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빠른 종식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광주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지속, 환자 급증 등의 상황에 대비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광주시, 광주시의사회, 광주시병원협회,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 의대, 조선대 의대, 대한간호협회 광주시지회 등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섭 시장,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 이삼용 광주시 병원협회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앞으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발생 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또 유행 확산에 대비해 즉각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의료기관 기능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광주시는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기존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를 유지하면서 의료지원총괄반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민간기관들은 의료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역학전문 지원반, 의료기관 대응지원반 등을 구성해 운영하며 만일의 사태에 즉각적이고 빈틈없이 대비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구비 5천만원을 매칭하여 총사업비 1억원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의 욕구와 지역 특성에 따라 복지‧보건‧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번 행안부 공모에서 주민자치분야 사업으로 선정되어 주민자치 대표도시로서의 저력을 실감케했다. 주민자치분야 사업은 주민자치회 제도를 안정적으로 도입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총회 역할 강화, 주민자치회 공공서비스 실행체계 구축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제도의 고도화 방안을 시도한다. 또한, 주민자치분야 사업 추진시 과제 실행과정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2천만원 가량이 행안부에서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주민자치분야 사업과제의 주요내용은 첫 번째,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실질적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의제해결방안이 포함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코로나19에 따른 유권자의 선거관심 저하로 투표율 저조가 우려된다며,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비대면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광주역, 5·18광장에 대형 홍보선전탑을 설치하였고 대형마트 카트광고 및 광주지역 지하철역 20곳에 정책선거·투표참여를 알리는 X-배너를 게시하였다. 또한, 광주지역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서구문화센터앞 등 주요지점 옥외 대형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을 통해 국회의원선거 홍보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송정역시장 상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슨트, 무등산국립공원 해설사 등이 참여한 투표참여 릴레이 영상을 제작하여 광주시선관위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하였다. 광주시선관위는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선거를 준비할 예정이니 소중한 투표권을 꼭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활성화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에 인증 수수료를 지원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해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은 후불제 성격의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인 단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민간 인증기관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을 경우 인증 과정에서 소요되는 수수료와 심사위원 출장비, 토양검사 및 수질‧잔류농약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먼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으면 나중에 비용이 지원되는 ‘선 인증, 후 지원’ 구조인 셈이다. 남구가 매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된 이유는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산물의 인증 유효 기간이 보통 1년 이내의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비 450만원을 투입, 반드시 올해 연초부터 연말 사이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에 인증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거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이하 ‘협의회’)는 개학 연기에 따른 방학중비근무자 대책안을 3월 6일(금) 발표했다. 방학중비근무자들의 연간 근무일수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에 합의하고, 3주간의 근무 공백에 따른 임금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여름·겨울방학 조정으로 수업일수를 확보할 것이기에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방학중비근무자는 3월 근무일이 여름·겨울방학으로 변경되어 임금총액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근무 공백에 따른 3월 임금 보전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의견을 들어 맞춤형복지비, 정기상여금, 연차수당을 미리 지급하거나, 임금 선지급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국가 재난상황에 소외받는 교육가족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에 뜻을 모으고, 근로 조건 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미리 세우지 못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특히, 휴업 상황과 코로나19 확산 위험 속에서도 긴급 돌봄을 위해 애쓰는 돌봄전담사 등 교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승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들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협의회는 사태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5~6일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광산구 종교지도자 만남, 대형 교회 방문으로 주말 예배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보냈다. 이 지침은 ‘기본방향’에서 시급성, 감염 전파 가능성, 대상의 취약성 등을 고려해 필요성이 미흡하거나 위험성이 큰 행사는 취소·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감염 전파 가능성’ 항목은 협소하고 밀폐된 공간의 다수 밀집행사, 다수가 밀집해 노래·응원·구호 등으로 비말을 전파할 수 있는 야외행사 등을 꼽고 있다. 6일 김 청장은 신도가 1,000명 이상인 송정중앙교회, 하남교회, 송정제일교회를 방문해 각 교회 담임목사들을 만나 지침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나아가 광산구 종교지도자들과는 따로 오찬 자리를 마련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하루 전인 5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은광교회, 빛과사랑교회 등 교회 4곳을 방문했다. 이밖에도 광산구는 7일 예정인 신가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총회의 연기와 지난달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농성2동보장협의체는 관내 돌봄이웃의 생활안정을 위해 ‘희망이 꽃피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이 꽃피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농성2동보장협의체에서 발행한 5만원권 농이마을상생상품권을 돌봄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상품권을 착한가게로 등록된 가게(슈퍼마켓비타민 농성점,슈퍼마켓비타민 서석고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관내 착한가게들과 이웃사랑협약을 맺었으며, 돌봄이웃 30세대, 총 150만원상당의 상품권은 3월중 대상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장바구니 사업은 후원자 위주의 물품지원에서 벗어나 수혜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관내 착한가게를 이용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덕영 농성2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법을 많이 고민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게와의 협약을 통해 대상자와 착한가게가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당초 1주에서 3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4~5일 이틀에 걸쳐 동부 관내 전체 초‧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개학 연기 후속 방안 및 지원을 위한 권역별 교장단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대책 회의에서 동부교육지원청은 긴급돌봄 지원, 교원 복무, 학생과 학부모 안내 철저, 학생 학습 및 생활교육 지원, 학원 수강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학교 시설관계자 관리 감독 철저,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계획 수립 및 지원 등의 협조를 구했다. 교장단은 각 학교 학부모와 학생에 대한 학습 지원 및 생활교육 등의 현황을 서로 공유했으며, 최적의 합리적 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내 직원 간 소통을 강조하고 교육청에서 지원‧해결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돼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화 될 때까지 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간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슬기롭게 이 상황을 대처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겪지 못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과 교직원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사회적기업 ㈜건화기업(대표 강희중)과 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상권)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 방역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배치하고 ㈜건화기업에서 방역장비·소독약품·이동차량 및 방역전문가 등을 무상 지원해 실시된다. 대상 방역시설은 체육도장·골프연습장·당구장·종합체육시설 등 관내에 등록된 체육시설업 115개소로 이 중 자체소독을 완료한 시설 외 희망업소 80여 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방역은 5일 계림동 두산위브 상가 내 태권도장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무상 방역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사회적기업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화기업은 어린이놀이시설의 모래소독 및 안전점검, 건물종합관리를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월에도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 청소업종 기업들과 지역아동센터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해빙기를 대비한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4월 17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등 재난・안전사고 취약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변형, 균열 등으로 낙석・붕괴사고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38개소와 건설공사장 13개소 등 총 51개소이며 ▴급경사지 암반・토사면 균열, 침하, 배부름 발생 여부 ▴상부 비탈면 낙석, 주변 배수시설 상태 ▴터파기 구간 안전관리 실태 ▴시설물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작업과 건설공사장 현장소장, 건물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정밀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점검 결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력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해빙기에는 결빙과 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는 달빛동맹으로 진행 중인 광주, 대구 간 병상연대 현장에 남부소방서 직원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한 대구 119구급차와 구급대원에 대한 소독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4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한 대구 119구급차는 2대로, 확진자 7명을 이송했으며, 대구 의료기관 병상이 부족할 시 향후 추가적으로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이송할 계획이다. 이송을 진행한 대구 119구급대원은 “병상 부족과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달빛동맹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환자들이 완치되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대구 119구급차 및 인체 소독을 실시한 후, 대구 119구급대원들에게 도시락 및 간식을 제공하여 따뜻하고 굳건한 달빛동맹을 과시했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달빛동맹으로 굳건해진 지역 간 협력에 코로나19는 빠르게 종식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남부소방서는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살균‧소독제 및 휴대용 방역기 등 소독 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는 5일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약품과 물을 희석해 만든 400ℓ 용량의 살균‧소독제 대형 물탱크 16대와 소독 장비인 8ℓ 용량 휴대용 방역기 160대, 소독약품 320통을 비치해 주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살균‧소독제를 담은 대형 물탱크 1대와 휴대용 방역기 10대, 소독약품 20통이 제공됨에 따라 손 소독제 구입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휴대용 방역기의 경우 이용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 후 즉시 반납하는 것을 원칙으로 무료 대여에 나서고 있으며, 소독 약품이 부족할 경우 추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 조치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 19 확산을 반드시 차단하겠다”며 “위기 상황이 조기 종식돼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주민들께서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목포=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는 체류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9개국 외국어로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목포경찰은 중국, 베트남 등 9개국 언어로 번역된 “예방수칙” 전단지를 외국인 도움센터와 외국인 밀집지역에 게시하고 체류 외국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코로나 확산 예방에 외국인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 감염 의심 불법체류 외국인의 검진을 유도하기 위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함께 안내하였다. 김영근 목포서장은 ”체류 외국인 등 모든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총 1만 6천 540명에 대한 소재지를 모두 파악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25일과 29일 신천지 측에 집회금지 및 시설강제 폐쇄, 정부에 제출한 명단 중 누락된 신도를 비롯해 명단 제출은 됐지만 연락이 안된 신도의 신고 의무화, 신천지 신도, 대구집회 참석자, 기침․발열 등 유증상자의 진단 검사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같은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신도 185명이 자진신고 했으며, 시군의 미확인자 추적으로 1천 25명, 전남지방경찰청의 협조로 508명 등 총 1천 718명의 미확인된 신천지 신도 소재지를 모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조사결과 유증상자는 총 240명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고위험 직업군 815명은 코로나 확산 방지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권고 중이다. 또 관할 보건소 전문가가 매일 2차례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에 나섰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아직 조사기간이 남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남도와 시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으며, 앞으로도 고위험 직업군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할인판매와 시식회 등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할인판매는 전남도가 직접 운영한 ‘남도장터’와 쿠팡, 위메프, 옥션 등 20개 남도장터 제휴업체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4월말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각 쇼핑몰은 전남 청정 수산물인 김, 전복, 넙치, 우럭 등을 5%에서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라남도는 넙치, 전복, 우럭과 같은 수산물에 대해 도내 양식어업인단체와 함께 5일과 10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와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이 음식점·대형마트 등 주요 수산물 소비처 방문을 자제하고 있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이다”며 “이번 소비촉진이 어려움을 겪는 양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그동안 양식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양식 수산물 정부 수매와 긴급 경영안정자금지원, 정책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