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이탄 시인과 이웃에 살았다. 조우(遭遇)하는 시간이 많았다. 이탄 시인의 동인 활동 이야길 듣기도 했다. 1967년에서 1968년까지 최하림, 권오운, 이성부, 김광협 시인과 신춘 시 동인(시학) 활동을 했다. 이들은 한주 한 번씩 만나서 꾸준한 시작토론도 하였다. 이탄 시인이 한주라고 했지만 만남의 주기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이탄 시인에 의하면 최하림 시인은 늘 지각을 하였다. 나오지 않아서 연락하면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모임 시간을 잃어버린 일이 자주 있었다 한다. 토론 중 시작(詩作)의 단점을 지적받으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경우도 있었다. 다시는 나오지 않겠다. 얼굴 붉히며 휭 하고 바람을 일으키기 일쑤였다. 집에 가서 곰곰이 생각하니 지적받은 부분이 옳은 고침이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된다. 아무런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나와서 토론을 다시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다시 얼굴을 붉히면서 돌아서는 일이 많았다 회고하며 웃는다. 동인이란 시작을 위하여 만나고 토론하지만, 인간 깊숙이의 감정을 앞세우기도 한 것이다. 이탄 시인은 최하림 시인과의 불화가 많았다 소개하면서 피식 웃었다. 이 시인은 이외에도 1975년에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준오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상습정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가 2차로로 확장·개통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로 폭이 6m에서 8m로 넓어지고, 길이를 86m에서 323m로 확장해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마들체육공원 서측)는 좌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뒤섞여 한 줄로 길게 늘어서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던 곳이다. 서준오 의원은 "지난 1년여 동안 녹천교 진출로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며 "상습정체 문제는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갑 예비후보)과 함께 매주 운영하는 현장민원실에 가장 많이 접수된 민원이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오랫동안 도로 확장과 관련된 서울시, 노원구 5개 부서의 합의가 어려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우원식 국회의원, 김소라 노원구의원, 박이강 노원구의원과 함께 5개 부서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어렵게 합의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입로는 작년 4월 관계기관 협의, 5월 현장점검, 10월에 착공해, 지난 22일 차선 도색 마무리 작업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새여울시문학동인회(1971년) 창립 동인이며 1985년 월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해 올해 등단 39주년을 맞은 전민(본명 전병기) 시인이 최근 열세 번째 시집 <소원의 종>를 '국제PEN한국본부 창립 70주년기념 시인선'으로 출간했다. 제4부로 구성된 이 시집 <소원의 종>은 제1부 '최상의 선물', 제2부 '별빛 풍경', 제3부 '흔들리는 세상', 제4부 '가슴꽃 피운 사연' 등 총 65편의 시를 담아내고 있다. 옛 유고 땅, 슬로베니아 통통 쪽배를 타고 거울 호수를 건너 율리안 알프스의 진주 천혜의 휴양지 절벽 위의 블레드성 99 계단을 걸어 올라 고풍스런 성당 안에서 아내 안나의 72회 생일날 종 치는 동아줄을 둘이 손 꼭 잡고서 소원의 종을 세번 울렸다 우리 부부 건강하게 잘 살며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나라는 바른 길로 사회는 조용하게 해달라고 12유로의 종치는 값을 먼저 내고서. - 표제시(標題詩) ’소원의 종‘ 전문 전민 시인은 이 시집의 '시인의 말'을 통해 "가진 것은 많지 않아도 아침저녁 끼니 거르지 않고 눈과 비바람 막아줄 집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같이 살며 자식과 손주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일정의 하나로 '방산협력 관계부처 기관장 –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가 외교부(조태열),국방부(신원식),산업통상자원부(안덕근) 장관과 방사청장(석종건), 그리고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주재 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10:30-17:00 간 외교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글로벌 방산시장 현황과 우리 방산수출 관련 정책과제들을 중심으로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각국 방산시장 현황, 우리 방산 기업들의 기회요인 및 수출,수주 여건, 정책적 지원 방안 및 향후 방산협력 파트너십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토의하였다. 첫 번째 세션(글로벌 방산시장 현황과 우리의 전략)에서는 ▴국가별 방위산업 현황 ▴방산수출 성과 및 중점 추진과제 ▴부처별 수출지원 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6개국과의 방산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본부 유관기관과 재외공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두 번째 세션(정책금융지원 활용 및 발전 방안)에서는 우리 방산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민석 서울 영등포을 후보이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열람실에서 인터넷언론이연대 회원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생 해결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현재 총선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5%를 넘어서는 곳을 안정적인 우세 지역으로 본다"며 "공식적 발표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지역은 110석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상황실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우세 지역 82석에 대한 분석은 너무 낮게 잡힌 것"이라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과 보수층이 위기감을 느껴 결집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백중세가 많아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김 상황실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민생 경제를 꼽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일부 후보의 대파 가격 발언을 문제로 보았다.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대파 875원은 합리적이라고 발언했다. 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정 후보는 윤 대통령 발언이 도마에 오르자 "대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또한 여행작가이며 사진작가인 여서완 작가가 해외 여행기 <시인의 여행>(496 페이지)을 최근 조인컴을 통해 발간했다. 바람이 손잡으면 바람과 노래하리(風) 구름과 손잡고 비가 되리(水) 태양과 하나 되어 빛이 되리(火) 지구에 입 맞추듯 땅위를 걸어가리(地) 텅 빈 듯 가득 찬 우주 에너지에 내 가슴 맡기리(空) 크레타 섬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지에 새겨진 문구처럼…….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 여서완 작가의 '시인의 여행' 중에서 여서완 작가는 이 책 <시인의 여행>에서 유럽(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웨덴, 텐마크, 에스토니아), 아시아(부탄, 네팔,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 필리핀, 일본, 러시아) 등 21개국의 37개 도시를 여행하며 낯선 여행지에서 그린 시와 사진이 깃들인 여행기를 담고 있다. 여서완 작가는 이 책 ‘시인의 여행’ 출간에 대해 "낯선 여행지에서 만나는 나를 바라볼 때도 많았다"라며 "타오르던 목마름이 자유로운 여행으로 이어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 선거사무소(이하 민주당)는 25일,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 조치하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19일 앞둔 3월 22일 저녁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대사모라는 단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단체이며, 빨간운동화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일 당시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으로 21대 총선 당시 현수막, 선거운동복 등에 인쇄하는 등 다수의 선거구민이 빨간운동화가 홍철호 후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는 명백히 홍 후보를 지지·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선거구민도 현수막과 홍 후보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체 및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며, 후보자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민석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조정훈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마포교육TF 단장으로 임명되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마포갑 조정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현직 서울시의원인 이민석 의원을 마포교육TF단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민석 의원은 제8대 마포구의원(대흥․염리동)을 거쳐 현재 마포 제1선거구(공덕․도화․아현동)를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 마포갑 지역을 아우르는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 정치인이다. 특히, 이 의원은 2022년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의회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아왔다. 이민석 의원은 "마포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 당사자로서, 마포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정훈 후보와 함께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토요일 주말, 자녀와 함께 교과서 속 역사 현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역사편찬원의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직접 걸어보며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답사 장소마다 관련된 주제를 전공한 역사학자가 동행하며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은 1,456가구(4,949명)가 신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선발된 270명(84가구) 중 152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97.4%인 148명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는 '서울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우리 역사'를 주제로 총 7곳의 역사 명소를 답사한다. 4월~5월(상반기), 9월~10월(하반기)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총 7차(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답사는 각 회차별 오전(10시~12시)/오후(14시~16시)로 나뉘어 2회씩 운영된다. 회차별 각 10가족(40여 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4월과 5월에 진행되는 상반기는 한성백제시대의 '몽촌토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개최됐다. 부천시 민주당 전현직 인사가 총출동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서영석 후보는 지금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순희 부천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오후 4시 열린 개소식에는 두 차례의 경선을 거치며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후보에 대한 부천 정가의 관심이 극에 달했던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밀려든 구름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천시 민주당 핵심 인사들이 총집결한 것은 물론 개소식을 축하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보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로 가는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서영석 후보와 함께 하겠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민주당의 동지가 되어주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 외에도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성호·김태년·안규백·한준호·김한규 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냈다. 서영석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축사자로 나선 원혜영 전 의원은 "부천의 세 지역 모두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무너져 가는 이 땅의 민주주의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미래일보는 25일, 강남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강남에 맞게, 강남 사람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매력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보건의료 현장 정책가인 강청희 후보는 강남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치료할 '강남닥터 강청희의 강남 약속'을 통해 8가지의 주요 공약을 밝혔다. 강 후보는 먼저, 강남구에 대한 획일적인 부동산 규제와 세금을 통한 역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수서동, 세곡동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재건축부담금 폐지 ▲절대 다수 주민 동의 시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 공약을 제시했다. 투기과열지구를 구 단위가 아닌 동단위로 지정하여, 강남이라는 이유로 하나로 묶여버린 수서동, 세곡동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결하고 시민의 억울한 재산권 피해를 막겠다는 포부다. 재건축부담금 폐지는 주택재건축에 따른 역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정책으로, 강 후보는 이중과세 부담을 막고 1세대 1주택자와 실거주 장기주택보유자의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 설립 동의률 75% 이상으로 절대 다수의 주민 의사가 확인된, 준공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은 안전진단을 면제하고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갑)은 지난 20일(수)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차례로 만나 사하와 부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하구 발전과 교육 혁신 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인호 의원은 박형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등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책, ▲제2대티터널, 공항급행철도(BuTX), 하단-사상·하단-녹산 도시철도, 엄궁대교·승학터널의 차질없는 추진, ▲신평기지창 이전과 상부공원 조성, ▲서부산 의료원 2025년 착공, ▲수영장·스포츠센터 건립과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추가설치 등 생활밀착형 SOC 확충 등 사하구의 16개 주요 현안을 당부했다. 또 최인호 의원은 "3선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서 부산시의 국토교통 현안과 특히 가덕신공항이 2030년에 차질없이 개항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도 "사하구 현안에 대해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시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협력하자"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하윤수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한 동주여중, 괴정초 등 노후시설 보강, ▲E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강서구 강서로 205 케이빌딩 6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4·10총선 이음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선우의 이음캠프 선대위는 선대위원장단, 선대본부장단, 선대부위원장단, 각급 본부 및 위원회, 특보단으로 구성되며 발대식에는 강선우 후보의 배우자를 비롯한 강서갑 지역당원 및 지지자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선우 후보는 노현송(전 강서구청장, 현 강선우 국회의원 후원회장) 상임선대위원장, 김경(현 서울시의원), 최동철(현 강서구의회의장), 김성한, 조기만, 고찬양(이상 현 강서구의원) 선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경권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음캠프 선대위 불법선거대응단도 함께 발족했다. 이음캠프 불법선거대응단은 불법선거, 부정행위 등이 발각될 경우 선관위 고발은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해 뛰어 달라는 의미를 담은 '파란 운동화'를 강선우 후보에게 전달하며 4·10 총선 승리를 향한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강 후보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앙선거괸리위원회는 2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하여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이다. 한편,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2개 선거구에 7명, 광역의회의원 17개 선거구에 44명, 기초의회의원 26개 선거구에 70명이 등록하였다. 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246명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연합 30명 ▲새로운미래 28명 ▲개혁신당 43명 ▲자유통일당 11명 순이다. 무소속은 58명이다. 지역구 경쟁률은 평균 2.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총선의 4.4대 1보다는 낮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다. 서울 종로에서는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곽상언 민주당 후보,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 등 7명이 등록해 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50대 후보가 315명(45%)으로 전체 후보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반면 20대 후보는 4명에 그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우영 후보(서울 은평을)가 23일(토) 연신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에 선출된 김우영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라며 “이를 위해 ‘원팀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또한, 지난 20년여간 은평 주민과 꿈꾸던 마을공동체, 교통혁신, 주거안정 등 현안을 성실하게 완수하겠다"라며 "국가 경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투표는 주권자의 소중한 권리다”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치열한 경선 끝에 선출된 김우영 후보는 민선 5기에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은평구청장)으로 당선된 후, 민선 6기 은평구청장(재선)과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자치발전비서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정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한편,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