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소하 정의당 의원과 피해환자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오킴스 오성현 대표변호사, 유철수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팀장 등이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보사케이주를 투약받은 환자에 대한 첫 역학조사를 발표하고 있다. 기자회견에는 윤소하 의원을 비롯해 법무법인 오킴스 오성헌 대표변호사, 업태섭 파트너변호사, 송진우 경영기획실장, 유철수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팀장과 최규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환자 등이 참석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수호와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5일 대검찰청을 뒤덮었다. 서울 서초역 4거리 일원에서 이날 오후 열린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시민들은 대검찰청을 향해 '검찰개혁'과 '조국수호' '언론개혁'을 촉구했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사 범국민시민연대와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날 촛불문화제는 시민들은 식전행사와 본행사 전에 몇시간 전부터 구호를 연호했다. 촛불문화제는 1.2부로 나눠 서울대 민주동문회 성명서 발표, 교수시국 선언, 시민발언, 서기호 전 판사 검찰개혁과 사법적폐청산 연사 발언 등 공연과 태극기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촛불문화제 추최측은 "대한민국은 3권 분립이 엄중하게 지켜지고 있는 국가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전 대통령이 국회에 요청했다"며 "그런데 이 과정에서 검찰이 개입해 입법부의 고유 권한을 침했으며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까지 심각하게 흔들어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국회 인사청문회전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작금의 사태를 주도하는 정치검찰 특히 특수부는 이번 계기를 통해 철저히 개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촛불문화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민연대와 결연단체인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은 4일 '유신의 장기집권 연장수단으로 만들어진 26조 2항에 의한 유신헌법 29조 2항 및 국가배상법 제 2조 1항 악법폐지'와 10.26 김재규 외 5인 열사 추대를 촉구했다. 국민연대와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은 월남참전 미망인 등 회원 5,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제37차 국민숙원 쟁취 국민대회를 를 개최하고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헌법 26조 2항에 의한 최대 피해자인 월남참전 34만 5,000여명의 병사들은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미국에 인신매매로 팔려간 것"이라며 "이들의 용병매매 대금을 착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유신악법을 만들어 참전병사들의 국가배상소송등을 막기 위한 수단이 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군사독재권력에 의해 자행된 월남참전 용병의 이름인 인신매매 사건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현재에까지 유신악법이 남아있어 아직도 군임무 등 특수임무수행 중 사망했을 때 수천만원의 국가배상이아닌 보상책으로 국민의 소중한 희생을 금수값으로 다루고 있다"면서 "당연한 국민의 주권을 위해 군사독재정권의 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영수 국민연대 의장(오른쪽 두번째)과 박통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회장(오른쪽 네번째)이 4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유신악법폐지와 10.26 김재규 외 5인 열사 추대를 위한 37차 국민숙원 쟁취 국민대회 후 광화문까지 가두행진을 벌인후 장성훈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가운데)에게 청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장학재단의 다문화·탈북학생의 멘토링 사업에서 멘티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임재훈 의원(안양 동안을)은 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장학재단의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장학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5월에 학자금 대출 및 장학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장학사업 중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장학사업은 대학생들이 다문화·탈북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재훈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의 멘티 대상자 중에서 탈북학생보다 다문화학생으로의 편중이 매우 극심하고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재단 측의 노력이 부족했다. 최근 5년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의 멘티 비중은 압도적으로 다문화 학생이 많았다. 지난 8월 기준으로 다문화학생 멘티는 3,215명, 탈북학생 멘티는 54명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던 '문재인 하야 광화문 범국민 집행대회'를 주최한 전광훈 범국민토쟁본부 총괄 대표 등 관련자를 내란선동 혐의로 4일 오후 경찰에 고발했다. 전광훈 총괄대표 등 피고발인들은 광화문 집회에 앞서, ‘청와대 함락과 문재인 대통령 체포를 목표로 순국대의 청와대 진격, 경찰 바리케이트 무력화’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이를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함으로써 내란을 선동한 혐의다. 피고발인들은 ‘순국결사대’ 머리띠를 두르고 청와대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방패를 뺏었으며 휘발유를 들고 경찰의 저지선으로 돌진하는 등의 폭력행위를 행사하다가 46명이 연행당한 바 있다. 김한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피고발인들의 이 같은 행위는 형법 제87조에 명시된 내란죄의 고의 및 목적에 대한 확정적 증거"라며 "전광훈 총괄대표 등 집회 주최 관계자들을 형법 제90조 제2항의 내란선동죄로 수사할 필요가 있다”며 고발장을 직접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제출했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오후 3시 종로경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3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당이기를 포기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정의와 합리를 향한 평범한 시민들의 외침"이라고 당리당략적 평가를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동원 집회에만 골몰하며 공당이기를 스스로 포기했다"면서 "개천절 공식일정에 (다른 당)은 다 참석했는데 한국당 대표만 불참했다"고 비판했다. 이해찬 대표는 "태풍 피해로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국가 재난 상황에서 오로지 정쟁에만 몰두하며 자신의 지역구 태풍 피해를 나 놀라라 하고 있다"며 꼬집었다. 이 대표는 "어제 집회에서 국가원수에게 ‘제정신’ 운운하는 것은 아무리 정쟁에 눈이 어두워도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면서 "제1야당 인사들이 도를 넘는 막말을 남발했다"고 힐난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文실정 및 조국 심판'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대국민 명예훼손을 했다. 광화문 집회를 ‘정쟁을 위한 동원 집회’라고 폄훼했다"면서 "이것은 지난 1987년 넥타이부대를 연상케 하는 정의와 합리를 향한 지극한 평범한 시민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역임했던 장애인단체인 스페셜올림픽 코리아의 사유화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나경원 원내대표 딸의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당연직이사 선임 경위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무인민원발급기 보급 사업이 원가와 납품가 1,000만원의 차이가 나 약 4,000억원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안부가 이언주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8월 현재 전국 229개 시군구에 4,160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조달청을 통해서 6개 업체가 남품 경쟁을 하고 있으나 한국타피와 에니텍시스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언주의원실이 무인민원발급기 표준 규격서를 분석한 결과 원가는 808만원으로 기업의 이윤을 고려해도 1,000만원 이하였다. 그러나 무인민원발급기 납품가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1,968만원이었다. 이언주의원실은 무인민원발급기 원가와 납품가 차이가 1,000만원 가량으로 남풉기업들이 폭리를 취했다고 지적한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물건을 공급하는 업체별로 가격차가 크지 않고 비슷한 정도의 가격이 형성돼 있다는 것은 업체간 담합도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은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무인민원발급기 보급사업이 행안부의 관리 감독 소홀로 국민혈세 4,000억원이 낭비됐다. 가격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주요 대학교 청소 노동자 휴게실 사진을 공개하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임재훈 의원(안양 동안을)은 2일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을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9일, 낮 기온 35도의 폭염 속에서 서울대학교에서 근무하던 60대 청소노동자가 휴게실에서 휴식 중 사망했다. 경찰과 서울대는 청소노동자가 병사로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산재라는 주장도 일고 있다. 청소노동자 사망 이후 밝혀진 비인간적인 휴게실의 환경 때문이다. 고인이 쉬던 휴게실은 3.52㎡(1.06평)의 면적으로 계단 밑에 위치하였으며 창문과 에어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청소노동자 3명은 환기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비좁은 곳에서 뜨거운 여름을 나야 했다. 학교는 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청소노동자의 요구를 등한시하며 ‘나 몰라라’ 했다. 결국 청소노동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했고, 학교는 그제 서야 후속조치로 청소노동자 휴게실 146곳과 경비원 휴게실 82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정도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청소노동자 휴게실 146곳 중 45곳(31%)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학력 위조 논란을 받고 있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회장 취임 때도 허위학력을 기재해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교육부로부터 대교협 임원취임 승인공문을 제출 받은 결과, 최 총장이 대교협 부회장 취임시 교육부에 승인 요청하며 단국대 학사수료·워싱턴침례신학대 교육학 석·박사 학위 등 허위학력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이력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총장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17·18대 대교협 부회장으로 재직했다. 대교협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법'에 설치근거를 두고 있는 법정 협의체로, 교육부 고등교육 관련 사업을 위탁집행하고 있는 공공법인이다. 대교협 임원은 교육부 승인 과정을 거쳐 선출한다. 박 의원은 “최 총장이 허위학력을 기재해 승인을 받았다면 교육부의 그릇된 승인을 요구한 것이므로 위계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될 수 있다”면서 "교육부의 진상조사와 함께 위법사실이 밝혀질 경우 고발 등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어린이집 급간식비 추가 지원금이 무상보육에도 불구하고 사는 지역이나 시설유형에 따라 급식비 단가가 편차가 큰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어린이집 급간식비가 11년째 동결돼 인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초지방자치단체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단가'의 경우, 0-2세는 1,745~2,945원, 3-5세는 2,000~3,200원의 편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추가 지원 급간식비 단가'는 7개 시도(인천, 대전, 세종, 경기, 충남, 경북, 제주), 130개 시군구(전체 247개)에서 최소 40원에서 최대 2,600원까지 지역간 큰 격차를 두고 지원됐다. 또한 2개 시도, 41개 시군구에서 농‧수‧축산물, 친환경 농산물, 과일, 우유 등 현물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현재 어린이집 최소 급간식비 기준단가는 2009년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으로 정해진후 인상없이 0-2세 1,745원, 3-5세 2,000원이다. 11년째 급간식비 최소 기준단가가 인상되지 않으면서 지자체별로 중심으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