기에 도전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는 4일 첫방송 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영재는 김강우(강태우 역)가 관리하는 PC방 아르바이트생 ‘김석’ 역을 맡는다. 평범해 보이지만,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해킹으로 이름을 날리던 컴퓨터 전문가로 동생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강태우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첫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영재는 “정극 데뷔작을 너무 훌륭하신 선배님들, 스탭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첫 정극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재는 ‘김석’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드라마안에서 제일 순수하고 아이같은 느낌을 받았다. 승부욕도 있어 보이고 그때 그때 감정에 충실한 캐릭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라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섬세한 분석력과 자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2020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하이에나’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김혜수, 주지훈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2020년 2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와 동시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서도 함께 공개된다.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한국의 정규 본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시그널’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신과 함께’, ‘공작’, ‘킹덤’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오른 주지훈의 만남만으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스타PD 장태유 감독과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의 신선한 조합이 ‘하이에나’를 향한 관심을 치솟게 하고 있다. 극중 김혜수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 역을 맡는다. 주지훈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조여정-김강우-정웅인-오나라-이지훈 등 주역 5인이 등장하는 강렬한 5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희망 없는 삶을 버텨 나가던 여자에게 찾아온 현금 ‘99억’의 행운, 99억을 둘러싼 탐욕스러운 복마전, 그리고 생명줄과 같은 99억을 지키기 위해 비루한 현실에 맞서 강하게 살아남아야 하는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5인 포스터에서는 조여정-김강우-정웅인-오나라-이지훈 등 드라마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어둠을 배경으로 매서운 눈빛, 비장미가 넘치는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을 맡은 조여정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답게 무심한 표정속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유약하고 선한 모습 뒤에 감추어진 독기와 강인함마저 엿보이는 조여정은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옆에 ‘강태우’역을 맡은 김강우는 포스터를 뚫고 나올 것만 같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묵직한 존재감을 담아냈다. 악역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신동엽과 장나라가 ‘2019 SBS 연기대상’ MC로 전격 발탁됐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장나라가 오는 12월 31일 화요일 밤 9시부터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9 SBS 연기대상'시상식 MC를 맡아 SBS 한해 드라마를 마무리한다. 신동엽은 SBS를 포함한 지상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수려한 진행솜씨를 뽐내왔고, 2016년에는 ‘미운우리새끼’로 ‘SBS 연예대상’의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특히, ‘SBS 연기대상’과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게 된다. 장나라는 현재 월화극 1위인 드라마 ‘VIP’에서 극중 백화점 VIP전담팀 차장 나정선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8년부터 방송된 SBS 인기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 뮤지컬 배우에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황후가 되는 오써니 역으로 열연한 덕분에 그해 연기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후에도 장나라는 ‘서울 드라마어워즈 2019’에서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것. 이번 ‘2019 SB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11세 국악 꿈나무 안유빈 양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유산가, 적벽가, 제비가, 집장가, 소춘향가, 선유가, 형장가, 평양가, 달거리, 십장가, 출인가, 방물가 등 경기 12잡가 완창 발표회를 연다. 경기잡가는 조선 말기인 19세기에 공인(工人), 상인, 기녀들이 즐겨 불렀고 지금의 서울역에서 만리동 고개 및 청파동에 이르는 지역에 살던 남자 소리꾼들인 사계축(四契軸)에 의해 널리 보급됐다. 경기잡가는 긴 호흡과 발성법, 그리고 시김새 등이 어우러져 장중하고 꿋꿋한 맛이 특징으로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함축하고 있는 국악의 백미 중 하나다. 하지만 현재는 전문 소리꾼들에 의해서만 불릴 정도로 잊혀가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경기 12잡가를 감상할 좋은 기회다. 특히 11세의 어린 소녀가 12곡 완창에 도전하는 무대라서 기대감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유빈 양은 일곱 살 때 할머니 손을 잡고 따라간 곳에서 소리를 처음 접했다. 그때만 해도 안 양은 알록달록 화려한 한복을 마음껏 입을 수 있다는 것과, 지도 선생님인 노경미 명창(경기잡가 포럼 이사장)의 칭찬이 마냥 좋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다크한 매력이 폭발하는 김강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희망 없는 삶을 버텨 나가던 여자에게 찾아온 현금 ‘99억’, 99억을 둘러싼 인간들의 탐욕스러운 복마전, 그리고 생명줄과 같은 99억을 지키기 위해 비루한 현실에 맞서 강하게 살아남아야 하는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극중에서 김강우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동생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전직형사 ‘강태우’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자동차 불빛을 배경으로 손에 든 가방을 어깨에 둘러 메고 주위를 경계하며 주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의 김강우를 담았다. 여기에 ‘상대가 누구든 난 끝까지 갑니다’라는 카피는 한때 ‘미친소’라 불리며 잘나가던 강력계 형사였던 극중 ’강태우’의 강렬한 포스를 짐작하게 만든다. 김강우는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거칠고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시크하고 냉철한 극중 ‘강태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김강우의 포스터는 극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
(미래일보) SBS '희망TV'와 BGF가 다둥이 아빠 양동근과 함께 아이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 양동근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편의점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CU의 실종 사고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직접 체험하며 아이 안심 캠페인 홍보에 적극 나섰다. 아이CU는 ‘아이 Care for yoU’의 약자로 2017년부터 BGF가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만 3천여 CU 매장을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시스템이다. 양동근은 지난 7일, 자녀들과 함께 고양시에 위치한 CU를 방문해 길을 잃었거나 비상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점포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아이CU의 시스템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미아가 편의점에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을 경우, 점포 결제 단말기를 통해 어떻게 경찰에 신고되고 실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관련 시스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미아를 발견한 CU 근무자가 아이의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결제 단말기에 입력하면, 112 신고는 물론, 입력 정보가 전국 CU에 실시간 공유되기 때문에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