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은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G90은 2018년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의 완전 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차명 G90은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낸다. G90은 지금까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고객의 품격에 걸맞은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 Day Light Opening)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
(제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 이하 협회)와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서 공동 주최·주관한 '국민캠핑관광 & K-camping wave' 행사가 26일(금) 오후 5시에 제주 호텔스카이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캠핑관광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 받았던 국민의 여행욕구를 안전하면서도 저비용으로 다소나마 해소하고 국민적 여가문화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하여 캠핑관광이 '국민캠핑관광'으로 확산되어 건전한 여가관광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며, 캠핑관광산업을 진흥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협회 김광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제주도에서 캠핑관광이 활성화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캠핑관광이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캠핑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제주도 안에 캠핑장의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며 "관광도시 제주도 안에 캠핑문화가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테마를 준비하려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제주관광의 캠핑문화가 또 하나의 관광문화 축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제주지부 발
(인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에서 MZ세대를 겨냥 DMZ 연계관광 시범상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1박 이상의 여행상품 으로 구성한 3개의 테마 중에 선택 공모를 실시했다. 휴식, 쉼, 문화, 취미, 취향, 지속가능한 관광(친환경)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국내 여행업체 ㈜매직투어(대표 권택진)는 지난 11월 2일 부터 4일까지 Let’s go SEE(Security, Ecology, Eat) 백령도, '비경에 나를 담다' 상품으로 백령도와 대청도 지역을 여행업계전문가(여행업 대표, 언론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팸투어를 진행했다. 백령도는 북한으로부터 불과 17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중국과 가장 인접한 지역이며 삼국시대, 고려시대를 통해 역사적으로 한국~중국 항로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해왔다.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해당하며 남한에서 8번째로 큰 섬이다. 두무진 일대에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고, 콩돌해안이라고 불리는 자갈해안, 자동차가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사곶동의 사질간석지와 모래해안 등 해안지형 또한 잘 발달되어 있다. 진촌리 해안에는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이 서식하고, 북방계 식물인
(인천국제공항=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5일부터 한국과 싱가포르의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이 시작된 가운데 싱가포르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VTL) 첫 항공편(SQ 601편) 운항 축하 기념식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4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비아 호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 안젤린 탕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이재욱 한국사무소 부소장, 전형욱 인천국제공항 운영본부장, 제이슨 푸 싱가포르항공 인천공항 소장, 이혜원 싱카포르항공 이사, 박병조 마케팅 차장 등 한국 및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비아 호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저를 비롯한 싱가포르항공 인천공항 직원들과 승무원 일동은 오늘의 첫 VTL 항공편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접종을 완료한 고객은 이제 싱가포르와 대한민국 양국을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비아 호 한국지사장은 이어 "이는 출장이나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객에게는 물론 지난 1년 간 여행 제한으로 인해 못 만난 가족들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매우 중요한 면모"라며 "여행을 하기에 많은 것이 변했지만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 중소기업 전용판매장 3곳이 문을 열어 유망 중소기업 360개사의 제품이 입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 중소기업 전용판매장에 입점한 기업에게는 추가비용 없이 오프라인 판매에 필요한 공간과 판매인력 등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매도 함께 연계해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인천공항 면세점 내 전용판매장은 지난 7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권을 취득해 최소 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관세청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면세점 중 최저 수준의 수수료(23%)를 적용했다. 인천공항 전용판매장에는 유망 중소기업 360개사의 제품이 입점했으며, 구매자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소형가전, 패션잡화, 아이디어 제품 등 신규상품도 수시로 발굴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아시아 최대 핸드메이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김동환 ㈜백패커 대표이사의 '중소기업 마케팅 전략'이라는 온라인 토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매장은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매장으로
(전북 무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호남 명산인 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의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 지난 9일 첫눈이 내려 '겨울 왕국'을 연출하며 20㎞ 넘는 새하얀 능선 물결이 파도처럼 굽이치며 설국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또한, 설천봉과 향적봉을 잇는 등산로에도 첫눈이 쌓여 탐방객들의 감탄사가 쏟아지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 8일 오전 정상인 향적봉(해발 1천614m)에 첫눈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덕유산 첫눈은 올해보다 6일 이른 11월 3일이었다. '덕이 많고 넉넉한 산'이라는 뜻을 품은 덕유산은 정상 부근까지 곤돌라가 설치돼 있어 산행이 어려운 겨울에도 많은 등반객이 찾는 곳이다. 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이들 두 산이 이루는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적상산(赤裳山, 1,034m)과 두문산(斗文山, 1,052m), 북동쪽에 거칠봉(居七峰
(군산 선유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선(神仙)도 사랑해 '신선이 노니는 섬'이라 불리는 '서해의 보석' 선유도(仙遊島)를 차로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선유도는 이름처럼 신비롭고 감미로운 풍경이 있는 섬이다. 맑고 푸른 바닷물과 그 너머로 솟은 바위 봉우리 같은 섬들. 바다안개가 짙은 날엔 한 폭의 동양화가 되고, 맑은 때엔 망망대해의 휴양지가 된다. 군산 앞바다에는 40개의 무인도와 16개의 유인도가 무리지어 있는데 이를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라 부른다. 새만금방조제와 다리로 연결된 고군산군도는 섬 여행의 낭만과 접근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서해안 섬 여행 일번지가 되었다. 특히 서해안 섬인 만큼 해넘이가 일품으로 꼽힌다. 시야가 깨끗한 날이면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드라마틱한 풍경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34㎞에 이르는 새만금방조제와 다리가 연결된 섬은 선유도 외에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가 연결되어 있다. 섬마다 걷기길인 '구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선유도는 구불8길 고군산길에 해당된다. 고군산길은 A·B코스가 있는데, 11㎞의 A코스 경관이 빼어나다. 고군산군도는 야미도, 신시도,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 총 56여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이하 한지연)가 우리나라 대표 지역 특산품을 소개,판매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지리적표시 라이브 페스타'를 10월 28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철원오대쌀', '여주쌀', '안성쌀' 등 우리에게 친근한 명품쌀부터 지리적표시 제18호로 등록된 제주 돼지고기만 사용하는 '제주돼지 수제 100% 돈까스', '김천포도 샤인머스캣' 등 건강 먹거리 1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지연이 품질을 보장하는 우리나라 대표 특산품을 지역 농가 직배송으로 빠르고 신선하게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방송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하고 △깜짝 퀴즈 △기대평 남기기 △소셜 미디어 이벤트 △뽑기 게임 △쿠폰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리적표시 특산품'은 고흥석류, 김천포도, 이천 쌀 등 농수산물(임산물) 및 가공품의 명성,역사,품질,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비롯할 경우 국가에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코로나19의 지구촌 재앙으로부터 몸과 마음과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 국민들의 현실을 보면서 국민인성회복운동을 주목적으로 하며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가 주체가 되어 마음건강, 정신건강, 몸 건강을 회복하여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국제 건축가 맥스 리(이명진)와 함께 '가족과 사회공동체의 회복과 치유를 통한 건강한 생명의 터'라는 주제로 힐링 테마 리조트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국제 건축 디자이너 맥스 리의 작품들은 자연 환경에서 찾는 건축미와 힐링이라는 치유를 자연에서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건축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치유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되돌아가거나 되돌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선 훼손된 생(명)태 고리를 연결해 자연을 치유하고 그 속에 인간을 정주시켜 현대화된 생활로 파괴된 육체와 영혼을 자연 상태로 되돌아가도록 치유한다는 것이다. 건축은 자연 일부의 변화에 따르는 존재이며, 그 존재를 함께 영위하는 우리의 장소이기도 하다. 자연이 건축의 일부가 되고 건축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이 우리의 힐링 공간이 된다고 그는 작품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경우 소고기에 비해 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축산물 조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하면 내성균을 사멸시킬 수 있는 만큼 손 씻기, 충분히 익혀먹기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실시한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과 내성률에 대한 공동 조사,분석 결과를 담은 '2020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동물,축산물)' 보고서를 지난 21일 발간했다. 두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축산용 항생제 판매량(한국동물약품협회)과 가축,도체,유통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 현황을 공동으로 파악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항생제 판매량(추정치 736톤)은 2019년 745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항생제 배합사료 첨가 금지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일부 항생제의 내성률은 낮아진 반면, 판매량이 늘어난 항생제의 경우 항생제 내성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축종별 항생제의 판매량은 돼지 501톤, 닭 139톤, 소 96톤 순이었으며 가축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항생제 내성률은 판매량이 소의 경우 전반적으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2차 접종을 받지 못했을 경우 별도의 예약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 2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1차 접종 후 자동 예약된 날짜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별도의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당일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명단이나 네이버, 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도 받을 수 있다. 예약일이 아직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예약 일정을 직접 변경하거나, 예비명단,SNS 당일신속 앱 등으로 가능한 날짜에 잔여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2차접종 예약일에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접종방법에 대한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권 제2부본부장은 "현재 18세 이상 연령층이 높은 접종 완료율을 보이고 있지만, 본인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2차 접종을 예약일에 받지 못한 대상자도 신속하게 접종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
(서울=미래일보) 김례령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배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과 위생 안전 관리를 위해 '배달음식 위생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비대면 식생활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 조리하는 음식점, 배달하는 배달종사자가 지켜야 할 위생,안전관리 요령을 자세하게 설명해 현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조리음식점의 조리 전,후 안전관리와 포장단계 안전관리 ▲배달과정에서의 위생,안전관리 ▲주문고객의 음식 섭취 후 보관 등이다. 조리종사자는 손 씻기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신선한 식재료와 육류,어패류 등을 취급 할 때 사용한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해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균 발생 우려가 높은 어류, 육류, 가금류 등을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어패류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또한 식품 배달에 사용하는 용기는 '식품용 표시'가 있는 기준,규격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일회용 숟가락, 일회용 젓가락 등은 '위생용품' 표시가 있는 제품으로 제공해야 한다. 배달종사자는 배달용 운반기구 등의 청결상태를 수시로 확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시장 김승수)를 대표하는 미식축제 '2021 전주비빔밥축제'가 4주간의 '위크(Week)제' 형식의 새로운 맛의 축제로 재탄생하고 있다. '월드비빔위크(World Bibim Week)'를 부제로 지난 9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31일까지 4주간 매주 토·일요일 전주한옥마을 향교 일대에서 사전예약제 및 온라인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류재현(전 서울시립대학교 관광문화학과 교수) 총감독 체제로 열리는 이번 '2021 전주비빔밥축제'는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을 뜻하는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기획됐다. 류 총감독은 홍대 클럽데이(2001), 하이서울 페스티벌(2003-2007), 월드DJ페스티벌(2007-2016), 내나라여행박람회(2018-2020) 등 국내 30여 개의 유명 축제들을 제작·기획했으며, 한국마케팅협회 앙트너프러너십(2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017) 등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전주한옥마을 승광재에서 열린 개'맛'식(맛을 여는 날·개막행사)에는 전주 출신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신성으로 평가받는 이성훈 쉐프가 메인 셰프롤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국가대표 바텐더 출신의 서정현 대표도
(용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한국민속촌이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촌 '한글날 우리말 겨루기' 이벤트는 관람객 참여형 퀴즈 풀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퀴즈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람객은 한국민속촌 전통 굿즈를 선물로 받는다. 이벤트는 한글날 연휴 기간 공연장에서 오후 3시에 시작한다. 한글날 민속촌을 찾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달고나쇼' 팝업 부스도 운영된다.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달고니스트'는 관람객과 소통하며 달고나 장인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달고나쇼는 한글날 당일 오후 1시부터 2시,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2회 진행된다. 한국민속촌은 한글날 맞이 특별 이벤트인 '우리말 겨루기'와 '달고나쇼'를 통해 한글날 한국민속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직원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d
(전북 진안=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청정 고원지대인 전북 진안 마이산과 부귀산 자락 해발 250~300m에서 갓 재배한 여름두릅이 본격적인 상품화를 예고, 미식가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한 시중 두릅은 4, 5월이 제철이지만 각고의 연구개발(R&D)를 거쳐 여름철 미식가의 구미를 사로잡는 '살둔산양삼마뜰'의 여름두릅을 출하, 선풍적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화제의 여름두릅은 전북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산47의 산촌 농장에서 환경친화적으로 노지재배해 새순의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로 입맛을 당기기에 족하다. 두릅은 주로 전북 순창을 비롯하여 강원도와 충북 일부 지방 등 산촌에서 재배되지만 쾌적한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고원지대 전북의 진안에서 노지재배에 성공,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알려진 여름두릅의 효능 역시 인삼 못지않게 풍부한 사포닌이 함유되어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며, 사포닌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혈당조절효과 혈류개선 등의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품의약계에 따르면 뇌졸중과 심장질환 예방에 좋으며 면역력을 높여주어 암 예방에도 좋은 항암음식으로 즐겨 찾을 정도이다. 서명재 살둔산양삼마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