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역순회 경선 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정세균 후보의 미래경제캠프 전북공동본부장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완주, 무주, 진안, 장수)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정세균 후보를 적극 투표 해 전북 출신 대통령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미래경제캠프 전북공동본부장 자격으로 30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지역경선 관련 간담회를 갖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경제 대통령 정세균 후보가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8월 31일부터 충청지역 투표를 시작으로 26일 전북 경선을 거쳐 10월 10일 개최되는 최종 선출대회에서 정세균 후보가 반드시 선출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와 응원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역대 경선을 보면 전북이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전북이 밀면 대통령의 후보가 될 수 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전북이 결정한다"는 '전북 결정론'를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예비경선과 선거활동은 사실상 워밍 업(Warming-up)에 불과하다”며 “지역순회 경선과 함께 31일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자진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자신을 향한 흑색선전이 상상을 초월했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수사의뢰를 자진해서 요청했다"며 "공수처가 못하겠다면 합수본에 다시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부동산 매매시점인 2016년 자신의 입출금 통장 거래내역과 부친의 토지계약서를 공개하고, 수사기관의 자택 압수수색도 자청할 만큼 현재의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이 제기된 윤 의원의 부친은 이날 계속된 논란에 자필 편지를 통해 "제 딸자식이 아니라 모두 이 못난 애(아)비 탓"이라며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또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사퇴쇼'라는 비난에 "사퇴쇼가 아니게 만들어주길 부탁드린다"며 "민주당이 사퇴안을 가결시키지 않는다면 저는 세비를 반납하고, 또 사직서를 내고 계속 그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빨리 처리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경선예비후보는 26일 "일자리 창출과 주택문제,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시키는 정부 정책에 따른 진검승부를 겨루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소재 호성빌딩 1005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상수 스마트 메가시티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 이후의 시대' 등 공약 내용을 중심으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현 정권의 방역 실패와 잘못된 경제 정책 등을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는 먼저 "코로나 정책의 실패는 물론 경제의 근간인 서민경제까지 망가지고 있다"며 "국민들이 걱정없는 삶을 안겨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한 시장상황이 현재 30% 정도는 문을 닫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50% 정도까지 문을 닫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중산층을 이루고 있던 세대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소상공인들은 문을 닫으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니 어쩔 수 없이 문을 열고 있는 자영업자분들도 상당히 많다"라고 주장했다. 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주화순)은 26일 부동산 투기 근절의 근본적 대안으로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 제도화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권익위 발표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국회의원의 부동산 투기 논란과 관련하여 "반전의 여왕 윤희숙 의원께서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 등 제도 확립이 필요한 이유를 몸소 보여주셨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부친의 세종 땅은 전형적인 농지 투기의 일종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이 자기 힘으로 농사를 짓겠다며 무려 3,300평에 달하는 토지를 구매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허위 영농계획서로 농지취득자격을 획득하고, 농어촌공사에 위탁영농으로 신고하여 실경작증명을 회피하는 방식은 농업과 농지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는 이들이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범죄 수법"이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 "더욱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가족간 공모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본인의 단순 소명을 받아들여 자체적으로 면죄부를 준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어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퇴에 대해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일본이 또 일방적으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구체적인 방출 방법을 발표한 가운데 윤미향 의원(비례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정부는 방사성 오염수, 바다 폐기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일본이 또 일방적으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구체적인 방출 방법을 발표했다"며 "도쿄전력은 25일 원전 오염수를 해저터널을 이용해 제1원전에서 1㎞ 떨어진 바닷속에 방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를 위해 도쿄전력은 철근 콘크리트로 직경 2.5m의 해저터널을 만든다고 한다. 해저터널을 이용하는 것은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먼 바다로 빠져나가 빨리 희석되게 하려는 조치"라며 "일본정부는 지난 4월 13일 국제사회, 이웃국가들과 어떤 협의나 소통없이 오염수의 해양폐기 결정을 강행하더니, 이번에는 방사성 오염수가 바다에 더 빨리 희석되는 방법을 택한 것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일본정부는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처리수라서 해양 방출이 안전하다고 강변하지만 오염수에는 다핵종제거설비(ALP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힘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의 '국민의힘·비교섭단체 5당 부동산 조사'의 결과 발표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실상 당의 탈당 권유를 거부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권익위의 부동산 투기 의혹자 명단에 오른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한무경 의원에 대해 "모두의 뜻을 모아 만장일치로 탈당과 함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창원 가음정공원 조성사업'에 강 의원 소유 토지와 감나무를 비롯한 수목이 수용되었는데, 수목 보상금이 과다 산정되었고, 이 과정에 강 의원의 법 위반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그러나 "보상금 과다산정은 창원시가 위탁한 조사용역업체가 수목에 관한 전수조사를 하지 아니하고 허위로 수목에 관한 숫자를 판단함으로써 비롯된 문제"라며 "소유 수목 중에는 과다계상된 수목도 있지만 과소계상된 수목도 있고, 공원 조성사업에서 보상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보상업무도 부실하게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창원시도 수목 조사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기호 5번 박용진 후보가 코로나 19로 창작활동이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을 만났다. 민주당 대권 주자인 박 후보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있는 JTN아트홀에서 극단 대표, 기획자, 작가 등 청년예술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로 예술인들이 기본적인 생활마저 위협받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예정된 공연 무산으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생활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무겁고 답답했다"라고 털어놨다. 박 후보는 "국회에서 예술인을 위한 최소한의 고용 안전망을 위해 지난해 5월 고용보험법과 징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작년 12월부터 예술인 고용보험이 시행됐다"면서 "예술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첫걸음은 뗐지만, 아직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현실화한 예술인 지원책 마련 ▲다양하고 충분한 지원 제공 ▲예술인권리보장법의 조속한 통과 등 3가지 예술인 지원책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예술인 지원책이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 사실을 직접 증명해야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유명무실하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들께 직접 영상 답변을 했다. 국민청원은 지난 2017년 8월 19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계기에 도입,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 아래 20만 이상 국민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게 답변을 해왔다. 먼저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 4주년 소회와 함께 폭발적 참여로 변화를 만들어 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은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에 정부가 책임 있게 답변하는 직접 소통의 장"이라며 "해결할 수 없거나 정부 권한 밖의 청원도 꽤 있다. 그러나 저는 설령 해결은 못해 주더라도 국민이 어디든 호소할 곳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원인들의 간절한 호소가 한 개인의 민원을 넘어서서 국민의 공감을 얻고 제도 개선에 이른 사례들도 많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선이 이뤄졌고 우리 사회를 한걸음 한걸음 전진시키는 동력이 됐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이란 측면에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기획재정위원회)은 18일 오후 2시 '세금으로 받는 물납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ZOOM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열어 상속세와 재산세에 대해 허용된 '물납'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발표를 진행한 국회입법조사처 재정경제팀 김준헌 조사관은 '조세납부 방법으로써의 물납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조세징수권을 확보하고, 재정수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물납의 기본 취지에 따라 납세의무자가 조세채무를 현금으로 이행할 수 없는 경우로 한정해야 한다"며 "연부연납 기간을 10~15년까지 늘여 최대한 현금납부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경희대학교 최병식 객원교수는 '문화재 미술품 물납제 도입 필요성과 현실적 문제점'을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는 물납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영국(1910-), 프랑스(1968-), 일본(1998-)에 비해 감정체계가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라며 "한국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일정기간의 유예조건을 두고 충분히 보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을 맡은 서울시립대학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원웅 광복회장은 과거 정권과 고 백선엽 장군을 비판하며 친일 청산에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사전녹화 된 기념사에서 "한국 사회의 모순은 친일 미청산과 분단"이라며 "친일파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친일파들은 대대로 떵떵거리며 살지만,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지금도 가난에 찌들어 살고 있다며 이보다 더 혹독한 불공정이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우리 국민은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서 친일 정권과 맞서 싸웠다"면서 "4·19혁명으로 이승만 친일 정권을 무너뜨렸고, 국민 저항 정점에서 박정희 반민족 군사정권은 자체 붕괴됐다. 전두환 정권은 6월 항쟁에 무릎 꿇었고, 박근혜 정권은 촛불혁명으로 탄핵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국민들은 친일에 뿌리를 둔 역대 정권을 무너뜨리고, 또 무너뜨리고, 또다시 무너뜨리고, 처절하지만 위대하고 찬란한 투쟁의 반복된 승리로 이렇게 우뚝 선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고(故) 백선엽 장군에 대해서도 "윤봉길 의사가 상해 홍구공원에서 던진 폭탄에 일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8월 11일, 서울시의회 의사당에서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조례만들기(제정 개정)'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서울시민의 생활에 필요한 정책들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조례안 내용과 구성면에서도 학업에 바쁜 학생임에도 청소노동자, 반려동물, 성범죄 등 사회 다방면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짜임새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어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본 대회는 참가접수 기간인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43건의 조례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예비심사(서면심사)를 거쳐 고등부 5건, 대학부 5건, 총 10건의 조례안이 본선 대회에 진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11일에 진행된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 온라인 본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지는 못하였으나 발표자에게 주어진 5분간 온라인 화상회의 툴(Zoom)을 통해 진지하게 진행되었으며, 80여명의 청중단 역시 온라인으로 참여해 생활 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왔던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정부시乙)이 13일부터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서는 국민적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국민들의 뜻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선 온라인 서명운동부터 시작하였고, 곧이어 가두서명 등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의 출범을 발표하며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메뉴에 그쳤던 '경기북도 설치'에 대해 이제는 주민들에게 직접 뜻을 물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남부에 비해 현저히 낙후된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경기북도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지 벌써 34년이나 지났다. 그러나 김 의원이 지난해 21대 국회 등원 직후 제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한 후 이에 대해 국회 행안위에서 최초로 입법공청회가 개최되었고, 수차례의 정책토론회와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 출범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북도 설치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을 맞아, 윤미향 의원(비례대표)은 국회의원 103명, 지방의회의원 300명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연명에 참여한 의원들은, 일본 정부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전시 성노예 범죄임을 인정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촉구했다. 또한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2015 한일합의를 통해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선언한 데에 따른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피해자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세계 각국 의회와 정부에도 그동안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세계 의회가 중대한 인권 범죄로 규정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통해 한·일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고, 미래 세대들에게 참다운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SNS 챌린지'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 여러 국회의원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2일 5·18역사공원으로 지정된 광주 옛 505보안부대에서 발견된 일제 지하 벙커를 방문하고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과 함께 일제강점기 시절 군 시설 유적지를 찾아 유적 보존·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찾아낸 일제 지하 벙커는 옛 505 보안대 터인 서구 5.18 역사공원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건너편 등 각각 2곳에서 발견됐다. 이날, 시민모임은 5.18 역사공원 조성 과정에서 옛 505 보안대 부지 내부에서 방공호가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부지 바깥에서 처음 발견된 점을 강조했다. 기존의 방공호와 달리, 다른 형태의 내부 구조를 갖고 있어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일제강점기 시절 군 시설 유적지 등을 탐방한 후, "기존 일제강점기 당시의 여러 유적의 사례와 같이 일제강점기시절의 만행을 알리면서 시대의 흔적을 보존할 수 있는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장소에 내재된 의미를 되살려 역사적 유적으로서 가치를 보존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여러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모임과의 간담회에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경선후보 열린캠프 국민소통본부 주최로 문화예술인 2,615명이 12일 오후 3시 열린캠프 프레스룸에서 '문화예술인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선언'을 발표 했다. 지지 선언식에는 김준권(한국목판문화원장), 이재무(시인), 조경훈(한국애니메이션산업회장), 강은일(해금 솔리스트), 김대균(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박소은(소프라노), 리아(가수), 백형기(공연기획자) 등이 참석했다. 지지 서명에는 김준권(한국목판문화원장), 이재무(시인), 조경훈(한국애니메이션산업회장), 강은일(해금 솔리스트),김대균(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박소은(소프라노), 리아(가수), 백형기(공연기획자), 김정헌(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김진수(방송인), 원수연(웹툰), 안병주(전통무용), 명계남(배우), 모그(영화음악 감독), 최창호(방송인), 박불똥(전, 민예총 이사장), 장윤성(부천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임철민(숭실대 음악원 주임교수), 김노암(파주 아트벙커 예술인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수(성신여대 음대학장), 김관진(부활 연주자), 황유순(소프라노) , 우호성(소설가), 차정보(미술), 한전기(연극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