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11월 5일부터 시작되는 제336회 정례회부터 각 상임위원회 인터넷 생방송을 실시한다. 그동안 전남도의회는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으며, 매회기의 본회의와 예산결산위원회의 회의를 생방송 중계하며 공개해 왔다. 특히 이용재 의장이 취임하면서 상임위원회 중심 활동을 강화해 도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의회운영위원회을 비롯한 7개 상임위원회 회의도 인터넷 생방송을 생생하게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와 예산결산위원회, 각 상임위원회의 회의 내용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볼 수 있게 됐다. 이용재 의장은“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받는 열린의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보다 건강한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올바른 지방자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영록)은 4일 전남도청에서 최근 5년간 인재 육성 우수 후원기관인 전남도시가스, 해양에너지, 광주은행, 대한전문건설회관 전남도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도시가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억 원씩 5억 원, 해양에너지는 같은 기간 매년 6천만 원씩 3억 원, 광주은행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2억 3천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각 기관은 “전남에 소재하고 도민들에게 서비스를 하면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탁을 했는데 이렇게 뜻깊게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은 이날 수여식 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도에서 추진하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도 역점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장학금 후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각 기관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준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사업은 긴 호흡을 가지고 전남의 인재가 지역을 넘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남개발공사, 나주시가 함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세종 첨단신소재, 충남 논산 전력지원체계, 강원 원주 의료기기, 충북 충주 바이오헬스, 충북 청주 바이오, 경북 영주 첨단베어링 등 7개 지역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개발 대상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가산업단지가 개발되면 현재 나주의 산업 용지 수요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개발 효과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준공 목표인 2023년까지 조성하려면 앞으로 예비타당성 심사, 산업단지 지정․승인, 준공 등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므로 네 기관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행정 지원과 기업 유치를 맡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사업 참여와 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나주 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새로운 정도 천년을 맞아 도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자랑스러운 전남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회장 황금영)는 4일 무안 남악주민복합센터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명심보감(明心寶鑑)으로 풀어보는 전남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선 사회단체연합회가 설립된 지 5년을 맞아 사회 여러 분야에서 전남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살기 좋고 희망이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랑스러운 전남 만들기’ 운동을 통해 전남의 새로운 번영시대를 염원하면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핵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별 초대로 특강에 나선 김병조 조선대 특임교수는 “명심보감은 시대를 초월해 만인을 위한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며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교훈을 바탕으로 새 천 년을 맞은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비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금영 회장은 “그동안 35개 참여 단체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19일 상수도 관망 블록구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북구 각화동, 두암동, 문흥동, 오치동, 일곡동, 삼각동 등 일부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은 수도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형(線形)으로 매설된 관을 망의 형태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92곳에 대한 블록 구축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북구와 남구 17곳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단수는 블록 공사가 제대로 구축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먼저 블록 공사가 완료된 지역의 수돗물 유입을 차단하고 블록 전체의 관내(管內) 수돗물을 전량 배출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단수 시간은 수돗물 사용이 가장 적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단수 구역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 각화 2-4블록(문흥동 문정초등학교 주변) : 11월5일(화) - 각화 2-3블록(각화동 등 농산물도매시장 주변) : 11월7일(목) - 각화 2-6블록(문흥동 등 문산초등학교 주변) : 11월12일(화) - 각화 2-1,2블록(각화동 등 두암초등학교 주변) : 11월14일(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에스케이텔레콤(SKT) 컨소시엄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은 광주시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4억원, 지방비 30억원, 민간부담금(에스케이텔레콤 컨소시엄) 107억원 등 총 271억원을 투자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스마트 그리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확산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스케이텔레콤(SKT) 컨소시엄은 에스케이텔레콤(SKT)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효성,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 에스지(SG)사업단 등 대기업과 연구기관을 비롯해 그린이엔에스, 라온프렌즈, 대호전기 등 지역 중소기업 총 17개 기관·업체로 구성됐다. 광주시와 컨소시엄은 2023년 9월까지 4년 간 4차 산업혁명 편익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기술․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에너지 공유 경제가 현실화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달의(10월) 공무원’으로 일자리정책관실 정종환 주무관을 선정하고 4일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정 주무관은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빛그린산단에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노사통합 거점 역할을 수행할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공모선정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총 사업비 450억원을 확보해 센터를 건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사업은 국가와 지방계획이 연계된 건전하고 생산적인 지방재정운영과 주요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 검증하는 중앙투자심사 대상으로 포함돼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 평가를 받았지만 다양한 컨텐츠 확보, 사업비 재조정, 수익구조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재검토 결과 통보에 따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 후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검토 의견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 과정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조정회의에서 관련 부서간 기능조정 결과를 반영해 수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정 주무관은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지역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산유원지 커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지산유원지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인근 카페와 함께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리스타 핸드드립대회를 비롯한 △로스팅·추출 등 커피체험부스와 판매부스 운영 △머그컵과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국악 이상의 어반풍류’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주말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바리스타 핸드드립대회’는 관람객들과 참가자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날 우승자 심수경(50.여) 씨에게는 상금과 함께 동구에서 창업할 경우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특전이 부여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갈수록 커져가는 커피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커피의 맛과 향을 선사하고 자체 브랜드를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전라남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특히,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는 행정사무 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가 진행된다. 또,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2020년도 전남도 및 전남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 이밖에도 나주 출신 최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전공대 설립 반대법안 철회 촉구 건의안’, 보성 출신 임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도 처리될 예정이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의회가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한층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고, “이번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민들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일 청년창업허브공간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멘토링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허브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자금 및 사업계획, 투자유치 전략 등 해당분야 창업단계별 전담 멘토링을 진행했다. 동구는 ‘2018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 구 벤처빌딩 4층을 리모델링해 ‘동구 청년창업허브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6월부터 창업공간에 시각디자인, 여성용 블랙박스, 영상콘텐츠 제작 등을 사업아이템으로 하는 10개 청년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입주해 있다. 동구는 단순한 공간지원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창업과 시장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입주기업과 전담멘토를 연계, 사업추진과정에서 유기적 관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창업허브공간 입주기업들이 본인에게 맞는 전담 멘토링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ch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일 14시 ‘중독, 가정해체 예방 책무성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행사로 영화 ‘미쓰백’ 제작 감독(이지원)을 초청, 감독의 기획의도와 영화를 통한 중독가정의 위기와 해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미쓰백’은 중독자 가정에서 상처받고 성장한 주인공과 또 다른 중독가정의 피해아동이 서로의 상처를 다독여주는 내용으로 중독자 가정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중독회복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소리새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실제 중독회복자의 경험담발표와 중독으로 기인한 가정해체 문제 해결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책무성 강화 토론을 진행 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한신애(사단법인 이주가족복지회 사무국장) ▲ 이교석(광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신재정(전 한국중독정신의학회장) ▲ 박미정(광주광역시 환경복지위원장) ▲ 이지원(영화 미쓰백 감독) 등 각계 전문가 패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에서 제시하는 중독가정과 가정해체에 대한 의견과 해결방안을 들어보고 이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집단 급식 시설 내에서 안전한 식품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무료 급식소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등 2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위생관리 개선과 식음료 분야 전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예방 위생 진단 컨설팅이 진행되는 곳은 무료 급식소 7곳과 사회복지시설 13곳이며, 남구는 집단 급식소 가운데 1일 급식 인원수가 많은 곳을 위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컨설팅은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조리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식품 보관 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냉동 및 냉장식품의 보관 상태,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실시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를 체크하게 된다. 또 칼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ATP(세균오염) 측정 등도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집단 급식 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해당 시설에서 자발적으로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고, 식품위생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노면표시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 도색 관계자를 초청, 의견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4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차선 도색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토론 등을 통해 문제점이 있으면 다각적으로 고심해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추진하는 노후포장도 보수사업은 덧씌우기, 소파보수, 차선 도색사업 등이다. 먼저 노후 포장 덧씌우기 및 소파 보수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나,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구간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예산이 적게 소요되는 차선 도색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차선 도색 사업만으로도 교통사고를 현저히 줄일 수 있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그렇기 위해선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견실시공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한 차선 도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수 등을 적합하게 배치하고 작업자에게 작업수칙을 정확하게 숙지토록 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또 겨울철을 맞아 사전에 염화칼슘을 구입했으며, 전통 소금 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남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구입하는 등 안정적 제설자재 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산행을 하다 재난․사고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신고하세요.’ 전라남도는 올해 순천 계족산 등산로 등 주요 도립공원 및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39개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하천 등 건물이 없어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다. 경찰·소방·산림청 등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위치 표시체계를 일원화했다. 범죄신고 및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어 신속한 인명구조를 받을 수 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2013년부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설치, 전남지역 4천890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2020년에도 주요 도립공원 및 등산로 200개소에 추가 설치해 도민의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유사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속한 응급서비스를 받도록 번호판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와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와 전남대학교는 지난 8월 12일 지역상생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주민 돗자리 야외영화제 ▴반려동물 한마당 ▴ 벽화그리기 ▴2019 코드 행사 등이 있다. 먼저 주민 돗자리 야외영화제는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앞 잔디광장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마당을 나온 암탉’, ‘라라랜드’ 등의 영화를 상영하며 친구, 연인, 가족단위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 큰 호응을 얻었다.반려동물 한마당은 9월 29일 전남대학교 학생처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한 행사로 김명철 수의사 초청강연, 수제 간식 및 장난감 제작,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반려동물을 매개로 서로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벽화그리기는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어두운 구도심 골목에 벽화를 그려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오치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