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18일 종영되는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는 배우 박보검의 팬들이 아프리카 백내장 아동을 위해 의료비를 후원했다. 18일 월드쉐어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박보검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를 돌파 및 숱한 화제로 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운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그의 팬카페 ‘보검일보’에서 진행한 것이다. 보검일보는 앞서 8월 15일 월드쉐어를 통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성공을 기원하며 아프리카 솔라등 후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 연장선으로 아프리카 아동 의료비 지원을 진행하며 작품의 시작과 끝을 나눔으로 함께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박보검의 한 팬은 “의료지원 기부로 인해 많은 소아 백내장 환우들에게 밝은 빛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배우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이 후원들이 음지를 밝히는 작은 빛이 되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후원 소감을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을 앞둔 박보검은 종영 이후 팬사인회, 포상휴가 등이 예정돼 있으며, 휴식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오는 10월에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3에 배우 이서진, 윤균상, 에릭이 출연한다. 그동안 시즌1과 2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고창편' 방송 말미에는 '삼시세끼-어촌편' 시즌3 예고편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녹화에 앞선 이서진과의 사전 미팅 내용과 새로운 식구로 합류하게 된 윤균상, 에릭의 첫 대면 모습이 공개됐다. 나영석PD는 이서진에게 배 사진을 전달하며 "이 배를 타고 섬에 가는 거야 형이"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말이 되냐"고 했지만 결국 관련 면허를 준비했다. 이어 등장한 '삼시세끼-어촌편' 시즌3의 새 멤버는 에릭과 윤균상이었다. 특히 윤균상은 나영석PD가 최근 눈여겨본 인물이라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3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 된다. redkims64@daum.net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SBS '불타는 청춘' 멤버 김국진과 강수지 연인 탄생 이후 이연수(46) 김도균(52) 새 커플이 탄생할 조짐이 보이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남 장흥으로 수련회를 떠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이연수가 계속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연수와 김도균은 치와와 커플을 잇는 2호 커플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고, 이에 실시감 검색어 1위에 오른 것. 김광규는 "도균이 형 어떠냐. 잘 됐으면 좋겠다"며 부추겼고, 다른 출연자들도 "(김도균이 준) 반지 꼈냐"며 짓궂게 놀렸다. 그러자 이연수는 "이제 그만 놀려라. 나 울 거다. 시집 못 가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도균이 형한테 가면 된다"고 끝까지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철통보안으로 사랑을 숨겨왔던 치와와 커플의 실제 열애 소식으로 또 다른 숨은 커플 추측에 나선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스케줄 때문에 뒤늦게 합류한 김광규는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 소식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리얼곤 시네마가 기획하고 제작한 최낙권 감독 연출의 영화 ‘아들에게 가는 길’이 최근 제작을 완성, 개봉을 앞두고 오는 9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처음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아들에게 가는 길’은 말 못하는 부모를 기피하는 아들에게 다가서고자 하는 청각장애인 부모의 애틋한 내리사랑을 그리고 있는데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을 화두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휴먼드라마다. "힘들었습니다. 잠깐의 우리가 이리 힘든데 그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부부의 애환을 그린 영화 '아들에게 가는 길'의 개봉을 준비 중인 최낙권 감독의 일성이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자식에게 다가가기 힘든 것처럼 '아들에게 가는 길'이 이렇게 멀고 힘들지 몰랐단다. 2014년 서울영상위원회로부터 소정의 독립영화 제작지원금을 받은 후, 지난 2년 간 1억여 원 남짓의 추가 제작비 마련을 위해 나름대로 발길을 이어 다녀 보았지만, 모두의 인식은 한결 같았단다. "장애인 영화를 누가 보겠냐."라는 것이었단다. 그러한 사회적 냉대와 편견을 뚫고 2년 만에 작품의 완성을 보게 된 영화 '아들에게 가는 길'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17년 개봉을 목적으로 제작되는 김문옥 감독의 새 풍자해학문예영화 ‘도화살(桃花煞)’(원작 나분향/각본·감독 김문옥/촬영 정재승/음악 강인구, 박경석/제작 시네마테크충무로/제공 (주)NBD나비블루다이아먼드/후원 충무로단편영화제)의 제작 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서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전 스탭진과 출연 연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연진으로는 여주인공 ‘분례’역에 공개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신유주를 비롯하여 정인철, 김국현, 박태현, 김지니, 최미교, 박효근, 박보근, 박준철, 박대성, 태산, 온사랑, 한미래, 박흥열, 박병열, 배수지, 이혜령, 신승환, 성시춘, 황윤호, 김재겸, 이이현, 현동현, 우명덕 등 올 캐스트가 참석을 하였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김문옥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새로 연출하게 된 영화 ‘도화살’은 1980년대 전라도와 충청도의 접경 지역인 어느 마을에서 당시 질펀한 육담구담의 퇴폐적인 분위기 속에서 은폐되고 폐쇄된 성문화(性文化)에 매도되어 가는 주인공 ‘분례’(糞禮)를 통하여 성적인 학대와 성폭행을 감수하며 살아가야 하는 한 여자의 우여곡절한 질곡의 자취를 풍자 해학적으
(여수=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항에서는 8.15를 경축하기 위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문화행시기 13일 밤9시부터 10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지 연인등과 함께 참석하여 하는 아래 불꽃이 튀길 때 마다 큰 소리로 와~ 하면서 외치기도 했으며 흥미롭게 관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예 우정호 감독이 직접 영화사 ‘매드 무비(MAD MOVIE)’를 설립하고 충무로에 영화 제작자로 나섰다. 지난 1984년 미 예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우정호 감독이 영화인의 길을 나서게 된 배경엔 1986년에 버클리 대학교 산하 스티븐 스필버그 필름 아카데미와의 인연을 맺으면서이다. 영화 ‘깜보’, ‘꽃잎’과 ‘번지 점프를 하다’, ‘쇼쇼쇼’, ‘회초리’ 등에 참여해 탄탄한 연출과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현재 우 감독은 첫 영화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소개팅)’의 제작과 연출을 직접 진두지휘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백일섭, 노주연씨 등이 캐스팅 돼 있는 상태다. 또 ‘매드 무비’는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차기 작품 '더불 캐스팅'의 메가폰을 충무로에 익히 널리 알려진 중견의 조성구 영화감독에게 맡겨 현재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우정호 감독은 특히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의 일생을 그린 ‘마에스트로(maestro)’는 우 감독이 10여 년 전부터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 중에 있어 본격 제작에 앞서 벌써부터 충무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i24@daum.n
(수원=동양방송) 현은미 기자 =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배우 강하늘, 공승연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는 배우 강하늘, 공승연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17일 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그동안 윤도현, 이하늬, 류현경, 2AM, 김재원, 안재모 등 다큐영화에 애정이 깊은 인기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영화제 취지를 알리고 다큐영화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영화제 측은 촉망받는 젊은 배우인 강하늘과 공승연이 홍보대사로서 젊은 세대들에게 DMZ가 평화와 소통의 상징이자 축제의 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강하늘과 공승연은 홍보대사로서 9월 22일 DMZ 내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 참석과 함께 29일지 8일 간 열리는 영화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미생’ 장기백 역으로 ‘청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강하늘은 지난 2006년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2006년 뮤지컬 ‘천상시계’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드라마 ‘상속자들’, 영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속되는 연예계의 성추문 사건에 이어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진욱(35)이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4일 30대 초반의 여성 A씨가 이진욱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신문은 15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30대 여성 A씨가 지난 14일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 여성 A씨는 평소 이진욱과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자신의 지인, 이진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뒤 헤어졌는데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께 이진욱이 집으로 찾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처음에 신고 당일 새벽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터에 성폭행 사실을 신고하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지만, 피고소인인 이진욱의 주소를 관할하는 수서 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됐다. 경찰관계자는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본인에게 확인했으나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부부싸움 후 욕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배우 김성민(43)이 끝내 뇌사판정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센터 임지용 교수는 26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김씨가 24일 오전 2시24분경 심정지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다"며 "추가적인 뇌 손상을 막기 위해 저체온 치료를 시행했으나 자가호흡이 없고 뇌파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아 유가족에게 뇌사 가능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센타장은 "오전 8시45분께 2차 뇌사 조사와 뇌사판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뇌사' 판정을 내렸다"며 "평소 김씨가 가족과 친구들에게 장기기증의 뜻을 밝혀온 만큼 가족들이 김씨 의견을 존중해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가족이 장기기증을 동의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려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고인과 가족의 값진 결정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성민의 장기는 기증이 부적합한 심장·폐·장을 제외한 콩팥과 간·각막이 환자 5명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한편 고 김성민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배우 이주영이 결혼 후 1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20일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이주영은 이날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박신혜(유혜정 역)의 엄마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이주영은 강호동이 지금의 인기를 얻게 해준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소나기'라는 코너에서 강호동의 첫사랑으로 데뷔했다. 당시 이 코너는 박주미를 비롯해 청순하고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등용문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높았다. 1995년 순수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로 '제2의 최진실'이라고 불리며 신데렐라처럼 데뷔한 이주영은 데뷔 5개월 만에 MBC 드라마 '사랑을 기억하세요'의 히로인으로 낙점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MBC드라마 '진실', '두 여자의 사랑', '호텔', 8.15 특집극 '최승희'를 통해 주로 반항적이면서 강렬한 역할을 맡았으며, 1996년 SBS 드라마 '도시남녀'에서 열차사고로 죽은 한재석의 연인인 채은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대 최고 인기 가수였던 엄정화와 동급의 모델료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이주영은 1998년 SB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매간의 치명적인 사랑을 주제로 한 김문옥 감독의 2016년 새 영화 '색시공(色是空)-주홍글씨의 비밀' 시사회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문옥 감독을 비롯 정재승 촬영감독, 권만회 프로듀서 등 영화 제작진과 김지니, 정인철, 이성훈, 최미교, 박효근, 박보근, 박대성, 함솔미, 온사랑, 태산, 현동현, 한미래,배수진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연배우 소개 및 무대인사 순으로 시작되었다. 영화 '색시공-주홍극씨의 비밀'은 지난해 12월 18일 크랭크 인(Crank In)을 해 지난 4월 말 최종 크랭크 업(Crank up) 되었다. 지난 4월 15일 구파발, 경기도 장흥면에 위치한 지금은 폐쇄된 교외선 장흥역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야외촬영을 시작하였다. 마침 장흥역 광장에는 교외선 복원을 위하여 몇 년 전 세우진 카페, 다방, 사진관, 음식점 등 간이 세트장이 지어져 있어서 영화 속의 옛날 장면을 찍기에는 안성마춤이었다. 또한 폐쇄된 장흥역 색 바른 낡은 플랫폼에서 아련하게 멀리 길게 뻗은 녹슨 기찻길을 바라보며 어려서 헤어진 동생과의 치명적인 사랑인 근친상간(近親相姦)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을 성폭행으로 고소했던 20대 여성 이모씨가 고소를 취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이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기존 주장을 번복하고 '관계는 가졌지만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박유천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새벽 박씨가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10일 증거물로 속옷 등을 제출하며 박씨를 고소했다. 이에 박유천 소속사는 "돈을 노린 악의적인 공갈·협박에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씨는 14일 오후 경찰에 고소 취하 의사를 밝힌 뒤 15일 자정쯤 고소 취소장을 접수했다. 이씨는 "성관계 후 박유천 일행이 나를 쉽게 보는 듯한 행동을 해 기분이 좋지 않아 고소하게 됐다"면서 "언론 기사가 너무 많이 나 놀랐고 힘들었다"고 고소와 고소 취하 배경을 설명했다.goquit@dmr.co.kr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의 의미를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6월20일부터 7월12일까지 ‘현충원 29초 영화제’를 개최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현충원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오픈형 주제인 ‘현충원은 대한민국의 ( ) 이다’와 과거·현재·미래 우리의 영웅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우리의 영웅 이야기’ 등 2개다. 장병들은 부대 자체 보안성 검토 이후 제출해야 하며 일반인들은 29초 영화제 인터넷 홈페이지(www.29sfilm.com)에 출품해면 된다. 이번 영화제는 일반, 군인, 청소년 등 3개 분야에 국방부 장관상 등 총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7월 20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진행된다.joseph64@dmr.co.kr
(경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이승철이 다시 한번 세계 최대 NGO 행사를 장식했다.이승철은 30일 오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The 66th UN DPI/NGO Conference) 개회식에 참석해 세계 NGO 명사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축하 무대를 꾸몄다.올해로 66회를 맞는 '유엔 NGO 콘퍼런스'는 세계 NGO 단체 대표들이 약 2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행동 의제를 논의하는 유엔 공보국 주최의 NGO계 최대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5월30일~6월1일 일정으로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돼 이목을 집중시켜왔다.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 존망받는 NGO 명사 2000여명과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가 이 기간 대거 한국을 찾아 2박3일간의 열띤 컨퍼런스 일정을 이어간다.이승철이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14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5차 유엔 NGO 컨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다.이승철은 세계 가수를 대표하는 유일 가수로 2회 연속 행사에 참석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한국 가수가 유엔 NGO 컨퍼런스에 참석한 것 역시 이승철이 유일하다.유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