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항 갑질' 닷새 만인 25일 결국 머리를 숙였다. 김정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불미스런 언행으로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며 뒤늦게 사과를 했다. 그는 "당사자이신 공항안전요원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온 관계자 여러분께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 보안담당 직원 및 노조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0일 김포공항 탑승장에서 휴대폰 케이스에 든 신분증을 꺼내서 보여달라는 공항 직원의 요구를 거부하고 욕설까지 했다는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 사건이 알려지자 김 의원은 시민으로서 정당한 항의를 했을 뿐이라고 변명을 해 왔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망한 故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가 24일 "용균이 같은 동료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김용균법의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김미숙 씨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지도부와 잇달아 환담후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를 찾아 조속한 법안 통과를 당부했다. 김 씨는 "이 일을 겪으면서 정말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었구나. 사회의 어두운 면을 많이 알게 됐다"면서 "우리 없는 사람들도 인권도 무시되고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없게 법이 만들어져 있다"고 하소연했다. 김 씨는 "우리도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인데 왜 그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나라법이 왜 이렇게 만들어져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면서 "우리 어린 동료들, 용균이 같은 동료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김용균법 통과를 다시한번 촉구했다. 그는 "제가 겪고 있는 이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게 부탁드린다"면서 "나라가 책임져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은 24일 유치원 3법과 관련, 26일 오전 9시까지 여야가 결론을 내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립유치원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는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의 명령"이라며 "올해 마지막 본희의가 예정된 27일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국민의 성난 민심은 비리를 저지른 일부 사립유치원이 아니라 국회로 향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서로 남 탓만 하며 책임을 떠넘기기 급급하다"며 "지금은 정쟁을 할 때가 아니라 여야가 합의하고 절충해서 교육수요자인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법을 만들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치원 3법'은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법이 돼야 한다"며 "각당 원내대표께서도 이점을 감안해 합의처리 될 수 있도록 조금씩 양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들의 '특단의 조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저는 교육위원장으로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피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밝힌 서울외곽순확고속도로 명칭 변경이 본격화된다.경기도는 인천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을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로 개정하자고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의 주요 도시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28㎞ 왕복 8차로 고속국도로, 1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입주민들의 편리성과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2007년 개설 완료됐다. 노선의 90% 이상이 경기도와 인천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에 ‘서울외곽’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것은 경기도와 인천시가 서울의 변두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전체구간의 건설계획 수립이 완료되고, 일부구간은 개통돼 운용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순환축 개념 불일치로 이용자 혼란이 우려되는 실정으로 명칭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개정을 ‘경기 퍼스트’의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로 선정, 고속도로 노선명이 개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 일반인과 전문가 대상 여론조사, 전문가 기관 협조 요청 등 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국민 편익과 택시 업계의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최대한 빨리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20일) 택시업계의 대규모 집회가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끝났다"면서 "4대 택시단체는 이해 당사자인 택시업계, 카풀업계와 당정이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하겠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려운 문제지만 당에서 정성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어제 집회현장에서 나온 택시 노동자들의 고충과 어려움,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우리 당은 이제부터 택시업계와 카풀업계, 정부여당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를 통해 갈등을 풀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대는 "택시업계도 정말 어렵게 결정하셨지만 사회적 대화기구를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20만 택시 노동자들의 어려움과 생존권 보장 요구에도 충분히 귀를 기울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상생과 공존’의 원칙을 통해서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무책임한 선동으로 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공당으로서 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김무성 의원의 '김진태도 탄핵하자고 했는데 자신에게만 뒤집어 씌운다'고 한 인터뷰에 대해 "당대표까지 역임하시 분이라면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염치는 지켜달라"고 개탄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무성 의원은 불출마선언하고 사실상 정치를 접으신 분이 왜 이러시나? 그럼 내가 탄핵하자고 해서 탄핵에 찬성했다는 것인가"가 반문했다. 그는 "나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탄핵에 반대하다가 그 수모를 겪었던 사람이다. 단 한번도 입장을 바꿔본 적이 없다"면서 "탄핵절차로 가자고 했던 것은 당시 우리당 의원들까지 가세해 조기퇴진하라고 대통령을 압박하던 때라 '그럴거면 차라리 탄핵절차에서 결정하자, 난 물론 반대하지만' 이렇게 말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지금도 부당한 탄핵에 맞서 싸울 수 있지만 그때 만약 자진하야했으면 박대통령에게 씌워진 그 거짓의 올무를 하나도 벗겨내지 못하고 다 뒤집어 쓴채 역사에 적혔을 것"이라며 "우파국민들이 깨어날 시간도 벌지 못했을 것이고 우리당은 해체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2016년 11월 당시 청와대에서도 하야는 없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재입당을 선언한 이학재 의원은 18일 "한국당에 돌아가 보수개혁과 통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한국당에 입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좌초 이후 지난 2년여 동안 당을 떠나 무너진 보수를 되살리고자 했으나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보았듯이 국민의 동의를 얻는데 실패했다”며 "하지만 보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제 신념은 결코 변함이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민생, 경제, 안보를 모두 어렵게 하고 있다. 소득주도성장과 같은 비현실적이고 아마추어보다 못한 정책으로 기업은 활력을 잃었고, 국민은 일자리를 잃었고, 대한민국은 미래를 잃었다"며 "그런데 보수 야권은 분열돼 이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지 못한다는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더 힘 있고 믿음직스러운 보수, 더 새로운 보수의 이름으로 문 정부의 폭주를 막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를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한국당 재입당 기자회견이 끝나자 바른미래당 원외당협위원장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학재 의원이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복당 기자회견을 마친후 바른미래당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정보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며 몸싸움을 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1980년 신군부가 사회정화라는 단어로 자행된 삼청교육대의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는 영화가 만들어진다. 국민운동전국연합(국민연대)와 무명민주투사회 설립준비위원회, 퀀텀인터내셔날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암호명 포고령 13호' 영화제작발표회 및 무명민주투사회 출범식을 가졌다. 서영수 국민연대 회장은 "1980년 5월 신군부가 사회정화라는 그럴 뜻한 단어로 무자비한 군화발로 힘없는 민초들의 육체와 영혼을 찢고 짓밟기 위한 정치적으로 계획 세웠다"면서 "이러한 인권유린 사건을 영화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해서 다시는 비인간적 만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울리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서 회장은 "포고령13수용소의 실화가 영화화되기 까지는 14년이 걸렸고 온갖 방해 공작과 시련이 있었다"며 "사건의 당사자이며 원작인 나는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 숱한 밤을 새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서 회장은"한 인간이 절규하게 죽음을 당하는 사건과 진실이 도저히 인간으로써 할 수 없는 사건들을 사실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 최대한 실체와 같은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용일 퀀텀인터네셔날 대표는 제작 의도에 대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합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 합의문과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대해 "정정당당하지 못한 목소리"라고 개탄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하고 대통령이 지지한 내용"이라며 "이제 양당은 내년 1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법개정안이 처리되기 위해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의견을 모아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의원정수와 관련해서 시비가 많지만, 의원세비를 포함한 의원 관련 예산총액을 현재와 같은 액수로 동결하는 방안 등을 통해서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는 신의이다. 5당이 합의하고, 대통령이 지지한 그리고 저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단식해 이루어낸 이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국회는 국민들에게 우리 국회가 신의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정치와 구태 이념정치를 개혁하는 첫 걸음"이라며 "연동형비례대표제가 내년 1월 최종적으로 도입돼 합의제민주주의가 정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동의한 적이 없다며 15일 여야 5당 합의문 발표 때와는 다른 목소리를 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선거구제 관련 합의문은 결국 그동안 모든 연동형 비례대표 비롯해서 앞으로 한국당이 열린 자세로 검토하겠다는 검토 합의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잘라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도입과 관련해서 의원정수 합의가 불가피 한데 의원정수 확대 여부라고 돼 있다”며 “전혀 합의한 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국민 공감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의원정수 확대에 대해서도 동의한 적 없고 열린 자세로 검토한 것에 불과하다”며 거듭 합의가 아님을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앙선관의 기본으로 여야 합의 본다면 얼마든지 지지할 뜻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지하시려면 같이 권력 구조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는 게 합당하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의원내각제와 조화가 되는 제도다. 그래서 합의문에도 6항에 개헌 이야기 언급했다”며 의원내각제를 받아드릴 것인지 도입할 것인지 명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야 5당은 1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방안에 전격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선거제 개혁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여야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비례대표 확대 및 비례·지역구 의석비율, 의원정수(10% 이내 확대 여부 등 포함해 검토), 지역구 의원선출 방식 등에 대해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합의에 따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석패율제 등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제도도입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선거제도 개혁 관련법안은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키로 했다. 또한 올해 말로 종료되는 국회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하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 개정과 동시에 곧바로 권력구조개편을 위한 '원 포인트 개헌 논의를 시작키로 했다. 여야 5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동시에 올해 말로 종료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연장, 비례대표 확대와 비례·지역구 의석비율, 의원정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안산역사 기부채납자인 명우건설 간에 무상사용 기간을 놓고 마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산역역사쇼핑몰 상인들이 13일 30억원대 임차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면서 호소했다. 명우건설과 안산역역사쇼핑몰 상인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목련룸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갑질행정횡포 고발'이란 제하아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단의 갑질 행포에 300여명의 임차인 가족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게 될 위기에 내몰렸다"고 호소했다. 명우건설은 지난 1998년 옛 철도청과 안산 단원구 원곡동 377의 1, 326의 4 일원 안산역사 가동(1,736.64㎡, 5층)과 나동(339.86㎡, 3층)에 대한 기부채납 승인을 신청하고 120억원을 투자, 안산역사를 건설했다. 명우건설은 2003년 6월 가동에 대한 기부채납 전 임시사용 허가를 받고 임대 사업을 시작했다. 철도청에서 시설 업무를 이관받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2년 11월 '안산역 기부채납 시설물 국유재산 무상사용허가서'를 발부했다. 허가서에는 사용료율을 7%로 정하고, 이를 근거로 사용 기간을 2003년 5월 9일부터 2018년 4월 23일(가동)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자유한국당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합의 도출이 여의치 않을 경우 야 3당과 민주당만이라도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가동, 선거법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원칙적으로 고려하고 비례성을 강화 등 선거제도 개혁 방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적극적 자세를 취했다. 이어 "(야 3당 단식농성장에 가서)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해 내년 1월 중에 개혁방안에 대한 여야 합의를 이루고, 2월 국회에서 처리하자는 로드맵까지 제시했다"면서 "더구나 구체적 일정까지 야 3당에 제안했기 때문에 단식과 농성을 풀고 우선 정개특위를 가동해서 논의를 본격화하자고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야 3당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 한국당을 설득해서 합의를 해 와라’ 그렇게 주장했다"면서 "어제 나경원 원내대표도 만났고 몇 분들과 얘기를 했지만 한국당 내에 선거법에 대한 논의가 아직 충분하지 않고 또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고 피력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Signature Series)'의 신제품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DMP-Z1과 이어폰 IER-Z1R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DMP-Z1은 총 5개의 배터리 셀을 사용하고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전원을 분리한 독립 전원 시스템을 탑재해 디지털 및 아날로그 증폭 회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보다 역동적인 사운드를 제공하고 내부의 전자기 간섭을 줄인다. 고해상도 음원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인 128db 수준의 신호대잡음비(S/N)를 실현하는 최신 고성능의 32bit DAC을 좌/우 채널에 사용한 듀얼 DAC를 지원한다. 아날로그 음성 신호가 직접 통해여 음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볼륨 노브는 구리 및 금 도금의 ALPS사 소니 전용 커스텀 로터리 볼륨을 채용해 미세한 음악 신호를 충실히 전달하고 정밀하고 윤기 있는 사운드 및 무게감 있는 저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본체는 새롭게 개발한 단단한 구조의 ‘H형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해 불필요한 진동에 의한 음질 영향을 최대한 배제하여 사운드 왜곡을 최소화했다. 아날로그 기판과 디지털 기판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