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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몰에 국내 최대 농특산물 판매장 '팔도마당' 개장

전국 37개 지자체 참여, 품질 및 명성 보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팔도마당이 전국의 내 고장 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와 판매를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산물 판매장을 서울 가락시장에 개장했다.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회장 주안자)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가락몰에서 개막식을 갖고 연중무휴로 각 고장의 특산품을 홍보와 전시·판매에 들어갔다.

내 고장 특산물 상설매장인 팔도마당은 가락시장 제4관인 가락몰 전관에 전국 37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독자적인 부스를 열어 내 고장 특산물을 전시·판매하며 현재 12,000개 품목 제품이 입점했다.

새로운 형태의 유통기구인 팔도마당은 각 지자체가 품질과 명성을 보증하는 자기 고장의 특산물을 판매하며 중간유통이윤을 없애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고객들이 전국 각지를 찾지 않고도 한자리에서 그 고장의 특산품들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특징이다.

이 팔도 특산물 매장에 입점해 있는 자치단체들은 앞으로 홍보 전시판매활동을 강화해 생산자들 수익을 증대하고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윈-윈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주안자 회장은 "FTA로 외국 식품이 많이 수입되면서 우리나라 특산품과 고유의 먹거리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선조들의 지혜와 우리의 먹거리를 살리기 위해 좋은 지역 특산품들을 한곳에서 판매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간 좋은 제품이 있어도 판매 여건 및 네트워크가 활발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 팔도마당이 그 허브 역할을 하겠다"며 팔도마당의 설립취지를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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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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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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