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영남

대구 달서구의회 연구단체 교통연구회 "발로 뛰고 연구하고 본격 활동"

교통연구회 단체 구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조례 제 제정을 위한 활동

(대구=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통연구회'는 이신자(대표), 김귀화(간사), 박왕규, 박재형, 박종길, 서민우, 이영빈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통연구회는 달서구의 다양한 교통정책들을 점검하고, 지역의 교통현황 및 도로상황에 맞는 교통정책을 논의하여 제시하고,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정책과 제도적 미비점에 중점을 둔 자료를 수집․분석해 달서구에 맞는 정책 제안과 조례 제·개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전문가의 연구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였고, 8월 18일에는 성지초등학교에서 효과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현장 확인 및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교통지도 자원봉사를 실시하였고, 19일에는 각 학교 학부모의 의견청취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24일에는 대구어린이교통랜드, 대구시교통정보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교육과 정책을 진행하는 현장을 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여러 정책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구회 참석 의원들은 "의원들이 배우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연구단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내실있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입장에서 제도와 현장을 분석하여 달서구에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minukdo@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정치

더보기
용혜인 의원 "선방한 협상… 국민경제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30일 29일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국익 중심의 전략적 협상을 통해 선방했다"며 "이제 국민경제의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압박 속에서도 정부가 원칙을 지켜냈다"며 "현금 3,500억 달러의 '묻지마 투자' 요구를 거부하고,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력 수출품의 대미 관세율을 유럽연합과 일본 수준으로 맞추고,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정부와 민간이 국익을 중심으로 협력한 결과, 이번 협상은 '선방'이라 부를 만하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그러나 "이번 협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대미 수출 의존과 불균형한 재정·외환 운용, 그리고 국민에게 환원되지 않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가 여전히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대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다면, 그 성과 또한 국민이 나눠 가져야 한다"며 "기업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으로 환원되는 구조, 즉 '공유부 기본소득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