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핑크색 갈대밭'으로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명 핑크뮬리(외국어 표기: pink muhly, hairawn muhly, gulf muhly, 학명: Muhlenbergia capillaris)의 면면이 모두 아름답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핑크뮬리는 지난해 12월 '생태계위해성 2급'으로 지정됐으며, 환경부에서는 지자체에 식재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생태계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외래 생물을 선정하여 생물 특성, 서식 현황, 위해성 등 위해성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위해성 평가)에 따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생물종에 대해서는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핑크뮬리를 포함한 5개 외래종에 대한 '외래 생물 정밀조사'가 실시됐고, 이 결과 등에 따라 핑크뮬리는 환경부로부터 '생태계위해성 2급'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가 송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영수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후보(기호 4번)는 6일 오전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합동의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사즉생 생즉사(死卽生 生卽死)의 각오'라는 정견발표를 통해 대미를 장식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청년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청년 김영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꼭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시의원은 시민을 위해, 도의원은 도민을 위해,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조례 제정 및 입법 행정감사, 지역현안 문제해결 등 임기 내 총력을 다 하여도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며 "전국청년위원장이라는 자리는 31만의 청년 당원들을 대변해야 하는 자리로, 청년당원들이 어려움을 겪는지 살펴야 하고 청년동지들이 내는 당비의 가치를 증명해야 되는 책무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앞으로 있을 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까지 충실히 제 역할을 다할 사람이어야 한다"며 "임기동안 모든 부분에 걸쳐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민주화 시대의 청년 선배 들이 앞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영수 충청남도도지사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 오는 9일과 10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경선에 뛰어 들었다. 김영수 청년위원장 후보는 4일 오후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청년과 함께 호흡하고 100년 정당의 길을 함께 걸어갈 진짜 청년"이라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청년위원장 후보는 이와 관련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새로운 혁식 있는 청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청년위원장 후보는 이어 "우리는 기득권에 떠밀려 할 말 하지 못하고, 눈치 보며 자신만의 이익이나 정치적 입지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처한 상황을 대변하고 전국청년당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추진력 있는 뚝심 있는 강한 리더가 지금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청년위원장 후보는 또 "사익을 버리고 언제나 청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온힘을 쏟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면서 "앞으로 다음세대가 좀 더 자유롭게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청년위원장 후보는 계속해서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라면서 "제가 해내 보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더 젊어지고, 더 강인한 정당 만들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약속을 지킨 것처럼, 앞으로 정당을 넘어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2년 전국청년위원장을 역임하며 민주당 청년위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숙원사업을 이뤘다"며 ▲전국청년당 격상 ▲청년당정청협의체 신설 ▲청년정치발전기금 설립 ▲청년예산 3% 배정 ▲전 지역구 청년후보 의무공천 제도화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장 의원은 또한 "청년대변인 제도로 박성민 최고위원이 탄생했고, 정책위 청년부의장 제도로 조은주 청년대변인 배출해 2년 전 청년위원회 체계에서 인재육성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청년이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청년위 모든 일원의 일념으로 만든 성과"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청년정치는 이제 새싹을 틔웠을 뿐, 더 뿌리내려야 한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더 강해져야 한다"면서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의 토대 위에서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을 직접 구현하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집회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지지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3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방역 앞에 작은 균열은 바이러스가 가장 좋아하는 통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 전반의 근원적 변화를 대한미국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고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대한민국 역시 세계적 환난 앞에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위기를 막아내는 방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대한민국은 강한 나라"라며 "세계가 경탄하고 세계를 압도하는 이 힘은 모두 국민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초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하며 "발 빠른 추적자의 시대는 끝났다.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제를 선도하는 웅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지향점으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병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외국인 임대사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용산구에 거주하는 59세 A씨가 서울에 아파트 10호와 다세대주택 75호 등 85호를 보유하여 외국인·재외국민 임대사업자(이하 외국인 임대사업자) 2448명 중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2위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의 B씨(61세)로 대구에 다가구주택 60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3위는 부산에 다세대주택 16호와 도시형 생활주택 28호, 오피스텔 5호 등 총 49호를 보유한 미국 국적의 재외동포 C씨(6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충남에 아파트 48호를 보유한 D씨(65세)로 나타났으며, 5위는 대전시 유성구에 오피스텔 48호를 보유한 뉴질랜드 국적의 재외동포 E씨(6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임대주택 30호 이상을 보유한 대부분의 외국인 임대사업자들은 대부분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에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제도 활성화에 나서면서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이들도 4명이나 있었다. 특히 서울시 동작구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0년 8월말 기준 누적 관광레저 소비지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22조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파주시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8월말까지 분야별 소비지출액은 2019년 115조 7463억원에서 93조 7662억원으로 21조 9801억원이 감소했다. 업종별 감소율은 여행업이 –88.8%, 항공업 –74%, 관광숙박업 -32.5%, 레저스포츠체험업 –11.5%를 보였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전국 200개 호텔의 월별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른 호텔 객실이용률을 보면, 2월 43.8%에서 3월 22.7%로 감소한 뒤 4월에서 6월까지 소폭 증가하면서(4월 24.5%, 5월 31.3%, 6월 35.9%) 7월 41.4%로 2월 수준을 회복했다가 8월 다시 34.3%로 감소했다. 한편 관광업계의 피해규모는 2020년 9월 기준 6.7조원으로 추정된다. 각 업종별 협회를 통해 업계가 직접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행업의 경우 1월~6월까지 약 3조 463억원, 호텔업은 2월~9월까지 객실 및 연회취소 등 누적 피해액이 약 1조 7,39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올 상반기 건강보험 정신질환자 증가율이 전년대비 40%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코로나19 우울(블루) 등이 통계로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중 20대 증가율이 가장 높다. 이들에 대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용인정)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건강보험 정신질환(F코드) 진료를 받은 20대 환자는 29만 9,954명으로 2015년 17만 7,653명에 비해 68.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연령 평균 증가율 28.2%에 비해 2.4배 높은 수치다. 올 상반기 건강보험 정실질환자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7%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전체적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 환자가 더 많았다. 10대 이하는 남자 환자가 더 많았으나, 5년간 10대 여자 환자 증가폭은 54.8%로 남자 16.4%에 비해 3.3배 높았다. 10대 여학생의 정신질환 증가폭은 이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스트레스 인지율의 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의 자유장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용산의 다양성을 수호해온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올 8월 5일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로부터 자유장을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세계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1967년에 창설된 국제민간기구로 세계 139개국에 회원국을 두고 있다. 2001년부터 시상되고 있는 자유장은 전 세계에서 '자유 수호'의 특별한 공적이 인정될 때 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쳐서 수여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해외 자매 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와 25년 우호 교류를 이어오면서 베트남과 한국의 거리를 좁혀왔다. 퀴논시는 베트남 전쟁 당시 맹호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맹호부대가 창설된 곳이 용산이다. 용산구는 이런 인연으로 퀴논시 우수 학생에 대한 한국 유학 지원 사업부터 퀴논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지어 주기, 시력을 잃어가는 주민들을 위한 백내장 센터 건립 등 한국과 베트남 간 화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성장현 구청장은 남녀노소, 국적, 인종, 빈부 격차를 불문하고 용산구 행정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쉽고 편한 행정
(서울=미래이보) 장건섭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양산시을)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민생현장을 찾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 지역 시민들의 고충을 귀담아 듣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에 적극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서창파출소를 시작으로 평산동 소방서와 덕계평산파출소 등을 찾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휴에 편히 쉬지 못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양산시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28일 오전 덕계상설시장을 찾아 추석물가를 살피고 명절 장보기를 하는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혹시 그간 놓친 지역 현안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국난으로 침체된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내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한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여느 명절과 달리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있어 마음이 무겁다”라며 “그럼에도 우리 양산시민들께서 정부 방역지침에 잘 따라주시고 함께 국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건네주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왕궁에서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를 예방했다. 스웨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3월 이후 구스타프 국왕이 외빈을 직접 접견한 것은 박 의장이 처음이다.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은 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해 "북한이 공개적으로 사과해 더 이상 긴장이 고조되지 않게 막을 수 있었다"면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은 "이례적으로 북한이 빠르게 사과 성명을 발표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사과를 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구스타프 국왕은 지난해 스웨덴과 한국 정상의 상호방문을 통해 양국이 서로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30여 년 전부터 한국을 국빈방문은 물론 산업시찰과 스카우트 행사 관련해서 여러 차례 방문했는데 한국 경제와 사회의 변화를 관측 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구스타프 국왕은 "한국이 코로나19에 훌륭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박 의장에게 한국의 코로나 대응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장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황희 의원은 28일 "(공무원의) 월북은 사실로 확인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특위 활동 및 남북 주장 차이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경로로 획득한 한미간의 첩보와 정보에 의하면, 유가족에게는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럽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다만 그 근거와 관련해서는 "한미연합 정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팩트(사실) 중심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그 출처 등에 대해서 더이상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 정보출처는 국익과 국민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다만 팩트 자료가 존재하고, 앞으로도 보존될 것이므로 결코 가릴 수 없는 사안임을 알려드린다"며 "여러 경로를 통해 간접적으로, 제한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군의 공무원 시신 훼손 여부를 둘러싼 남북 간 주장 차와 관련해서는 "우리 측은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첩보를 기초로 판단한 것"이라며 "북측 주장대로 부유물만 태운 것인지, 우리 측 첩보망 분석처럼 시신까지 태운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추석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또 이에 따라 거리 곳곳에는 추석명절을 알리는 각 정당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해진다. 친박신당은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거리 곳곳에 내건 현수막을 통해 추석 귀성 인사를 대신하고 있다.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는 27일 추석명절 메시지를 통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 조상님들의 말씀이 있습니다"면서 "그렇지만 지금의 현실은 암울하기 그지없어 한가위에 한걱정을 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코로나도 극복해야하고 무너져가는 서민경제도 살려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면서 "안보걱정은 말 할 나위도 없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조상의 지혜를 모아 이번 한가위는 국난 극복 즉 한국경제 회복 그리고 자유와 민주를 근본으로 하는 조국의 통일을 기원해야 할 때"라면서 "어느 때보다 우리 민족의 역량이 총 집결되어 역사의 현장에 받들어져야 할 때가 아니겠습니까"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이 지적한 후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아울러 민족의 안위와 역사의 소망이 간절하게 바쳐질 수 있기를 염원 드립니다"고 기원했다. i24@daum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스타 항공 대량 해고 사태' 논란의 당자사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전격 탈당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며 "잠시 당을 떠나있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국민들과 당원 모두가 결국 이상직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그 직원들의 일자리를 되살려 놓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23일 자신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던 때 가족 명의의 건설사들이 피감기관들로부터 1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을 수주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국민의힘을 떠나려고 한다"며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당적을 내려놓은 게 맞다는 판단을 스스로 내렸다"고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어 관련 의혹에 대해선 "어떠한 부정청탁과 이해충돌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대한건설협회장 역임하는 등 건설업계 고충과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전문성을 발휘하고 건설업계 고충과 현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국토위에 있었고 낙후된 저희 농촌 지역구를 발전, 실현시키기 위함이었지 직위를 위해 개인 사리사욕을 채운 일은 결단코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현 정권 들어서 공정과 정의가 추락한 것은 지난해 조국 사태 이후 올해 윤미향, 추미애 사태에 이르러 극에 달했다"며 "이렇듯 현 정권에 대한 부정적 기류에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저를 희생양 삼아 위기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