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여야 4당이 22일 합의한 선거제개편·공수처 설치·검경수사권 조정 패스트트랙(신속지정안건 처리) 지정 합의안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85명이 참석해 이견없이 이같이 결정했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의총후 브리핑을 통해 "수석이 합의 내용을 설명했고 아주 짧게 의견을 이야기했는데 대부분 존중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브리핑할 게 없었다"며 추인됐다고 전했다. 권 대변인은 “3명 정도 개인 발언을 했는데 대부분 지지 의사였다”며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변인은 "특별히 이견은 없었다"며 "민생 관련 법안이 패스트트랙에 올라오지 않아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자는 의견은 있었다"고 덧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설득 계획에 대해 권 원내대변인은 "당 대표가 설득하겠다고 공식 발언에서 말했고 구체적인 계획은 말하지 않았다"며 "설득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 이해를 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처음 시작할 때 비하면 지금 합의된 안건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문건처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여야 4당은 22일 선거제도 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등을 25일까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완료키로 했다. 법안의 본회의 표결 시에는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법은 3월17일 4당 정치개혁특위 간사들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미세 조정한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수처 설치와 관련해서는 " 공수처에는 기소권을 제외한 수사권과 영장청구권,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법원에 재정신청할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며 "다만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 중 판사와 검사, 경찰의 경무관급 이상이 기소 대상에 포함돼 있는 경우에는 공수처에 기소권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 견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추천위원회에는 여야 각각 2명씩의 위원을 배정하고 공수처장은 위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어 추천된
▲김화자 씨 별세, 강대인 (주)약침 대표 모친상= 22일 오전, 부산시민장례식장 VIP실(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839-19), 발인 24일 오전, 051-636-4444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적대적 공생관계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경제실패, 안보실패, 인사실패, 사회통합 실패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 길이 없다. 또한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역사를 거부하는 막말을 하고, 당대표가 장외집회에 나가 대통령을 김정은 대변인이라고 막말하는 한국당도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표는 "제3의 길, 중도통합의 길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국민은 거대 양당의 이념정치와 구태정치에 지칠대로 지쳤으며 제3의 길을 찾아 새로운 정치를 펼쳐나가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념과 정략을 떠나 오직 민생만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제3세력의 존재가 내년 총선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30여년 동안 계속돼온 거대양당제의 정치구도가 중도통합 정당 바른미래당에 의해 종언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수십 년 간 총선을 봤지만, 단 한 번도 예상대로 결과가 나온 적이 없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 대해 사전 브리핑을 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이 대거 참여하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김용 대변인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화폐가 제공하는 생활 속 편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일방적 지원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하는 생활 정책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도서관은 미국 국립기록관리청(NARA)과 미국 의회도서관(LC)에서 수집한 임시의정원 및 임시정부 관련 사료 중 44건을 22일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archives.nanet.go.kr)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미국 수집 기록물은 한국 독립운동을 해외 동맹국들에게 알리기 위한 외교활동 관련 문서와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광복군이 합작해 한반도에 침투, 후방공작을 하기 위한 ‘이글(EAGLE) 프로젝트’ 관련 문서 등 우리나라 학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자료가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김구 임시정부 주석이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이승만 주미 외교위원장을 접견해 그가 진술하는 내용을 잘 듣고 받아들여주기를 요청하는 서한 ▲미국과 동맹국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재미한족연합위원회 공개 호소문 ▲미국 전략첩보국과 광복군 합작 ‘EAGLE 프로젝트’ 관련 광복군 훈련 사진 ▲ ‘EAGLE 프로젝트’ 작전을 위해 중국 내 한인 분포 및 중요거점과 그것을 연결하는 정보망을 표시한 지도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한반도 내 지하운동세력과 미국 측이 협력할 것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21일 오는 5월 8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집권여당 원내사령탐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초대 의장 출신인 이인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 총선승리로 촛불정신을 완성하고 더 큰 민생과 평화, 더 큰 대한민국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경기침체와 사회갈등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어서고 동시에 한반도평화와 남북경제협력의 시대를 개막하면 마침내 우리는 오랜 시간 우리를 짓눌러 온 ‘작은 나라, 가난한 나라’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서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이끌어 위대한 대한민국의 꿈을 실천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인영 의원은 ▲총선승리 ▲민생경제 회복 ▲정책경쟁 승리 ▲미래정당 세대혁신 ▲강력한 여당 ▲당정청 주도성 ▲혁신 등 7가지 주요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수도권의 집중과 지방의 소멸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세종시에서 상임위도 개최하고 국회분원, 청와대 분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민주당 원내표 경선에 '친문' 김태년 의원과 중립성향의 노웅래 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지난 3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한 법안을 다수 발의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반환경론자’로 낙인찍히고 있어 안타깝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장 의원은 '물환경보전법' '환경보건법' 등과 같은 환경법 개정안을 다수 발의해 환경과 국민건강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환경부에 환경불법행위를 전담해 전문성 있게 조사·처분할 수 있는 환경감시위원회와 환경조사관을 설치하도록 하는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국회와 환경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과 관련한 법안도 발의했는데, 환경부가‘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미세먼지 등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냉매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하는 '대기환경보전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입법에도 주력했다. 장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정부는 먼 산만 쳐다보며 미세먼지 시즌이 어서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9일 자유한국당 윤리위 소집과 관련, "어설픈 징계쇼로 끝나지 않으려면 막말 의원들에 대한 국회 퇴출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한국당이 윤리위를 열어 5.18을 모독한 김진태·김순례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들을 모독한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김진태·김순례 두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의 당권 주자라는 명목으로 징계가 유예됐고 이종명 의원은 제명 처분을 받았지만 의원총회가 열리지 않아 징계가 무용지물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리위에서 이 같은 모순을 깨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무엇보다 윤리위가 문제가 되는 현직 의원들을 제명한다고 해도 의원총회를 열어 과반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중요한 것은 윤리위를 통한 당내 징계 절차가 아니라 국회에서 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에 부합하는 결과가 오늘 윤리위를 통해서 도출되지 않는다면 어떤 징계를 내린다고 해도 자유한국당의 근본 인식이 바뀌었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정부와 지방정부에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18일) 당정협의에서 추경편성 방향을 안전, 민생, 경제로 확정했다"며 "국민안전 강화, 민생안정,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한 추경안을 (정부가)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지원, 포항 지진피해 지원, 미세먼지 대책 지원, 노후 SOC 안전 투자 등이 포함되고 민생경제를 위해서는 고용위기지역에 긴급 자금을 공급하고 무역금융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수출 바우처 지원 등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흐름을 상반기에는 좀 약하고 하반기에는 조금 회복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재정정책의 효과로 소비가 완만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과 설비투자도 하반기 이후에는 조금 더 회복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19혁명 59주년과 관련해서 이 대표는 "59년 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맞서서 과감히 일어난 시민혁명"이라며 "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자결재'를 통한 임명강행과 관련, "문재인 정권이 사법부의 독립성이라는 마지막 둑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이미선 후보자를 기어코 임명하려는데 최소한 염치와 눈치가 있는 정부라면 이렇게 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이미선 후보자 임명에 매달리는 데에는 좌파 이념 독재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나 원내대표는 "이미선.문형배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재판관 9명 중 6명이 친 문재인 정권 성향으로 채워진다"며 "이 정권은 더 이상 의회 내에서 법 개정 투쟁에 매달릴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에 안 드는 법, 자신들이 적폐라고 규정한 법을 헌법재판소로 넘겨 무더기 위헌결정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난가 싶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위헌결정으로 패싱이 가능해져 헌재를 통해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에서 이미 자유를 상실하고 민주주의마저 권위주의로 퇴보하는 물길이 사법부가 마지막 둑인데 이를 무너뜨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기준에 자궁외임신을 포함하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보건소의 기능 및 업무에 난임의 예방 및 관리를 명시한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난임지원 법안을 19일 발의했다. 신보라 의원에 따르면 국내 난임진단자가 22만명을 넘었다.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 수도 ▲ 2013년 1만4,346명 ▲2014년 1만5,636명 ▲2015년 1만9,103명 ▲2016년 1만9,736명 ▲2017년 2만85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 의원은 난임정책이 많이 확대되긴 했지만 여전히 정책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시행 중인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유산과 사산은 포함된 반면 자궁외임신은 배제하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접근이 용이한 보건소에서 난임 주사 이용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보건소의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되고 있어 많은 난임여성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대상에 자궁외 임신을 포함해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또 보건소의 기능 및 업무에 난임의 예방 및 관리를 명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장애인 영화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접근권 확대와 한국영화 자막, 화면해설, 수어통역 제공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추혜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는 영화, 비디오물 등 영상물의 제작업자 및 배급업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출판물 또는 영상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임의 규정으로 돼 있어 영화제작업자 등이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위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지 않았다. 장애인이 영화 관람에서 소외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는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위한 정당한 편의의 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규정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 한글자막 등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는 한 달에 한두 번 제한적으로 상영돼, 영화의 종류·상영시간·상영관 선택권이 없는 실정이다. 장애인 당사자가 영화사업자를 상대로 관람에 필요한 편의제공 이행의무를 제기한 차별구제청구소송에서 201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8일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확보와 민생경제 긴급 지원을 위한 2019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4월 중 국회에 제출하고 5월 내 처리를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재난피해 복구 지원, 미세먼지 대책, 선제적 경기 대응 등을 위해 추경안을 편성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먼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고성 등 5개 특별재난지역 내 이재민․취업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희망근로를 2,000명 이상 추가 지원하고 벌채․조림․임도개량 등 산림복구, 소방헬기 등 장비보강과 산불 특수진화대 인력 확충 등의 예산을 추경에 반영토록 했다. 포항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서는 지열발전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의 포항지역 특별 지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전통시장 주차장 등 민생지원 예산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포항 흥해 특별재생사업 매칭 비율을 70%에서 80%로 조정하고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8법의 국회 통과 후 정부와 민간의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18일 오전 9시에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입장을 저지당했다. 이언주 의원은이 의총장에 입장하기 위해 출입문에 다가서자 입구를 지키고 있던 당직자들이 입구를 가로막으며 제지했다. 잠시 실랑이를 벌이던 이 의원은 뒤이어 등장한 이혜훈 의원이 입장하기 위해 문이 열린 틈을 타고 의총장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 의원이 손학규 대표를 향해 막말 등을 하자 이를 문제삼아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당원권 정지에 따라 이 의원은 의원총회 등 당의 주요 회의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