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한글문화연대가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 꼬리별(해시태그) 달기 행사를 연다. 꼬리별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우리말가꿈이가 누리소통망(SNS)에 다는 '#해시태그'를 바꿔 부른 말이다. 5월 15일 스승의 날과 세종대왕 나신 날이 같은 건 우연이 아니다. 한때 5월 26일이었던 스승의 날을 1965년부터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로 옮겼는데, 이는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과 세종 같은 스승이 되자는 바람을 함께 담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5월 6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린다. 참가 방법은 한글문화연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행사 화면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고, 세종대왕님께 하고 싶은 말 한마디와 필수 꼬리별을 달면 된다. 참가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 권, 세종대왕님께 재치 있는 한마디를 남긴 참가자 3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3만원 권을 선물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글문화연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한글문화연대'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ktkfkd04tkah@hanmail.ne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전통 예술 민간단체의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축제, 극장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해외진출 매개자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해외 진출 전통 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통 분야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공연이 취소,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선정된 12개 단체에 홍보 영상 제작 전략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제작비를 지원했고, 그 결과물로 총 32개의 라이브 실황 영상과 28개의 기타 홍보 콘텐츠가 제작됐다. 이 가운데 잠비나이와 백다솜은 공모를 통해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축제 '2021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는 기악,성악,무용,연희 등 전통 공연예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북한 어문 규범 통일이 어떻게 남북통일의 단초가 될 수 있을까? 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해 약속된 도구다. 언어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뜻을 확인한다. 남과 북은 70년 넘는 분단으로 이질화가 심해졌지만 여전히 공통점은 많이 남아 있다. 그 중 하나이자 가장 본질적인 첫 단추가 언어다. 특히 남북한의 말과 글을 규정한 어문 규범은, 1933년 조선어학회가 만든 '한글 마춤법 통일안'을 기초로 하여 각자의 현실과 언어관에 맞춰 발전해 왔다. 고려대출판원은 '남북한 어문 규범의 변천과 과제'(이관규 지음, 448쪽)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조선어학회의 '한글 마춤법 통일안'(1933)을 중심으로 남북한의 맞춤법, 띄어쓰기법, 발음법, 문장 부호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 모든 어문 규범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실제 사용례를 꼼꼼히 살펴본 다음 궁극적으로는 남북한 어문 규범 통일안을 제안한다. 남북한은 각자 사용하는 말을 한국어 혹은 조선어라 부르지만, 당연히 같은 뿌리의 같은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단 70년의 세월은 결코 짧지 않다. 그 시간만큼 부분부분 사소한 차이도 많이 생겨났다. 더 늦기 전에 이를 수시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소속 대표 모델로 활동 중인 교사 출신 시니어 모델 김선(한국시니어스타협회 회장)이 김문옥 감독의 영화 '1958'에서 여주인공으로 전격 발탁, 맹 촬영 중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여 주인공 역을 맡은 김선은 35년간 교사생활과 최종 교감까지 성실하게 교육자 생활을 마치고 시니어 모델과 연극배우로 활동 중에 있는데, 오는 11일 서울 대한극장에서 개봉하는 김문옥 감독의 영화 '시니어 퀸'에서 여 주연으로 발탁 되면서 시니어 영화배우로 거듭나고 있어 화제다. 때마침 7순의 여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시점이라서 시니어 영화배우 김선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영화 '1958'은 720만 베이비부머 시대의 중심세대인 1958년 개띠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희로애락을 시대 배경(데모, 삼청교육대, 교련, 중동진출, 장발, 미니스커트 단속 등)에 따라서 변화하는 우정과 삶, 인생을 리얼하게 묘사한 연극 ‘오팔주점’(극본·연출 장기봉)을 원작으로 한 시대풍자영화다. 한편, 김선은 본인의 희망과는 거리가 있던 지난 시절을 뒤로하고 젊은 시절 꿈꿔왔던 모델과 배우의 길을 과감하게 선택한 교사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현대자동차이 지난 27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로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함으로써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코나 N에 2.0 ℓ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 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엔진들은 약 6000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반해 코나 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해주는 플랫 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 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나 N은 성능이 향상된 엔진과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적용으로 벨로스터 N 대비 5마력에 4kgf,m만큼 성능이 향상된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임팩트피플스는 '여행'을 테마로 한 시리즈 4탄 '서울 골목 여행'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골목 명소를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99%는 '들어본 적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는 서울 골목 여행 만족도에서도 높은 응답률을 보인 '북촌 한옥마을'과 '종로 인사동 거리'가 국내외에 많이 알려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서울 골목 여행 중 만족한 곳'을 묻는 문항에서 답변이 많았던 곳은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종로3가 보쌈 골목 △해방촌 △종로 서촌마을로, 이들은 신중년에게 익숙한 골목이다. 골목이 주는 향수와 정서적 안정을 느낄 정도의 거리감 없는 분위기 때문에 앞 순위에 올랐을 거라는 해석을 할 수 있다. '서울 골목을 여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만족한 점으로 꼽은 건 뭘까? 단일 응답을 요구한 이 문항에 51%에 달하는 응답자는 '맛집'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골목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22.2%)'와 골목 여행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산책길(19.6%)'이 뒤이었다. '서울 골목 여행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복수 응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24일 환경보호와 동물복지 활동에 함께할 '피오봉사단 8기'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피오봉사단 8기'로 선정된 소비자 가족 10팀과 하림 임직원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하림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은 하림 박길연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해 선서식과 봉사단 가족 소개, 퀴즈 게임, 선물 추첨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새로운 얼굴로 변신한 피오봉사단의 마스코트 '피오'가 처음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깜찍하고 활기찬 리더 이미지의 '피오'는 앞으로 귀엽고 발랄한 표정과 다채로운 몸짓으로 피오봉사단을 즐겁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2014년 창단해 올해 8기를 맞이한 하림의 대표 CSR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네이처 리더스(Nature's Leaders)' 콘셉트로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하림 스마트팩토리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길연 하림 대표는 "환경 문제가 대두된 요즘, 소비자 가족 봉사단과 함께 일상에서 동물복지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물론철학자와 시인, 고(故) 강대석 유물론철학자가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삶의 진실을 밝힌 유고 자서전과 5공 아람회사건 반국가단체 고문조작 국가범죄 피해자인 박해전 시인의 통절한 비망록을 담은 책 '유물론철학자와 시인'이 최근 사람일보에서 출간되었다. 강대석 유물론철학자와 박해전 시인의 삶은 서로 다르지만 닮은 점도 있다. 공동 저자는 시골 가난한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나 분단의 비극을 뼈저리게 체험하였으며 무엇보다 조국통일을 염원하며 살아왔다. 궁핍한 처지에서 학비를 벌어가며 교육학을 거쳐 철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점도 비슷하다. 이 책은 강대석 철학자의 생애 마지막 저술로 남긴 자서전이다. 제1부 ‘분단의 비극과 철학’에서 저자가 겪은 분단의 비극과 고통은 어떠했는지, 어떻게 관념론철학에서 유물론철학으로 전환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철학 탐구의 길을 걸어왔는지, 조국통일에 기여하는 철학은 무엇인지를 진솔하게 밝히고 있다. 5공 아람회사건으로 고초를 겪은 박해전 시인은 강대석 철학자의 권유에 따라 공동 저자로 참여해 제2부 ‘조국을 찾아서’에서 아람회사건 국가범죄 청산운동과 통일정치 활동, 민주언론 활동, 통일문학 활동, 잊을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대관장 취소에 이어 공연 취소라는 사상 초유의 일을 겪어나가며 부산과 서울공연, 그리고 대구공연에서 호연을 기록하는 등 뮤지컬박정희가 국내 창작 역사뮤지컬로서 자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박정희는 가로세로연구소가 투자하고 ㈜뮤지컬컴퍼니A가 제작해 만들어진 창작뮤지컬로서 지난 10일 공연을 앞두고 돌연 취소사태가 발생하여 세간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박정희(연출 정다미, 각본 장산하)'는 1961년 5월 16일 '군인 박정희'의 결심으로 시작된 격동기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생생한 발전사와 '인간 박정희'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5.16혁명, 월남참전, 파독 광부와 간호사, 정주영과 경부고속도로, 이병철과 한국비료공장, 박태준과 포항제철소, 새마을운동, 한강의 기적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역사 뮤지컬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컴퍼니A(이하 제작사)가 제작하고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투자한 뮤지컬박정희 관련 가세연 측의 공연금지가처분 신청이 지난 21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 50 민사부는 신청인 가로세로연구소가 공연금지가처분 신청이유서에서 밝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도전의 아이콘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이 지구의날 52주년인 22일 얼음 위에 맨발로 서 있기 세계신기록를 경신했다. 조 씨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종전 자신의 기록이자 세계신기록인 2시간 35분을 넘어선 2시간 40분을 기록하면서 또 한 번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이뤄졌으며 전라남도 체육회(회장 김재무)가 후원했다.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대표는 이날 행사의 의미에 대해 "최근 지구촌을 공포와 재앙으로 몰고 있는 코로나19도 지구 온난화 영향이 크다"라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하늘 땅 바다가 죽어가고 있다. 생명이 되살아나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이에 심각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좌절과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자 다시 한번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기후위기 생명 위기의 오늘을 경고한다는 주제로 도전에 나선 것"이라고 의미를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회장을 맡은 김재무 전라남도 치육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너무나 뜻깊은 행사의 대회장을 맡게 되어 우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최초로 갑질·미투를 고발하는 영화 '갓뎀유' 시사회가 지난 20일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CGV 건국대 CGV관에서 진행된 갑질·미투 '갓뎀유' 시사회에는 제작진을 포함한 출연배우와 관계자 모두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영화 갓뎀유(박경순 각본/감독)는 사회문제 극영화로서,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 성희롱, 폭언, 폭행, 부당한 사납금, 인권침해에 관한 '뉴소셜 극영화(New Social-Feature Movie)'이다. 영화 갓뎀유의 박경순 감독은 “최근 우리 사회의 가진 자들의 횡포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반인륜적 행위와 적폐를 영화를 통해 고발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피해를 입은 약자들의 목소리를 내고자 메가폰을 잡았다”고 앞서 지난해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감독은 이날 시사회에서 "지방서 연극 활동과 제자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어느날 갑자기 영화에 뛰어들었다면서 청소년 영화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갑질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그러면서 "오늘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장두이 교수(주연)와 배우 및 제작진의 도움으로 이 자리 올 수 있었다"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회장 김민정)는 지난 15일 333인의 시조를 모아 스페인어로 번역하여 국내 최초로 한국현대시조선집(333인)인 '시조, 꽃 피다(Sijos en flor)'라는 스페인어 시조 번역집을 도서출판 동경에서 출간했다. 이 시조집 발간사에서 김민정 회장(시조시인)은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사업의 하나로 한국현대시조선집(333인)의 스페인어 번역이 완료되어 책으로 출간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조는 신라시대 향가에 그 뿌리를 두고, 고려시대에 그 형식이 완성되어 현재까지 전해오는 한국의 전통시이며 정형시"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본 시조선집에 담긴 작품들이 세계로 널리 퍼져, 세계인들도 시조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또 각국의 언어로 또는 한국어로 창작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2년 전인 2019년에는 영문번역시조선집(303인)인 '해돋이(Sunrise. 번역 우형숙·박향선·David Mccann)'를 발간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이번 스페인어 번역시조 선집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지역 뿐 아니라 세계에 널리 퍼져 시조 교과서로 사용되기를 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올 한 해 AR, VR, X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예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 기획자 양성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10년간 기술 기반 문화예술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상과 프로그램 종류를 대폭 확대한다. 연말까지 기획자, 예술가, 테크니션, 청소년 등 대상별로 총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복합형 공연,전시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기획자를 양성하고, AR,VR,XR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쇼케이스를 지원한다. 학교나 키움센터 등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예술교육가(TA)에겐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관련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 예술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 한 해 '2021년 융합형 창,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4개 대상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첨단기술이 기존 문화예술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닌, 창작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이끄는 촉매제로서 공존할 수 있도록 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3회 2021글로벌 컨슈머대상 시상식이 13일 오후 6시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 3층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자신의 신곡 ‘꿩’과 ‘금빛달빛’을 열창해 분위기를 이끌면서 시작됐다. 글로벌뷰티엔컬쳐협회와 뷰티엔패션 e뷰티엔패션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 수상자 선정은 기여와 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적 공헌이 있는 분야별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의 취지는 수상자들의 수상 내용과 업체(단체)나 개인 브랜드를 명품화 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알림으로서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권이종 명예대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소비자 시상식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주관 언론사들과 함께 공동 발전을 모색함과 더불어 한류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시상식으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우덕수·김태후 공동조직위원장과 안병천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이 맡아 수여했다. 수상자는 방송미디어 분야에서는 '탑리더부문'에 방송인 송해,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김재연 부학장, 이원희 KBS 탤런트, 고혜성 자신감코리아 대표, 가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720만 베이비부머 시대의 중심세대인 58년 여고 동창생들의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 '시니어 퀸-58년 개띠 여고 동창생'(각본·감독 김문옥/촬영 정재승/조명 전진승/음악 강인구/편집 강희창/총괄프로듀서 장기봉)이 지난해 10, 11월 대한극장에서 시사회를 호평리에 마친 후, 올해 가정의 달인 5월 11일 대한극장 3관에서 개봉을 한다. 시네마테크 충무로가 제작한 이번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김선(시니어모델 & 연극배우), 고맹의(가수), 최다형(시니어모델), 임연비(연극배우, 김류경(가수·영화배우), 유지은(영화배우), 호령(가수), 박숙명(탤런트), 이예은(영화배우) 등 5~60대 시니어들 9명의 여고 동창생들의 각자 맡은 캐릭터를 표현해서 앙상불을 이뤘다는 평이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