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안의 예술 스토리'로 남아있는 한국 앵포르멜(Informel) 추상회화의 대표작가 양수아의 작품을 오는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PART 2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PART 2 갤러리 '양수아 초대전'은 '광주광역시 동구 미로센터'와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PART 2 갤러리'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제예술교류 사업의 일환이며 지정학적 체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시대적 현상에 대한 내적 좌절과 저항으로 일관되는 양수아의 예술 사유와 태도, 예술가적 삶을 국외에 소개하는 첫 자리이다. '강강수월래(1957)'를 포함한 구상 드로잉(10점), 추상드로잉(8점), 구상회화(7점), 추상회화(10점), 자화상(5점), 총 40여점을 선보이며 앵포르멜이라는 새로운 예술 표현 양식으로 한국의 시대적 아픔을 대함에 있어 양수아만의 자의적이고 선별적인 교차지점이 최소의 지정학으로써 유럽과 미국의 추상회화와는 다른 전후 미술로써 위치를 확인하고 그의 삶을 국내·외에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로 양수아 탄신 103년이며 본 전시는 양수아의 아들(나인갤러리 양승찬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소프라노 김보영, 테너 정세욱, 바리톤 이광석 등 국내 3인의 성악가가 여는 'BELLES VOIX' 콘서트가 오는 10월 18일(수) 저녁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BELLES VOIX'란 불어로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뜻이다. 소프라노 김보영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늦깎이로 성악을 전공하여 섬세한 테크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 그리고 세련된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리 제1대학교·파리제2대학교 초빙교수와 명지대 부총장 등을 역임하고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와 지역발전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서울시정연구원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역임한 지방자치 행정 전문가인 테너 정세욱은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와 열정, 그리고 음악회 때마다 늘 부인의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에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바리톤 이광석은 폭풍 성량과 롤스로이스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PT CHAMINJAYA를 경영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로 체코,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등 해외 연주 경험이 풍부하다. 이들은 비교적 알려진 한국가곡, 프랑스, 이태리, 영국, 독일, 스페인가곡 뮤지컬, 크로스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10월 4일(수)부터 27일(금)까지 모집하고, 사업 설명회를 12일(목) 오후 4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5개 공간) 등이 포함된다. 예술기반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특성화지원 등이 포함된 2차 공모는 내년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청년과 원로 지원을 신설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모 시기를 앞당겨 연초에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365일 가능토록 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공지했던 서울문화재단 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들을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우수 작품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후속지원의 첫 시작인 '서울예술상'을 신설한 바 있다. 올해는 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역사와 문화를 잇는 문화예술 축제로써 제2회를 맞는 ‘2023 제2회 양평 전국가요제'의 본선 경연 및 축하 공연이 오는 9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문화예술총협회(회장 안선영) 주최·주관으로 방송인 엄용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는 애국지사의 감사함과 즐거움을 함께 담아 안중근 의사의 애국·희생정신을 기려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용문산 편) 플래시 몹을 시작으로 전 국민을 양평군으로 초대하여 노래와 함께 가을 별밤 이야기를 나누며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별밤이 아름다운 양평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할 이번 가요제는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의 주제곡을 발표한 인기 가수 김범룡의 특별 출연과 함께 최영철, 이애란, 동후, 안선영, 이세은, 하광룡, KBS 이정호 11인조 악단이 출연해 양평의 가을 별밤을 더욱 아름답고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는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문화축제의 장으로써 가요제를 통한 양평군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세계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쎌텍바이오(회장 최동해)는 중국 현지 법인 해남성은국제물류유한공사(대표 윤성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농축 활성화 줄기세포 제품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섰다. 지난 4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인쎌텍바이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상호 보유한 전문 분야의 업무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최동해 ㈜인쎌텍바이오 회장은 "중국 내에서 날로 커지고 있는 줄기세포 시장은 12년 이상 관련 분야에 전념해 온 ㈜인쎌텍바이오의 전문성과 일치하는 분야"라며 "전문성과 시장 역량을 보유한 양사가 힘을 합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10월 4일, '제9회 전영택문학상' 및 '제15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0월 17일(화) 오후 14:00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회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9회 전영택문학상 ▲ 시 : 보혜스님(시집 <차향이 절로절로>) 보혜스님(허은미) 시인은 부산 출생으로 <문화와 문학타임>을 통해 등단했다, 동명대학교 글로벌문화콘탠츠학과 겸임교수, (사)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 회장,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 동백꽃문학축제위원장, (재)대한불교조계종보현장학회 이사, 문화사찰 기장 청량사 주지로 있다. 제573돌 한글발전유공 부산시장상, 제30회 부산여성문학상, 제21회 부산불교문인협회 실상문학상 작가상, 제43회 장애인의날 부산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시집 <마음에 연꽃 피고>, <마음을 보았는가>, <바람이 전하는 말>, <차향이 절로절로&g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한국독립영화의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상으로 '뉴 커런츠] 섹션과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1편에게는 1천 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일 전날인 '비전의 밤'에서 10월 12일 목요일 저녁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섹션은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신인 감독의 장편을 소개하고,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은 한국의 저예산 혹은 독립적으로 제작된 작품을 조명한다. '뉴 커런츠' 섹션과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의 한국영화 총 12편의 작품이 'KBS독립영화상' 후보작에 올랐다. 심사위원 3인으로 구성된 'KBS독립영화상'은 1편의 작품을 선정, 재능 있는 한국 신인감독 발굴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가진다. 'KBS독립영화상'은 김초희(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 이진숙(제작, 영화사 하르빈 대표), 주성철(영화평론가, 씨네플레이 편집장)가 선정할 예정이다. K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KT(대표이사 김영섭),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연말연시까지 증가하는 스팸, 피싱, 스미싱 메시지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이하 이통 3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이 발송하는 메시지에 전화번호 대신 각 기업이 브랜드 프로필로 등록한 로고나 브랜드 이미지 등을 삽입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통 3사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이 로고나 브랜드 대표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는 브랜드 프로필 기능을 RCS비즈센터에서 제공 중이다. 이를 활용하면 특정 기업에서 보낸 메시지임을 고객에게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한 번 등록으로 일반메시지(SMS, LMS, MMS)와 RCS(채팅플러스)에 모두 적용되며, 기업이 등록한 이미지는 도용이 불가능해 스팸, 피싱, 스미싱 메시지로 오인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이통 3사는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통해 브랜드 프로필 등록이 활성화 되면 기업과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roducers Guild of Korea, 이하 PGK)과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부 국내콘텐츠사업팀 및 저작권팀이 지난달 9월 13일 업무협의를 위한 자리를 갖고, 빠르게 발전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길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이후 OTT 온라인 플랫폼이 급격히 성장하였으나, 한국영화 제작사와 콘텐츠유통사 간의 계약은 실제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콘텐츠의 유통 및 극장 외 부가판권 판매에 따른 수익배분에 관한 의견 차이가 발생해 왔다. 이날 협의를 통해 그간의 문제점들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국영화콘텐츠산업의 부가판권 유통에 관한 표준 계약의 틀을 준비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PGK 최정화 대표는 "가장 대표적이고 선도적인 콘텐츠 기업인 CJ ENM이 프로듀서들과 직접 이야기를 하고 협의하는 것에 의의가 있고 이것을 첫 단추로 영화계와 콘텐츠 업계 모두가 힘을 합쳐 상생의 길을 모색하였으면 한다"며 "미래의 영화산업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위한 협약과 토론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함께 이야기 나눴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금강에 살으리랏다 운무(雲霧) 데리고 금강에 살으리랏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불러본 홍난파 가곡의 첫 소절이다. 서울 종로구 인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재 90호 '홍난파가옥'을 관리 운영하는 '(사)홍난파의집'(이사장 홍익표)에서는 서울시 후원으로 <홍난파가곡제> '금강에 살으리랏다'를 오는 12일(목요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여름을 뒤로하고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만추의 문턱에서 민족의 명산 금강산을 주제로 펼치는 이번 행사는 한국가곡의 효시이자 민족의 노래인 '봉선화'를 100여 년 전인 1920년 작곡해 시대의 희로애락과 함께 해 온 작곡가 홍난파의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동시에 그동안 우리와 함께했던 시대별 애창가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가곡제 시작 1시간 전부터 로비에 마련될 부스에서는 (주)봉선화식품 협찬으로 곤지암 인배마을에서 재배 수확한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이는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 총감독이자 'K-가곡'의 세계화를 위해 그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한국의 대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김용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국제PEN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심포지엄을 10월 5일∼6일 양 일간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문학, 산림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주요 5개 문단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2시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2개 세션과 외국인 유학생의 시 낭송, 산림문학 기행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오후 2시 개최하는 개회식에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최병암 전 산림청장과 주요문단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진행하는 주제발표 1에서 '문학, 산림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발표와 지정토론(수필가 이정원), 김성달 (사)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의 발표와 지정토론(시인 김미녀), 이승하 중앙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지정토론(시인 채인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주제발표 2에서 '숲이 사람에게, 사람이
그대, 울지 말아요 - 신현철 시인 그대, 울지 말아요 나는 늘 그대 옆에 록평리에 흐르는 천 개의 눈꽃이 되어 록평리 하늘에 만 개의 별이 되어 그대 옆에 영원히 있을 테니 그대, 눈물을 닦아요 나는 내내 그대 옆에 있으니 담안뜸을 스치는 천 갈래 바람이 되어 담안뜸에 내리는 만 갈래 빛줄이 되어 어느 하늘에서도 흐르고 어느 구석에도 찾아들어 그대 뺨을 쓰다듬고 그대 가슴에 안기리니 그대여, 미소를 지어요 ■ 詩作 메모 사람은 살아가면서 몇 차례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질 때 그 사랑의 크기만큼 아프다. 그런 경우를 생각하면 떠나는 사람도 아파할 '그대' 때문에 역시 아프다. 그래서, 떠날 수 없어서 빗줄기로, 눈송이로, 별빛으로 ‘그대’ 옆에 있으려 한다. ‘그대’가 울지 않게. '그대'는 사랑하는 임이고, 엄마이고, 아빠이고, 딸이고, 아들이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을 위한 기도이다. ■ 신현철 시인 프로필 1958년 출생. 시인·소설가·지역사학자. 2007년 <시와 산문>에 시 '우리 엄니', '할머니의 겨울날', '움직이지 않는 글자들'로 등단. 2013년 장편소설 <30억 가지의 짝퉁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해마다 추석날 흥겨운 국악공연을 기획해 온 사단법인 국악예술원 소리뫼(단장 김민수)가 올해도 추석날인 29일 저녁 7시부터 익산시 동산동 유천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익산시민을 위한 추석맞이 국악잔치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국악공연이 한바탕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국악의 세계를 선사했다. 소리뫼가 주최·주관해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가요,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무용, 마당극 뺑파전, 트로트, 1인 서커스 공연 등 김민수 국악가족과 소뢰뫼예술단원들의 신명나는 국악공연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공연을 선보여 넉넉한 한가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갖았다. 소리뫼는 매년 추석날에 시민들을 위한 국악공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날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공연에는 김유라의 '비나리', 김민수 국악가족의 '사물놀이', 이보람·최미자의 무용 '부채춤', 최명인 명창의 판소리 '심청가 중 심청이 선인들께 팔려가는 대목', 임인환·추성봉·오점순의 '뺑빠전’(장단 : 김민수, 한용호, 박지원), 트로트 공연, 서커스맨 리쑨(이순만)의 '1인 서커스', 명창 최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2024년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10월 4일(수)부터 27(금)까지 모집하고, 관련 사업설명회를 10월 12일(목) 오후 4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5개 공간) 등이 포함된다. 예술기반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특성화지원 등이 포함된 2차 공모는 2024년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청년과 원로지원을 신설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모 시기를 앞당겨 연초에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365일 가능하게 했다. 또 개별적으로 공지했던 서울문화재단 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들을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우수 작품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후속지원의 첫 시작인 '서울예술상'도 신설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 이하 진흥원)과 8개 협력기관이 주관·협력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문화의 달인 10월 한 달간(10.1.~31.)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및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국민의 대표적 문화누림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 문화의 달 10월… 2000여 문화시설 참여, 300회 이상의 특별프로그램 준비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기념해 '맨날 만날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백서 발간 △3일간의 특별한 행복 △맨날 만날 문화쿠폰 등의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난 10년 간의 과거와 오늘, 내일을 조명하는 시민참여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페스타 기간 동안 전국 각지 2000개 이상의 문화시설이 참여하고, 300회 이상의 특별프로그램이 지역의 일상공간에서 펼쳐져 10월 한 달간 문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