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정성남 기자 = 예술인 단체를 총괄하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를 이끌 제 28대 회장 선거가 성큼 다가왔다. 선거는 오는 13일(목) 오후 4시부터 서울 목동 소재의 대한민국예술인센터(이하 예술인센터) 2F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임기 4년의 회장 선거는 서울 10개 협회(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이사장단과 전국의 회장단을 포함하고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에 137개 연합회/지회(미국 2, 일본 1지회 포함)로 구성된 385명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현재 출마에 나선 후보자는 총 3명이다. 3선 도전에 나선 현 하철경 회장이 기호 1번,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이 기호 2번,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이 기호 3번이다. 이들 가운데 누가 쓰러져 가는 공룡이라고 까지 표현되는 한국예총을 이끌 적임자인가? 현재 한국예총 선거의 핫 이슈는 해마다 거액의 적자가 쌓이고 있는 살림을 정상화 시키면서 회원들의 이익을 도모해 줄 수 있느냐에 있다. 또 그 중심에는 예술인센터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가 있다. 지난 1961년 창립된 한국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방자치단체장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질 4·15 총선이 7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경남 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단체장이 소속된 지자체의 행정공백 장기화 우려와 함께 유권자들의 불신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김일권 경남 양산시장(69)과 이선두 경남 의령군수(63)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지역 정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 양산시장과 이 의령군수의 최종 판결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는 선거일 30일 전인 오는 3월 16일까지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을 경우 보궐선거에 차질을 빚게 되고 이후 양산시와 의령군은 시장과 군수가 공백인 상태로 행정공백 장기화 우려되기 때문이다. 경남 지역 시민단체인 양산희망연대(상임대표 김진숙)와 희망연대의령지회(공동대표 김창호)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김 양산시장과 이 의령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불법선거를 엄단하라"며 "김일권 양산시장과 이선두 의령군수의 불법선거 관련 대법원 확정판결을 촉구한다"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민연대(국민운동전국연합 146NGO)와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은 22일 "국가보훈처가 범죄조직 단체인 고엽제전우회와 월남참전중앙회에 예산을 지원해 국민혈세를 배임한 범법행위를 자행했다"며 개혁을 촉구했다. 또한 10.26 사퇴 주역인 김재규 장군 외 5인을 재평가해야 월남찬전 용사들의 명예회복과 주권회복이 쟁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한민국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유성엽 국회의원과 공동주최하고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명, 참전유공자부인회, 한국여성인권운동연합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대 제45차 국가보훈처 개혁을 위한 국민포럼' 개최하고 2020년 국민행동 결의문 채택과 참여시민사회 연대 성명을 통해 "국가보훈처의 개혁은 수혜대상자의 참여로 가능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서영수 국민연대 의장은 "국가보훈처의 개혁요구와 불범 범죄집단 해산을 위해 청와대에 3번회와 내각에 수차례 청원을 했다"면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부터 지적을 앞세운 근절권고에도 상부의 명령이 먹히지 않는 국가보훈처는 무소불위 성역인지를 확인하는 국민저항운동으로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12일 국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 6개분야에서 창작, 교육, 체험, 워크숍 등 80여개 프로그램을 선발, 총 19억4,900만원을 지원하는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는 총 4개 분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술창작프로젝트인‘예술로 놀이터’,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 대상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해 지역의 자원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학교 밖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이다. ‘문화시설 공모’는 총 2개 분야로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아동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지역의 곳곳에서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연계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민·관 협력 차원의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한 효과성 증진 및 민간단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3개 사업유형으로, 신청은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기타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및 기관으로서, 여성가족부 업무지원포털(wsp.mogef.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본원 202호 강의장에서 공모사업 신청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mdn2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의회 구의원이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간판사업 디자인 업체선정과 관련, "디자인을 관내 말고 관외에서 찾아서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래일보는 최근 영등포시대와 국제뉴스와 공동취재한 결과 영등포구의회 C 구의원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번에는 디자인을 신경 써서 영등포 관내가 아니라 서울시에서 정해도 무방할 것 같다"면서 "간판개선사업 디자인이 다른 구보다 많이 떨어졌다"고 말한 것으로 간판개선주민위원회 회의록에 기록돼 있다. 이같은 C 구의원의 발언이 타구의 업체가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공동취재 결과 확인됐다. 그동안 C 구의원은 영등포시대가 제기한 영중로 간판개선사업 업체선정 영향력 행사와 관련해 특정인의 실명과 신문사를 거론하며 강하게 부인해 왔다. C 구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업체선정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며 “협회나 조합을 선정해서 들어가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업체선정에 대한 방법을 분명히 밝혔다. C 구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간판개선주위민위원회 관계자는 “의원님은 잘 지켜만 봐
(강릉=미래일보) 인터넷언론인연대, 장건섭 기자 =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국내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 중심의 사역과 신앙 회복을 위해 회개하고 성경을 중심으로 교류하는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목회자들이 명예, 지식, 생각을 버리고 오직 성경 말씀만 믿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일 강릉시에 위치한 기쁜소식강릉교회 컨벤션홀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KCA; Korea Christian Association)이 주관한 '강릉 기독교지도자포럼'에서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CL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영원한 속죄와 믿음'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이 보기에 옳은 생각을 버리고 성경 말씀 그대로를 믿는 것이 참 믿음이며, 목회자들이 참 믿음을 가질 때 한국교회가 비로소 변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범세계적인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출범 3여년 만에 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크리스마스를 맞은 25일 오전 0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은 성탄 미사로 가장 먼저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성당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시민들도 기쁘게 성탄절을 맞이했다. 명동성당은 이날 자정부터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열고 예수가 세상에 전한 사랑과 소망의 메시지를 함께 했다. 자정 미사에 앞서 24일 오후 10시 30분에는 아기 예수를 말 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미사가 열렸다. 명동성당 앞에는 말 구유에서 아기 예수가 태어나는 장면을 재현한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시민들은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오전 0시부터는 성탄 미사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과 함께 경건한 분위기에서 미사가 진행됐다. 미사를 주례한 염수정 추기경은 "우리에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맞이해 온 세상에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특히 '대화와 공존'의 노력을 통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 간의 반목과 대립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추기경은 "내 것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세태는 우리 사회를 위태롭게 만들며, 이러한 마음은 다른 사람을 그 자체로 소중하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YBM 한국TOEIC위원회는 2019년 하반기에 시행되었던 TOEIC 정기시험 실제 기출문제 중 200문항을 지난 16일(월) 오후 2시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 수험자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험 출제 기관인 미국 ETS와 협의를 거쳐 TOEIC 정기시험에 실제 출제된 문제를 2017년 12월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공개하고 있다. 이번이 5차 공개이다. 지난 16일(월)에 공개된 TOEIC 정기시험 실제 기출문제는 2019년 하반기에 시행된 시험 문제 중 선별된 200문항으로, 토익 전문 강사의 해설 동영상과 함께 공개된다. 수험자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17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공개된 총 4회차의 해설 동영상에 대한 조회가 약 1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수험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신 경향의 문제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mdn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운동전국연합(이하 국민연대, 의장 서영수) 및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중앙회장 박통) 등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훈처장 외 예산지원심의실무공무원 및 서훈(공적) 심의위원 전원을 '직무유기·직권남용·배임'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소·고발하고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날 서영수 국민연합 의장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대검찰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각종 수익사업 명목으로 1천억 대의 범죄 비리 혐의로 20여명이 구속되고 국가지원금 수백억 원을 지원한 '고엽제전우회'와 각종 이권사업 명목으로 매관·매직하여 구속 수감 중인 '월남참전자중앙회' 관계자 등에게 국가보훈처가 예산 지원한 수백억 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가보훈처장의 명백한 직무유기 행위로서 마땅히 그 책임을 정부부처의 최고 수장인 국가보훈처장에게 있다 할 것"이라며 '대검찰청장은 국가보훈처장 외 예산지원심의실무공무원 및 서훈(공적) 심의위원 전원을 '직무유기·직권남용·배임' 혐의 등으로 엄벌에 처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이어 "현 국가보훈처장은 국가보훈처의 최고 통리자로서 이 사건 고소·고발
(청평=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성경의 예언이 실상으로 이뤄졌음을 선포하는데 주력해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7일 전국 목회자들을 상대로 말씀집회를 개최하면서 올 한해 '실상복음' 전파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이날 400여 명의 목사와 전도사, 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 말씀대집회'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한 '주 재림과 추수 확인대집회'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두 달여간 이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7차례의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교계관계자는 1천 명에 이른다. 이 총회장에 이어 신천지예수교회의 12지파장과 진국 72개 교회 담임들이 나서 진행한 말씀 대집회 역시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복음' 전파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 중 상당수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추가로말씀에 관심을 나타낸 400여 명의 전국 목회자들이 이날 집회에 참석해 이 총회장의 강연을들었다. 이 총회장은 강연을 통해 “지금까지 진행된 집회의 이름이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란 점에서 보듯 오늘날은 성
(세종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운동전국연합146NGO(이하 국민연대, 의장 서영수)를 비롯한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회장 박통),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전국미망인위원회(위원장 류연옥)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1천여 명이 6일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 앞에서 국가보훈처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단체 회원들은 "국가보훈처가 고엽제전우회와 월남참전중앙회에 예산을 지원해 국민혈세를 배임했다”며 “대검찰청에 국가보훈처장과 관계자를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서영수 국민연대 의장 등 단체 회원들은 이날 국가보훈처 규탄 집회 성명서를 통해 "국가보훈처는 국민혈세 수천억을 편취하고 각종 이권개입과 관제 대모 및 월남참전전의 진실을 왜곡하고 참전전우들을 태극기부대로 둔갑시켜 정치 도구화로 전락시킨 월남참전중앙회와 고엽제환우전우회 등 2개 공법단체 자처 불법단체에게 32억씩 예산을 지원하여 범죄단체에게 철퇴를 가하지는 못할망정 범법을 공적화 하여 국민혈세를 배임하여 국가기관으로서 그 의무를 직무유기 배임하였다"며 "2개 단체 지도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으로 20명이 구속 기소되어 장기징역형이 확정돼 수감 중에도 추가 범죄혐의가 드러나 지속적 수사 중으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에서 5일 오후 3시쯤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나면서 기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현장에는 100여명의 기자들이 기사작성 중이었으며 긴급 대비하는 등 1시간 가량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접수 받은 영등포 소방소는 소방대원 50여명과 17대의 소방차를 긴급 출동시켰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정론관의 천장 환풍구에서 일부 그을음이 발견했지만 발화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국회 본청에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시켰지만, 현장 수색에도 발화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회는 6일부터 정론관과 인근 구역의 관련 시설 및 배선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1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와 재학생 융합 프로젝트 작품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과 재학생 융합 프로젝트 작품에 대한 전시회는 4일까지 열리며 유치부 대상(고용부장관상)인 한예지(6) 양의 '우주정거장 지킴이' 등 부문별 대상 12점을 포함한 156점이 전시된다. 2009년도에 시작된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유치원, 초․중․고교생과 청소년이 직업을 주제로 미래의 자화상이나 꿈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을 표현해보는 대회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한 행사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전국 8,22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총 434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로봇 인공지능 개발자 ▲AI 로봇과 함께 일하는 약사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원격 미술치료사 ▲드론을 이용하는 집배원 등 신기술 분야를 접목한 직업군과 ▲인터넷 방송 진행자(유튜버) ▲뷰티 디자이너 등 창조적인 직업 분야를 표현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상훈이 확대돼 고용부장관상 외에도 교육부장관상, 여성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환경실천연합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서울시 성북구, 도봉구의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분 무료 분양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화분 무료 분양 캠페인은 서울시와 함께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시범사업으로 앞서 진행되었던 성북구, 도봉구의 주민들이 사용을 안 하거나 방치된 화분을 수거하여 실내 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유칼립투스 종(種)을 보완 식재를 진행한 뒤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 등에 전달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환실련 김지형 간사는 “이를 통해 실내 공기 질 개선, 친환경 방식의 도시녹화 조성, 자원 재활용, 이웃사랑 나눔 실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방법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더불어 분양 캠페인 외에도 이동정원 차량 운행을 통해 녹지·쉼터· 문화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분양 예정 대상지의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 조성, 소통공간마련 및 식물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실천연합회는 분양 캠페인을 포함한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시범사업이 서울 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확대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시녹화문화의 기틀을 잡고, 실내 및 대기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