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 중 근로시간단축 제도의 기간 제한 규정 삭제, 보건소 주말·야간 진료 확대, 정부의 산전검사 지원 의무 명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건강한출산 3종 패키지 법안'이 발의됐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임신 중 근로시간단축 제도를 임신 전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보건소에서 주 1회 이상 야간진료 및 월 1회 이상 토요일 오전 진료를 실시하도록 한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정부의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에 대한 산전 검사 지원 의무를 명시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여성 근로자만 근로시간단축제도를 이용 할 수 있다. 그런데 출퇴근 및 장시간 근무 등 작업환경의 변수를 고려할 때 12주 이후 36주 이내의 임산부 또한 안전하게 보호돼야 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임신기간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제한 규정을 삭제하여 임신 중인 모든 여성 근로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도록 했다. 또한 대부분 보건소의 진료시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한정돼 있어 대다수 직장인들이 보건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민중당이 12일부터 최저임금 논의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10,000㎞ 대장정에 돌입한다. 민중당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을 순회하면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가로막는 왜곡된 주장을 펼치는 자들과 투쟁하며 진실을 밝히겠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경총과 전경련, 보수정치권이 최저임금이 모든 문제의 원흉인 냥 통계 장난, 가짜뉴스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며 "자신들은 뒤로 숨고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중소영세자영업자들을 앞세워 을들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최저임금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를 향해 이상규 상임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하고 첫해 16.4%를 인상해 가난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안겼다"면서 "그러나 스스로 최저임금으로 인한 경제위기와 고용위기를 말하고 있으며 재벌들의 눈치를 보면서 속도조절론과 동결을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정부 집권여당이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재벌대기업과 경제단체들의 일방적 주장에 편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상임대표는 "최저임금은 생존보장의 수준을 넘어 교육, 의료, 주거 등의 사회적 보장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지난 5월 10일 발생한 한빛 1호기 수동정지 사건과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강화대책 등에 대한 긴급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노웅래 과방위원장은 11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등 3개 기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번질 뻔한 영광 한빛 1호기 사건과 생활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는 라돈 공포 등으로 국민들이 방사선 공포를 떨고 있다"며 "(국회가 정상화 되지 않았음에도)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어 회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과방위원들은는 한빛 1호기 수동정지 사건과 관련, 한수원이 운영기술지침서에 따라 5% 열출력 제한치 초과시 원자로를 즉시 정지해야 함에도 수동 정지가 지체된 이유와 무자격자의 제어봉 조작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 또 원안위가 사건 당일 한빛 1호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고를 받고 사건조사팀을 파견했지만 원자로 수동정지 지시까지 11시간 이상 걸린 것에 대해서 늦장대응이라고 지적했다. 노웅래 위원장도 "이번 사건에 원안위와 KINS 또한 관리·감독의 책임 있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소상공인들이 11일 국회 공전이 장기화되자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야 각 당의 입장차가 큰 상황에서 국회는 차일피일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면서 "도탄에 빠진 소상공인, 서민 경제를 위해 민생 국회의 모습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올들어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단 사흘 열렸고, 4월 이후 민생 법안은 단 한 건도 처리되지 못했다"면서 국회의 유명무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경안을 비롯해 수없이 많은 민생 현안과 지역 현안은 물론, 시급한 소상공인 현안마저 논의 조차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과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소상공인기본법을 비롯해 현안인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방안 또한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수많은 대안이 잠자고 있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도 현재 구조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각자의 유리한 측면을 위해 힘겨루기를 하는 동안 정작 민생은 뒤로 밀리고 소상공인과 서민들은 힘겨운 상황으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자들이 11일 국토교통부에 '불합리한 성능점검 책임보험 폐지'를 촉구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불합리한 성능점검 책임보험 시행은 50년 동안 국가자원 절약과 자동차관리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자동자매매업자의 자긍심을 하루아침에 짓밟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가 서민가게만 주름지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막대한 사업자금을 투자해 제도권에서 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세급을 납부하는 등록사업자들만 계속 압박하고 세금 한푼 내지 않고 온갖 불법과 탈법을 일삼으며 유통질서를 파괴시키는 불법업자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면서 불·탈법을 일삼는 위장당사자거래부터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자들은 ▲국토교통부 성능점검 책임보험 즉각 중단 ▲성능점검 단체와 손해보험업계 사죄 등을 요구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맹목적 비난과 반대만을 반복하지 말고 추경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어제 황교안 대표가 경기침체의 원인은 세계경제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좌파경제 폭정 탓이라고 거듭 주장했다"면서 "한국당은 한쪽 눈을 감고 경제상황을 호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정부정책에 대해 맹목적으로 반대하기 전에 세계경제 현실을 주목하기 바란다"면서 "경제상황을 직시하고 추경처리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추경은 지금 세계경제 위기에 따른 한국경제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수단이라고 확신한다"며 "최선을 다하려는 정부여당에 한국당은 재를 뿌리지 말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 원내대표는 "추경 규모축소나 처리지연은 우리 경제에 위험을 키우는 참으로 무책임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정부와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해결해야 할 이 시기에 맹목적 비난과 반대만을 반복하지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경 규모가 작다' '추경 규모를 더 키워야 한다'는 주장에 비추면 이미 추경처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전날(10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회동과 관련해 "부정선거의 먹구름이 우리 사회에 드리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선거실세가 선거법 위반 실세를 만났다"며 "선거기획과 불법선거 혐의의 묘한 콜라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부정선거 논란을 증폭시키는 양 원장의 잘못된 만남이 계속 되고 있다"며 "정치권과 국민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광폭행보, 아니 난폭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서훈 국정원장 밀회로 관권선거의 진한 냄새를 풍기더니 주요 지방자치단체장을 만나러 다니면서 지자체 연구기관 마저 동원하는 의혹을 야기했다"며 "이번에는 드루킹 사건의 몸통으로 의심되는 김경수 지사를 만났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총선의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양정철 원장이 댓글 밑 작업과 연루된 의혹을 받는 실세를 만난 것"이라며 "지금 떠오르는 것은 바로 조작선거"라고 피력했다. 나 원내대표는 “(양 원장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비밀회동으로) 관권선거의 진한냄새를 풍기더니 급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오후 11시37분께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정치권은 일제히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었던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의 삶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한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은 또 하나의 큰 별을 잃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삶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현대사였다"고 회고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비판자로서, 독재세력과 싸우는 민주화 투쟁의 동지로서, 매섭고 엄혹한 격정의 세월을 함께 헤쳐 왔다"면서 "독재정권의 서슬 퍼런 탄압도, 죽음을 넘나드는 고난도, 이 땅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두 분의 굳은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사는 세상,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화해와 협력의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최근 교육부를 상대로 에듀파인 사용에 대해 행정소송을 진행한 것에 대해 "엉뚱한 반란을 꿈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용진 3법 수정안(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지 169일이 지났으나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 안건을 단 한 차례도 논의하지 못했다"면서 "한유총이 반성은 커녕 여론 눈치만 보다가 국회가 멈춰선 상황을 틈타 또 한 번 국민들을 기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유치원3법이)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단 한 차례 논의를 하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하게 한 자유한국당의 막무가내식 태도가 가져온 결과는 너무 참담하다"며 "한국당의 시간끌기와 국회공전은 한유총 잔존 세력에게 다시 한 번 국민상식에 도전할 시간을 벌어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유총이) 교육부를 상대로 그동안의 유치원 개혁의 성과를 무위로 돌리려는 반격을 시도할 체력을 보충해주는 효과를 가져 왔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의원은 "한유총이 제기한 소장을 보면 ‘박용진 3법’의 처리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현대중공업 주주총회 위법성과 사측폭력 및 불법행위를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의 주주총회와 관련한 증언과 현장 영상이 공개되면서 위법성이 소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주주총회 과정에서 드러난 절차적 위법성, 사측의 폭력행위, 불법 주총에 대한 경찰의 협조, 학생들에 대한 동원 등 불법행위에 대새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10일 6월 임시국회 개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독자소집요구 가능성 운운하지 말고 개별 의원들의 정치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자유한국당 바라기’는 알아서 하실 일이지만 여야4당이 함께 한 합의를 거래물로 삼아 국민의 뜻을 왜곡한다면 그 책임을 분명히 져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월 임시회 소집동의서를 돌렸다"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및 무소속의원들이 선뜻 동의해주셨고 서명해 주신 분만 30명 가량 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거의 일주일을 노력해서 받은 서명이었지만, 의원 4분의 1 동의라는 국회 소집 요건을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경우, 당지도부가 개별 의원들에게 눈치를 주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민주당은 한국당과 협상 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단독소집 가능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화당도 같이 해주겠다는 의사표시를 정확히 전달한 뒤로도 몇 분의 소신 서명 외에 진전이 없다"면서 "평화당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현원코리아는 ‘슈퍼엑스(superX)’의 국내 시판에 맞춰 대학생 홍보대사인 ‘슈퍼엑스 영크리에이터(Young Creator)’를 모집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원코리아는 필수 해시태그를 넣은 개인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신청서를 통해 10일부터 23일까지 대학생들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슈퍼엑스 공식 SNS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하는 영상이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선발 미션으로 진행된다. 평소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팔로워 500명 이상의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기준은 슈퍼엑스의 브랜드 아이콘인 패션 뮤직 푸드와 잘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대학생 20명을 선별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5일 메일 또는 문자로 발표한다. ‘슈퍼엑스 영크리에이터’는 오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개인과 팀 미션으로 나누어져 슈퍼엑스와 관련된 SNS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매달 개인 10만 원, 팀 5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콘텐츠 제작은 필요한 제품 지원으로 자유롭게 슈퍼엑스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최우수 시상자에게는 마케팅본부 인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줌인터넷이 10일 코스닥(KOSDAQ)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줌인터넷은 지난 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미래에셋제5호스팩’과의 코스닥 합병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후 주주총회와 합병 등기를 완료하고 10일 합병 신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인공지능(이하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 자회사인 줌인터넷은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과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 A.I 뉴스 추천앱 ▲‘뉴썸’, 동영상 리뷰 특화 콘텐츠 쇼핑 앱 ▲‘랄라’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인 검색포털 줌닷컴의 경우 시작 페이지와 검색 점유율 업계 3위 사업자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이를 통해 줌인터넷은 2015년 최초 연간 흑자에 성공하고, 2018년에는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액 기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춰 나가고 있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캐시카우인 PC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동시에, A.I. 뉴스 추천 앱 뉴썸, 영상 리뷰 콘텐츠 쇼핑 앱 등을 통한 모바일 사업 확대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강맹구 서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이 퇴임사에서 구청과 공무원의 갑질, 공단 직원의 공을 가로챈 구의원을 언급해 논란이 예상된다. 강맹구 본부장은 7일 공단 본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영등포구청과 관계 공무원들이 공단에 행사해온 부당함과 자신에게 쏟아진 의혹에 대해 일일이 해명했다. 강 본부장은 제1노조 간부들이 지난 5월14일 임원추천위원들에게 보낸 '(공단이) 지방 노동위원회에 노동탄압 및 체불임금으로 제소된 상태이며, 경영평가 등급이 떨어졌다"는 호소문을 통해 퇴임을 압박했다며 임금체계 개편, 직무대행의 직원채용, 폭염 관련, 채용 비리 등 4가지 사안에 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임금쳬계 개편에 대해 강 본부장은 "가파른 생활임금 상승으로 지난 2017년 11월에 2018년 1월 정규직원 급여를 추산해 보니 당시 임금체계로는 정규직원 74명 3분의 1에 해당하는 하위직급 25명이 신입직원부터 입사 7년 차까지 같은 급여를 받게 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규정개정 없이 이를 해소할 방안을 찾게 된 게 초과 15시간(기본급의 10.8%)을 줄이고, 이를 기본급으로 편입, 즉 기본급 10%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7일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외쳐야 한다고 막말을 한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 엄벌을 요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또 다시 망언 행보에 나섰다"며 "차 전 의원은 ‘한국당 의원들이 입이 달렸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빨갱이라고 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이가 없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차 전 의원을 엄벌해 공당으로서 위업을 갖추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차 전 의원의 실언은 통합과 상생을 함께 이뤄 나가자는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메시지에 대해 동의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맞받아치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상식적이고 품격을 고려하는 한국당 원내 국회의원들이라면 차명진 전 의원의 이런 얼토당토하지 않은 주장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앞서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관련 막말로 인해 한국당에서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채 3개월이 지나기도 전에 또 다시 망언을 했다"며 "한국당이 기품과 위엄을 생각하는 정당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