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동글동글문학회 제1집 '달달 가게의 온도'가 발간되었다. 아동문학은 아이들의 지각을 일깨워주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길잡이 이기에 '동(화)글+동(시)글+문학회=동글동글문학회'로 뜻을 모아 앞장서겠다는 아동문학회. 권오단 회장은 발간사에서 "우리 지역의 아동문학은 낙후된 느낌이 있다"며 "아동문학가들을 배출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좋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순수한 동심으로 쓰인 동화와 동시는 어른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것이기에 동글동글 문학회원들의 등단을 돕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동글동글 문학회 회원은 동화 작가 9명과 동시인 3명이다. ▲ 남찬숙 : 2000년 '괴상한 녀석' 발표. 2004년 '가족사진'으로 MBC창작동화대상 장편 부문 수상, 2005년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 2017년 '까칠한 아이'로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 저서로 <사라진 아이들> 등이 있다. ▲ 권경미 : 시집 <나무는 외로워도 외롭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 김나른
(대전=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한국문학시대' 출판기념회와 '제27회 한국문학시대 문학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문인총연합회는 2012년부터 계간 <문학시대>를 발행해 오다가, 2015년부터는 '능동적 주체로서의 순수종합문예지'를 표방하며 제호를 <한국문학시대>로 변경하여 발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제76(봄)호, 77(여름)호, 78(가을)호, 79(겨울)호를 출판했다. 특히 79호에는 김명순 회장의 권두에세이를 필두로, 제17회 문학시대 문학대상 수상자와 한국문학시대 우수작품상 당선자의 소감과 대표작을 수록하였다. 또한 특집1에는 2024년 노벨문학상 한강 수상을 축하하며 변선우의 '교호하는 폭력과 고통의 포르노그래피, 그리고 우리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에 대하여'를 실었고, 특집2에서는 한글문학의 시조 서포 김만중 시리즈로 설성경 교수의 '서포 김만중 문학의 전통과 현대적 의의' 서포 김만중 문학축전 학술대회 기조 발표문과 남해 노도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 백일장 및 사진·영상 대회 입상작을 수록했다. 백일장 대상 박헌오의 시조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오는 12월 5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계 최초로 연주시간 185분(인터미션 포함)에 달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단 한대의 피아노로 편곡해 연주하는 전례 없는 공연을 펼친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은 1번부터 4번,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까지 총 다섯곡으로, 오케스트라 80인조와 피아노가 함께 연주하고 난이도가 높은 곡으로 유명하며, 보통 한 공연에 한 곡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피아노 파트뿐만 아니라 80인조 오케스트라 파트까지 모두 단 한 대의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직접 편곡해 인터미션 두번을 포함해 총 3시간 동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전곡을 단 하루에 한 공연에서 독주 연주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데뷔 앨범으로 한국인 최초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를 차지, 세계 최연소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집 발매, 피아니스트 최초 '신청곡 및 신청음 콘서트' 개최 등 항상 '최초' 타이틀과 함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이번에는 전무후무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는 또 다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형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2024년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지원 아래 열리며,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사진예술을 대중과 가깝게 연결하는 장으로, 전시 관람은 모두 무료다.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이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다양한 특별전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 특별전 Ⅰ: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 서울의 중심에서 흐르는 한강의 야경을 담은 전시로, 한강이 품고 있는 역사와 발전의 이미지를 빛과 어둠으로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걸어온 여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 특별전 Ⅱ: '일상사진공모전 및 청소년사진제 수상작 전시' 일상 속 예술적 순간을 포착한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누구나 사진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재)범우문화재단(이사장 강영매)이 오는 12월 3일(화) 오후 3시 출판문화회관(대한출판문화협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6) 4층 강당에서 범우 윤형두 선생 작고 1주기를 맞아 추도식을 갖고, 제1회 범우윤형두수필문학상 및 출판학술상 시상식을 갖는다. 범우출판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고서연구회가 후원한다. 범우문화재단은 범우출판사 창립자인 윤형두 선생이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한 법인이다. 재단 측은 범우 선생이 작년 12월 3일 작고 한 후 수필가와 출판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뜻을 기리기 위해 '범우윤형두수필문학상'과 '출판학술상'을 제정했다. 제1회 범우윤형두수필문학상은 지난 10월부터 공모 및 심사(심사위원 임헌영 문학평론가, 최원현 수필가) 과정을 거쳐 홍애자 수필가의 <음악처럼 보헤미안처럼>을 대상으로, 박은실 수필가의 <당신은 오월을 닮았군요>를 신인상으로 선정했다. 상금은 각 700만원, 200만원이다. 또 출판학술상에는 논문 <매체 다양화시대 출판전략>을 쓴 시인 박몽구 박사를 선정했다. 상금은 400만원이다. 생전 20여 권의 수필집을 낸 범우 윤형두 선생은 범우문고를
(춘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5일(월)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에스토니아, 라오스, 페루, 태국, 핀란드 등 9개국 대사 및 대사 대리, 18개 시장·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관광의 새로운 활력 부여를 위해 '25-'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 성공 의지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선포식에 앞서 김진태 도지사는 세종호텔에서 11개국 초청 대사들과 오찬을 진행했다. 오찬에서 대사들은 강원 관광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향후 다양한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 등 영광의 순간에 함께한 각국에 감사를 표하고, 강원 방문의 해에 많은 방문과 홍보를 요청했다. 오찬 후 진행된 선포식은 도립무용단의 소고춤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시아태평양여행협회(PATA) 회장, 몽골 튜브도지사, 라오스 루앙프라방 부지사가 영상 메시지로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축하했다. 재단의 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유성 문학상' 운영위는 2024년 제8회 수상자로 하린 시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작은 '관찰자' 외 6편이다. <한유성 문학상>은 국가 무형문화재 제49호인 '송파산대놀이'와 서울지방문화재 제3호 '답교놀이' 복원 및 제정에 평생을 바친 인간문화재 49호 한유성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계간 포엠포엠(대표 한창옥)이 제정하고 송파구가 후원한다. 하린 시인은 금전도 명예도 따르지 않는 시 창작과 시론 탐구에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전력투구해 왔다. 시는 그의 존재 근거이고 삶의 근원적 동력이다. 그는 세상의 유형무형의 모든 것을 관찰하며 그 안에 담겨있는 삶의 정조를 찾아내 시를 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업적을 귀중히 여겨 심사위원 이건청, 나태주, 이숭원(심사글). 전원은 그를 제8회 〈한유성문학상〉 수상자로 천거했다. 하린 시인은 "한 가지 분야에만 오랫동안 몰두하다 보니 드디어 내게도 이런 영광스러운 일이 생기는구나. 끊임없이 변두리와 변방의 정서를 노래해 왔는데, 비주류의 설움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을 제정한 <포엠포엠>은 이번 겨울호
(경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2024년 등단 45년이 되는 해에 네 번째 창작 동화집을 낸 권영호 아동문학가는 '향토작가'로 불린다. 고향의 이야기를 특히 고향의 아이들 이야기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동화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문학계에서는 '고향을 담은 동화를 쓰려고 애써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권영호 작가는 <노란 고향의 봄> 발간 인사에서 "핸드폰에 깔려있는 각종 앱은 만능 열쇠다"라며 "그러니 어린이들이 궁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굳이 도서관에 찾아가 책을 찾아 뒤적이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권영호 작가는 이어 "동화책을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배웠던 아이, 상상의 세계에서 소박한 꿈을 키웠던 아이. 행복과 슬픔을 나누어 갖던 아이들의 모습은 안타깝게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컴퓨터, 게임기, 핸드폰에 빼앗겨 버린 아이들을 되찾아 오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자녀에게 풍요로움만 주면 좋은 부모가 될 거라고 믿고 있을 아빠랑 엄마.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탓에 조금씩 동심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써왔다"라고 했다. 1953년 경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천아트쇼 2024'에 참가하는 리서울갤러리에서 달항아리를 대표하는 최영욱(회화), 오만철(도자회화), 김판기(입체도자) 작가 3인의 '달항아리 특별전'을 개최한다. 원로미술평론가 오광수는 우리 '달항아리' 작품에 대해 "진실로 소박하고 단순하고 건전하고 원만하고 우아하고 따뜻하고 동적인가 하면 정적이고 깊고 또한 어딘지 서러운 정이 도는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아름다운 자기"라고 평한 바 있다. 한국의 미의 표본이자 원형에 해당하는 달항아리 작품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술품이다. 한국에는 달항아리 작품을 다루는 작가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3인의 대표 작가인 회화를 대표하는 최영욱, 도판화를 대표하는 오만철, 도예를 대표하는 명장 김판기가 명성이 높다. 인천아트쇼 2024 리서울갤러리 부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달항아리 특별전'에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컬렉터와 애호가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대표 작가 3인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예경)는 오는 12월 2일 아트코리아랩 6층에서 예술산업 분야 일자리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산업 일자리 박람회 '2024 아트 잡(Job)으로 가자!'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예술산업 분야 일자리’를 주제로 취업을 준비하거나, 일자리를 희망하는 예비인력, 현장종사자,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산업 내 일자리 및 직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예술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리 컨설팅(기업 부스)'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를 포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널위한문화예술, ㈜크레디아 등 국내 예술산업 분야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30개사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기업 취업 정보 제공 및 1:1 컨설팅에 함께 한다. 또한, 취업 및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취업을 위한 진로/커리어 상담', 전문 컨설턴트의 첨삭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 클리닉'과 실제 면접현장을 재구성해 면접 스킬 향상을 돕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종합문예지 계간 '착각의 시학(발행인/회장 김경수)'과 한국 착각의 시학 작가회가 주관하는 2024년 문학상 수상자를 지난 18일 선정 발표했다. 전국에서 접수된 응모작품과 개별 추천 작품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예심 과정을 거쳐 올라온 우수한 작품집(작품) 중에서 문학 활동에 대한 공적심사와 기여도를 참작, 최종적으로 제11회 김기림문학상 대상에 임문혁 시인, 본상에 이미라 시인과 장수현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9회 한국창작문학상 대상에는 위형윤 시인, 본상에 김낙완 수필가, 최명숙 시인이 선정되었고, 제7회 詩끌리오 한국 작가상에는 이애진 시인과 장재흥 시인이, 작품상에는 김미외 시인과 전순선 시인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년균 시인(전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허형만 시인(목포대 명예교수), 이성림 수필가(명지전문대 명예교수), 이정미 문학평론가, 이늦닢 시인이 참여했다. 또한 그동안 착각의 시학 문예지를 위해 기여한 방지원 시인(김기림문학상 운영 위원장)과 정정호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번역 원장(문학 비평가), 박시균 시인(군산대 교수)에게 공로상도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2024년 11월 23
(하남=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한국배관세척관리협회(이사장 유흥종)와 주식회사 새암푸드먼트(대표 노희종)가 11월 18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새암푸드먼트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의 첫걸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 제조시설의 위생 관리 강화 △친환경 세척 기술 도입 △기술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신기술 연구개발(R&D) 협력이다. 이를 통해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배관 세척과 위생 관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암푸드먼트는 보리 식품 제조와 학교 급식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신뢰경영을 펼쳐왔다. 협회 측은 "새암푸드먼트가 지속적으로 지역 농업과 상생을 추구하는 만큼, 협회의 기술적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양측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새암푸드먼트 노희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제조 공정에서 더욱 체계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11월 18일, 제61회 한국문학상, 제40회 윤동주문학상, 제43회 조연현문학상, 제10회 박종화문학상, 제7회 배기정문학상, 제16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제2회 한국문협출판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결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지난 1961년 창립, 올해 63주년을 맞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3일(화) 오후 15:30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61회 한국문학상 ▲ 소설 : 이광복(소설 <뿌리>) 이광복 소설가는 충남 부여 출생으로 1976년 <현대문학> 소설 추천으로 등단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제27대), (사)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 국립한국문학관 이사, 6·15민족문학인남측협회 대표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역임.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 (사)한국소설가협회 최고위원. 소설집 <화려한 밀실>, <사육제>, <겨울여행>, <먼 길>
(경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지난 11월 16일 오후 5시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경주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4 해오름동맹 합창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오름동맹 합창페스티벌'은 전국 유일의 지방자치 동맹 합창 페스티벌 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합창 페스티벌은 울산. 포항. 경주 세 도시가 순차적으로 개최, 합창단의 교류를 통하여 지역 간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개최 도시인 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축사에서 "지역합창단의 음악적 교류를 통하여 지역 예술인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적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울산·포항의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과 상생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 간 합동 공연은 단순히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며 " 예술가들의 세계관을 넓히는 것은 물론, 서로 이해하고 하나로 묶는 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고 사전 축사를 남겼다. 또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2018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6회째를 맞는 해오름 합창페스티벌의 개최로 시민의 삶에 여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