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1.0℃
  • 구름많음서울 7.6℃
  • 구름조금대전 10.4℃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8.9℃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3.2℃
  • 구름많음강화 7.6℃
  • 구름많음보은 7.3℃
  • 구름조금금산 10.1℃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호남

익산시, 소통과 공감되는 출향시민 초청행사…5개 지역 익산시향우회 출향시민 익산방문

익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고향의 넉넉한 품 느끼러 왔어요"

(전북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 및 임원 등 출향시민 30여명이 익산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진대)의 초청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익산 서동축제 2021'를 맞아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재경익산시향우회, 재인천익산시향우회, 재대구경북익산시향우회, 재안산익산시향우회, 재부천익산시향우회 등 5개 향우회 30여명을 초청해 '출향시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는 향우회원들을 초청해 국립익산박물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등을 방문과 초청행사를 통해 익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여파로 예년에 비해 참석자를 대폭 축소 진행했다.

방문 첫날인 24일은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김진대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 향우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으며, 환영행사에는 주요 시정업무 설명과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향우회원들이 익산시의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고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전국 향우들의 지원이 우리시 발전의 기폭제가 돼 온 것처럼 앞으로도 향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욱 재경익산사향우회장은 "환영해 주신 정헌율 익산시장님과 김진대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님 등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발전하는 익산시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고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만큼 익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진행상황을 청취 후 입주기업을 방문하고 최근 민간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가페 정원 등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각각 귀경했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