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이사관 승진 △청장실 비서관 류재일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장 김홍창 ◇ 서기관 승진 △전자조달국 정보관리과 정진성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 김병조 2015. 10. 1일 字
(서울=미래일보) 강기옥 시인(국사편찬위원회사료조사위원) = 양녕대군은 영리하고 활달한 기상이 있어 왕실과 대소신료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사춘기를 지나며 난봉꾼과 같은 행실을 보이더니 아버지 태종의 만류에도 아랑곳없이 대꾸하며 행실을 고치지 않았다. 왕실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살인본능(?)을 보이던 태종조차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자 세자 폐지론이 나돌았다. 그러자 효령대군은 차남인 자기가 형의 뒤를 이어 세자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여 깊은 방에 들어가 열심히 글을 읽었다. 이를 보고 세자 양녕이 들어와 효령을 발로 걷어차면서 ‘어리석다. 네가 충령이 성덕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꾸짖었다. 그러자 효령이 곧 깨닫고 절간으로 뛰어가 가죽이 늘어날 만큼 종일 북을 쳐댔다. 『연려실기술』에는 위와 같은 '효령대군의 북치기' 기사가 실려 있다. 기대감이 무너진 효령의 심정을 묘사한 이 고사는 '효령대군의 북가죽'이라는 신조어로 나타나 사회에 회자되었다. 이는 부드럽고 늘어진 것을 일컬을 대 쓰는 용어였다. 그것이 오늘날에는 '효령대군의 북치기' 또는 '효령대군의 북'이라는 말로 파생되어 한 발 늦게 행동하면 후회스러운 결과를 당하는 경우를 일컫는
(서울=미래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위원장에 박명진(68)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임명장은 오는 8일 수여할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9일부터 3년간이다.▲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 위원장신임 박 위원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2년 정년퇴임했다. 한국언론학회장, 서울대 중앙도서관장과 교육부총장,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또 ‘문화비전 2000’ 위원회 위원 및 ‘새로운예술의해’ 추진위원회 위원, 아시아중심문화도시 추진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이미지 문화와 시대쟁점', '얇은 언어와 두꺼운 언어' 등이 있다. 또 '한국사회의 문화향유체계', '새로운 예술론: 21세기 한국문화의 전망' 등 다수의 연구 및 논문 발표 활동을 해왔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운용․관리하며,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국제 문화예술 교류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준정부기관)이다.장건섭 기자 i24@daum.net
▶ 3급 승진 ㅇ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신용환(辛容煥)▶ 4급 승진 ㅇ 운영지원과 서기관 이재원(李財源) ㅇ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 서기관 문영철(文英哲) ㅇ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 기술서기관 박동석(朴東錫) ㅇ 문화재활용국 국제협력과 서기관 남상범(南相範)▶ 과장급 전보 ㅇ 덕수궁관리소장 서기관 김정남(金貞男) ㅇ 조선왕릉관리소장 기술서기관 남효대(南孝大) 2015년 5월 26일 발령
'한글서예' 접목한 '문화관광상품' 개발에 심혈(춘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2012년에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가 되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와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면서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덩달아높아지고 있다.이런 분위기 속에 '한글서예'를 '문화관광'에 접목시키면서, 아름다운 한글문화를 전하고 있는 예술인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목향한글서예연구소'의 목향 정광옥 소장이 그 주인공이다.▲ 목향한글서예연구소 정광옥 소장./미래일보목향한글서예연구소의 연구소장이자 (사)한국예총에서 인정한 '한글서예 명인'이며, 강원도 여성서예가를 대표하는 (사)강원여성서예협회의 정광옥 이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 전통문화인 '한글'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외국 교류전을 참석 해봐도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많아, '한글서예'를 접목한 '문화관광상품'을 통해 한글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그동안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정광옥 소장은 한국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한글문화관광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현재까지 예술계의 신진 작가들은 수백만 원은 족히 부담해야 전시관을 빌려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래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신진 작가에게 이런 전시회는 꿈만 같다. 하지만 스칼라티움(대표 신상수)은. 예식장의 빈 공간을 활용하도록 신진 작가에게 전시 장소와 관련 시설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스칼라티움 대표이사 신상수 이를 위해 예식 홀 건물에 ‘아트스페이스’라는 갤러리까지 마련했다. 웨딩홀 5개 전 지점에 아트스페이스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50회에 달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덕분에 결혼식에 왔다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하객들의 재미도 쏠쏠하다. 뿐만 아니라 스칼라티움은 연예인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찬사를 받고 있다. 방송인 김제동 토크쇼, 가수 이승철 생일 팬미팅, 울라라세션 고(故)임윤택의 결혼식 등 연예인도 다양한 행사들을 위해 많이 찾았다. 최근에는 ‘슈퍼스타K’, ‘사랑과 전쟁’, ‘도전 슈퍼모델코리아’ 등 인기 TV프로그램의 방송 세트장으로서도 일익을 담당했다. 아울러 스칼라티움은 중국에 한류 웨딩문화를 전파하기도 했다. 드라마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바쁜 직장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운동 부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바쁜 시간을 쪼개 효과적인 운동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칼리아르니스는 짧은 시간에 큰 에너지를 소모하여 신체 전체를 운동하도록 하는 실전 무술로, 다이어트 목적이나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에 적절하다. 칼리아르니스는 필리핀 전통 특수무술인 칼리 또는 아르니스, 에스크리마라고 불리는 무술로 의정부 칼리아르니스 무술클럽은 대한민국 본관으로 의정부동 1관을 시작으로 의정부 금오동에 2관을 오픈한 필리핀 전통 무술을 수련하는 대한민국 대표 체육관이다. 다이어트나 운동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자기방어를 위한 호신술 수련을 목적으로 칼리아르니스를 시작하는 회원들도 많다. 칼리아르니스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근접 격투술’로 옛 필리핀 영웅들이 외부세력에 맞서 싸운 무술이다. 호국정신 교육을 비롯한 신체단련과 강한 정신력을 양성하는 무술이며 빠르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고 여성이나 아이들 또는 노년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칼리아르니스 관장 조준모는 필리핀 현지에서 오랜시간 칼리아르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그동안 시니어 ‘드림티처로‘지역아동센터’에 가서 인성예절교육을 맡아 실시하면서 학생들에게도 언어예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경어사용을 강조해 왔다 상대방을 자신보다 존중하며 상대방을 높임으로써 곧 나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이다.언어예절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느껴왔다. 내보다 더 아랫사람이라도 초면엔 반말은 가급적 하지 않는다. 그냥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한 것 같아 미성년자가 아니면 대부분 존댓말을 사용해 왔다. 상대방도 반말을 싫어하기 때문에 경어(敬語)가 편하기 때문이다.많은 전문가가 인성교육의 근본은 인간 존중이며 예절교육의 출발이 존댓말이라고 진단해 왔다. 즉 언어예절,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먼저 배우는 인간 존중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언어 예절의 실제는 마음속에 있고, 그 마음을 상대편에게 인식시키는 첫째 방법이 '말'이다.언어(言語)는 뜻이 담겨진 소리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뜻이 통하지 않는 말은 결코 올바른 말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의미를 담아서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뜻을 바르게 이해하기 쉽도록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표현을 언어예절이라고 하겠다.관련 자료를 찾아서 경어(敬語)인 높임말과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미숫가루란 우리말로 표현한다면 “찹쌀, 멥쌀, 보리쌀 따위를 쪄서 말린 다음 다시 볶아서 맷돌로 만든 가루를 간식으로 사용한다. 필자가 어린 시절 만해도 피난 가면서 싸가지고 가면서 먹었던 음식의 일종인데 어쩌면 그렇게 구수하고도 맛있게 느껴졌는지 알 수 없다.어린 시절에 맛을 알아 나이가 들어 결혼해서도 아내를 귀찮게 하여 찹쌀과 밀을 섞어서 만든 미숫가루를 간혹 간식으로 먹어왔다. 지금 젊은이들은 미숫가루가 뭔지 잘 모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며 진미를 모를 것이다. 1970년대 미국을 처음 갔을 때 생긴 일이다,우리나라 사람이 미국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당시만 해도 ‘가뭄에 콩 나듯’할 정도로 그리 흔치 않은 시절이었다. 1970년대 A 항공사에 보잉(Boeing)707항공기가 처음 도입된 시절 항공사에 입사했기 때문에. 자격시험에 통과돼 미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미국을 내 평생 처음으로 가게 됐으니 온 식구들까지 기뻐했으며 주위 동료들도 부러워한 기색이었으며, 아직 미국으로 향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비행기에 올라 타 있는 것처럼 내 맘은 저 높은 하늘의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는 기분처럼 느껴졌다.자식이 미국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인기를 모았던 또 한명의 배우가 세상을 등졌다.극중 여형사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김화란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3세.김화란은 18일 오후 남편 박상원씨와 동승한 차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도로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 故 김화란의 생전의 모습./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경찰 조사에 따르면 자은도 편도 1차선 곡선 내리막 차로에서 김씨의 남편이 몰던 1t 트럭이 균형을 잃고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화란이 숨졌고, 남편 박씨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이 곡선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언덕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1980년 MBC 공개 탤런트 12기로 데뷔한 김화란은 MBC '조선왕조 오백년', '수사반장', SBS '서동요', 'KBS2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2009년에는 영화 '이웃집 남자'에 유 마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김화란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남편 박상원의 남달랐던 부인 사랑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김화란은 올 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원로배우 김상순이 25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상순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을 해 왔으며, 퇴원 후 별세하기 전에는 집에서 요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인 김상순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통해 최불암, 조경환, 남성훈 등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해 9월 22일한명구 감독의 영화 'JSA 남북공동초등학교' 촬영 현장인경기도 포천에서 만났던 김상순.이 영화가 고인의 마지막 출연작품이 되었다./ⓒ 미래일보 이후 '행복을 팝니다', '갯마을', '애처일기', '해가 뜨면 달도 뜨고', '제4공화국',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신돈' 등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감초 연기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상순은 지난 해와 올해 초 한명구 감독이 연출한 영화 '제4 이노베이터'와 'JSA 남북공동초등학교'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제4 이노베이터'와 'JSA 남북공동초등학교'는 김상순이 '신돈' 이후로 8년만에, 스크린으로는 20여년만에 출연한 마지막 작품들로 알려졌다. 특히 올 가을 극장 개봉 예정인 영화 '
(서울=미래일보) 1980~1990년대 유명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김광한은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다.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9일 오후 9시 37분께 숨졌다.고 김광한은 지난 1966년 FBS 'FM 히트퍼레이드' DJ로 데뷔해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때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불렸으며 최근까지 CBS 라디오 '김광한의 라디오스타' 진행자로 활동했다. 영화 '아빠는 보디가드'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한편 고(故) 김광한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장건섭 기자 i24@daum.net
지난2005년, 이의근 前경상북도 도지사는 일본정부의 ‘다께시마의 날’ 대응 종합대책 중 첫 번째로 울릉도에 독도해양과학연구기지 신설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기지가 완공되었고, 2014년 본격적으로 울릉도·독도에 대한 해양연구자들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일본에서도 이렇게 가까운 연구기지가 없기에,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설립은 독도를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김종만 기지대장은 그동안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부족함을 안타깝게 여겨왔다. 해양연구자들은 가장 근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울릉도·독도 연구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외부 연구자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폭넓은 연구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학문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울릉군민들의 경제적인 풍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김종만 기지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체계적 연구로 해양과학기술 발전시킬 것 김종만 기지대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비교적 적은 인원의 12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연구를 시작했다. 두 섬에 대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울릉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다양한 어려움
울릉도 저동항에 내려서 왼쪽 편으로 5분 정도 가면 방파제가 나온다. 가는 도중에 수산물시장이 보이는데, 조금만 가면 오른편에 아담한 3층 건물 ‘섬지기펜션(www.섬지기펜션.kr / 대표 최월순)은 2012년 5월에 오픈했다.우아한 밤색 톤 대리석 건물로 신축한 유럽풍 외관에 발코니가 있어 한눈에 저동항을 관망할 수 있는 매력이 장점이다.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저동항에서 벗어나 끝 편에 위치해 조용한데다 펜션 앞마당에서 가족이나 단체로 야외식사를 할 수도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성수기여서 예약은 필수다.백년손님처럼 맞이하는 따스한 ‘섬지기’포항이 본향인 최월순 대표가 운영하는 음식점에는 생선회와 찌개류, 나물 등 푸짐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울릉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동해 바다처럼 푸근하고 인심이 넓은 최 대표는 고객을 백년손님처럼 늘 따뜻하게 맞이하는 진정한 ‘섬지기’이다. 깔끔하게 꾸며진 2층과 3층은 모두 펜션 앞에 저동항이 있어서 오징어 배들의 모습과 멀리 산세를 관망하기에 좋은 전망을 갖고 있어 숙소로서 최적지다. 펜션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100미터 가면 기다란 저동항 방파제가 나오는데 동해 바다가 펼쳐지는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최근의 시국과 국제정세 등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금 보면 그저 미국이나 일본 등이 만든 걸 따라 가기만 하는데, 왜 독창적인 우리만의 정치경제적 제도를 못 만드는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미련한 국민이 되었는지 개탄스럽다. 국민의 권한인 공천권을 정당에서 일방적으로 좌지우지 할 수가 있는가.... 출마하고 싶은 사람은 다 내보내 줘야 하는 게 민주주의 원칙이다.”고 비판하고 비민주적 정치행태와 작금의 부도덕한 기업인들의 ‘모럴 해저드(Moral Hazzard)’를 힐란하고 잘못된 대한민국 역사의 정통성과 인식에 대해 일갈했다. 자작곡 ‘북행열차(北行列車)’ 통해 한민족 웅혼 일깨워대륙영토 수복 선언 ‘공천주권(公薦主權)’ 국민에게 돌려주라 허경영 총재가 ‘민주공화당’ 명칭을 지금까지 고집하는 이유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로 올라간다. 당명(黨名)의 유래는 헌법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데 그 기초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헌법이 살아있는 민주공화국, 즉 민주공화당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헌법을 올바로 세울 정당이 바로 허경영의 민주공화당으로서 민주정치를 근간으로 하는 당 명칭에서부터 정통성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