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내일보) 장건섭 기자 = 인천에서 시공후 미분양 물건에 대해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착한 임대인'을 '전세 사기꾼'으로 몰고 있는 언론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 제소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예일중앙의 한웅 변호사는 이날 "TV 등 일부 언론사에서 지난 12월 20일을 전후해 '건축왕' 등으로 표현하면서 전세사기로 몰고 있는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들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반론보도 및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절차를 시작했다"면서 "향후 이 같은 악의적 기사 생산이 반복 될 경우에는 해당 기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소와 함께 민사소송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한 변호사는 이어 "현재 '행복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은 경찰의 무차별적인 수사와 언론사의 허위 보도로 인해 심각하게 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면서 "더 이상 방치할 경우 선량한 임대인 및 궁극적으로는 임차인에게도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강력한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변호사는 계속해서 "특히 지난 12월 20일 경부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1기(2006.7.1. ~ 2010.6.30.) 당시 서울시가 국민임대로 공급해야 할 공공주택을 불법으로 장기전세로 공급한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 비례)이 2006년 이후 장기전세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전수 분석한 결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소득기준과 자산요건을 적용하지 않고 장기 전세를 공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달 17일, 최재란 의원은 제31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가 2009년 6월 장기전세가 법제화되기도 전에 국민임대를 불법으로 장기전세로 공급했다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당시 건설교통부 질의회신을 통해 자격요건에만 맞다면 임대료 전부를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해 전세 형태로 공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당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2조에 따라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자격기준을 적용해 60㎡ 이하의 경우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6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내년 1월 2일부터 재정을 즉시 집행해 하루라도 빨리 정책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추 부총리는 "내년 우리 경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극적인 경기 대응을 위해 상반기 중 역대 최고수준인 65% 이상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던 우리 금융시장은 최근 글로벌 긴축속도 조절 기대와 정부의 시장안정조치 등에 힘입어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기자금시장 대표 지표인 기업어음(CP) 금리는 1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1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3%대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채권시장에서는 회사채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고 신용 스프레드가 축소되는 등 발행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1400원대 중반까지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도 최근 1200원대 중후반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완화된 모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마포구 지역주민들의 주요 교통거점인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외부 출입구 캐노피 추가 설치로 안전 및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월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4선·더불어민주당·마포4)은 드컵경기장역 #3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를 위한 2023년 예산 12억 3천만 원을 의원 발의 예산으로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월드컵경기장역 #1, 2번 출입구 캐노피를 1년 전 설치에 이어 23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남은 3번 출입구 캐노피를 (△규모 30.3m(길이)×11m(폭))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월드컵경기장역 외부 3개 출입구 캐노피 미설치로 인해 에스컬레이터의 잦은 고장과 강우·강설 시 이용자의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었다. 이에 김기덕 의원은, 현장 방문 및 정책간담회 등 수차례 회의를 거쳐 21년 6월 추경에서 확보한 15억 원을 투입해 22년 1월에 월드컵경기장역 1, 2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를 완공시킨 바 있다. 김 의원은 "캐노피가 설치된 1, 2번 출입구에 비해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3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WEB3.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NFT 확장형 메타버스 유틸리티 NFT인 WITHUS GOLDIA TOKEN(WGDT)이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가 10만에 다다르며 세계 글로벌 메타버스 및 NFT 생태계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WGDT는 폴리곤(MATIC) 체인 시스템 위의 유틸리티로써 NFT 콘텐츠 및 메타버스 환경을 개발하는 회사와 WGDT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O2E(OWN TO EARN) 형태로 NFT를 출시 후, 메타버스와 같은 게임 환경 내에서 유틸리티 확장을 목표로 개발됐다. WGDT는 에어드랍의 형태로 NFT 구매자에게 전달되며, 콘텐츠 회사와의 확장연대를 통한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제한된 NFT 콘텐츠에 한정된 토큰방식이 아닌 다수의 NFT 콘텐츠나 제작사가 에어드랍된 NFT 연계 토큰을 유틸리티 툴로 채택한다. 이는 유저들로 하여금 확정성이 높은 NFT와 에어드랍된 WGDT를 활용하여 NFT에 대한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유도하고, NFT의 경제적 유용성을 높이는 일종의 '엄브렐라 시스템(Umbrella System)'이다. NF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50여명과 함께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촉구했다.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8일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세계인이 찾는 4대 관음성지, 명승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시수정구), 이원욱(경기 화성시을) 의원이 함께했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한 총 52명의 국회의원들이 연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이며, 특히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과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조화되어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면서 "하지만 향일암 거북머리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한 해 200만명이 찾고 있는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관음성지 핵심 탐방코스인 금오산 거북머리 순례길 차단으로 향일암 창건 1,300년 역사도 단절되고 있다"면서 "국
예술적 가치 높은 그림 '좋은 기운이 용솟음' (서울=미래일보) 소정현 칼럼니스트 = 좋은 그림은 예술적 가치는 차치하고라도 좋은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해산 최수식 화백의 그림에서는 경이로울 정도의 운기(運氣)가 신비하게 곳곳에서 뿜어져 나온다. 그림과 풍수를 접목한 이 책 '그림과 풍수를 모르고 부자를 꿈꾸지 말라'(도서출판 선)는 해산 최수식 화백이 화단에 이루어 놓은 찬란한 금자탑을 共著者인 월해 류신영 교수와 오비 최이락 교수가 ‘시각과 심미’가 어우러진 고품격 멋진 해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현대문명의 '이성과 감성'의 저 너머 초월적 세계로 가이드 한다. 해산 최수식 화백은 우리나라 화가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5대 박물관에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혈마도’ △영국 대영박물관 ‘미녀와 소’ △스페인 피카소 박물관 '호랑이' △일본 우에노 박물관과 미국 카네기 홀 ‘악녀’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미술사학계의 세계적 거목이다. 이 책에서는 특별한 기운을 지닌 그림을 통해 소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림이 지닌 기운을 바로 알고 그림에 담긴 의미를 알면, 좋은 에너지를 얻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좋은 그림은 부와 행운을 가져오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 제2명촌교 도로 개설,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등 4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또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화성~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 전남대병원 신축 및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 밀 전용 비축시설 건립,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8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2022년 제8차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12월 중 조사를 마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및 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먼저 국토부 소관의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서해 북부 도서지역 교통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인천 백령도에 50인승 소형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민·군 겸용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백령도에서 인천항까지 여객선으로 4시간(편도) 걸리는 시간은 향후 공항을 이용하면 항공기로 김포공항까지 1시간 만에 이동 가능해진다. 또 백령도에서 수도권·충청권·경상권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CU가 내년 글로벌 리오프닝 흐름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2일 열린 제7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 수입 3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정책 중에는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 향상을 위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의 확대도 포함됐다. CU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나이스정보통신, 로드시스템과 함께 별도의 단말기 없이 현재 점포에 설치된 계산용 POS로 바로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사후 환급과 달리 외국인 관광객이 CU에서 상품 구매 시 POS 스캐너로 고객의 여권(실물, 모바일 모두 가능)을 스캔하면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결제 가능 금액은 3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다. CU는 부가세 환급 수요가 높은 주요 관광 지역을 포함한 50여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서비스 대상점을 내년 말까지 전국 1000여 점으로 확대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 필리핀항공은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1월 19일부터 필리핀 최고 휴양지 보라카이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되는 필리핀항공의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총 주 11회로 운항된다. 인천-보라카이 오전편은 A321 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 출발, 칼리보 공항에 낮 12시 3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칼리보 공항에서 새벽 2시 20분 출발, 인천공항에 오전 7시 50분에 도착한다. 인천-보라카이 오후편은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저녁 9시 35분 출발, 칼리보 공항에 새벽 1시 2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칼리보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 출발, 인천공항에 저녁 8시 35분에 도착한다. 보라카이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시작한다. 인천-보라카이 왕복 항공권이 유류세·공항세를 모두 포함해 왕복 총액 52만원부터이며, 필리핀항공 공식 국문 홈페이지와 필리핀항공 직영 여행사 온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필리핀의 명실상부 대표 여행지 보라카이 노선의 운항을 주 11회로 재개하게 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이을 방송영상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2027년까지 방송영상산업 매출액을 3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기술확산, 인력육성, 제작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에서는 '콘텐츠가 이끄는 방송영상산업, 문화매력국가 위상 강화'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정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내년 454억원 규모로 확대, 작품당 지원 단가를 최대 30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콘텐츠 시장이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도 변화가 이뤄진 것에 맞게 제도와 규제를 혁신한다. 대표적인 것이 자체등급분류제도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OTT 영상물에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게 이를 전면 실시한다.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대상에 OTT 콘텐츠도 포함시켰다. OTT·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에 내년 각각 19억원, 57억원을 투자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지식재산권(IP) 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공무원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원서 접수와 서류 제출 등 공개채용 및 경력채용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4월 완료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바탕으로 '채용시험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채용통합체계 구축은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의 오류를 사전 예방하고 경력채용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무원 채용체계는 자격·학위·경력 요건 등 복잡한 경력채용 절차를 반영할 수 없어 경력채용 분야에서는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매년 20만 명 이상이 지원하는 각 부처 경력채용시험은 채용과정이 등기우편, 수작업 분류 등 원시적으로 진행해 채용과정에서의 오류가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인사처는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채용시험 통합체계를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내년도에 진행하는 1단계는 경력채용시험 원서접수 창구와 어학성적 공동 활용 체계 등을 구축해 경력채용시험 전반을 온라인화한다. 2024년도 진행하는 2단계에서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도입해 채용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공개채용시험 체계 기능을 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