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5일 상무역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침 출근 시간 붐비는 상무역에서 진행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은 자칫 주민의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 있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자원봉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치매조기검진 안내,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고위험군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사업 등을 운영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무역을 이용하시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과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인식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호남 유일 왜성이 있는 순천에 동북아 역사 평화공원 조성사업과 전라선 KTX 수서 구간 신설 요구가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15일 열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에 임진왜란 때 축성된 28개 왜성 중 호남 유일 왜성이 있는 순천에 동북아 역사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임종기 의원은“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보면 우리 남해안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굉장히 큰데 남해안 속에 이순신 흔적이 없는 곳이 없다.”며 “임진왜란 때 조선, 명, 왜 세 나라가 국제전을 펼친 호남 유일 순천왜성에 동북아 역사 평화공원이 반드시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서·남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른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은 전남 16개 시·군 및 경남 7개, 부산 10개 등 33개 시·군·구 대상 93개 사업 20조 억 원 규모로 광주전남·경남연구원에서 용역 중에 있으며 전남과 경남·부산에서 각 1회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에 대해서도 임 의원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흥 도덕면 가야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현장을 지난 15일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2022년까지 고흥만 간척지 일원 33.35ha에 1천100억 원을 들여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실증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혁신밸리 추진에 따른 전문가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고 분야별 로드맵을 만들어 꼼꼼히 일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재단법인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된지를 묻고,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세부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등과 수시로 협의해 반영하고, 청년보육시설에는 전남 청년들이 50% 이상 참여하도록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혁신밸리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그 성과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돼 스마트팜밸리가 조성되도록 대학,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 꼼꼼히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고흥 대상 부지를 스마트농업 지역으로 지난 8월 지정하고, 지역 농업인, 한국농어촌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등 전남지역 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27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를 체결하는 등 결실을 맺었다. 이는 지난해 제1회 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최근 한․중 관계 유화적 분위기를 타고 전남 제품 수출 전망을 밝게 해줬다. 이번 박람회에 전남에선 중소 수출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수출상담 225건, 상담실적 640만 달러, MOU 체결액 27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원염전의 천일염, 맛나푸드(주)의 김스낵, ㈜장수식품의 유자․도라지․배즙, ㈜제이엘비의 천연화장품 등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이 수출뿐 아니라 수입에서도 ‘G2’국가로서 국제무역의 중심역할을 한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시진핑 주석이 직접 박람회장을 방문했으며 181개 국가와 지역 91만여 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최근 중국정부가 한국 관광객 제한조치를 일부 해제하는 등 한․중 관계가 개선되면서 전남지역 대 중국 농수산품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9월 기준)보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마한문화권 지역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목포, 나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등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박물관, 목포대박물관, 동신대영산강문화연구센터, 전남문화관광재단,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마한연구원 등 8개 유관기관이다. 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 최상위 수장층의 무덤으로 밝혀진데다 마한문화권 특별법 제정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마한사에 대한 지역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마한 유적의 체계적 발굴조사, 국고 확보 등 공동 대응을 통한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마한문화권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시군, 유관기관은 △마한사 규명과 정체성 확립 및 위상 정립을 위해 발굴조사, 학술연구, 홍보활동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체 사업 발굴, 특별법 제정 및 국가계획 반영 △동아시아 고대문화 해양 교류의 중심지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재학생 김선자(3) 선수가 카타르 도하 루사일 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사격 선수권대회(6일~13일) 유스 부문 단체전의 대한민국 준우승을 이끌었다. 개인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김선자 선수는 11월9일 유스부 10m공기소총 본선에서 624.5점으로 결승에 진출해 1위 인도 KAUR Jasmeen 선수(본선:624.3 / 결선:248.7), 2위 중국 NIE Wenqi 선수(본선:629.0 / 결선:248.5)에 이어 3위(본선:624.5 / 결선:226.4)를 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10m 공기소총(여) 단체전에서 1869.3점 쏘면서 대한민국(김선자 광주체중 중3, 모수정 울산여상 고2, 문영경 울산여상 고3)이 준우승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우승은 1881.1점을 기록한 중국(NIE Wenqi, XU Mingxuan, WANG Shuyi)이 차지했고 3위는 인도(KAUR Jasmeen, KHITTA Zeena, HAGAWANE Nupoor, 1868.5점)에 돌아갔다. 김선자 선수는 “내년에 있는 도교올림픽에 국가대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체중 임수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5박7일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우호교류 방문을 마치고 지난 17일 귀국했다. 김삼호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후손회 행사인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 아울러 2022년까지 200억원 규모로 월곡동 고려인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광산구는, 두 나라와 역사·문화·시민 교류의 물꼬를 트고, 고려인의 생활·문화 실태 파악 등을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김 청장은 12일부터 14일 우즈베키스탄에 머무르면서 타슈켄트주 파르겐트시, 타슈켄트시 미르조 울루그벡구와 문화·경제·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나아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어르신 시설 ‘아리랑 요양원’과 한국어 교육기관 ‘세종학당’ ‘한국어교육센터’ 등을 방문하고, 고려인문화협회장인 빅토르박 하원의원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 청장은 “우즈베키스탄에 정착한 고려인들이 강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이제는 지방정부인 광산구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15일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한 김 청장은, 우슈토베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봉사단체인 ‘선거와 나눔’은 18일 광주선관위와 정당으로 구성된 ‘정선회’와 함께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3개 가정에 연탄 1천장을 직접 전달하고 양로원 및 보육원 4곳에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거와 나눔’ 봉사단은 정기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2018년도에 시 및 구 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달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 연탄배달, 복지지설 후원 등 사회적 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정선회’는 상호 유대증진 및 상생의 정치문화 조성을 위해 2005년도에 광주선관위와 광주선관위에 등록된 13개 정당으로 결성된 단체로서 정책선거 실현방안 모색, 사회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선거와 나눔’ 봉사단장(북구선관위 정태성 사무국장)은 “여야 정당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사학 공공성 강화와 채용 투명성 보장을 위해 실시하는 ‘사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020학년도 채용에 전국에서 2359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 35.2대 1을 기록했다. 광주교육청은 기존 사립학교별로 교사를 채용하였던 방식에서 벗어나 2015년 15명 채용을 시작으로 관내 일부 사립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교육청 위탁 및 공동채용을 실시해 왔다. 공동채용에서 직접 문제를 출제해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교육청은 전국에서 광주교육청이 유일하다. 시교육청 홍양춘 총무과장은 “문제를 직접 출제할 경우 교육청이 지게 되는 부담이 여러 면에서 커지지만 채용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학 재정건전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교육청이 추진하는 전국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사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이 누리집에 공고한 ‘최종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2020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사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16개 법인 18개 과목 67명 모집에 총 2359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주요 법인․과목별 원서 접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최근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용희)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충장우다방’을 운영, 수익금 1백만 원을 쾌척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들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깍두기 등을 직접 담가 여성권익생활시설에 전달했다. 김용희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가 필요한 여성권익생활시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금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개 단체가 가입된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대학 운영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양성평등주간 행사 △충장축제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화정2동(동장 손회숙)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관내 돌봄 이웃 어르신 및 아동․청소년을 초청, 동 주민센터 옆 분수대 광장에서「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감성놀이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 보장협의체와 광덕중학교, 광주서석중학교, 광주화정중학교, 그 외 시영종합사회복지관 등 각종 복지기관, 재능기부자들이 우쿨렐레, 난타, 버스킹 밴드, 색소폰 연주, 시 낭송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특수분장, 네일아트, 에코백 꾸미기, 팔찌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화정2동보장협의체(위원장 고희자)에서는 초청된 돌봄 이웃 어르신들과 아동․청소년,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을 위해 뻥스크림, 팝콘, 어묵, 찐 계란 등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 살핌을 실천했다. 한편, 이 행사는 올 해 2회 째로 2018년 3월 체결한 ‘화정2동 교육복지네트워크 협약’의 결과물로 화정2동보장협의체, 광덕·광주서석·광주화정중학교, 지역교육네트워크화월주, 광주광역시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시영종합사회복지관, 화정2동주민센터 등 9개 기관이 협력하여 개최 중이다. 손회숙 화정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국민영양관리시행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및 결과’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수행 결과에 대해 계획서 평가, 결과서 평가, 최종 평가 등 3차까지 평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1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북구는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차별화된 영양관리서비스를 계획하고 수행했다. 또한 질환군, 건강위험군, 건강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영양관리를 추진했으며 정부의 공통목표에 맞춘 성과지표를 마련해 사업을 펼쳐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건강동아리, 치매가족, 갱년기가족, 재가암가족 등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한 영양교육, 요리교실 등의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통합적 영양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건강식생활 실천할 수 있는 촘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1일 ㈜3D테크놀로지(대표 박병운, 이하 3D테크)와 공동협력으로 아트-메이커스 ‘맹그소’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3층에 개소한다. 아트-메이커스는, 광산구와 3D테크의 중소벤처기업부 ‘2019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된 것. 중기부는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의 전국 확산과 제조업 창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와 3D테크는 야호센터의 놀이예술교육과 디지틀 혁신기술의 만남을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해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아트-메이커스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광산구는 ‘함께 만들고 세상을 즐겁게 그리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맹그소’를 공간 이름으로 삼아 친숙함을 더했다. 맹그소 공간은 3D제작·출력 공간, 교육장, 후가공실, 가상현실(VR) 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두 기관은 기본 교육장비인 3D프린터·3D펜·필라멘트, 전문 가공장비인 레이저 커팅기와 후가공기 등을 들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광산구와 3D테크는 맹그소 중장기 운영과 협력체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나아가 현판식과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성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모색,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이곳 센터에서 제공한 ‘복지 콜’과 ‘찾아가는 7979봉사단’ 서비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이용자이다. 만족도 조사는 전화조사와 방문조사, 인터넷 링크 조사 등 3가지 방법에 의해 진행된다. 먼저 복지 콜 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유선전화를 통한 설문조사 방식에 의해 진행되며, 방문조사는 7979봉사단 서비스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이용자에 대해서는 설문조사 링크 및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해 각 문항에 대한 답변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남구는 설문 조사원 112명을 투입해 성별과 연령대, 직업, 거주 지역, 7979센터를 알게 된 경로, 서비스 내용에 대한 만족도, 서비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자판기 설치는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 발의를 통해 8월 「광주광역시 서구 양성평등 기본조례」개정으로 지원근거 마련을 통해 예산을 편성,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는 상록도서관,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 3개 기관 여성화장실에 1대씩 설치됐다. 기관이 문을 연 시간에 이곳을 방문하는 여성은 누구나 생리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갑자기 시작된 생리에 생리대가 없어서 곤란한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며, “여성건강을 위한 당연한 권리의 개념에서 시작한 이번 사업이 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