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말 - 김솔범 시인 핵폭탄 만들어야 평화지킨대, 핵 폭탄 같은 말. 국회의사당 - 김솔범 시인 여의도 국회 지붕 뚜껑 열렸네, 민심뿔은 쇠뿔. 꽃눈물 - 김솔범 시인 독립문 천궁물빛 순국선열혼 뜨거운 눈물빛. 감옥안 꿈꾼 하늘 푸른 멍자국 울며 탄 꽃심지. ■ 김솔범 시인 프로필 계간 자유문학 민조시부 신인상. (사)한국문인협회 서대문지부 재무부장. 한국민조시인협회 회원. ■ 작품촌평 -김진중시인 (사)한국문인협회 서대문지부 회장. 한국민조시인협회 명예회장. 월간 '순국' 편집인. 민조시는 3·4·5·6조 총 18자로 구성되는 새정형시이다. 이는 천부경의 수리학에서 도출해 낸 음수율로서 이 음절의 소리·장단·마치가 우리말과 우리글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져온 우리 가락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새로이 발굴 개척된 민조시로 인하여 우리도 이젠 전통시조와 함께 2개의 정형시틀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민조시 장르의 개척은 지금 세계화가 되어있는 일본의 5·7·5, 3구 17자로 구성되는 하이쿠(徘句)나 한시의 5언절구(五言絶句)나 율시(律詩)의 20자와 같이 서로 겨룰 수 있는 정형시의 탄생으로서, 앞으로 우리말과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화할 수 있는 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낭송을 통해 노년기의 심리적 치유상태를 분석한 결과, 고령화 될수록 심리적 치유상태가 우수하다는 국내 시인의 연구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치유연구소 정명숙 원장(시인·사회복지심리학 박사)은 28일 건국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한국자연치유학회(회장 이형환)의 '제5회 학술대회 – 자연치유와 면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 '시낭송을 통한 노년기의 심리적 치유 상태분석에 관한 연구(The study psychological healing condition analysis of old age through poem reciting)'을 발표, 대회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인이며 전문 시낭송 전문가이기도 한 정명숙 원장이 발표한 이번 논문에 따르면 심리적 질환자 중에서 123명에 대해 노년기 중심으로 6개 항목의 설문조사 문항을 설계해 시낭송을 통해 변화 사고, 변화 감정, 변화 행동, 시낭송 참여 후 나에게 변화 등 6개 항목으로 세분화 하여 분석한 결과 고령화 될수록 심리적 치유 상태가 우수하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정 원장은 "기존의 심리치유 연구는 미술치유, 음악치유 문학치유, 국악치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김용언)가 주최한 ‘제22회 전국 고등학교 백일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관 무궁화 홀에서 개최 되었다.전국 43개교 107명의 고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수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백일장에서 서울 정신여고 박혜준 양이 ‘사람과 사람사이’로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장원 외 수상자로는 ▲차상 최맑은샘(우송고), 안효근(안양예고) ▲차하 박지영(고양예고), 김민주(대구경화여고), 류설아(시흥고) ▲참방 김민지(고양예고), 유예정(안양예고), 곽인영(대구경화여고), 김예지(대구경화여고), 김도희(안양예고), 박지원(이화여고), 김다솜(해성여고), 서경원(창문여고), 강수민(무학여고), 김민서(동패고) 등이 선정됐다.이들 수상자에겐 소정의 상금(장원 1명 30만원, 차상 2명 각 20만원, 차하 3명 각 10만원, 참방 10명 각 5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대학별로 수능 및 본고사 특기자 가점 해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품은 오는 6월 발간 예정인 한국현대시 제15호에 발표한다.고등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상상력 계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한강(46)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가 세계3대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맨부커상선정위원회는 16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소설 '채식주의자'를 쓴 한강 씨와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씨를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다. 두 사람은 상금으로 5만 파운드(한화 약 8600만원)를 함께 받았다.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세계적인 작가들인 중국의 대표작가 옌롄커(閻連科)의 ‘네개의 책들’과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터키의 오르한 파묵의 ‘내이름은 빨강’ 등과 경합했지만 이같은 쾌거를 이뤘다.한국인이 국제 권위의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으로, 영어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한강 씨는 지난 3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 13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6명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들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터키의 오르한 파무크를 비롯해 중국의 옌렌커, 앙골라의 호세 에두아르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금연휴' 이틀째인 6일 오후부터 중국 단체 포상관광객 4000명이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삼계탕 파티 및 한국 전통놀이, 음식 체험 등을 즐긴다.이들은 중국 난징에 본사를 둔 건강보조제품 제조회사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중마이그룹) 소속 단체 포상관광단 가운데 1진으로, 이날 새벽 4시50분께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도착한 155명을 시작으로 상하이, 칭다오,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5일 오전 환영 현수막이 내걸린 인천공항 입국장을 속속 통과했다. 중마이그룹 관광객들은 5일에 이어 9일 2차례에 걸쳐 나눠 방한하며 인원 총 8000명 가량이다. 이들은 한국행 비행기 60대를 이용한다. 숙소는 서울시내 호텔 16곳이다.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 시내 관광, 고궁 관람, 기업 시찰, 판문점 견학, 에버랜드 방문 등 일정도 소화한다. 6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릴 삼계탕 파티에는 푸드트럭 10대가 분식과 씨앗호떡, 츄러스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고, 한쪽에서는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등을 할 수 있다.오후 6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삼계탕 만찬이 시작되고 거리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올해 제14회 불교문학상 시상식에서 불교문학대상 수상자로 장수현 시인과 불교문학본상 수상자로 이봉희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불교문학상은 문학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기리고자 불교문학사에서 제정한 상으로 불교문학사가 주최하고 불교문학회와 한국예초문학예술사가 후원하며,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다년간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문인을 대상으로 수여된다.시상식은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3가 한일장에서 거행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불교문학상을 제정한 정정순 ‘불교문학’ 발행인 겸 ‘불교문학회 회장’의 인사말과문효치 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한분순 시조시인(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이광복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상임부이사장), 손해일 시인(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의 축사, 정성수 시인(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의 심사평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홍성훈, 김진중 ‘불교문학’ 부회장, 장건섭 ‘불교문학’ 주간, 조남선 ‘불교문학’ 운영위원장 등 120여 명의 불교문학회 회원들과 문인들이 참석했다.제14회 불교문학대상 수상자인 장수현 시인은 “역대 수장자들은 문학적 성과도 특출하지만 특히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함께 200개 군부대에 독서지도 강사를 파견하고 10만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는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체부와 국방부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군부대에 독서지도 강사를 파견하고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를 위한 공간과 시간이 제약된 병영에 있는 장병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총 200명의 독서지도 전문강사를 파견하는데, 독서지도 강사는 독서를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강사와, 대학 등에서 인문학을 전문으로 강의하는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강사들이 사전에 장병들에게 책을 나눠주면, 장병들은 그 책을 읽고 강사와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28일과 29일 양일간 독서지도 강사와 참여 부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에 대한 장병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지난해에 150개였던 독서지도 대상 부대를 올해는 20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이도)가 제26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에 장석주 시인(61)과 평론 부문에 강정구 평론가(46)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장석주 시집 '일요일과 나쁜 날씨'(2015)와 강정구 평론집 '산란하는 현실들'(2015)이다. 시상식은 5월 7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린다. 심사위원들(위원장 박태일, 김기택, 조강석)은 이번에 선정된 장석주 시인의 '일요일과 나쁜 날씨'에서 장석주 시인이 새롭게 도달한 높이에 주목했다. 감수성과 지성의 통합이라는 귀하고 드문 사례를 '일요일과 나쁜 날씨'를 통해 얻게 되었다고 평했다. 강정구 평론가의 수상작인 '산란하는 현실들'은 시간적으로, 그리고 공간적으로 수렴과 확산을 거듭하는 사유로 가득 차 있다고 평했다. 묶인 글들이 가히 통시적이며 공시적인 사유의 한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동시대 비평의 시계(視界)가 보다 활달하게 넓어지기를 희망하며 심사위원들은 '산란하는 현실들'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편운문학상은 한국 현대시의 큰 별 조병화(1921〜2003) 시인이 고희를 맞아 1990년에 자신이 생전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제2회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스토리테마파크에 구축된 이야기 소재들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소재인 ‘스토리테마파크’는 조선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 등 민간기록물 200여 종의 국역 자료를 사건 중심의 이야기 소재로 가공해 구축해 놓은 인터넷 사이트를 말한다. 이 사이트는 2011년부터 매년 600여 건의 이야기 소재를 구축해 현재 3,000여 건의 소재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전통인문자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젊은 시각에서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문화콘텐츠로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문화융성과 인문정신문화의 계승 및 확산 등을 도모하고 있다.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창작역량 제고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은 단순히 우수작 선정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해 “그야말로 콘텐츠산업과 제조업의 동반성장 효과를 보여주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린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요즘 ‘태양의 후예’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자체로도 해외 30여개 국에 판권이 팔렸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 패션, 식품과 같은 우리 상품의 해외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앞서 K-스타일 허브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해 ‘태양의 후예’ 주연 배우이자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송중기 씨와 함께 한식체험관 등 행사장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우리 문화의 힘이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힘을 쏟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계적으로 문화의 국경이 없어지고 또 문화를 공유하면서 하나가 되어 가는, 문화 속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지금 이 시기에는 우리 문화의 틀을 바로 잡고 확립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2016 도서기증 캠페인’ 일환으로 박요섭 작가가 첫 장편소설 ‘불꽃’ 100권을 시에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출신인 박요섭 작가는 지난 3월 인천시청을 방문해 ‘2016 도서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인천시는 기부자에 대한 소중하고 감사한 마을 전달하고자 작은 전달식을 가졌다. 박요섭 작가는 장편소설 ‘불꽃’이 우리의 잘못과 한국의 국민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며, 역사의식을 깊게 다뤄 이기적인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한편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요섭 작가가 기부한 책은 공공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되어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섭 인처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바쁜 일상을 살면서 앞만 바라보며 살아가지만 때로는 이같은 아름다운 사례들이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진정한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도서나눔문화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경제부총리 주재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대동남아 수출 규모를 연 15% 이상 성장시켜 2018년까지 연 16억 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콘텐츠시장 동남아 진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인도네시아, 태국을 전략거점으로 콘텐츠산업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면,이를 통한 연계 상품 수출효과는 2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종덕 장관은 이날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번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 전략 발표가, 콘텐츠산업이 우리 수출산업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 작용하고, 아울러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우호적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아세안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동남아의 중심국이자 세계 최대 이슬람국인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전역 및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양부 국가에 대한 콘텐츠산업 진출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사무소를 개설,현지 연결망(네트워킹) 구축, 정보 제공, 컨설팅 및 비즈매칭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니사무소 개소와 연계하여, 동남아 진출 확대의 신호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씨가 ‘한국관광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게 송중기를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 해외에 홍보온 문체부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송중기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태양의 후예’의 주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에서 주로 촬영하는 이번 광고는 한국관광의 매력을 확장할 수 있는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Wallk into the Story)’라는 콘셉트로 제작, 오감을 활용한 이야기의 경험을 통해 내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광고는 텔레비전광고뿐만 아니라 지면광고로도 제작되며 6월 말에 제작을 완료해 7월 초부터 해외 주요 언론매체를 통하여 일제히 방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송중기 주연의 한국관광 해외 광고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한국 관광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우리말 지킴이 프로그램 ‘안녕! 우리말’이 28일부터 16주간 KBS 1TV에서 평일(월~금) 오전 11시 55분에 방영된다. 걸스데이의 일원인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로 출연하는 ‘안녕! 우리말’은 파급력이 큰 공공언어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다. 그러나 기존의 딱딱하고 교육적인 캠페인 형식이 아닌 재미있는 단막극 형식으로 청소년의 생활언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언어 등을 더욱 쉽게 알려준다. 민아는 극 중에서 다른 재주는 없지만, 우리말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취업 준비생 역할을 맡았는데, 거침없고 솔직한 평소 민아의 성격이 극중 인물과 잘 맞아 캐스팅됐다. 민아의 상대역은 한국방송의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이외에도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과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안녕! 우리말’ 운동은 정부와 1,500여 개의 민간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으로서, 문체부는 국민의 국어 의식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언어문화
(대전=동양방송)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을 재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1469년) 기록 ‘수문장제도 설치와 수문장 임명’을 역사적 근거로 해 국왕이 친히 경복궁 흥례문에 행차해 수문장을 임명하고 이를 축하하는 전통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수문장 임명의식, 명예 수문장 임명, 축하공연,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종로경찰서 보안과에 재직 중인 류시경 경위를 명예 수문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류시경 경위는 조선 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광화문 권역에서 고궁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는 옛 왕실의 안녕을 책임지는 수문장의 역할과 일맥상통하여 수문장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겨 볼 수 있다.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왕실 호위군 갑사(甲士)를 선발하는 취재(取才/활쏘기, 곤봉) 체험을 비롯,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갑옷, 깃발, 무기 등의 수문장 교대의식 소품을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 경복궁 서수문장청(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