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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설 명절 음식에 속이 더부룩? 강진 쌀귀리로 가볍게~

뉴욕타임스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쌀귀리’ 전국 최대 주산지 강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슈퍼푸드, 곡식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전남 강진산 ‘쌀귀리’가 설 명절 기름진 음식으로 더부룩한 뱃속을 책임진다.

겨울날씨가 온화해 쌀귀리 재배 적지인 강진은 2010년부터 이어진 다년간의 재배경험으로 고품질 우수한 쌀귀리를 생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귀리는 쌀의 2배 정도 단백질 함량을 가진 곡물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이 높아 우리 몸속 숙변을 제거하고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체중감소를 효과가 있다. 최근 명성에 알맞게 귀리돈까스, 귀리우유, 귀리도시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귀리가 포함된 음식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가족들이 모이는 설에는 일반밥보다 강진 쌀귀리와 쌀의 적당한 비율로 귀리밥을 지어 입안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어른 아이 모두 밥 먹는 재미를 즐기며 자칫 명절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더부룩해지기 쉬운 우리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혹시 명절에 불어난 체중이 걱정된다면 최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의 주연배우 류승룡이 다이어트 야식으로 추천한 귀리우유가 있다. 그는 5개월 동안 밤참을 먹지 않고 귀리우유로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는데, 찬물에 불려 프라이팬에 볶은 귀리 2큰술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

명절에도, 명절 후에도 체중조절을 책임지는 명품 강진 쌀귀리는 초록믿음(www.gangjin.center, 고객센터 010-7360-884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초록믿음은 강진군이 운영하고 있으며, 강진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신속하게 배송해주는 “농어업인 택배 직거래 시스템”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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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이문자 시인의 '먼지, 떠돌다', 잊힌 방에서 길어 올린 시적 기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도시의 작은 방, 한때 사람의 온기로 가득했던 공간에 어느 날 차가운 침묵이 내려앉았다. 따뜻함이 사라진 자리에는 낡은 가구의 흔적과 먹빛의 기억만이 남았다. 이문자 시인의 시 '먼지, 떠돌다'는 일용근로자의 불안한 삶과 소외된 인간 존재의 고단함을 밀도 있는 언어로 담아내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시 속의 그는 비 오는 날이면 일을 나가지 못해 하루가 막막한 일용근로자다. 부스러기 돈을 모아 방세를 내고, 월세 보증금은 점점 줄어 조각만 남는다. 문 앞에 쌓인 광고지 더미만큼이나 오랜 시간 인기척도 없던 방. 주인 할머니가 문을 열었을 때, 그곳엔 텅 빈 공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미완의 문장만이 방 벽에 남아 있었다. 벽에 붙은 수많은 전화번호는 마치 떠도는 먼지처럼 아무 데도 연결되지 않고, 사람의 흔적조차 푸석푸석하게 버려진 그의 지난했던 날만이 공간에 남는다. 시인은 이 모든 풍경을 '먼지'와 '떠돌다'라는 상징적 언어로 포착해낸다. 존재하지만 곧 사라지는, 그러나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생의 기록을 정제된 시어로 증언한다. 이문자 시인은 "작은 방 하나에도 수많은 사연이 쌓이고, 말없이 사라지는 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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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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