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이지선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여수YMCA아이쿱생협 교육장에서‘여수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에 필요한 전문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과정은 사업회가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대표 프로그램인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탐방’을 지역 민주화운동기념계승단체에서도 운영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공모를 통해 3개 단체 선정, 4년간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진행비 지원)이다. 이번 과정에는 여수기독교청년회 소속 활동가를 포함한 지역 활동가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민주주의 현장교육론, 스토리텔링 방법론, 교육실습 등 2일간 총 13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사업회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리가 만든 평·민(평화, 민주주의)나무’를 주제로 독립운동기념탑, 여순사건희생자 위령비, 평화의소녀상 등 여수지역에 위차한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에 전문해설사로 투입될 예정이다. 양금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 국장은 “사업회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09년부터 ‘
(원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뉴스 콘텐츠 플랫폼 사업관련 스타트업 기업인 (주)시사포토뱅크(대표 추광규)와 ㈜호텔인터불고 원주(대표이사 김삼남)이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사의 발전을 위해 (주)시사포토뱅크는 (주)호텔인터불고 원주의 홍보와 마케팅에 협력하기 하고, (주)호텔인터불고 원주는 (주)시사포토뱅크의 뉴스 콘텐츠 소통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삼남 ㈜호텔인터불고 원주 대표이사는 "저희 호텔이 개관 10년을 맞으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면서 "이달 말부터 시작해 내년 2월경 까지 진행되는 리모델링을 통해 특급호텔의 지위를 되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리모델링과 함께 각종 시설도 특급호텔의 수준에 맞게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주)시사포토뱅크와 함께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해 갔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추광규 (주)시사포토뱅크 대표이사는 "뉴스 콘텐츠 플랫폼 사업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앞으로 ㈜호텔인터불고 원주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급호텔의 명성을 지켜나갈 수 있게끔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절인 15일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이 광화문 광장을 메웠다. 이날 75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아베규탄시민행동'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4개 단체는 광화문 북측 광장에 촛불을 들고 모였다. 이들은 이날 '8·15 74주년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일본 현지에서 강제동원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시민단체들과 연대해서 진행됐다. 주최측 추산 10만 명이 모인 광화문 광장에서 'NO아베'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은 "침략지배 사죄하라", "전쟁위협 규탄한다", "국민의 힘으로 새 역사를 쓰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단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와 일본 시민사회계 인사, 일반 시민 등 모두 한목소리로 아베 정부를 규탄했다.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열네 살 때 끌려간 후 해방이 된 줄도 모르고 일했다"면서 "앞으로는 절대 일본에게 아무 말도 못하지 말고 끝까지 용기를 내서 아베를 규탄하자"고 말했다. 일본 시민사회운동계를 대표해 행사에 참여한 다카다 겐 한일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동북아시아 평화와 상생을 이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운동전국연합 146ngo(이하 국민연합, 의장 서영수)는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부산에서 '10.26 김재규 장군 외 5인 열사추대 범국민대회를 위한 국민연대 출정식' 및 '월남참전 한국군의 용병빌미 미합중국에 인신매매의 진상규명 및 전사자 조작관련 ngo 진상규명위원회 출정식', 1. 2. 3. 4. 5 공화국의 정통성의 존재 불멸로 오욕되고 유신정권에 의해 자행 조작된 역사왜곡으로 전행되고 있는 100년 치욕 분쇄 '범국민애국 ngo 투쟁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 국민연합은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100년에 걸쳐 자행되고 있는 민족혼의 말살을 더 이상 제도정치권에 맡겨 놀 수 없다는 작금에 현실을 개탄하며 국민조직의 행동으로 국가, 민족긍지를 되찾고 역사를 바로잡고자 국민연대의 깃발을 앞세워 범국민실천행동 조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민연합은 이어 "이미 국민연대소속 146ngo와 ‘4월혁명회’ 외 ‘무명민주투사회’, ‘장준하선생 암살의혹진상규명회’ 등 민족진영의 참여로 가시적 조직이 결성 되었으며, 금번 '민족의 자존성지 부산에서 8월 23일, 영남권역 ngo 지도자 및 국가유공자단체 지도자 2,000명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리가 증인이다", "끝까지 함께 싸웁시다" 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리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최근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 조치로 아베 신조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의미까지 더해져 한 목소리를 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천400회차 정기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세계 연대 집회를 열었다. 서울 한낮 기온이 35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중·고등학교 학생과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2만 명은 평화로 거리를 가득 메운 채 '노란 나비' 물결을 이뤘다. 이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일본 정부에 맞서 자신의 피해 사실을 용기 있게 증언한 사실을 기억하자는 의미의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기도 하다. 1992년 1월 8일 시작해 이날로 1천400회를 맞은 수요시위는 국내 13개 도시를 비롯해 일본, 미국, 타이완, 호주 등 세계 12개국 37개 도시 57곳에서 함께 진행돼 의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양환경보전국민연합은 13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해양환경연합포럼' 출범식을 갖고 '해양환경 과거, 현재, 미래를 꿈꾸다'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 출범식에서는 중앙회 본부와 전국 17개시·도지부와 221개의 시·군구 지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상원 해양환경보전국민연합 중앙회 수석부회장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지금의 세계적인 관심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이고, 자연재해이다"라며 "지구 온난화 현상은 모든 자연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급격히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는 빙하는 해양환경과 생태계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우리 인간의 행복추구와 삶의 질 향상에 저해요인이다"라고 말했다. 강 수석부회장은 이어 "하지만 그 원천은 우리 인간이다"라며 "삶의 질을 높인다고 무분별한 개발에 의한 훼손이라든가 CO2 배출과 환경오염 등 모두가 우리 인간이 자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강 수석부회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의 국가 성장 동력의 원천은 저탄소 녹색성장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며, 화석연료 에너지원을 하루빨리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개발하여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수석부회장은 이어 "우리 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도내 무허가 야영장 및 유원시설 67개소를 적발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휴양지 불법야영장 및 숙박업소 운영 등 위법행위 수사결과’한 결과 대부도나 제부도 등 도내 유명 휴양지에서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야영장을 운영하거나 안전성 검사도 받지 않은 워터에어바운스(물미끄럼틀)를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러 온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도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반 94명을 투입해 도내 미신고, 무허가 불법 운영 의심업소 200곳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67개소에서 모두 68건의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적발했다"며 "적발률은 34%에 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 업체 모두를 형사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해당 사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위반 사실을 관할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용 대변인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미신고․무허가 업체들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취하면서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업체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수구 경기 도중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켜 긴급 이송되었던 미국 선수가 의료진의 응급처치와 수술에도 불구하고 끝내 사망했다. 국제수영연맹(FINA) 마스터즈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께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동호회팀과 호주 동호회팀간 수구경기 도중 미국팀의 WAKE JR ROBERT ELLIS(70‧Blue Thunder Masters Polo Club 소속) 선수가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장내 상시 대기 중인 119구조대원과 조직위원회 의사 및 현장에 있던 미국팀 닥터 등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119구급차를 이용해 보훈병원으로 후송했다. 응급조치로 심기능이 회복되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된 후에도 심장 박동이 정지되는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자, 의료진은 보호자 동의하에 응급수술을 시작했고, 11일 오전 05시까지 이어진 응급수술에도 불구하고 끝내 소생하지 못한 채 05시30분경 최종 사망에 이르렀다. 이번 대회에 동행한 유족은 11일 오후 시신을 서울로 이송하는 등 장례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제수영연맹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이 8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종배 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청사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조국 전 민정수석이 이영훈 교수의 저서 ‘반일종족주의’에 대해 ‘구역질 나는 책’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가해 저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출판사의 업무를 방해하는 범죄를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조 전 수석은 SNS중독자로, 나라가 위기에 처한 엄중한 시기에 한가롭게 SNS에 글이나 올리며 특정인을 매도하고 사회혼란만 불러일으키는 것은 공인으로서 기본이 안된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분열주의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자신만 옳고 본인의 뜻과 반대되면 모두 친일파로 매도하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 조 전 수석이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검찰을 지휘·감독하는 법무부 장관이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가 아니라 자신의 주장에 대한 찬반여부로 수사가 달라진다면 예측할 수 없는 공포정치로 이어져 국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울 목동빗물펌프장(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현장에서 참사로 사망한 노동자 3명의 분양소가 지난 5일 양천구청 로비에 설치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구청직원들과 함께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을 추모했다. 구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하는 주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8시께에는 故 쇠 린 마웅씨와 같은 미얀마 출신 노동자 3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타나내며 한동안 추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6일 오후에는 딴 신(U Th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가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들을 추모했다. 이후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면담한 딴 신 대사는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외국인 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빈소조차 마련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양천구에서 미얀마 노동자인 고 쇠 린 마웅을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딴 신 대사는 “멀리 고국을 떠나 한국에 온 외국인 노동자를 함께 일하는 동료로 인식해주는 양천구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국가적 차원에서 이들의 아픔과 처우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천구청에 마련된 분향소는 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회장 박통)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연맹 사무실에서 서영수 국민연대 의장의 사회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김구백범기념관관 컨펜션홀에서 개최된 '2019년 국민연대 3차 정책포럼' 및 '제1기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대의원 대회'와 유신의 장기집권 연장수단으로 만들어진 '헌법 제26조 2항 유신악법폐지를 위한 국민운동 출범식'과 관련 후속 조치 등을 협의했다.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은 이날 전국에서 모인 소속 대의원 등 임원 및 유연옥 대한월남참전유공자전국총연맹 미망인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강령 이행 및 대표자 당선 인사, 정관 개정 및 임원 선출, 대한월남참전유공자전국총연맹 미망인 위원회의 미망인 애우에 관한 지원 사항 등에관한 사항 등을 논의 하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서영수 국민운동전국연합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0일 민족의 성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회된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제1기 전국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의 의미는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재조명 하여야 한다는 국민참여 국민 명령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은 26일 '2019년 국민연대 3차 정책포럼' 및 '제1기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유신의 장기집권 연장수단으로 만들어진 '헌법 제26조 2항 유신악법폐지를 위한 국민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소속 대의원 및 국민연대 산하 154개 시민단체 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강령 선언문 낭독, 대표자 선출에 관한 보고사, 국회의원 및 국회 헌정회 의원 격려사, 대표 후보자 공약선언, 대표 후보자 선출에 관한 대의원 투표 발표 및 대표 당선자 인사말, 결의문 채택을 발표했다. 서영수 국민운동전국연합 의장(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대표자 선출에 관한 보고사를 통해 "민족의 성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회되는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제1기 전국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의 의미는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재조명 하여야 한다는 국민참여 국민 명령서의 초안이 전개되는 올바른 역사의 연장선으로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려는 노병의 결연한 다짐의 장"이로 밝혔다. 서 의장은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이 29일 정의당 윤소하의원실 소포 협박범이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이라고 발표하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사기조작극이라며 반발했다. 대진연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오늘 경찰이 서울 대진연 운영위원장을 윤소하 의원 협박건으로 체포해갔다"면서 "자유한국당을 척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대진연이 적폐청산에 함께 나서는 정의당 원내대표를 협박했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일인가"라고 주장했다. 대진연은 "애초 하태경 국회의원 조차 이 사건은 극우세력이 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이번 체포소동은 철저한 조작사건이자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분열시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과 경찰이 대진연을 공격하기 위해 증거를 조작, 무리하게 탄압을 벌이는 것으로, 진보세력 사이 이간질까지 해보려는 치졸한 사건"이라면서 "검찰과 경찰은 사기조작을 즉각 중단하고 적폐청산에 앞장섰던 서울대진연 운영위원장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오후 5시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유씨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소하 정의당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협박범이 29일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경 윤소하의원실에 협박 택배를 보낸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 유모(35)씨를 협박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해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유씨에 대해 범행동기 및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특정 경위는 택배 발송지를 확인해 주거지까지 CCTV 동선을 추적 등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씨는 지난 3일 윤소하의원실에 칼과 죽은 새, 플라스틱 용기와 자필 협박 편지 등이 들어있는 택배를 보냈다. 유씨는 '태극기 자결단'이라 적힌 이 편지에 '윤소하 너는 민주당 2중대 앞잡이로 문재인 좌파독재 특등 홍위병' '조심하라,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 등의 협박 문구 든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한편 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오후 5시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유씨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영수 국민운동전국연합 의장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국민연대 3차 정책포럼' 및 '제1기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대의원 대회'에서 "26조 2항에 의한 유신헌법 29조 2항 및 '국가배상법' 제 2조 1항 악법은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헌법 26조 2항에 의한 최대 피해자인 월남참전 34만 5,000명 병사들은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미국에 인신매매로 팔려감으로써 이들의 용병매매 대금을 착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유신악법은 참전병사들의 국가배상소송등을 막기 위한 수단이 됐다"면서 "사악한 군사독재권력에 의해 자행된 월남참전 용병의 이름인 인신매매 사건을 반드시 밝혀 선배 전우님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데에는 어떠한 성역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버팀목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