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18.1℃
  • 맑음강릉 21.2℃
  • 맑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0℃
  • 맑음대구 18.4℃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17.9℃
  • 맑음부산 18.5℃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19.3℃
  • 맑음강화 15.1℃
  • 맑음보은 16.8℃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19.7℃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인터뷰] 남헌기 동해이씨티 회장, "동해 망상1지구, 동해안 제1의 관광·해양 복합도시 만들겠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개발…강원도와 함께 동해관광혁신도시 건설"

(동해=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해안에서 속초나 강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망상1지구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개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회장 남헌기, 이하 동해이씨티)이 강원도와 함께 망상1지구에 동해관광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와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가 공동으로 남헌기 동해이씨티 회장에게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동해이시티'에 대해 물었다.

-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를 위하여 강원도와 함께 뛰고 있다는 건가?

"그렇다.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 개발 사업은 강원도가 동해의 망상1지구를 기점으로 낙후된 동해의 산업과 관광인프라 그리고 인구유입을 위해 오래 전부터 기획했던 사업이다.

동해이씨티는 강원도와 함께 망상1지구 일원에 국제관광도시를 개발하여 2024년 완공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3,424,820㎡ 약1,036,008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6,674억 원을 투자한다."

- '77억분의 1의 창의력'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의미는?

"제 나이 60세는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이다. 비록 건축가는 아니지만 인천국제도시 같은 신도시를 건축해야겠다는 집착을 인생의 혁신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기 위하여 세계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대표 건축물들을 보러가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저는 유명 건축물을 탄생시킨 건축가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다. 인류를 위해, 재능과 비전을 통해, 건축 환경에 기여한 미국의 필립존스, 영국의 제임스스털링, 일본의 안도타다오, 프랑스의 장누벨, 독일의 프라이오토 같은 건축가를 존경했다. 물론 한국의 여러 건축가에게도 관심이 많았다. 평생 동안 건축에 매력을 느낀 결과, 지금은 토지를 매입하여 건물을 짓는 크고 작은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세계 인구는 77억 명이다.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가들은 자신을 혁신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밑바탕으로 이웃과 사회 또한 국경을 넘어서 지구인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저도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을 총동원하여, 세계 ‘77억분의 1의 창의력’으로, 우리나라의 청정지역인 동해 망상지구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회사 설립목표가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렇다. 동해이씨티의 설립목적은 첫째는 지역경제 발전이고, 둘째는 고품격 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동해망상지구 전체 부지를 ▲센트럴 존 ▲복합타운 존 ▲관광 & 휴양 존 ▲관광 & 리조트 존 ▲해양복합시설 존의 5개 구역으로 나누어, 특성화된 콘텐츠를 도시에 접목한다.

망상지구 일원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 휴양, 주거, 쇼핑의 복합도시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균형 있게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동해안 제1의 관광거점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과 연계, 상생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특성화대학 및 외국 교육기관(국제학교)의 유치를 통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지향과 함께, 입주민을 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 정확하게 말해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 동해이시티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세계인의 발길이 끓이지 않은 청정스마트도시를 꿈꾸는가?

"강원도 동해 망상지구의 현 상황은 강릉, 속초보다는 개발이 낙후되어 있다. 망상의 '명사십리'는 흰 모래밭이 넓게 이어지고, 푸른 해송과 빨간 해당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는 곳으로 해수욕장과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개발이 소외되어 있어 안타까운 지역이었다.

이번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의 프로젝트는 기대해도 좋다. 산업 생태계(콘텐츠의 생산부터 가공 디자인 일자리 소비)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자급자족하는 정주도시를 건설하겠다.

동해이시티 안에는 IT기술을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자율주행 전기차, 로봇랜드, 드론활용, 방역시스템, AI인공지능접목산업, 바이오산업, 세계화합센타 등의 실질적인 청정스마트도시를 건설한다. 힐링, 체험, 휴양기능의 시설을 설치하여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류의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사)한국문인협회, 대한적십자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약 2천 5백만 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회원들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4,430,4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울산광역시 울진군 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모금에 함께한 한국문인협회의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담은 성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기부 후에도 회원들이 계속 성금을 보내와서 추후 산불피해지역에 추가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1961년 12월에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는 문학의 향상, 발전과 함께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고, 외국문학과의 교류를 촉진하며, 기관지의 발행, 출판사업, 연구발표회·토론회·강연회·강좌 개최, 작가의 해외파견, 외국작가의 초청 및 출판물의 교류를 통하여 문학인으로서 할

정치

더보기
[속보]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1차 경선 컷오프 통과…나경원 탈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경선 후보가 대선 2차 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2일, 4월 21일과 22일 총 4천 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100% 국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8명의 후보 중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은 24일과 25일 양자 토론에 이어 26일 합동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4월 29일 2명의 3차 경선 후보가 결정되는데,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이번 국민이힘의 대선 후보의 1차 경선에서는 3강으로 분류됐던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한 자리는 안철수 후보가 차지했다. 순위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4강은 탄핵 반대파 2명, 찬성파 2명으로 치러지게 됐다. 당장 내일부터 더 치열한 2차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인데, 국민의힘 경선 구도는 2 대 2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홍준표 후보, 반대로 탄핵에 찬성했던 한동훈·안철수 후보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