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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울산 '2024 해오름동맹 합창페스티벌' 열려

산업·역사·문화 동일 생활권 3개 도시 지역 합창단 음악교류

(경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지난 11월 16일 오후 5시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경주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4 해오름동맹 합창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오름동맹 합창페스티벌'은 전국 유일의 지방자치 동맹 합창 페스티벌 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합창 페스티벌은 울산. 포항. 경주 세 도시가 순차적으로 개최, 합창단의 교류를 통하여 지역 간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개최 도시인 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축사에서 "지역합창단의 음악적 교류를 통하여 지역 예술인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적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울산·포항의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과 상생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 간 합동 공연은 단순히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며 " 예술가들의 세계관을 넓히는 것은 물론, 서로 이해하고 하나로 묶는 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고 사전 축사를 남겼다.

또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2018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6회째를 맞는 해오름 합창페스티벌의 개최로 시민의 삶에 여유와 품격을 주고 세 도시의 협력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합창단은 모두 9개 단체로 경주시에서는 아가페 합창단(단장 고재춘), 와이즈 합창단(단장 최원만), 교육가족여성합창단(지휘 이종철)이 참여했다.

포항시 참가팀은 장량동 떡고개합창단(단장 우창호), 해병대 더마린코러스(단장 양정모), 오천 맘소리합창단(단장 추명희), 그리고 울산광역시 참가팀은 라루체 여성합창단(단장 안나미), 창포합창단(단장 김경숙), 한사랑 실버합창단(단장 천이화)이었다.

참석자와 관중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주·포항·울산 3개 도시 합창단의 뜨거운 선율에 시민들은 한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영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경주지부장은 "합창은 화합과 협력, 소통을 통한 예술활동으로 계층 간, 세대 간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육성해야 한다"며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한 연습과 준비를 해 주신 9개 합창단의 지휘자와 반주자, 합창단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인사를 마쳤다.

u4on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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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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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다미 코리아 코스메틱㈜ 대표 '장애인의 날' 맞아 아름다운 동행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박소다미 코리아 코스메틱 ㈜ 대표는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을 방문해 삼계탕과 수박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81년 UN총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소다미 대표는 "장애는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조금 서툰 것이란 생각이 든다"라며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 기부문화가 줄어드는 힘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랑으로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소다미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임원진들이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라며 "마음을 담아 전달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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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내란 종식 기여 당원에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증' 수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18일 김포 지역사무소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에 기여한 당원들에게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 김포시의원 등 핵심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더불어민주시민 휘장 수여식은 김포시갑 지역 당원들의 헌신과 연대가 12.3 내란 사태의 평화적 종식, 그리고 국가의 정상화에 큰 역할을 했음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핵심 당원들은 12월 3일 계엄 선포부터 4월 4일 대통령 파면 선고까지, 여의도와 광화문, 헌법재판소 앞 거리마다 매주 나서 응원봉과 피켓을 들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행사는 ▲122일간 김포시갑 당원들의 기록 영상 상영 ▲김주영 의원 축사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증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영 의원은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이뤄낸 탄핵과 민주주의 회복이 '진짜 대한민국'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김포 발전을 위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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