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청년희망펀드를 활용,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청년희망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국무조정실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희망재단 초대 이사장에 벤처기업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6명의 이사를 선임하고 고용노동부의 설립허가를 받아 이날 정식으로 출범했다고 발표했다.법인 운영의 투명성・공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익법인 형태로 출범한 청년희망재단은 앞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된 재원을 활용, 각계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청년희망아카데미'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청년희망아카데미는 기업의 고용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실제 취업과 연결되는 사업과 청년들이 제안하는 사업을 크라우드 소싱 방식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또한 노사정위원회에 구성‧운영될 예정인 청년고용협의회(가칭)의 논의과정에서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될 경우 재단 사업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철주 신임 이사장은 혁신과 창조정신으로 2,0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업가로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설립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우리나라 중소기업 3.4%가 사채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은행·제2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올 상반기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중소기업의 금융실태, 자금수요, 조달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당국의 중소기업 금융정책 수립 및 학계,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이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중 사채를 통해 신규자금을 조달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중소기업 비중은 3.4%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중기업보다 소기업이, 그리고 매출액이 작은 기업일수록 사채 조달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사채를 조달한 이유로는 ‘은행 및 제2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서’가 63.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친구, 지인, 친·인척 등으로부터 차입이 가능해서’ 27.3%, ‘사채의 차입절차가 신속·간편해서’ 8.8% 순이었다. 사채 조달 경로별 연평균 차입금리는 ‘대부업체’ 25.9%, ‘사채업자’ 20.1%, ‘거래업체’ 1
(서울=동양방송)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유럽연합(EU), 중국 등 세계 거대경제권과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게 되면 양국 기업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 특별연설을 통해 “TPP 같은 메가 FTA 확산과 WTO 등 다자무역 체계 강화에도 양국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협력 방향으로 △자유무역 파트너십 강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창조경제 파트너십 등 3가지를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자유무역의 확대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세계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술규제, 위생검역, 수입규제와 같은 비관세 장벽을 과감히 철폐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지 않도록 양국이 국제공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또한, “한국은 지금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분야의 강력한 구조개혁으로 경제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비정상 관행과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휴면카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신용카드는 줄어든 반면 체크카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에 6월말 현재 신용카드 수는 9,229만장으로 지난해말 대비 3만장이 감소한 반면 체크카드는 1억420만장으로 343만장이 늘었다.신용카드의 감소 원인은 총 신용카드의 9%인 휴면카드가 지난해말 941만장에서 6월말 현재 834만장으로 11.4%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용카드 회원수도 지난해말 대비 1만명 감소한 7,011만명이었다.상반기중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구매실적은 318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2조2,000억원(7.5%) 증가했다.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256조5,000억원으로 13조4,000억원(5.5%) 증가했으며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62조1,000억원으로 8조8,,000억원(16.5%) 늘었다.이에 따라 전체 카드구매 실적 중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9.5%로 지난해 같은 기가(18.0%)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중 카드대출 취급액은 46조8,000억원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중현금서비스가 29조8,000억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9월 취업자 증가수가 30만명대로 올랐으며 청년실업률도 올들어 최저 수준을 보였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수는 2,626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34만7,000명이 증가했다.취업자수는 8월 20만명대였으나 한달만에 30만명대로 회복했다. 취업자수는 5월 37만9,000명, 6월 32만9,000명, 7월 32만6,000명으로 3개월간 30만명대를 보이다가 8월 25만6,000명으로 하락한 바 있다.취업자는 제조업(16만6000명, 3.8%),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11만6000명, 10.1%), 숙박 및 음식점업(8만1000명, 3.8%) 등에서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농림어업(-12만명, -7.5%), 도매 및 소매업(-4만6000명, -1.2%), 금융 및 보험업(-3만7,000명, -4.5%)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다.9월 고용률은 60.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1%로 지난해 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취업자 증가(9만1,000명)로 4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에 나서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롯데그룹측은 경영권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SDJ코퍼레이션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 지분을 소유한 광윤사가 14일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광윤사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과 신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이사 선임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이사직 해임 및 신규 이사 선임은 광윤사 정관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진 주주의 과반수 출석 및 출석한 주주의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광윤사의 지분율은 ▲신동주 전 부회장 50% ▲신동빈 회장 38.8% ▲시게미쓰 하츠코(신격호 총괄회장 부인) 10% ▲신격호 총괄회장 0.8% 등이다. 이에 따라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은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주주총회에 이어 바로 광윤사 이사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SDJ 코퍼레이셔 회
(서울=동양방송)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6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상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10차 협상이 12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부터 5일간 부산에서 RCEP 제10차 협상이 개최된다고밝혔다. RCEP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총 16개 나라가 참여하는 거대 FTA다. 이번 협상에선 기존에 합의된 1차 양허안 협상지침과 서비스, 투자 자유화 방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식재산권과 법률제도, 검역조치 등 여러 분야에서도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RCEP과 같은 이른바 메가 FTA 협상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RCEP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총 16개 나라가 참여하는 거대 FTA다. 전체 인구 34억명에 총 교역 규모는 10조6000억 달러로 전 세계 경제의 29%를 차지한다.news@dmr.co.kr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지방대학생들은 연봉 3,698만원 수준의 지방소재 대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실시한 ‘2015년 주요그룹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생 1,746명(남자 1,018명, 여자 728명)을 대상으로 한 ‘지방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 결과, 10명 중 5명이 ‘대기업’(52.8%)에 취업하고 싶어 하며 10명 중 7명이 수도권보다 지방(66.9%)에서 근무하면서 평균 연봉 3,698만원을 받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취업 희망기업은 대기업(52.8%), 공사 등 공기업(20.8%), 중견기업(9.9%), 외국계기업(7.5%), 금융기관(4.8%), 중소기업(2.1%), 기타(2.1%)의 순이었다. 남녀 모두 대기업을 가장 선호했으나, 남학생(58.5%)이 여학생(45.8%)보다 대기업 선호도가 12.7%p 높았다. 한편 2014년 조사에서는 대기업(56.5%), 공사 등 공기업(16.5%), 중견기업(10.0%), 외국계기업(7.8%), 금융기관(5.3%), 중소기업(1.8%), 기타(2.1%)의 순으로 조사되어 올해 대기업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9월 항공운송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나 증가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는 올해 9월 여객 수요는 국내선 242만명(14%), 국제선 493만명(4.3%) 등 총 73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제공=국토교통부지역별로는 대양주(16.2%), 일본(9.4%), 유럽(8.8%), 동남아(7.4%) 지역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중국(-3.6%) 실적은 전승절 효과 등 방한수요 회복과 함께 7~8월 보다 전년 동월대비 감소율이 크게 축소됐다.공항별로는 국제선 여객 비율이 가장 높은 인천과 김해 공항이 각각 5.4%, 19.8% 증가했고 김포와 제주 공항은 각각 5.2%, 14.6% 감소했다.항공사별로 국적 대형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3.2% 증가했고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39.9% 증가했으며 국적사 분담률은 64.3%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여행 수요 및 항공사 운항 확대로 전년 동월대비 14.0% 증가(212만명 → 242만명)하면서 국내선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공항별로는 청주(49.4%), 울산(22.8%), 김해(18.7%), 대구(18
(서울=동양뱡송) 김정현 기자 = 소니코리아는 HRA(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재생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이어폰 ‘XBA-300AP’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XBA-300AP는 소니의 독자적인 음향 기술이 적용돼 왜곡 없는 생생한 원음을 제공한다.특히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트리플 BA(Balanced Armature,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해 저음부터 중음, 고음에 이르는 광범위한 음역대를 깨끗한 고음질로 구현한다. 트리플 BA 드라이버는 풀레인지 BA드라이버와 우퍼, HD 슈퍼 트위터 등으로 구성된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으로,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사운드를 실현한다.또한 XBA-300AP는 기존 BA를 업그레이드해 진동판과 아마추어 부분을 직접적으로 연결한 T 모양 형태의 리니어 드라이버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하우징과 도관에 내부 손실도가 높은 소재를 적용해 잡음 발생도 최소화했다. 관악기에 사용되는 고순도의 황동을 절삭 가공한 도관을 채용해 각종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고강성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이중 하우징 설계로 다양한 장르의 보컬과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시민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희망을 프린트하다. 내일을 디자인하다’ 라는 슬로건 아래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사회연대의 환경보호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 리플렛 등의 홍보용 인쇄물 제작을 베어베터에서 진행하도록 양사 간 협력을 지원하고 관련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회수된 제품의 99.9%를 재자원화는 등 선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것과 연계해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대한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지원해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기업과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 고용,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양파가격이 지난 1월 대비, 약 6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올해 9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1월 대비 양파와 쇠고기의 평균판매가격(이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대비 품목별로는 양파(59.9%), 위생백(41.7%), 배추(37.4%), 쇠고기(19.4%), 무(17.4%)의 가격이 상승하였고 캔커피(-15.3%), 혼합조미료(-13.8%), 키친타월(-13.3%), 썬크림(-11.3%), 부침가루(-10.2%)는 하락했다. 제공=한국소비자원신선식품의 가격 동향을 보면, 쇠고기·양파는 1월 이후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배추·무·돼지고기는 9월 들어 전월 보다 각각 -9.9%, –20.0%, -12.1% 하락하였으며, 8월 이후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양파는 전월대비 2.0%, 쇠고기는 8.6% 상승했다.가공식품·공산품의 가격 동향을 보면, 1월 대비 가격 상승률이 높은 제품은 세면용 비누 ‘드봉스위트로즈(100g*4개)'(28.4%), 종이기저귀 ‘뉴하기스 프리미어4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월동준비를 위한 난방용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으로 10월부터 겨울용 난방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10월부터 판매량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에누리닷컴측은 가을 시즌에 겨울용 난방용품의 인기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난방용품을 추워지기 전에 미리 구입하거나 막 추위가 시작될 때 구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판매량 급증에는 날씨와 더불어 가격적인 이유도 있다. 김예지 에누리 가격비교 CM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난방제품 구매가 시작되면서 제품 판매자들 간 경쟁으로 평균 가격이 내려가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너무 이른 시기(9월 이전)에 구입하면 같은 제품을 더 비싸게 사게 될 수 있다”고 쇼핑팁을 소개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인기 겨울용 난방용품으로는 온수매트, 전기장판과 같은 매트제품,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온풍기, 히터, 보일러 등이 있으며 그 외 습도를 올려주는 가습기가 있다.매트류 제품 중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온수매트는 전통적인 온돌과 유사한 방식으로 전기장판보다 비싸지만 매트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프로젝터업체 옵토마와 고품질 음향 전문 업체 누포스(nuforce.optoma.com)가 공식 사이트와 블로그를 재오픈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옵토마가 오디오 분야를 한층 보강하고자 누포스를 전격 인수, 국내 공식 런칭함에 따라 옵토마∙누포스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리뉴얼 오픈하게 됐으며 새롭게 바뀐 공식 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옵토마와 누포스의 다양한 프로젝터 및 음향기기 제품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옵토마∙누포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프로젝터 및 오디오 제품에 관한 기술적인 용어와 제품 선택 팁 제공은 물론 질문을 올리고 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객이 더욱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옵토마∙누포스의 국내외 구축사례와 관련 업계 동향 등을 소개하여 다양한 산업별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며, 리테이너들을 위한 메뉴를 따로 마련해 생활 정보형 콘텐츠를 제공한다.한편, 옵토마/누포스 공식 블로그에서는 재오픈을 기념해 21일부터 2주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옵토마∙누포스 블로그와 이웃을 맺고 공식 블로
(서울=동양방송) LG화학이 배터리 기술 혁신을 통해 웨어러블(Wearable)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화학은 최근 손목 밴드형 와이어(Wire) 배터리를 개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인터배터리’에서 공개했다.이 배터리는 LG화학이 지난 2013년 개발한 전선 형태의 와이어 배터리를 응용해 만든 제품으로, 기존 플렉서블 배터리가 사람 손목 곡률반경인 30R 정도에서 멈추는 한계가 있는 반면, 이 제품은 위, 아래로 완벽하게 접을 수 있는 15R 수준의 구현이 가능하다.LG화학은 지난 6월 스마트워치용 육각 형태 ‘헥사곤’ 배터리를 개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밴드형 와이어 배터리와 함께 스마트워치에 적용할 경우 사용 가능 시간을 최대 2배 정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밴드형 와이어 배터리만으로도 기존 스마트워치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계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등에 따르면 오는 2016년까지 스마트워치가 전체 소비자 손목착용 기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2020년에는 약 1억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LG화학은 관련 시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